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5호선, GTX-D, 인천2호선이라는 3개 철도망 확충을 빠르게 실현해 김포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고 명소와 문화공간을 늘려 시민이 더 행복한 김포를 만들겠다" 이달 17일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김포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같이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이용우(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국회의원, 김윤자 혁신더하기 연구소 이사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서영교·박찬대 최고위원, 박병석 전 국회의장, 김태년·우상호·우원식·윤호중 국회의원 등 43명의 국회의원이 축하영상 메시지로 격려를 전했다. 특히 ‘서울지하철 5호선을 김주영이 누구보다 빠르게 김포로 끌고 오겠다’라는 의미로 김주영 예비후보가 5호선 지하철 모형을 이끌며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주영 예비후보는 "'내가 왜 정치를 하는가' 생각해보면, 노동운동을 할 때 그랬던 것처럼 늘 사회적 약자와 국민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꿈 때문"이라며 "그런 과정 속에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정치에 입문한 후 사회 양극화 해소와 안전망 확충 등 주요 과제는 물론, 김포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우리 김포시민의 삶을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먼저 2021년 6월 광역철도망이 하나도 없던 김포에 3개의 철도망을 놓는 것으로 반영된 제4차철도망계획, 즉 5호선 김포 연장과 GTX-D, 인천2호선의 빠른 추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GTX-D노선과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예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서울5호선 김포 연장도 진행되고 있다"며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면제 법안을 꼭 통과시켜 5호선을 하루빨리 김포로 가져오겠다"고 선언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2-19 10:45:11【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김포의 20·30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직한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2030 총선기획단이 출범했다. 기획단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주영 김포시갑 예비후보의 공약을 개발하고, 청년이 꿈꾸는 김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14일 김주영 예비후보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2030 총선기획단이 14일 김주영 예비후보 고촌 선거사무소에서 성황리에 출범식을 가졌다. 앞서 김주영 예비후보는 의정활동을 펼쳐 온 지난 4년간 꾸준히 김포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20명이 넘는 김포 청년명예보좌관 1·2기를 배출했으며, '김포청년 진로설계 릴레이 특강'을 주관해 각 분야 전문가를 김포로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김주영 의원실 청년명예보좌관들이 22년에는 김포시에 청년정책을 제안했으며, 23년에는 제안된 정책이 김포시의회에서 통과돼 조례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특히 23년에는 2기 청년명예보좌관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김주영 의원이 법안을 대표발의했으며, 김포청년 진로설계 특강에 참여한 한 청년은 취업 성공 소식을 전해오기도 했다. 청년의 역할을 강조해온 김주영 의원은 이번 2030 총선기획단 역시 김주영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실질적인 권한과 역할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박준이 단장은 "청년들이 실패를 개의치 않고 꾸준히 시도하며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하고, 국민이 희망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 일은 22대 국회에서 오직 민주당만이 할 수 있는 일이며, 21대 국회에서 김주영 의원님이 계속 해오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30 총선기획단이 김포 청년의 꿈과 소망을 하나하나 소중하게 주워 담아, 정치를 김포 청년들의 문 앞으로 가까이 가닿게 하는 가교가 되겠다"고 언급했다. 김주영 의원은 "이번 4월 총선에서 김포 청년 여러분의 역할이 무척이나 중요하다"면서 "광역 단위가 아닌 한 국회의원 지역구 단위에서 2030 총선기획단이 출범한 건 아마 우리 김포갑이 전국에서 최초일 것이라 본다"고 전했다. 이어 "2030 총선기획단이 이번 2024 총선에서 평범한 서포터즈가 아닌 실질적 기획자로서 선거 전면에 서서 주체적으로 역할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믿고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2-14 13:36:50【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더불어민주당·김포시갑) 의원이 지난 7일 오후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 축하 기념식에 참석해, 직접 대표 발의한 전기산업발전기본법안이 전력산업 육성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8일 김주영 의원실에 따르면 전기관련단체협의회는 이날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전기산업발전 기본법 제정 축하 기념식'을 열고, 법 제정의 의미와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주영 의원은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을 발의하고, 국회 통과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전기관련단체협의회로부터 이날 감사패를 받았다. 김주영 의원이 지난 2020년 10월 대표발의한 전기산업발전기본법은 정부 연구용역과 지난한 법안 논의 끝에, 2023년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간 전력산업 관련 법안은 전기사업법과 전기공사업법, 전력기술관리법 등 전기의 산업적 측면보다는 전기사업 허가나 기술 관련 전문분야에 국한한 법률안이 전부였다. 김주영 의원은 "전기산업은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산업으로, 국가적·사회적으로 그 의미와 역할이 중대함에도 근거가 되는 기본법이 전무한 것은 문제가 크다"며 "전기산업의 기반조성과 육성을 명확히 하고, 전기산업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정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기본법은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이며, 정부는 법에 따라 5년 주기로 전기산업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2-08 18:02:41【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김주영 (더불어민주당·김포시갑)국회의원이 23일 인하대병원에서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이택 인하대학교 병원장을 만나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 의지를 재확인하고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주영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조명우 총장과 이택 병원장, 김명옥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인하대병원측은 "김포시 대학병원 유치에 대해 재단·대학·병원의 의지는 확고하다"고 밝혔다. 