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8일 "여러 어려운 과정이 있었지만 국민의힘이 하나라는 동지 의식을 공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멋지게 전당대회를 마무리한 것 같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당선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당원들의 성숙한 의식과, 국민을 잘 섬기겠다는 당 지도부의 의지를 앞으로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김 대표와 일문일답 -예상했던 득표율인가 ▲4명이 경합하는 과정에서 1차 (득표) 과반을 받는 것을 결코 쉽지 않은 과제였다. 특히 후위 주자 3명이 합세해 1위 후보에게 여러 공세를 펼쳐서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당원분들이 52%라는 획기적인 지지로 결선 없이 1차에서 과반으로 통과시켜준 데에 깊이 감사하다. 당원 뜻을 받들어 확고한 리더십으로 원팀을 만들어 내년 총선 압승을 이끌겠다 -당직 인선은 어떻게. 친윤계 의원 포진할 거라는 전망도 있는데. ▲당직 인선에 대해 그동안 구체적으로 구상해온 것은 없다. 오늘부터 구상을 시작할 것이고, 연대·포용·탕평이라는 기본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다. 인물 등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이다. 일을 잘해서 내년 총선을 이길 수 있는 분들을 삼고초려해서 잘 모시겠다. -야당 협치를 위한 구상은 ▲소수당이라 여러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어려움을 뚫고 나가는 것이 지도자의 역할과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원내대표를 했던 1년동안 훨씬 더 열악한 환경에서, 더 적은 의석수를 갖고도 민주당과 함께 개혁을 주도해나갔다고 자부한다. 결국 여당이 갖고 있는 힘은 국민 여론이다. 국민들에게 우리 당이 올바르게 가고 있다는 방향의 메시지를 국민에게 지속적으로 던지고, 현장에서도 그 모습을 실천으로 보여주겠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야당 지도부를 찾아뵙고 여야 협치 차원에서 민생 과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하겠다. -울산땅 의혹은 어떻게 풀어갈 건가 ▲임야와 관련해선 민주당이 15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기자회견과 토론회, 지역방송에서 계속 떠들었다. 15년 전부터 검증에 검증을 거쳐서 재탕, 3탕이 아니라 9탕, 10탕까지 했다. 필요한 게 있으면 얼마든지 더 조사하라고 말하고 싶다. 저는 불법을 저지른 적이 없다고 명확하게 말씀드린다. -당 차원에서 한미일 관계는 어떻게 접근할 건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걸린 안전 보장 문제는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과제다. 미중관계 격화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있다. 자유민주진영과 공산진영 간의 대립이 격화되는 시점에 자유민주진영과의 외교적 동맹 관계는 튼튼하면 튼튼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만큼 한미 동맹을 돈독히해야 하고, 일본과도 과거는 과거대로 청산할 것이 있지만 미래를 향해 가는 대승적 결단도 필요하다. 한미일 간 안보 공조가 대한민국의 안전 보장을 지키는 핵심이라고 판단한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3-03-08 18:48:15[파이낸셜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신임 당대표에 당선됐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100% 당원 선거인단으로 치러지는 선거에서 김 의원은 52.93% 득표율로 1위에 당선됐다. 당대표 선거에서 2·3·4위는 순서대로 안철수 후보(23.37%), 천하람 후보(14.98%), 황교안 후보(8.72%) 순으로, 고배를 마셨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3-03-08 15:18:03안철수, 김기현, 황교안, 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과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이 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3-03-08 15:12:19[파이낸셜뉴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7일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황 전 총리는 "제가 넘어졌던 곳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면서 "정의를 세워 새 정부의 성공을 돕겠다"고 밝혔다. 황 전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윤석열 정부를 도와 보수정권의 성공을 이뤄내는 빠르고 강한 국민의힘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황 전 총리는 2년 전 4·15 선거를 언급하며 "4·15 총선에서 통합을 무리하게 추진하며, 당을 위해 애쓰셨던 분들이 경선 기회조차 갖지 못했다. 앞으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정권교체를 이뤄냈지만 지금은 위기"라며 "경제가 어려운데 안보마저도 심각한 위기다. 우리 당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새 정부의 성공을 돕고, 집권여당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입법, 사법, 행정 3부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모든 분야에서 최고책임자로서 경험했다.