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김포시 최초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앞서 김포시는 민선7기 A등급, 민선6기 이전에는 B등급 또는 C등급을 받아왔던 김포시는 올해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으면서 최초라는 수식을 얻게 됐다. 17일 김포시에 따르면 최초 SA 등급 획득은 민선8기가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한 결과다. 특히, 이번 평가가 교통, 소통 부분에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민선7기 당시부터 멈춰있던 5호선 연장을 되살려 대광위 노선 조정안 확정 발표까지 이끌어 냈다. 또한 기후동행카드, 서울2호선 업무협약, 70동행버스 등을 연이어 이뤄내며 교통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민선8기 김포시는 형식을 탈피한 실용 소통을 기조로, 소통 방식을 다변화하면서 온·오프라인 소통을 확대했다. 지난해 시는 △시정설명회 △통하는 시민공감, 나의 인생책 △통하고 행동하는 ‘통행시장실’ △토크콘서트 ‘통통야행’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아파트 입주자대표 간담회 등) △통리장협의회 정담회 △향우회연대 정담회 △각계각층 차담회 △시민 토론회 등을 진행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소통관 제도를 수립, 찾아가는 소통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김포시는 최초로 공약제안시스템을 국민신문고에 연계해 바로 제안할 수 있도록 구축하면서 투명한 웹소통을 강화하기도 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여부 △2023년 공약 목표 달성여부 △주민 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2차례의 평가와 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자료검증을 통해 이뤄졌다. 매니페스토 결과는 D부터 최고 등급인 SA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해 총점 100점 만점에 83점 이상인 지자체를 SA로 선정했다.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를 내세운 시는 올해까지 총 67%의 공약이행을 목표로 순항 중이며, 나머지 33%도 정상추진 중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임기 전반은 교통과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면, 후반에는 경제와 교육까지 끌어올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포가 큰 변화의 길목에 서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뛰어 더 나은 김포를 완성하겠다"고 덧붙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17 11:33:45【파이낸셜뉴스 하남=노진균 기자】 경기 하남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4 민선 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26개 민선 8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에 대해 중간 평가로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절대 평가한 결과다. 여기서 시는 전국 기초단체 공약 이행률 평균인 34.2%를 상회하는 59.7%를 달성해 공약 이행률과 주민소통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등급인 A를 받았다. 시는 그 동안 소통, 경제, 미래, 교육 및 행복도시 등 5대 비전에 대해 124개 공약을 추진해왔다. 이 중 △한강 뚝방길 황토 건강 맨발 걷기코스 조성 △이동시장제 운영 △5호선 출퇴근 시간 배차시간 단축 추진 △아빠 육아휴직수당 지원 △스쿨존 내 교통사고 ZERO, 하남형 스쿨존 등 다수의 공약을 일찌감치 이행 완료했다. 또한 올해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해서도 시민들에게 공정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시민들이 공약사업에 대해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약이행평가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남은 공약사업에 대해서도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발로 열심히 뛸 것을 약속하면서 '살고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16 13:30:14[파이낸셜뉴스] 이번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후보들이 낸 공약이 얼핏 다른 결을 지닌 듯하지만 큰 줄기에선 겹친다. 지난 2018년 시행된 신(新)외부감사법의 계속, 금융당국과의 관계 재정립 등이 공통 추진 사항이다. 후보들은 상속·증여세율 인하에도 목소리 내길 주저하지 않았다. 17일 파이낸셜뉴스가 제47대 한공회장 후보 등록 예정자들을 인터뷰한 결과 3인 모두 신외감법 주요 내용들을 유지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신외감법은 2015년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사건을 계기로 탄생한 만큼 감사인 독립성을 보장하면서도 그 책임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도입 △표준감사시간제 도입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외부감사 의무화 등이 핵심이다. 그 중에서도 후보 3명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수성을 약속했다. 해당 제도는 기업과 회계사사이 ‘갑을 관계’를 해체시킨다는 점에서 현제 회계감사 구도의 근간이 되기 때문이다. 여태껏 회계법인은 피감 대상인 기업으로부터 ‘감사 수주’를 따내야 해 눈치를 보고, 낮은 보수를 제시하는 관행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이정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은 “일부 일탈적 행위를 마치 이 제도의 본질적 약점에서 기인한 것처럼 매도하는 주장이 있다”며 “자유수임제로 돌아갈 만큼 (기업들의) 질적 변화가 있지 않았고, 문제점은 개선·보완하면 된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이어 “그 자체는 법정 사안이라 개정 없이는 손을 못 대지만 행정적으로 시행령 등을 통해 가지치기를 할 여지가 있다”며 “하지만 여러 (기업 성숙도 등)제반 조건들이 갖춰지기 전까진 뼈대가 유지돼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나철호 재정회계법인 대표이사도 “회계산업 양대 축 중 하나인 주기적 지정은 소유·경영 미분리 기업이 다수인 상황에서 감사 독립성을 보장하는 마지막 보루”라며 “또 다른 기둥인 표준시간제 역시 임의 규정으로 전환됐는데, 강제 사항으로 되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신외감법 발의자이기도 한 최운열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당 제도 정착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필수 요건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최 전 의원은 “한공회 수장은 신외감법 후퇴를 막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그 연장선상에서 국제표준전산언어(XBRL) 의무화에 대해서도 후보들은 ‘비용이 아닌 투자’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최 전 의원은 “해당 공시 제도가 안착되면 국제 신인도가 올라가고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 재무 정보를 접할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봤다. 