【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더이음봉사단이 지난 27일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국제로타리 3700지구와 TBC 대구경북방송이 공동 주관한 '제1회 초아의 봉사대상' 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초아의 봉사대상'은 대구시와 경산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청도군 권역 등의 지역사회에 헌신한 봉사자와 단체를 선정해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기봉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게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022년 전국 최초 지방공기업 간 통합으로 출범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더이음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지역 복구,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통한 지역농가 살리기 활동, 지역 특산품 및 지역화폐 구매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장애인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대상 나눔 봉사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것에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4-29 14:48:55[파이낸셜뉴스] 국민연금공단은 신임 연금이사에 정태규 후보자를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정 신임 연금이사는 지난 1995년 공단 입사 이후 자격관리부장, 인사운영부장, 고객지원실장, 원주지사장, 부산지역본부장 등 다양한 근무이력을 갖췄다.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연금이사는 공개모집 후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이사장이 임명한다. 연금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직무수행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4-29 13:28:49[파이낸셜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세부운영지침’을 전면적으로 개편, 100억원 이상의 재정을 절감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제도는 약품비가 일정 수준 증가한 약제에 대하여 협상을 통해 약가를 조정하는 것이다. 재정영향이 큰 약제를 관리하는 주요한 약가 사후관리 제도지만 최근 ‘원샷치료제’ 등 고가의약품의 증가, 급격한 고령화 등으로 약품비가 지속 증가하는 구조적인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제도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건보공단은 내·외부 연구에 기반한 개선 근거를 마련하고 지난해 보건복지부·제약업계와 함께 구성한 제도개선협의체를 통해 실효성 및 수용성 있는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제도 개선안을 도출했다. 우선 '고(高)재정 약제의 관리 강화 및 제도' 운영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사용량 증가율만을 기준으로 한 현재 참고산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청구액이 높은 약제는 인하율을 높이고 낮은 약제는 인하율을 낮추도록 참고산식을 청구액에 연동하여 차등화한다.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시 ‘청구금액 20억 미만’ 제외 규정을 ‘청구금액 30억 미만’으로 상향 조정해 제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지속가능한 제약·바이오 혁신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의약품의 안정적인 수급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혁신형 제약기업 또는 연구개발 비중 10% 이상 기업의 약제로서 5년 내에 3회 이상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대상이 된 경우 3회째는 참고산식 인하율을 30% 감면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등 불가피한 사유로 사용량이 일시적으로증가한 약제의 경우, 기존 보정에 따른 약가 인하 외 참고산식 인하율 기준으로 청구액을 환급하는 ‘일회성 환급 계약 제도’를 도입해 제약사의 선택 폭을 넓혔다. 정해민 건보공단 약제관리실장은 “공단은 사용량 모니터링을 통한 대상 선정부터 약가 인하까지 사용량-약가 연동 제도 전반을 관장했다"며 "이를 통해 연평균 약 400억원의 건보재정을 절감해 왔다”며 사용량-약가 연동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실장은 “이번 개편으로 연간 약 100억원의 재정 추가 절감효과가 기대된다”며 “그동안 제도 개선안을 도출하는 데 협력해준 유관기관, 제약업계 및 관련 전문가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소통과 상생을 위한 이해관계자 간 유기적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정된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세부운영지침은 오는 5월부터 시행되며, 시행일 기준으로 모니터링 및 협상이 진행 중인 약제부터 개정된 지침을 적용한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4-29 10:16:48[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이성해 이사장이 지난 26일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을 위한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 대상인 서대전역을 찾아 안전점검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승강장, 승강설비 등 역사 내 다중 이용 시설물의 안전 위험요인을 살피고,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에 나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이사장은 "철도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철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은 즉시 조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61일간 150곳의 철도시설 및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 펼쳐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고쳐 나갈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4-28 14:10:32[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6일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을 위한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 대상인 서대전역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성해 이사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승강장 등 역사내 다중 이용 시설물의 안전 위험 요인을 점검했다. 