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FOLIO 미국S&P500액티브 ETF와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가 비교지수인 S&P500 지수와 나스닥100 지수 대비 각각 +20%p, +10%p가 넘는 초과성과를 달성했고 27일 밝혔다. 미국주식시장에서는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인공지능산업이 주도하고 있는 산타랠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통적인 연금투자의 바이블로 꼽히는 S&P500지수는 연초이후 +18.4%, 나스닥100 지수는 연초이후 +46.1% 씩 상승하며 꾸준히 많은 연금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우수한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는 연금투자자들은 액티브 ETF로 관심을 이미 돌렸다. 실제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들 대비 20%p가 넘는 수익률을 달성하며 차별화된 연금자산 가치를 높이는 투자처로 선택 받고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본부 김남의 본부장은 “시의적절하게 포트폴리오를 변화시키는 액티브ETF는 예,적금은 아쉽고 주식투자는 두려운 연금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처가 될수 있다” 며 “꾸준한 성과로 자산을 키워야 하는 연금투자자들에게 꾸준하면서도 압도적인 초과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TIMEFOLIO 미국S&P500액티브 ETF와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는 투자자들의 윤택한 노후를 위한 최선의 선택지"라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24 16:54:04[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산업평균이 17일(현지시간) 마침내 마감가 기준으로 사상 첫 4만 선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약보합 마감했다. 13일과 14일 폭등하며 증시에 열풍을 몰고 왔던 밈주들은 이날은 대부분 폭락했다. 특히 장중 주가가 2배 넘게 폭등했던 초고급 전기차 업체 패러데이는 수 시간 만에 30% 넘는 폭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전날 오픈AI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대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지원받기로 한 소셜미디어 레딧은 폭등했다. 다우, 결국 4만 돌파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이날 결국 4만 선을 돌파했다. 전날 장 초반 돌파에 성공했다가 이후 약세로 돌아서며 내줬던 4만 선을 마침내 뚫었다. 다우는 전일비 134.21p(0.34%) 상승한 4만3.59로 올라섰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전 흐름으로 볼 때 4만 행진은 단명할 것으로 비관하고 있다. 시황을 폭넓게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하루 만에 5300 선을 회복했다. 15일 사상 처음으로 5300 선을 뚫었지만 16일 하락하며 내줬던 5300 고지를 다시 밟았다. S&P500은 6.17p(0.12%) 오른 5303.27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15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5308.15에는 못 미쳤다. 나스닥은 12.35p(0.07%) 밀린 1만6685.97로 약보합 마감했다. 3대 지수는 그러나 주간 단위로는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는 1.2% 올라 5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1.5%, 2.1% 상승했다. 밈주 폭락 이번 주 초 폭등세를 탔던 밈주들은 15일을 계기로 폭락세로 돌아섰다. 이날은 게임스톱이 보통주 4500만주를 발행하기로 하면서 폭락세가 강화됐다. 게임스톱은 5.46달러(19.73%) 폭락한 22.21달러로 추락했다. AMC도 0.24달러(5.17%) 급락한 4.40달러로 마감해 흐름이 좋지는 않았다. 다만 밈주 대표 종목인 게임스톱과 AMC는 여전히 1주일 전체로는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번 주 들어 게임스톱은 27.2%, AMC는 51.2% 폭등했다. 패러데이는 이날 주가가 급변동하며 밈주 흐름이 얼마나 불안한가를 새삼 일깨워줬다. 패러데이는 장중 3.90달러까지 치솟아 상승률이 100%를 넘었다. 그러나 이후 0.90달러까지 추락해 낙폭이 45%를 웃돌기도 했다. 패러데이는 결국 0.62달러(37.58%) 폭락한 1.03달러로 추락했다. 반면 밈주가 폭등하건 폭락하건 거래량 증가로 반사이익을 보는 로빈후드와 '월스트리트 벳츠'로 유명한 소셜미디어 레딧은 모두 폭등했다. 레딧은 특히 오픈AI와 제휴 소식에 큰 폭으로 올랐다. 5.66달러(10.04%) 폭등한 62.04달러로 뛰었다. 로빈후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낙관 전망에 힘입어 2.19달러(12.23%) 폭등한 20.09달러로 장을 마쳤다. 반도체 약세 반도체 종목들은 대체로 약세였다. 오는 22일 장 마감 뒤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반도체 종목들에 부담이 됐다. 엔비디아는 후반으로 가면서 낙폭이 확대돼 결국 18.80달러(1.99%) 하락한 924.79달러로 마감했다. 