나 대표도 “감사 수수료마냥 비용으로 생각해선 안 된다”며 “목적 자체가 투자자 보호, 회계 투명성 제고이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 회장은 “기업 재무정보 활용성이 증대되고 정보 비대칭성이 완화되는 효익이 있다”면서도 “회계법인은 자본시장 한 축으로 기업을 지원해 국내 공시 환경 발전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금융당국을 상급에 두고 있는 현 관계도 완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였다. 나 대표는 “한공회는 감독당국 하수인이 아닌 전문가 집단으로서 제때 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했고, 이 회장은 “보다 수평적 위치에서 건설적 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 대표와 최 전 의원은 상속·증여세에 대해서도 같은 목소리를 냈다. 나 대표는 “우선 50%인 상속세 최고세율을 소득세율(최대 45%) 수준으로 하향 조정해야 한다”며 “수증자를 늘릴수록 감소하는 증여세와 달리 몇 명에게 하든 세율이 줄지 않는 상속세도 개편이 필요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최 전 의원 역시 상속·증여세율이 높다고 지적하면서 “이 정도 세율을 유지하면 국내 기업이 오래갈 수 없을뿐더러 해외 기업들을 한국으로 오게 만들기도 힘들다”고 짚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5-14 10:19:35[파이낸셜뉴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4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은 것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4월 말까지 전국 기초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이행사항을 분석했다. 평가 항목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공약이행 완료(100점) △2023년 공약 목표 달성(100점) △주민 소통(100점) △웹 소통(Pass/Fail) △공약 일치도(Pass/Fail) 등 5개로 1차 평가와 보완자료 검증을 통해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해운대구는 지역경제 12건, 봉사행정 14건, 문화관광 10건, 복지증진 15건, 안전확보 9건, 교통흐름 11건 총 6개 분야 71건의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 확대, 스마트도서관 운영, 구정혁신추진단 구성, 반여 휴 여가녹지 조성,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 교통 편의시설 확충 등 28건의 사업을 완료·이행해 39.44%의 이행 완료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34.26%), 부산시(29.20%)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구민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13 16:26:45[파이낸셜뉴스] 부산시 해운대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4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전국 기초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지된 공약 이행사항을 평가했다. 평가는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공약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총 5개 항목을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구는 지난해 지역 경제 12건, 봉사행정 14건, 문화 관광 10건, 복지증진 15건, 안전 확보 9건, 교통흐름 11건 총 6개 분야 71건의 공약사업을 추진했다. 이 중 청년 스타트업 지원 사업 확대, 스마트 도서관 운영, 구정 혁신추진단 구성, 반여 휴 여가녹지 조성, 노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 교통 편의시설 확충 등 28건의 사업을 완료·이행해 39.44%의 이행률을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전국 평균 34.26%, 부산 평균 29.20%보다 높은 수준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5-13 14:48:37【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고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4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우수(SA)등급을 받았다. 13일 원주시에 따르면 매년 전국 226개 지자체의 선거공약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평가하며 종합 평점 83점이상,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총 28개로 도내 18개 지자체 중 2년 연속 SA등급을 받은 곳은 원주시가 유일하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공약이행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총 5개 분야에서 세부 지표별 평가를 거쳐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눴다. 원주시는 △원주시장 직속 소상공인 지원센터 건립 △가로등형 WIFI기반 방범블랙박스 설치 △청년지원센터 건립 등 민선 8기 공약을 차질 없이 수행해 2023년 목표 달성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소통 분야에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주민배심원제 실시, 공약평가단 위촉, 공약 이행 특강 등 주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 한편 원주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6개 분야에서 84개 과제, 총 132건의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81건의 사업을 마쳐 61.4%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데 시민 소통과 참여가 큰 역할을 했다"며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단순히 공약 이행 완료가 아닌 원주의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5-13 08:38:29【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2년 연속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한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10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 민선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 이에 따라 박 시장은 민선7기 2019~2021년까지 3년 연속 공약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민선 8기 들어서도 2023년, 2024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단체장이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90여 일간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자료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을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에서 총점에 따라 SA(최우수), A(우수), B, C, D 등급으로 분류했다. 