이 이사장은 "철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점검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은 즉시 조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단은 오는 6월21일까지 전국 150개소의 철도시설 및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4-28 13:26:16[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오는 10월31일 경북 김천시의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2024 전국 대학생 도심항공교통(UAM)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도심형항공기 제작, 버티포트 설계, 공간정보 활용, 전파영향 분석 등 UAM 분야에서 대학생이 직접 제작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대회 참가 부문은 △기체창작 △공간정보 △버티포트 △사회적수용성 △전파환경분석 △규제혁신(올해 신규 추가) 등 총 6개 분야다. 참가 신청은 29일부터 6월30일까지 올림피아드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부문별로 하면된다. 사전 심사를 거쳐 최대 10개 팀을 선발한다. 본 대회를 거쳐 수상이 확정된 5개 팀 중 최우수상으로 뽑힌 1개 팀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도심항공교통 분야 아이디어 창출과 모빌리티 혁신을 이끄는 경연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4-28 12:45:52▲ 변분선씨 별세· 고치환씨(한국원자력환경공단 소통협력단장) 모친상=26일 경북 경주 늘푸른장례식장, 발인 28일. (054)705-4444
2024-04-28 11:17:01[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정부법무공단이 26일 오후 국내 해운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 지원을 위한 법률 지원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진공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공사의 사업과 관계된 여러 법률적 대응 강화와 체계적인 법령 해석, 자문, 정책정보 공유, 입법 지원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법률사무 처리와 공사법 입법 지원, 공사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 등의 분야에 협력키로 했다. 이에 향후 해양금융과 해운사 지원 등에 대한 법률 자문이 필요할 경우 상시 협조를 얻을 수 있게 됐다. 공사는 이를 통해 더욱 개선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해운사 지원에 대한 법령, 정책, 제도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법률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공단과의 활발한 교류로 우리 해운·항만·물류 업계에 대한 안정적인 금융지원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조희진 공단 이사장은 “두 기관의 협약이 우리 해양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비롯해 국가 발전에까지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4-26 17:03:30한국관광공사는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활성화 및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비전 아래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해 약 4500㎞에 달하는 걷기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을 조성하고,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보공단의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연계 코리아둘레길 홍보 △국민의 건강생활 실천 환경 조성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내달 3일부터 7월 2일까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와 연계한 코리아둘레길 걷기 인증 캠페인을 실시한다. 참여 희망시 관광공사 두루누비 애플리케이션 ‘따라걷기’ 기능을 사용해 코리아둘레길 코스 완보 인증화면을 캡처해 제출하면 된다. 캠페인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건보공단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석 관광공사 지역관광실 실장은 "앞으로도 코리아둘레길을 필두로 걷기여행 활성화와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26 15:01:44[파이낸셜뉴스] 국내 연구진의 연구에서 ‘지하도상가 상인’의 건강 문제가 오래전부터 꾸준히 제기된 가운데 부산지역 시설관리 공기업이 지역 병원들과 손잡고 상인들의 종합건강검진 지원에 나섰다. 부산시설공단은 올해 처음으로 지하도상가 소상공인 종합건강검진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부산지역 지하도상가 상인연합회와 공단 지정 의료검진 협약기관 9개소를 매칭해 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서면지하도상가’ 3개소를 비롯해 남포·광복·국제·부산역 지하도상가에서 영업하고 있는 소상공인 전체다. 이번 사업으로 해당 상인들은 그간 최대 100만원에 육박한 개인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본인 부담 20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검진은 각 소상공인이 기본검사와 선택검사 등 병원별 검진 항목을 살펴본 뒤 희망 항목을 직접 선택하면 된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지하도상가 소상공인 여러분이 각종 질환 예방과 질병 조기발견을 위한 종합건강검진을 부담 없이 이용했으면 좋겠다”며 “더 건강한 생활을 해나가시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공단 지정병원은 ‘부산의료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 동부지부·서부지부’ ‘온종합병원’ ‘좋은강안병원’ ‘KMI’ ‘동의의료원’ ‘부산미래IFC’ ‘이샘병원’ 총 9곳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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