영국 반도체 설계 업체 암(ARM)홀딩스는 3.92달러(3.43%) 급락한 110.35달러, 인텔은 0.20달러(0.62%) 내린 31.83달러로 장을 마쳤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2.60달러(2.03%) 하락한 125.2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AMD는 이날도 올라 1.85달러(1.14%) 상승한 164.47달러로 뛰었다. 인공지능(AI) 핵심 인프라인 서버·데이터센터 양대 종목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와 델은 흐름이 엇갈렸다. SMCI는 16.51달러(1.83%) 내린 887.89달러로 마감한 반면 델은 3.22달러(2.20%) 뛴 149.52달러로 올라섰다. 국제 유가, 3일 연속 상승 국제 유가는 수요 확대 기대감 속에 사흘을 내리 올랐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전일비 배럴당 0.71달러(0.85%) 상승한 83.98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80달러 선을 회복했다. WTI는 0.83달러(1.05%) 오른 배럴당 80.06달러로 장을 마쳤다. 주간 단위로 브렌트가 3주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1.44% 올랐다. WTI는 1주일 동안 2.30% 뛰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4-05-18 06:03:23[파이낸셜뉴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미국, 유럽, 대한민국에 위치한 글로벌 AI인공지능 산업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TIMEFOLIO 글로법AI인공지능액티브 ETF’가 상장 1년만에 국내상장 AI산업 투자 ETF 중 성과 및 규모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종가기준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93.7% 상승하며 지난 1년간 국내 상장 ETF 중 보수 차감 후 성과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순자산총액(AUM) 또한 2250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AI인공지능 산업에 투자하는 전체 ETF 중 순자산총액 1위를 달성한 것이다. 상장이후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동 기간 38% 상승한 나스닥100 지수보다도 2배이상 (55%p) 더 상승했다. 실제 엔비디아, 슈퍼마이크로컴퓨터, ARM, HD현대일렉트릭 VERTIV, 이수페타시스와 같이 국내외 AI산업을 주도하는 주도주를 시의적절하게 편입했다는 평가다. 이에 지난 1년간 레버리지 인버스를 제외한 국내상장 ETF 중 성과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조상준 부장은 “아직도 글로벌 주식시장의 상승은 AI인공지능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기업들이 이끌고 있다” 며 “단순히 반도체, 소프트웨어만 투자하기보다는 산업전체 주도주에 고르게 투자해야 장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레버리지나 인버스 ETF를 편입할 수 없는 퇴직, 개인연금 계좌에서 동 ETF와 같이 꾸준히 시장을 이기면서 차별화된 성과를 내는 ETF를 편입해야 향후 연금개시 시점에 목돈 마련에 도움이 될수있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17 20:43:28[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466950)’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종가 기준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 순자산은 1,186억원이다. 지난해 10월 신규 상장 이래 7개월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섰다. 개인 투자자 매수세가 강화되며 연초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규모는 501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AI 테마 투자 액티브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는 AI 산업 성장 국면과 시장 상황에 맞는 전 세계 AI 대표 기업들을 선별해 액티브하게 운용한다. AI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만큼 시간 흐름에 따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 등 산업 성장 국면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분야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AI 산업을 이끌고 있는 빅테크 기업을 비롯해 AI 하드웨어에 필수적인 GPU 및 슈퍼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반도체, 서버, 통신장비 기업들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14일 기준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엔비디아(16.6%), 브로드컴(4.8%), 마이크로소프트(4.5%), TSMC(4.4%), 아마존(4.3%) 등이 있다. 