박승원 시장은 5개 항목 합산 총점이 83점을 넘어 최고 등급인 SA(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광명시는 민선8기 2024년 1분기 기준으로 113개 공약 중 33개 공약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80개 공약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특히 공약 이행 평가부터 시민참여를 보장하고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약 이행 과정에도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시민 의견과 평가를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또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 계획과 추진상황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공약 이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를 사람과 미래를 키우는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시민과 약속했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공약 점검과 평가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10 17:05:48【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 등급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3년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 평가해 이날 발표했다. 평가대상 기간은 민선 8기가 출범한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 말까지다. 여기에서 시는 전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5개 등급(SA, A, B, C, D) 중 가장 높은 SA 등급을 받게 됐다. 현재 161개 공약사업 중 91개 사업을 완료하고 64건의 사업을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사업 추진율이 96%에 이른다. 시는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공생활권 무료와이파이 구축 △사물인터넷(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건립 △안양역 앞 장기공사중단 건축물(원스퀘어) 철거 △사회적 약자 안전망 시스템 구축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추가 설치 및 교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개선 등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또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전통시장 노후 지붕(아케이드) 개선 △노인요양시설 친환경쌀 급식 차액지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취약계층 생활밀착 지원을 위한 집수리 사업 확대 등 시민 복지를 위한 사업들도 완료했다. 이외에도 △안양아트센터, 명학공원 일원 문화예술거리 조성 △안양천 산책로, 자전거 도로 확장 △기후 에코그린센터 조성 △병목안 시민공원 모험놀이터 설치 △중앙공원 주변 산책로 정비 및 복합문화공원으로 개선 등 문화 녹색도시 안양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완료했다. 인덕원~동탄선 조기 완공 등 각종 철도사업 및 박달스마트시티 복합 문화도시 조성, 평촌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 청년주택 공급, 석수체육관 건립, 유소년 야구경기장 건립 등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최 시장은 "모든 공약사업을 반드시 이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할 것"이라며 "다른 공약도 시민과 소통하며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홈페이지에 공약이행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시정현장평가단과 민관협치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10 16:51:55【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여야와 당선 여부를 막론하고 제22대 총선 후보자들의 공약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후보자들이 시민 의견을 모아 만든 공약을 시정에 반영하는 것은 곧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라며 "광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공약은 여·야, 당선자와 낙선자를 가리지 않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제22대 총선 당시 후보자들이 발표한 95건의 공약에 대해 시정 방향과의 부합 정도, 향후 추진 가능성 등을 검토해 공약을 수용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철도망 구축,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체육시설 조성 등 시가 이미 추진 중이거나 유사한 정책 79건은 후보자 공약과의 비교 검토를 통해 정책을 강화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후보자 공약 가운데 20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철도 분야에 대해서는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새롭게 신설될 철도교통과를 통해 정책 추진에 속도를 붙이기로 했다. 후보자들의 대표적 철도 공약으로는 광명시흥선 조기 완공과 스피돔역 신설, 신선~하안~신림선 및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 GTX-D노선 환승역 추진 등이 있다. 이밖에 16건의 새로운 공약에 대해서는 타당성 검토를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검토 대상 16개 공약은 △게임 창작소 운영 확대 △광명동굴 주변 문화복합단지 내 랜드마크 조성 추진 △도덕산 모노레일 설치 추진 △시립 산모건강센터 건립 추진 △제2예술의 전당 건립 △종합교통회관 건립 △철산동 배수지 랜드마크 전망대 조성 △광명사거리역 중앙 에스컬레이터 추진 등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10 13:08:53[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남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구 홈페이지의 공개 공약 자료를 모니터링 평가하고 각 지자체의 제출 보완자료로 검증해 전국 기초단체장의 선거 공약 이행을 전수조사했다. 종합평가 결과에 따르면 구는 공약 이행과 목표 달성 분야 등에서 종합 83점 이상의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공약 이행 분야에선 구의 총 50개 공약 중, 지난해 말 기준 21개를 완료해 전국 평균인 34.26%와 부산 평균인 29.2%을 상회하는 42%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5-10 10: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