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최근 소폭 상승한 가운데 금융당국은 PF대출 리스크가 관리가능한 수준이며 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공매 등 PF사업장의 구조조정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지난 21일 "건전성 강화 조치 등으로 금융회사가 PF 부실에 충분한 손실흡수, 리스크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PF 고정이하 여신 대비 충당금 적립액 비율이 지난해 말 기준 108.9%로 100%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저축은행 관련 "연체율이 상승했으나 자본비율이 14.35%로 규제비율 7~8%에 크게 상회한다"며 "PF부실로 인한 위험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금감원이 이날 발표한 '2023년 12월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PF 대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전 금융권 부동산PF 대출 잔액은 135조6000억원으로 9월말 대비 1조4000억원 증가했다. 은행(1조8000억원), 증권(1조5000억원)은 증가한 반면, 보험(1조3000억원), 상호금융(3000억원), 저축은행·여전(각 2000억원)은 감소했다. 같은 기간 부동산PF 대출 연체율은 2.70%로 9월말(2.42%) 대비 0.28%포인트 상승했다. 저축은행(1.38%포인트), 은행(0.35%포인트), 여전(0.21%포인트)은 올랐으나, 상호금융(1.06%포인트), 증권(0.11%포인트), 보험(0.09%포인트)은 하락했다. 또 전체 업권 PF대출에 대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4.01%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은 PF 부실 확산을 막기 위해서 정상 사업장에 사업자보증 등 금융공급을 하는 한편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은 재구조화를 유도하거나, 사업장 재평가를 통해 엄격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현재 '양호' '보통' '악화우려' 등 3단계로 돼 잇는 브릿지론 단계의 사업장 평가 방식을 '양호' '보통' '악화우려' '회수의문' 등 4단계로 세분화 하는 방식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수의문으로 분류된 사업장은 경·공매로 유도한다. 김병칠 부원장보는 "사업장 재평가 기준이 나오면 엄격하게 사업을 진행할 사업장과 그렇지 못할 사업장을 식별해야 한다"며 "손실인식을 충분히 함으로써 경공매로 들어갈 환경을 조성하고, 사업장 재구조화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PF 사업장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다음 달 PF 사업성 평가 기준과 대주단 협약 개정안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금융권·건설업계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4월에 PF 정상화 플랜 등을 외부에 공표하고 그 과정에서 금융권과 국토부, 건설업계 의견을 들어 5∼6월 정도 실제 집행이 될 것”이라며 “PF 정상화 작업들이 3∼4분기부터 본격화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3-22 09:41:53[파이낸셜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관리와 관련해 불공정한 금리나 수수료를 바로잡는 한편 정리·재구조화 모범사례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1일 이 원장은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부동산 PF 정상화 추진을 위한 금융권·건설업계 간담회'를 열고 "PF를 둘러싼 복잡한 이해관계를 감안할 때 성공적인 재구조화를 위해서는 금융권과 건설업계가 손실 분담을 통해 한 발짝씩 양보하며 노력해 나가야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자리는 금융권과 건설업계가 정상화 가능 PF 사업장에 대한 자금공급 등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건설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현재까지 금융권 PF 연체율은 2% 후반대로 금융시스템 측면에서 관리 가능한 수준이지만 고금리 및 공사비용 상승 등으로 사업성이 현격히 악화된 PF 사업장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로 인해 금융 자금이 부실 사업장에 장기간 묶이게 되면서 건설사 및 금융회사 모두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설업계와 금융권이 머리를 맞대고 서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무엇을 함께 해야 할지를 기탄없이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부실 사업장을 다시 정상 궤도로 올려놓기 위한 추진 과제로 이 원장은 "경·공매 등을 통한 사업장 정리·재구조화를 중점적으로 유도하고 있다"며 "PF 사업장의 사업성을 보다 정교하게 평가하고 부실 사업장 정리를 촉진하기 위해 사업성 평가 기준과 대주단 협약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불합리한 제도·관행도 발굴해 개선해 나가겠다"며 "현장검사를 통해 PF 금리와 수수료 등이 대출 위험에 상응해 공정과 상식 차원에서 합리적으로 부과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등 건설업계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금융권은 정리·재구조화 활성화를 위해 금융지주 계열사 등을 중심으로 모범사례를 계속 만들어 나가는 한편, 금융권 정상화 지원펀드의 조성규모 확대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건설업계 참석자들은 사업장별 옥석가리기와 정리·재구조화를 통한 사업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표하면서도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금융권의 PF 자금 공급이 보다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상화 추진 사업장에 대해서까지 PF 금리 및 수수료를 과도하게 높게 요구하는 사례 등에 대한 개선도 요청했다. 