특히 이 상품은 액티브한 운용 전략을 기반으로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는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14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24.0%로, ETF 비교지수(Indxx Artificial Intelligence and Big Data) 대비 9.8%p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나스닥100지수(8.9%)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정한섭 글로벌리서치2팀장은 "AI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올 기술로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며 5차 산업혁명으로 진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산업 성장 국면과 시장의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 투자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16 09:14:27[파이낸셜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 전기차에 대한 관세율을 25%에서 100%로 4배 끌어올리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는 유권자들의 점수를 따기 위한 '립 서비스'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 바이든의 으름장에도 불구하고 중국 토종 전기차 3사 주가는 1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나란히 상승했다. 중 전기차 일제히 상승 바이든 행정부가 14일 중국 전기차 관세 인상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13일 중국 토종 전기차 3사의 미국 증권예탁원 증서(ADR)는 큰 폭으로 올랐다. 니오는 지난 주말보다 0.34달러(6.71%) 폭등한 5.41달러, 샤오펑은 0.36달러(4.66%) 급등한 8.09달러로 마감했다. 리오토는 상승 폭이 크지는 않았지만 0.31달러(1.16%) 오른 27.00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 증시 시황을 폭넓게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26p(0.02%) 밀린 5221.42로 약보합 마감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47.37p(0.29%) 상승한 1만6388.24로 장을 마쳤다. 중국 토종 전기차 3사 상승세는 시장 흐름을 압도하는 큰 폭의 오름세였다. 토종 3사, 미 수출 '0' 이들 중국 토종 전기차 3사는 미국의 중국 수입차 관세율이 4배 폭증할 것이란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 충격으로 10일 급락세를 탄 바 있다. 니오가 4.9%, 샤오펑은 5.3% 급락했고, 리오토는 2.2% 하락했다. 그러나 이 같은 주가 급락은 과했다는 자각이 13일 이들 주가 급등으로 이어졌다.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의 중국 수입차 관세율이 4배 폭등한다고 해도 이들 토종 3사에 미치는 실질적인 충격은 없다는 것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들은 미국에 전기차 단 한 대도 수출하지 않는다. 조만간 수출할 계획도 없다. 유럽과 남아시아가 이들 중국 토종 전기차 3사 수출 시장이다. 디트로이트 노린 립 서비스 억만장자 투자자로 자산운용사 내블리어 창업자이자 시장전략가인 루이스 내블리어는 13일 분석노트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관세율 100% 정책은 미 자동차 중심지인 디트로이트 유권자들을 겨냥한 립서비스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수출도 되지 않는 전기차 관세율을 4배 끌어올리는 것은 경제적인 영향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이미 25% 관세율로도 중국 전기차 수출을 차단하는 효과가 충분해 이를 4배 인상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내블리어의 판단이다. 내블리어는 대신 이는 정치적인 파장이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디트로이트를 비롯해 미 자동차 산업 기반인 미시간주 유권자들에게 미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이 정도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내블리어는 바이든 행정부가 실제로 중국 업체들을 견제할 수 있는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는 높은 관세를 물리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산 전기차 관세율 대폭 인상은 바이든이 미시간주에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안해낸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전기차 견제에 더 적극적인 인물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주말 뉴저지주 선거 유세에서 중국 업체들이 미 관세를 피하기 위해 멕시코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려 할 것이라면서 이럴 경우 멕시코 공장에서 미국에 수출하는 자동차에 200% 관세를 물리겠다고 경고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4-05-14 02:22:10[파이낸셜뉴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0일(현지시간) 다시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날 반등에 성공했던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이 이날 다시 약세로 돌아선 탓이다. 반면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은 1일 이후 거래일 기준으로 8일을 내리 올랐다. 주간 단위로는 3대 지수가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8일 연속 상승 다우 지수는 이달 들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상승하며 뉴욕증시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이날은 125.08p(0.32%) 상승한 3만9512.84로 마감했다. 