그간 수차례 인하대학교 및 인하대병원 측과 만남을 갖고 대학병원 김포 유치를 협의해 온 김 의원은 이번 면담에서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포시에는 소아청소년 인구가 많고 급격한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대학병원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김포에는 필수의료를 전담할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상태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김포 인하대병원 설립에 대해서는 이사회 내부적으로도 타당성 검토를 완료했으며, 이사회를 열어 안건을 의결한 만큼 인하대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고 생각한다"며 "인하대학병원 유치를 통해 김포시민의 보건의료 인프라가 보장될 뿐만 아니라, 4년제 대학으로 지역에 교육 멘토링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택 인하대학교 병원장은 "중환자의 경우 골든타임이 굉장히 중요한 만큼 김포시 내에 의료 인프라가 확실히 보장될 필요가 있다"면서 "인하대가 중증 환자를 케어함으로써 김포우리병원과 함께 선순환 구조로 의료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김주영 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김주영 의원은 "김포시 내 응급의료체계, 소아중증관리센터, 병의원, 상급병원과의 의료 시너지를 통한 효율적인 의료체계 수립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인하대측에 소아응급센터, 중증의료센터, 감염병의료센터의 설치도 요청했다. 그는 "대학병원 유치는 김포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당장 필요한 사업이며, 시민의 요구가 큰 만큼 김포시가 계속 지금처럼 시민 의견을 묵살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김포시가 이 건에 대해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고 책임감 있게 추진 노력을 보여야 한다. 김포시민의 안전과 권리를 위해 끝까지 요구하고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1-23 16:43:44[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 김주영 경기 김포시갑 국회의의원(더불어민주당·기획재정위원회)이 2023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김주영 의원실에 따르면 김포갑 지역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김포 고촌읍 범죄 사각지대 방범 CCTV 설치 12억원 ▲풍무동 산지형(등산로) 공원(풀무골공원) 방범 CCTV 설치 1억원이다. 특히 이번 특교세 확보는 안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지난 여름 신림동 공원 등산로에서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성폭행해 큰 충격을 줬던 너클 성폭행범은 'CCTV가 없는 곳을 골랐다'고 자백한 바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CCTV가 없는 범죄 사각지대에 대한 주민 불안이 증대된 만큼,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는 방범 CCTV 설치 및 관리에 집중했다는 방침이다. 김주영 의원은 "이번 방범 CCTV 확보를 통한 범죄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지난 4년간 집중호우에 대비한 침수피해 방지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등 김포의 안전 개선을 위해 여러 성과를 이뤄냈다"며 "범죄와 재난을 예방하고 김포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일에 최우선으로 주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지난 상반기에도 총 20억원 특별교부세 중 안전 관련으로만 10억원을 확보했다. 감정1교 등 교량 보수보강공사사업 4억원, 계양천 산책로 등 풍수해 취약지역 자동차단 설치 1억원, 재난 예?경보시스템 CCTV 신규 설치와 교체사업 5억원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2-06 13:21:52[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김주영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국회의원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사업 조속 확정 및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주영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김 의원은 추 부총리를 만나 "전세버스 증편 투입 등 긴급대책들이 시행됐는데도 5월 기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는 최대 271%에 달하고 있으며, 출근시간 평균 약 200% 내외에 달한다"며 "올해 4월 기준 개통 이래 총 15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이 중 절반에 가까운 61건이 실신 및 어지럼증 등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3월부터 5호선 연장에 대한 관계기관회의와 노선협의체가 운영됐지만, 노선협의 과정에서 합의가 지연되면서 수많은 김포시민이 애를 태우는 상황이 초래됐다"며 "안전사고 예방 필요성, 김포한강2 컴팩트시티 입주시기 등을 고려해, 조속한 사업 확정으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은 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됐고, 지난 8월부터 경기도 김포시와 인천시 등 관계 지자체가 노선안을 제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주관으로 5호선 연장노선에 대한 연구용역이 추진되고 있다. 철도망 구축 관련 예비타당성조사에 소요되는 기간은 최소 1년에서 1년 반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지금 당장 예타가 진행된다 하더라도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수립,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에서부터 착공과 준공까지 최소 10년이 소요될 것이라는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김주영 의원은 올해 2월 인구 50만명 이상 접경지역이 포함된 대도시권의 광역교통시설 확충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는 내용의 '국가재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국가재정법에도 '지역균형발전, 긴급한 경제·사회적 상황 대응 등을 위해 국가 정책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해 예타조사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5호선 김포 연장사업을 조속 확정하고, 예타 면제를 통해서 김포시민의 염원이 하루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추경호 부총리는 "계속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0-26 16:12:35[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김주영 (더불어민주당·김포시갑), 박상혁(더불어민주당·김포을) 국회의원이 30일 오전 국회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강희업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과 긴급 면담을 갖고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노선 신속 중재를 촉구했다. 