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 기장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24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표창과 특별교부과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28개 기초 지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지난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 역량과 실적 등을 종합해 우수 지자체 7 곳을 선정했다. 군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동안 피해 최소를 위해 재난대응 TF팀 운영, 도로 제설 과 교통소통 대책 마련, 취약계층 안전 관리, 민·관·군 협조체계 구축 등 여러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겨울철 재난 대책 기간 동안 선제적으로 진행한 결빙 취약구간 조치와 겨울청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물품 지원과 실시간 재난정보 안내,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다방면의 대책 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5-17 14:18:44[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공설 납골시설인 부산추모공원 증축을 추진 중인 가운데, 추모공원이 위치한 기장군 정관읍 시민단체가 증축을 반대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16일 오전 정관읍발전협의회와 추모공원현안대책위원회는 부산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추모공원 증축 반대 집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지난 2005년 시는 추모공원을 조성하며 회동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약속했지만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지난 약속도 지키지 않고 동의 없는 공원 증축은 정관주민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집회에 참가한 이승우 부산시의원은 "2년전 시의회에 소속된 이후 지속적으로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주장했지만 요원한 상태"라며 "시는 주민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그들도 부산 시민이라는 점을 생각해 약속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는 "18년 전 정관에 기피시설을 짓고 현재는 8만 정관 인구보다 납골함이 많다"라며 "부서끼리 책임을 돌리며 미루지 말고 부산시장 주최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달라"라고 요청했다.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증축사업은 2025년 만장이 예상됨에 따라 1개 층을 늘려 약 3만 개의 봉안당을 추가 확보하는 사업이다. 한편, 1964년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회동수원지는 동래구와 금정구를 포함한 인근 주민의 식수 공급처로 약 8만 8500㎢의 규모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용역을 진행해왔으며 오는 9월 중간보고회를 거처 내년 3월 용역이 완료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5-16 14:54:43[파이낸셜뉴스] 부산시 기장군은 오는 22일까지 정종복 기장 군수가 직접 참가하는 '2024 상반기 주민과의 대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지역 발전을 위한 제안과 조언을 구민에게 직접 청취하며, 구민과 함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지난 14일 일광읍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면서 진행된다. 운영 첫날인 지난 14일 일광읍 임해행정봉사실에서는 각계층 주민대표들이 참석해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정 군수와 해당 부서장이 답변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일광 신도시 교통난 해소, 일광읍 청사 신축에 따른 주차 부지 확보,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포함한 주거 환경, 교통, 안전, 복지 등 여러 분야에 대한 현안이 제시됐다. 한편 현장민원실은 오는 16일 기장읍, 17일 장안읍, 20일 철마면, 22일 정관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5-15 15:16:33[파이낸셜뉴스] 11일 오전 9시 16분께 부산시 기장군의 한 마을회관 2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80대 남성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불은 마을회관 내부와 가구 등을 태워 약 7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A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5-11 18:34:14[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두번째로 공공기여 협상제를 거쳐 개발되는 기장군 옛 한국유리 자리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는 옛 한국유리 용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자인 동일스위트는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이천리 345-1 일원 7만272㎡ 부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8층 규모 공동주택 1968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사업 승인 과정에서 공동주택 규모가 2086가구에서 1968가구로 120가구 감소했다. 