맥도널드가 2.63% 뛰고, 3M이 1.64%, 버라이존이 1.53% 상승하는 등 다우 지수 편입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가 오름세를 지속했다. 다우 지수는 이달 들어 4.48%, 이번 주에는 2.16% 상승했다.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이번 주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폭을 기록했다. 시황을 가장 폭넓게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이틀째 올랐다. 8.60p(0.16%) 오른 5222.68로 장을 마쳤다.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5.40p(0.03%) 밀린 1만6340.87로 약보합 마감했다. 그러나 S&P500과 나스닥은 주간 단위로는 모두 상승했다. 각각 1.85%, 1.14% 올라 3주 연속 상승했다. '월가 공포지수'라고 부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0.14p(1.10%) 내린 12.55로 마감했다. VIX는 이번 주 6.97%, 이달 전체로는 19.8% 급락했다. 지난달 15일 기록한 19.23p에 비하면 34.74% 폭락하며 안정을 되찾았다. 테슬라, 나흘 내리 하락 대형 기술주 7개를 가리키는 빅7, 또는 M7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시가총액 1위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는 2.42달러(0.59%) 오른 414.74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2위 애플은 최근 상승 흐름을 뒤로하고 1.27달러(0.69%) 내린 183.05달러로 장을 마쳤다. 엔비디아는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의 4월 매출 증가 소식에 11.31달러(1.27%) 상승한 898.78달러로 올랐다. 알파벳은 1.31달러(0.77%) 내린 168.65달러, 아마존은 2.02달러(1.07%) 하락한 187.48달러로 마감했다. 메타플랫폼스는 0.78달러(0.16%) 오른 476.20달러로 장을 마친 반면 테슬라는 4일을 내리 하락했다. 테슬라는 3.50달러(2.04%) 하락한 168.47달러로 마감했다. 7일 이후 테슬라는 주가가 8.82% 급락했다. 노바백스, 98% 폭등 코로나19 백신 제조업체 노바백스는 이날 100% 가까이 폭등했다.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와 제휴해 신약 개발이 성공하면 모두 14억달러를 지원받기로 했다고 발표한 것이 주가 폭등을 불렀다. 노바백스는 4.41달러(98.66%) 폭등한 8.88달러로 뛰어올랐다. 그러나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였던 2021년 2월 8일에 기록한 319.93달러 근처에도 못 갔다. 사상 최고치에 비하면 97% 낮은 수준이다. 국제 유가, 1% 넘게 하락 국제 유가는 1% 넘게 떨어졌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전일비 1.09달러(1.30%) 하락한 82.79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도 배럴당 1.00달러(1.26%) 내린 78.26달러로 마감했다. 브렌트와 WTI는 그러나 주간 단위로는 흐름이 엇갈렸다. 브렌트는 0.20% 내렸지만 WTI는 0.19% 올랐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4-05-11 05:54:55[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에 상승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17p(0.85%) 오른 2735.31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날 대비 25.81p(0.95%) 오른 2737.95로 시작했다. 이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4억원, 2268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109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0.13%), SK하이닉스(2.57%), 삼성바이오로직스(0.77%), 기아(0.63%), 셀트리온(2.27%), POSCO홀딩스(0.63%) 등은 상승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26%), NAVER(-0.05%) 등은 약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고용지표 부진이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웠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8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51%), 나스닥지수(0.27%) 등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금리 하락, 고용지표 둔화 등 매크로 환경은 중립적인 가운데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소외업종 간 순환매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8p(0.40%) 하락한 866.67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41p(0.39%) 오른 873.56으로 출발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100억원, 52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580억 원 순매도 중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5-10 10:22:21[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같은 날 내놓은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3종이 상장 이후 합산 개인 순매수 300억원을 넘겼다. 