앞서 국토부 대광위는 8월 말까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노선안을 직권중재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인천시가 노선 최종안 제출에 응하지 않으면서 협의가 또다시 지체되고 있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김주영·박상혁 의원은 "노선을 둘러싼 지자체 간 협의가 지지부진한 데다, 대광위조차 직권중재를 차일피일 미루면서 김포시민들은 출퇴근 고통 속에 좌절만 깊어간다"며 "적극적 중재마저 이뤄지지 않으면서 오히려 지역주민 간 갈등만 심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부와 대광위는 광역교통망계획 총괄과 신도시 광역교통망을 적기에 확충한다는 본연의 역할이 있음에도 그 역할과 기능에 충실하고 있느냐"며 "대광위의 조속한 중재는 물론, 5호선 연장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도 적극적으로 검토·추진하라"고 요구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됐다. 이를 위해 김주영 의원과 박상혁 의원은 국토부 앞에서 삭발을 하고, 청와대·국토부·기재부 등 관련 부처와 기관을 수도 없이 만나며 5호선 연장 사업의 필요성을 알려왔다. 김주영 의원은 "대광위의 심의·조정·절차는 관계 법령에 따른 법적 절차로, 조속한 노선확정을 위해 관련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며 "국토부는 노선 최종안 제출을 미루고 있는 인천시에 대광위 조정 절차를 명확히 하고, 직권중재를 서둘러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어 김 의원은 "차량기지 등 시설 이전까지 수용한 김포의 절박한 요구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김포의 교통문제를 정확히 직시하고 최적의 노선을 제시하는 한편, 국토부의 신속한 결단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으로의 정식반영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상혁 의원 또한 국토부의 노선 직권 중재를 재차 촉구했다. 그는 "5호선 연장 추진 배경의 핵심이 골드라인 과밀 문제 등 김포 교통문제 해결이었던 만큼 경제성과 정책성을 갖춘 김포시 최적안으로 확정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원희룡 장관은 "김포 교통문제의 심각성을 이미 알고 있다"며 "빠른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답했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겠다"며 조속한 직권중재를 약속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8-30 15:26:51[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김주영 국회의원 (경기 김포시갑, 더불어민주)은 9일 오후 김포 물류·유통단지 현장을 찾아 물류 시설과 운영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김포물류단지협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김주영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최태은 김포물류단지협의회 회장과 이명상 김포물류단지협의회 사무총장, 오강현·김계순 시의원과 함께 김포 물류·유통단지 내 ㈜에이씨티, 동원아이팜 작업현장을 살펴보고 직접 상·하차 작업 및 포장 작업을 체험해 보면서 현장 노동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주영 의원은 "무더위 속에서 현장 작업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물류업계의 어려움을 잠시 나마 느낄 수 있었다"며 "역대급 불볕더위로 고생하고 계시는 현장 노동자분들의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영 의원은 현장체험을 마친 뒤에는 곧바로 김포물류단지협의회 회의실로 이동하여 협의회 관계자들과 물류업계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물류단지 내 부족한 주차 공간 문제 △물류단지 진입로 확대 △ 현실적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채용규제 개선 등이 논의됐다. 김 의원은 "물류는 그 어떤 단계의 산업과도 결코 떼놓을 수 없는 존재"라며, "김포 발전의 중심에는 물류가 있었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더 나은 물류 서비스와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물류업계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해 지자체,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8-10 14:46:59▲ 김용길씨 별세· 김주영씨(라온피플 부사장) 부친상=17일 서울 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40분, (02)3010-2000
2023-07-17 13:11:16[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 신고센터의 신고범위를 기획부동산·깡통전세 등 부동산 사기 행위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법률개정이 추진된다. 김주영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국회의원은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 신고센터 신고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일 밝혔다. 현행법은 개업공인중개사가 부당한 이익을 얻을 목적 등으로 중개대상물의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주는 행위 등을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로 규정하고, 부동산 거래질서교란행위 방지를 위해 국토교통부장관이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의 범위가 협소하게 규정되어 있어, 집값 담합 외에는 신고센터에서 조사·조치 요구가 불가능해 신고센터의 역할이 제한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주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는 2021년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1574건으로 집값 담합 신고는 674건, 집값 담합 외 신고는 900건으로 나타났다. 신고센터가 전체 57%를 차지하는 집값 담합 외 신고 건에 대한 처리 권한이 없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집값 담합 외 신고에는 기획부동산 사기, 계약분쟁, 위장전입, 부동산 거래신고법에서 금지하는 행위 등이 있다. 김주영 의원은 "지금까지 신고센터가 집값 담합 외 신고 건에 대한 조사요구와 처리결과 회신 등의 권한이 없어 사후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다수의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한 조치역할이 가능해져 건전한 부동산 거래시장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2-01 14:5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