금융지주를 비롯한 금융권 참석자들은 "경·공매 등 다양한 방식의 재구조화 사례를 적극 발굴·추진하겠다"면서 정상 PF 사업장에 대한 금융공급 등 부동산 PF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원장은 "그간 멈춰왔던 PF 사업 진행이 재개되면 건설업계와 하청업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가 추진 중인 주택공급 활성화에도 기여해 국가 경제 전반에 걸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3-21 10:17:24▲ 나웅배씨(전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별세· 박효균씨 상부· 나진형(전 신한은행 지점장) 진호씨(한양증권 경영기획·IB·구조화금융본부장) 부친상· 오강석 최은성씨 시부상=25일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2072-2010
2022-04-25 14:14:01▲ 한병찬씨 별세· 한정수씨(교보증권 구조화금융2부 이사) 부친상=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후 3시. (02)2227-7500
2020-07-14 10:43:38[파이낸셜뉴스] ▲ 노복기씨 별세· 노성환씨(신한금융투자 구조화금융1부 부서장) 부친상=2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02)2227-7500
2020-01-28 17:27:34▲ 노복기씨 별세· 노성환씨(신한금융투자 구조화금융1부 부서장) 부친상=2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2)2227-7500
2020-01-28 12:37:52국내 유일 은행통합형 P2P기업 피플펀드의 1금융 개인신용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구조화상품 ‘개인채권 트렌치A’ 가 20개월동안 단 하루의 연체도 없이 200호 발행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피플펀드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430억원이 판매되었으며 그 중 약 300억원의 투자원금이 투자자에게 상환되었고, 약 130억원이 정상 상환 중에 있다. 투자자에게 지급된 이자 수익도 10억원이 넘어 연환산 수익률 10.02%를 달성, 200개의 상품이 모두 기대 수익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 2016년 12월에 출시된 ‘개인채권 트렌치’는 P2P금융업계 최초의 P2P채권을 기초로 한 구조화 투자 상품이다 트렌치 상품에 편입되는 기초자산은 피플펀드와 협력은행의 심사를 거친 제1금융권 개인신용대출자 가운데 우량대출자(KCB 5등급이상 80%), 안정적인 DSR비율(평균 30-60%) 보유자로 선별한 제1금융권의 대출채권이다. 수익률 배분과 리스크관리 원칙에 따라 평균 40-60개의 채권을 고르게 분포해 최종 포트폴리오로 구성하고 이후 선순위(트렌치A)부터 후순위(트렌치B) 순으로 투자원금 및 수익 수령 순위를 부여한다. 트렌치A 상품의 투자자는 기초자산인 채권의 상환이 되면 가장 우선순위로 상환을 받기 때문에 안정지향적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대부분의 P2P금융상품이 투자자가 직접 자산을 분석하고 투자하는 형태인 것에 반해, 트렌치 상품은 금융전문가의 자산분석 및 분배를 통해 구성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펀드형 투자상품이다. 한번의 투자로 40-60개의 채권에 분산투자 효과를 누리고, 선순위 채권에 투자해 원금 손실의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통해 실수익률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수환 피플펀드 사업총괄 부사장은 “포트폴리오의 약 15%의 채권에서 부실이 발생해도 선순위의 원금은 상환되며, 높은 상환 안정성에도 예적금보다 4배의 수익률로 제도권 금융상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며, “최소 투자금액이 10만원으로 P2P가 생소하거나 처음 투자를 경험하는 투자자에게도 소액으로 접근성이 높은 투자상품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추구하는 투자층을 흡수해 그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피플펀드는 국내 유일의 은행통합형 P2P금융기업이다. 부동산, 중소기업, 트렌치 상품 등 업계 내에서 가장 폭넓은 상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누적취급액 2000억원을 최단 기간 내에 달성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8-07-14 06:57:07피플펀드는 제1금융 개인신용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구조화상품 ‘개인채권 트렌치A’ 가 20개월동안 단 하루의 연체도 없이 200호 발행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지금까지 총 430억원이 판매됐으며, 그 중 약 300억원의 투자원금이 투자자에게 상환됐고, 약 130억원이 정상 상환 중에 있다. 투자자에게 지급된 이자 수익도 10억원이 넘어 연환산 수익률10.02%를 달성, 200개의 상품이 모두 기대 수익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 2016년 12월에 출시된 ‘개인채권 트렌치’는 P2P금융업계 최초의 P2P채권을 기초로 한 구조화 투자 상품이다. 트렌치 상품에 편입되는 기초자산은 피플펀드와 협력은행의 심사를 거친 제1금융권 개인신용대출자 가운데 우량대출자(KCB 5등급이상 80%), 안정적인 DSR비율(평균 30-60%) 보유자로 선별한 제1금융권의 대출채권이다. 