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가위기 상황을 극복한 경험도 있다"며 "평생 부정선거 사범과 간첩 잡는 일을 해왔던 저를 북한은 매우 두려워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황 전 총리는 "국민과 나라와 당을 위해 자기의 이익을 따지지 않고 시멘트처럼 굳어야 하는데, 아직도 자신과 계파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며 모래알 그대로의 모습이 남아 있다"면서 선거관리 개혁과 상시 이슈 신속대응팀 신설 등을 주장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프레임 전쟁을 일삼는 종북좌파의 전략에 휘말리지 말고 우리는 승리의 길을 가야 한다"면서 "민주당은 4·15 부정선거로 자리를 차지한 가짜의원들이 국회에서 절대다수의 숫자로 밀어붙이며 악법들을 참으로 많이 만들고 사사건건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 전 총리는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년 전 4·15 총선 패배를 언급하며 "제가 대표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원인을 알고 고칠 방안이 있기 때문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재검표도 하지 않고 선거관리위원회와 법원이 검증도 안했는데 '부정선거는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면서 "그런데 가서 본 사람은 부정선거가 없다고 말을 할 수가 없다. 이건 정치 문제가 아니라 정의 문제"라며 이에 대해 종합적인 수사와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2-10-17 16:33:59▲ 노상심씨 별세· 윤선형씨(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실 보좌역) 모친상=6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31)8003-4410
2022-04-06 15:15:39[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새로 출범한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나 상견례하고 환담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를 비롯해 조수진, 배현진, 정미경 최고위원, 박성중 서울시당위원장, 황보승희 당 수석대변인, 서범수 당대표 비서실장,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의힘 당대표 등 새 지도부와 인사를 나누고 향후 협력을 약속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로, 국민의힘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앞서 이준석 대표는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캠프의 뉴미디어본부장을 맡았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06-22 09:15:40[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 이준석 후보가 11일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후보가 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 합산 결과, 최종 9만3392표를 얻어 7만9151표를 받은 나경원 후보를 꺾고 신임 당대표에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이준석 신임 당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우리의 지상과제는 대선에 승리하는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저는 다양한 대선주자 및 그 지지자들과 공존할 수 있는 당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도 저에 대한 무수한 마타도어와 원색적인 비난, 가짜뉴스가 난무했다"며 "저는 누구에게도 그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고, 누구도 저에게 개인적으로 미안함을 표시할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도 불이익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전전긍긍할 필요도 없다"며 "부정선거론을 믿었던 사람에게도, 터무니없는 이준석의 화교 설을 믿었던 사람에게도, 인사는 공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기존에 말했던 것과 같이 그동안 지명직이던 당 대변인단을 토론배틀을 통해 뽑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대표는 "제가 말하는 변화에 대한 이 거친 생각들, 그걸 바라보는 전통적 당원들의 불안한 눈빛,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국민들에게 우리의 변화에 대한 도전은 전쟁과도 같은 치열함으로 비춰질 것"이라며 "세상을 바꾸는 과정에 동참해 관성과 고정관념을 깨달라. 그러면 세상은 바뀔 것"이라고 호소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전민경 기자
2021-06-11 11:09:40[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 이준석 후보가 11일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후보가 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 합산 결과, 43.82%의 득표율로 신임 당대표에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2위는 나경원 후보로 37.14%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주호영 후보는 3위로 14.02%의 득표율을 보였다. 조경태 후보는 2.81%, 홍문표 후보는 2.22%의 득표율을 보였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전민경 기자