동일스위트는 오는 8월 공사를 시작해 2028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동일스위트는 아파트 외에도 500실 규모 레지던스 호텔 등 숙박시설과 해양 문화관광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동해선 일광역부터 31번 국도까지 1.1㎞ 구간 도로 폭을 현재 12∼14m에서 20∼25m로 확장하고 일부 구간을 문화의 거리로 꾸밀 계획이다. 부산시와 동일스위트는 지난해 1월 토지가치 상승분 1700억원과 기반 시설 비용 600억원 등 2300억원을 공공기여금으로 확정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09 16:24:31[파이낸셜뉴스] 부산시 기장군이 오는 27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모금한 고향사랑 기부금의 사용처를 투명화하고, 특색 있는 기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면 지자체가 기부금을 주민복지와 지역 활성화에 활용하는 제도다. 응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보호·육성, 지역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와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외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군은 전체 사업 예산 1억 원 내에서 선정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며, 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 후 군 행정지원과 자치지원팀에 방문하거나 우편,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선호도 조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7월 최종 선정된다. 최우수 아이디어 공모자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5-08 15:23:39"맛있는 한우 고기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가성비를 최고로 높여 골퍼들은 물론 가족단위 단골고객들에겐 '숨은 기장 맛집'으로 통해요." 부산 기장군 일광읍 화전2길에 위치한 '나들목 한우 식육식당'을 두고 하는 말이다. 아시아드컨트리클럽, 베이사이드컨트리클럽, 스톤게이트컨트리클럽 등 부산 기장에 있는 유명 골프장과 10분 남짓한 거리에 있는 맛집이다. 이 때문에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가성비 최고 한우식당'으로 입소문이 나 있을 정도다. 기장 나들목 한우 식육식당은 1인분 100g 기준 한우꽃등심 1만8000원, 한우갈비살 2만원, 한우 안심 2만1000원, 한우살치살 2만5000원 등으로 품질이 뛰어난 한우 고기를 제공하고 있다. 식사 메뉴는 한우얼큰탕(육개장), 갈비탕, 한우 육회 비빔밥, 한우 깍두기 볶음밥, 냉면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골프를 즐기고 한우 고기도 많이 찾지만 무엇보다 '한우얼큰탕'으로 이름 붙인 육개장 맛이 일품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10년 전포동 카페거리에 제일 먼저 들어가 '웨어하우스'라는 파스타 가게를 내면서 외식업에 뛰어든 이 식당 이병곤 사장은 '기장 한우 식육식당'을 찾는 단골고객들이 맛있다는 한우얼큰탕을 특화시킨 식당도 별도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동래중학교 맞은편에 문을 연 이 식당 간판은 육개장을 풀어서 지은 '여섯개장'으로 내걸었다. 아시아드컨트리클럽에서 지인들과 골프를 치고 난 후 반드시 찾는다는 해운대에 사는 박모씨(53)는 "싱싱한 한우를 원재료로 만든 한우얼큰탕을 먹을 때마다 쌓인 피로까지 씻어내리는 기분이 들 정도의 맛을 느낀다"면서 "풍부한 한우 고기에다 쫄깃한 식감을 더해주는 야채를 골고루 가미한 것이 다시 찾게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식당에서 판매하는 한우 고기는 경남 김해 주촌 도축장에서 경매를 직접 통하는 방식으로 원가를 줄여 공급받고 있다고 한다. 이 사장은 7일 "고급 음식으로 알려진 한우를 보다 저렴하게 일반인들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대중화하고 싶다는 생각도 식당을 열게 된 또 하나의 이유"라면서 "4인 가족이 10만원 정도에 먹을 수 있도록 이윤을 대폭 낮췄다"고 강조했다. 8인실 룸 2개와 6인실 방갈로 2개를 포함해 50~60명까지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이 식당은 충분한 주차면적에다 천연잔디 위에 그네의자까지 만들어 설치한 넓은 정원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로 찾으면 더욱 만족감을 더해준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07 18:23:42[파이낸셜뉴스] 부산시 기장군은 오는 31일까지 '2024년 상반기 기장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역 학생의 학업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장학생 모집을 하고 있다. 