수익률 배분과 리스크관리 원칙에 따라 평균 40-60개의 채권을 고르게 분포하여 최종 포트폴리오로 구성하고 이후 선순위(트렌치A)부터 후순위(트렌치B) 순으로 투자원금 및 수익 수령 순위를 부여한다. 트렌치A 상품의 투자자는 기초자산인 채권의 상환이 되면 가장 우선순위로 상환을 받기 때문에 안정지향적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대부분의 P2P금융상품이 투자자가 직접 자산을 분석하고 투자하는 형태인 것에 반해, 트렌치 상품은 금융전문가의 자산분석 및 분배를 통해 구성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펀드형 투자상품이다. 한번의 투자로 40-60개의 채권에 분산투자 효과를 누리고, 선순위 채권에 투자해 원금 손실의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통해 실수익률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수환 사업총괄 부사장은 “포트폴리오의 약 15%의 채권에서 부실이 발생해도 선순위의 원금은 상환되며, 높은 상환 안정성에도 예적금보다 4배의 수익률로 제도권 금융상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며 “최소 투자금액이 10만원으로 P2P가 생소하거나 처음 투자를 경험하는 투자자에게도 소액으로 접근성이 높은 투자상품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추구하는 투자층을 흡수해 그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18-07-13 14:42:47권희백 한화투자증권 사장(사진)은 "투자은행(IB)사업에서 강점분야인 부동산, 구조화금융 솔루션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수익원을 다변화해 IB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한화투자증권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권 사장은 "한화인베스트먼트 사업양수도를 통해 확보한 중소기업 컨설팅과 투자 노하우를 접목해 중소벤처,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법인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성과로는 흑자전환과 손익 안정성 제고를 들었다. 한화투자증권은 작년 연결손익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541억원을 달성해 3년만에 흑자전환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7107억원, 영업이익 646억원 등의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또 주총에서는 △2017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사내이사 2명.사외이사 3명) △감사위원회 사외이사 선임(1명)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2명)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5개 의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배준근 한화투자증권 WM본부장(전무)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한종석 경영지원본부장(상무)는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김용재 이현세무법인 회장, 이청남 대양코리아 대표, 노태식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김원용 차의과학대학교 석좌교수가 선임됐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18-03-28 17:20:27권희백 한화투자증권 사장( 사진)은 "투자은행(IB)사업에서 강점분야인 부동산, 구조화금융 솔루션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수익원을 다변화해 IB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한화투자증권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권 사장은 "한화인베스트먼트 사업양수도를 통해 확보한 중소기업 컨설팅과 투자 노하우를 접목해 중소벤처,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법인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성과로는 흑자전환과 손익 안정성 제고를 들었다. 한화투자증권은 작년 연결손익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541억원을 달성해 3년만에 흑자전환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7107억원, 영업이익 646억원 등의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또 주총에서는 △2017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사내이사 2명·사외이사 3명) △감사위원회 사외이사 선임(1명)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2명)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5개 의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배준근 한화투자증권 WM본부장(전무)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한종석 경영지원본부장(상무)는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김용재 이현세무법인 회장, 이청남 대양코리아 대표, 노태식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김원용 차의과학대학교 석좌교수가 선임됐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18-03-28 15: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