2021-06-11 10:46:20국민의힘 6.11 전당대회의 유력 당권 주자로 불리는 나경원 전 의원은 3일 "국민의힘이 열린 자세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철학과 방향에 공감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권 잠룡인 윤 전 총장의 개인적 지지도를 고스란히 국민의힘에 가져오기 위해선 제1야당으로서 기득권을 과감하게 내려놓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나 전 의원은 이날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대선 후보를 가장 전폭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수도권에서 4선 의원을 지낸 나 전 의원은 지난 2018~2019년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서 원내대표를 역임하며 정치적 경륜을 쌓았다. 그는 이같은 원내 경험이 내년 대선 승리에 큰 자산으로 역할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0선'의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지지율 선두를 보이는 현상에 대해선 "당권주자간 TV토론회가 진행되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며 "우리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나갈 역량이 누구에게 있는지 (국민, 당원이) 면밀히 보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또 "청년의 정치 참여 확대는 필요하지만 청년이 당 대표가 되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이야기"라며 견제구를 던졌다. 다음은 나 전 의원과의 일문일답. ―왜 나경원 당 대표여야 하나. ▲'통합의 당대표'가 될 것이다. 계파 없는 정치를 해왔고, 지금도 그 어떤 정치적 부채도 갈등도 없다. 누구보다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대선 경선을 관리 할 수 있다.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접점을 늘리고 있는데. ▲이미 윤 전 총장은 정권교체의 기수로서 야권 대선주자로 분류돼 있다. 야권 주자가 야당과 함께하는 것은 이상할 일이 아니다. 국민의힘과 윤 전 총장의 조합이 큰 시너지를 내려면 제1야당으로서의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 ―'이준석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나. ▲국민과 당원들은 늘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이 있다. 그 동안 우리 국민의힘이 변화와 쇄신에 너무 소홀했다는 따가운 질책으로 여긴다. ―청년정치 공약을 냈는데, 지도부의 세대교체는 위험한가. ▲청년의 정치참여 확대와 청년이 당 대표가 되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이야기다. 청년이라고 해서 당 대표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대선을 앞두고 시행착오를 감당할 여유가 있는지 묻고 싶다. ―중진 후보간 연대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단일화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1-06-03 18:10:21국민의힘 당권 경쟁에서 신진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사진)은 당내 중진들과의 소통을 강조, "권력을 나누는게 아니라 저를 진짜 돕고 자문하고 백의종군하겠다는 분이 많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5월31일 서울 여의도 정치카페 하우스에서 파이낸셜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름과 역할은 공개할 수 없지만 다선 중진 중 상당한 숫자의 분들과 대화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출마를 향해 특정 인사를 대통령 만들기 위한 계파의 음모라는 비판 공세에 "이준석이 계파적 관점에 찌든 사람이면 (과거) 박근혜의 황태자로 살았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원내 경험 없는 30대 청년인 자신이 제1야당의 대표가 될 가능성에 대해 "반 보다 좀 더 많아졌다"며 "제가 대표가 되면 권위주의가 많이 타파될 수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말만 편하게 했을 뿐 따지고 보면 바뀐 것은 없었다"고 자신했다. '실력주의'와 '경쟁'을 당의 근간으로 삼겠다고 밝혀온 이 전 최고위원은 지명직인 당 대변인부터 토론배틀을 통한 경쟁을 거쳐 뽑겠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저는 자리도 팔지 않는다. 제 나름대로 모험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전 최고위원과의 일문일답. -이준석이 당대표 되면 불안하다는 분들이 많다. ▲이준석이 당권을 잡으면 본인들이 잘못될 것 같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실력과 경쟁에서 자신들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언젠간 한번 겪어야 할 변화다. -계파 공격이 연일 나오고 있다. ▲이준석이 계파적 관점에 찌든 사람이라고 하면 우선 박근혜의 황태자로 살았을 것이다. 그런 벼슬이 어딨겠나. 당시 친박이 하란대로 했으면 벌써 비례의원 달고 몇선 했을텐데, 그래도 안했다. -이준석 체제에서 유승민계가 득세할 것이란 지적도 있다. ▲농담조로 말하지만, 태극기부대 시각에서 저는 박근혜 키즈에, 김무성 따까리에, 유승민 쫓아다니는, 유승민 대통령 만들고 싶어하는 김종인 추종자다. 이쯤되면 끔찍한 혼종이다. 이미 대중은 이준석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봤다. 그래서 그런 공격이 먹히질 않을텐데 계속 얘기하니 희한하다. -본인이 당대표될 확률은. ▲반보다 좀더 많아졌다. 당심은 민심과 비슷할 것이다. 당심과 민심의 괴리를 얘기하는 것 자체가 자해적이다. 우리 당 당원들이 이상한 사람인가. -이준석이 제1야당 대표가 된다는게 한국사회에 어떤 시그널일까. ▲야당 대표 의전서열은 10등 안에 든다. 굉장히 엄숙한 자리고 틀에 박힌 기대치가 있는 자리다. 그 자리에서 어떻게 수행하느냐에 따라 권위주의가 많이 타파될 수 있겠다고 본다.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 권위주의가 완화된 것 처럼인가. ▲노무현 대통령은 말을 편하게 한 것일 뿐, 따지고 보면 바뀐 게 없었다. -대표가 되면 무엇부터 할 것인가. ▲대변인부터 토론배틀로 뽑겠다. 그동안 다선 중진 중 상당한 숫자와 대화를 했는데, 자리를 나눠주려는게 아니고 당대표가 되면 도와달라는 말을 했다. 저는 당 중진들의 장점을 누구보다 잘 안다. 두세 분 정도는 역할이 바로 공유될 것이다. -당대표 선거를 포함한 로드맵이 있나. ▲대선과 지방선거까지 책임질 수 있으면 정치인으로 쌓을 수 있는 최고의 명예다. 그것 이상이 되면 목표의식이 사라지지 않을까. 정치는 변화무쌍하니 고민해야겠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전민경 기자
2021-05-31 18: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