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공천에서 경기 안산시을·병을 놓고 현역 김철민 의원과 김현 당대표 특보가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현역 고영인 의원은 낙천했다. 14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 안산시을·병은 선거구 획정에 따라 선거구가 합쳐진 곳이다. 이에 현역인 고영인 의원과 김철민 의원, 김현 당대표 언론특보에 대한 총 3인 경선이 치뤄졌다. 강민정 부위원장은 이날 "김현 특보는 여성 후보로 관련 가산이 있었다"며 "최종 과반이 나온 후보가 없어 결선을 치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3-14 18:48:45[파이낸셜뉴스] 민주, 경기 안산시을병 김철민·김현 결선행... 고영인 고배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3-14 18:37:49서울성모병원은 가정의학과 김철민 교수가 대한가정의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제18대 이사장을 맡게 될 김 교수의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2년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1-24 18:28:54[파이낸셜뉴스] 서울성모병원은 가정의학과 김철민 교수( 사진)가 대한가정의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제18대 이사장을 맡게 될 김 교수의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2년간이다. 김 교수는 “‘지역사회 가족건강 지킴이, 일차의료의 중심 가정의’라는 미션과 ‘언제나 누구나 믿고 찾는 우리 곁의 가정의’라는 모토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따뜻한 가정의를 이룰 수 있도록 학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1-24 10:23:48[파이낸셜뉴스] 세상에 항상 안 좋은 뉴스만 있으랴. 개그맨 김태균이 폐암 투병을 하다 세상을 떠난 고(故) 김철민(본명 김철순)에게 생전 고액의 치료비를 전달한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더팩트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철민과 가장 절친했던 DJ하심이 빈소를 방문한 조문객들에게 김태균의 선행을 이야기하면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생전 김철민은 DJ하심에게 “김태균이 치료비에 보태라고 돈을 보냈는데 아무래도 착오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생각지도 못한 너무 큰 돈이어서 혹시 실수로 잘못 보낸 줄 알았다는 것이다. 김태균이 보낸 돈은 무려 5000만원이었다. 김철민의 병원비를 후원했던 방송인 김혜영은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건 세금 혜택이라도 받을 수 있지만, 수천만 원을 치료비로 내놓는 게 쉽지는 않은 일이라고 했다. 김태균과 김철민은 MBC 개그맨 공채 5기로, 데뷔 동기다. 두 사람은 데뷔 직후 MBC 코미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지만 김태균은 컬투, 라디오 DJ 등 다방면에서 인기를 얻은 방면 김철민은 대학로 길거리 통기타 가수의 길을 걸었다. 지난 2019년 8월 폐암 말기 선고를 받은 김철민은 이후 장기간 진행된 항암치료와 요양원 생활비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균 외에도 컬투로 함께 활동했던 정찬우, 엄영수,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 박명수, 김현철 등 많은 선후배가 병원비를 후원했다. 김철민은 지난해 공연도 하고 삶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았지만 결국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지난 16일 별세했다.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남겼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12-28 05:35:34[파이낸셜뉴스]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폐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54세. 오늘 17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철민은 어제 16일 입원해있던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숨을 거뒀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김철민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짧은 글을 남겨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철민은 지난 2019년 폐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이후 그는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이용한 치료법에 도전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철민은 그동안 자신의 SNS와 방송 등을 통해 자신의 몸 상태 변화와 투병하며 느낀 심경을 공개해왔다. 동료들과 많은 이들이 그의 완치를 기원했으나 54세의 일기로 영면에 들어 연예계 및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그의 빈소는 원자력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12-16 23:28:15[파이낸셜뉴스]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폐암과 3년째 싸워온 개그맨 김철민(본명 김철순)씨가 끝내 세상을 떠났다. 김철민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지막으로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팬들을 눈물 짓게 했다. 향년 54세. 고인의 비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편히 쉬길”,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원하는 노래 부르시길 바란다”, “너무 슬프다”는 글로 고인을 추모했다. 연예계 동료 최승경도 “철민이형.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글로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DJ 하심도 “소풍 끝내고 원래 있던 그 자리 하늘나라로 귀천했다. 그동안 고맙고 감사하고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말로 애도했다. 고인은 지난 2019년 폐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치료 중임에도 SNS, 방송 등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이용한 치료법에 도전하며 그 과정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러나 투병 2년 만에 세상을 떠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고인은 1980년 후반부터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며 활동을 하다 故 김형곤의 ‘코미디클럽’ 무대에 서며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데뷔를 했다. 고인의 빈소는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2층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앞서 김철민의 형인 모창 가수 김갑순도 2014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너훈아’로 활동한 김갑순은 나훈아 모창으로 이름을 알렸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2021-12-16 19:55:00암투병 중이던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54)이 16일 세상을 떠났다.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철민은 이날 입원해 있던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끝내 눈을 감았다. 향년 54세. 2년여 전인 지난 2019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이어오던 김철민은 지난 10일 SNS에 죽음을 예감한듯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겨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그가 투병 소식을 전하던 SNS 계정의 사진은 이날부터 흑백으로 변경됐다. 지난 1994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한 김철민은 1980년대 후반부터 대학로 일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마로니에의 전설'로 불렸다. 고인은 암투병을 시작하기 직전까지도 방송 활동을 하면서도 대학로 등지에서 버스킹 공연을 이어왔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노원구 원자력병윈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12-16 19:50:00[파이낸셜뉴스] 폐암 투병 중인 MBC 개그맨 출신 김철민씨가 자신의 삶을 정리하는 듯한 글과 사진을 남겨 팬들과 주변의 걱정을 샀다. 11일 김철민은 자신의 SNS 계정 사진을 과거 건강할 때 찍은 흑백 사진으로 변경했다. 사진 속 김씨는 아무런 걱정 없이 환히 웃고 있다. 사진을 변경하기 전날인 10일 김씨는 SNS에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썼다. 그동안 “너무 아프지만, 끝까지 버텨보겠다.” 또는 “끝까지 암과 싸워 이겨내겠다”며 의지 넘치는 글을 써오던 것과 사뭇 다른 기색이다. 김씨는 2019년 8월 폐암 말기 선고를 받고 현재 2년 넘게 투병 중이다. 특히 암 치료 목적으로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한 뒤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말해 사람들의 이목을 모았다. 그러나 차후 상태가 악화하며 펜벤다졸 복용을 중단했고 이후 사람들에게 암 치료용으로 절대 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당시 김씨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한 모험이었다"며 "마지막 희망을 품고 시도를 한 것"이라고 개 구충제 복용의 이유를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인턴기자
2021-12-13 07:26:55[파이낸셜뉴스]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중인 개그맨 김철민씨가 12월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철민 소속사 엘디스토리는 김씨가 12월 11일 서울 여의도의 한 웨딩홀에서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오늘 25일 밝혔다. 김씨의 예비신부는 친구 사이에서 발전하게 된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1년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리게 됐다. 예비신부는 미모의 재원으로 따듯하고 배려 깊은 성품까지 갖췄다는 것이 김씨 소속사측의 설명이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개그맨 강재준의 사회로 진행된다. 축가는 코미디빅리그 사이코러스가 부른다. 김씨는 신접살림을 서울 마포구에 차린다. 결혼식 후 김씨와 그의 아내는 제주도에서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김씨는 "힘든 시기에 곁을 지켜준 여자친구에게 고맙고 행복하고 이쁘게 살겠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철민씨는 지난 2005년 MBC 코미디하우스로 데뷔했다. 2006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tvN 코미디빅리그에 활약중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11-25 22:0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