연 15% 목표 분배율을 설정하고, 대다수 월배당형과 달리 월중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특성 등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동시 상장한 커버드콜 3종이 지난 7일까지 9거래일 간 개인 순매수 총 301억원을 기록했다. △ACE 미국500 15%프리미엄분배(합성) △ACE 미국반도체 15%프리미엄분배(합성) △ACE 미국빅테크7+ 15%프리미엄분배(합성)다. 각각 138억원, 108억원, 55억원을 가리켰다. 모두 연간 최대 15% 비율로 분배금을 지급하는 게 목표다. ‘ACE 미국500 15%프리미엄분배(합성)’는 미국 우량주 500개 기업 주식을 매수하는 동시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500 ETF(SPY)’ 콜옵션을 매도한다. 해당 콜옵션은 제로데이트(0DTE) 외가격(OTM) 1% 옵션이다. 만기가 24시간 이내 도래하는 0DTE 옵션과 시장성과를 일정 부분 추종할 수 있는 OTM 옵션을 통해 연간 목표 분배율을 높였다. 통상 옵션 프리미엄은 만기가 길수록 큰 편이지만, 한투운용이 과거 데이터(2022년 11월~2023년 11월 기준)를 분석한 결과 매일 수취한 프리미엄 총액이 같은 기간 먼슬리(Monthly) 옵션 프리미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OTM 1% 옵션을 통해서는 콜옵션 프리미엄 외 기초자산 일간 수익률 1%까지 포트폴리오 성과에 반영할 수 있다. ‘ACE 미국빅테크7+ 15%프리미엄분배(합성)’와 ‘ACE 미국반도체 15%프리미엄분배(합성)’는 모두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QQQ ETF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을 취한다. 다만 기초자산은 미국 나스닥 상장 빅테크 기업과 미국 상장 반도체 기업으로 ‘ACE 미국500 15%프리미엄분배(합성)’와 다르다. ‘월중 분배’가 3종 특징이다. 국내 대부분의 월배당 상품들이 월말 기준으로 익월 초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것과 달리 시점을 매달 15일 전후 잡았다. 월중에도 안정적 현금 흐름 창출을 원하는 투자자 수요를 반영했다. 남용수 한투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커버드콜 ETF는 기초자산 하락 폭이 옵션 프리미엄보다 큰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초자산이 중요하다”며 “해당 3종은 특히 높은 연 분배율을 목표로 하고 있어 장기 우상향하는 지수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5-08 09:36:44삼성증권은 1·4분기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의 수익률이 증권업계 1위(15.2%)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증권업 평균(12.5%)을 웃도는 수치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시장 상승기에 긍정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특히 잔고 상위 종목 가운데 'KODEX 미국S&P500TR'와 'KODEX 미국나스닥100TR'의 1년 수익률이 각각 36.29%, 46.84%를 기록하는 등 미국에 투자한 ETF의 성과가 좋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로 투자상품을 선별하고, 시장 상황에 적합한 투자성향별 포트폴리오를 제공함으로써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 수익률을 제고했다"고 전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4-29 18:04:03[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은 1·4분기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의 수익률이 증권업계 1위(15.2%)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증권업 평균(12.5%)을 웃도는 수치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시장 상승기에 긍정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특히 잔고 상위 종목 가운데 'KODEX 미국S&P500TR'와 'KODEX 미국나스닥100TR'의 1년 수익률이 각각 36.29%, 46.84%를 기록하는 등 미국에 투자한 ETF의 성과가 좋았다. 또 삼성증권 연금센터와 디지털자산관리본부를 통한 연금상담이 정착되면서 시장 변화에 발 빠르고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디폴트옵션에 편입된 투자형 타깃데이트펀드(TDF)와 밸런스드펀드(BF)의 직전 1년 수익률이 평균 14.7%로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 저위험 포트폴리오 편입상품이 좋은 성과를 유지하면서 다소 보수적인 투자성향의 고객에게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로 투자상품을 선별하고, 시장 상황에 적합한 투자성향별 포트폴리오를 제공함으로써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 수익률을 제고했다"고 전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4-29 09: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