대학생 장학금은 성적 우수, 복지, 다자녀, 특기 등 네 분야로 나눠 납부 등록금 범위 내 1인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초·중·고등학생 장학금은 특기 분야로 1인당 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읍·면장 추천일을 기준으로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주민등록상 연속해 1년 이상 군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선발 전형 세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장학생 신청은 주민등록상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야 하며, 최종 장학생은 다음 달 심사와 오는 7월의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발된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군 교육청소년과,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5-07 16:13:40[파이낸셜뉴스] "맛있는 한우 소고기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가성비를 최고로 높여 골퍼들은 물론 가족단위 단골고객들에겐 '숨은 기장 맛집'으로 통해요." 부산 기장군 일광읍 화전2길에 위치한 '나들목 한우 식육식당'을 일컬어 하는 말이다. 아시아드컨트리클럽, 베이사이드컨트리클럽, 스톤게이트컨트리클럽 등 부산 기장에 있는 유명 골프장과 10분 남짓한 거리에 있는 맛집이다. 이 때문에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가성비 최고 한우식당'으로 입소문이 나 있을 정도다. 기장 나들목 한우 식육식당의 경우 1인분 100g 기준 한우꽃등심 1만8000원, 한우갈비살 2만원, 한우 안심 2만1000원, 한우살치살 2만5000원 등으로 품질이 뛰어난 한우고기를 제공하고 있다. 식사 메뉴는 한우얼큰탕(육개장), 갈비탕, 한우 육회 비빔밥, 한우 깍두기 볶음밥, 냉면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골프운동을 즐기고 한우고기도 많이 찾지만 무엇보다 '한우얼큰탕'으로 이름 붙인 육개장 맛이 일품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10년 전포동 카페거리에 제일 먼저 들어가 '웨어하우스'라는 파스타 가게를 내면서 외식업에 뛰어든 이 식당 이병곤 사장은 '기장 한우 식육식당'을 찾는 단골고객들이 맛있다는 한우얼큰탕을 특화시킨 식당도 별도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동래중학교 맞은편에 문을 연 이 식당 간판은 육개장을 풀어서 지은 '여섯개장'으로 내걸었다. 아시아드컨트리클럽에서 지인들과 골프를 치고 난 후 반드시 찾는다는 해운대에 사는 박모씨(남·53)는 "싱싱한 한우를 원재료로 만든 한우얼큰탕을 먹을 때마다 쌓인 피로까지 씻어내리는 기분이 들 정도의 맛을 느낀다"면서 "풍부한 한우고기에다 쫄깃한 식감을 더해주는 야채를 골고루 가미한 것이 다시 찾게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식당에서 판매하는 한우고기는 경남 김해 주촌 도축장에서 경매를 직접 받는 방식으로 원가를 줄여 공급받고 있다고 한다. 이 사장은 7일 "고급 음식으로 알려진 한우를 보다 저렴하게 일반인들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대중화시키고 싶다는 생각도 식당을 열게 된 또 하나의 이유"라면서 "4인 가족이 10만원 정도에서 먹을 수 있도록 이윤을 대폭 낮췄다"고 강조했다. 8인실 룸 2개와 6인실 방갈로 2개를 포함해 50~60명까지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이 식당의 경우 충분한 주차면적에다 천연잔디 위에 그네의자까지 만들어 설치한 넓은 정원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로 찾으면 더욱 만족감을 더해준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06 19:29:35[파이낸셜뉴스] 부산시 기장군은 3일 오전 일광읍 문동마을에서 '문동생활권 어촌신활력 증진사업'과 연계한 '문동마을 큰잔치 빅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큰잔치 빅이벤트는 매년 기업과 공공기관 합심해 마을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공동체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연합 사회 공헌활동이다. 군은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문동해녀복지회관에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지원센터에서는 복지분야 조직 발굴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연계사업의 대상지로 문동마을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전달을 시작으로, 골목 페인트 도색, 해변 환경정화, 해충 방역 등의 마을 변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안과·치과 등 건강검진 부스를 설치해 간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동마을 특산물인 쪽파를 이용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한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5년간 300개소의 어촌마을에 3조 원을 투입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군 문동 생활권이 ‘어촌 생활 플랫폼 조성’ 사업지로 선정됐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5-03 16:2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