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양증권은 15일 파인엠텍에 대해 내장힌징 최강업체로서 내년엔 해외 매출 비중이 20%대까지 상승하는 등 모멘텀이 많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준석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내장 힌지는 동사의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폴더블폰 시장 성장만으로도 동사의 외형 확장이 가능하다”라며 “그러나 주력 사업과 더불어 2024년부터 외장 힌지와 2차 전지 부품 EV Module Housing의 매출도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차 전지 부품은 국내 셀메이커 향으로 4분기 일부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기수주된 물량은 내년 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외장 힌지 역시 고객사의 공급처 이원화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양증권은 다양한 Application 기기들의 폴더블 도입 역시기대할 만한 요소라고 짚었다. 이렇듯 내년은 다양한 모멘텀으로 가득 차 있고, 주가 역시 올해 4 월 고점 대비 31% 하락하여 바닥을 다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주목해야 될 시점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폴더블폰은 2019년 출시 이후 매년 73.6% 성장했고, 내년에는 38% 증가한 2520만 대로 전망되어 폴더블폰 주요 부품사들의 실적 확장이 기대된다”라며 “동사 매출의 10%대를 차지하는 중국을 포함한 해외 매출 비중 역시 2024년에는 20%대까지 상승해 해외 확장성까지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파인엠텍은 파인테크닉스로부터 IT부품사업이 인적 분할되어 신규 설립됐으며 2022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동사는 MIM 금속사출기술과 다이 캐스팅, 나노코팅, 융합 라미기술, Welding Coating 등 10년 이상 연구 개발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장 힌지, 외장 힌지, EV Module Housing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2-15 10:07:38[파이낸셜뉴스] 파인엠텍이 폴더블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호평에 강세다. 14일 오전 9시 35분 현재 파인엠텍은 전일 대비 310원(+3.79%) 상승한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파인엠텍이 폴더블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볼 것이라고 14일 분석했다. 보급형 폴더블 스마트폰이나, 북미 스마트폰 탑티어 기업들의 폴더블 디바이스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면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도 상향될 것이라는 평가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트랜스포스 등 다수의 조사기관에서 2024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파인엠텍은 국내뿐 아니라 중화권 폴더블 스마트폰 기업으로 내장힌지를 공급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보급형 폴더블 스마트폰 혹은 북미 스마트폰 탑티어 기업들의 폴더블 디바이스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될 경우 밸류에이션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부연했다. 여기에 최근 파인엠텍은 외장힌지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나섰다. 권 연구원은 "고객사 입장에서 안정적인 제조 판매를 위해 부품 공급사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공급사 다변화 시 가격협상에 유리하며, R&D도 용이하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EV Module Housing' 생산도 시작된 점도 호재로 짚었다. 이는 배터리 셀을 고정해 외부로부터 충격을 보호하며, 배터리 충전 시 부풀어 오르는 스웰링(Swelling) 현상이 발생하면 모듈 전체의 외형과 구조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권 연구원은 "파인엠텍은 소재를 포함한 전공정을 내재화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자동화 라인도 구축했으며, 추가적인 투자도 진행될 예정"이라며 "4분기 초도 납품이 시작됐으며, 내년 본격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2-14 09:38:33[파이낸셜뉴스] 폴더블 디스플레이 부품을 제조하는 파인엠텍은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36%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파인엠텍은 올해 1분기 들어 중화권 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폴더블 디스플레이 사업(내장힌지) 호조에 이어 2차전지(EV Module Housing) 부품 등 신사업 성과로 실적 호조세가 지속 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영업이익은 11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1.5% 감소했다. 감소 사유로는 연구 개발비 증가가 주된 요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인엠텍 관계자는 "그동안 1분기의 경우 매년 폴더블 휴대폰 신모델 출시 대기 및 교체 수요시기와 맞물려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지만 지난해부터 중화권 폴더블 휴대폰 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해 1분기 역시 중화권 매출이 급증한 효과와 함께 전기차 관련 부품의 양산 및 납품 등으로 매출이 급증했다“라며 ”다만, 연구개발비가 전년 동기 대비 약250% 증가한 30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은 증권사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와 북미 최대의 휴대폰 메이커사와의 계약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북미 신규 제품 개발과의 연결 가능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개발비 증가는 단기적인 현상일 뿐 파인엠텍의 성장 가능성을 여전히 밝다는 시장의 평가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16 08:50:50[파이낸셜뉴스] 상상인증권은 29일 파인엠텍에 대해 폴더블 디스플레이 모듈 부품 강자 업체로서 올해부터 전 사업부의 매출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소중 연구원은 “파인엠텍의 폴더블폰 외장 힌지(폰을 접고 펼칠 때 패널의 충격 최소화 및 구동 부품)와 엔드 플레이트(전기차 연료전지 케이스로 고정 및 충격완화)에 대한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 동사는 국내 폴더블폰 고객사의 4번째 벤더로 외장 힌지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3년까지 동 사의 주요 벤더 1곳이 점유율 90%대를 차지했는데 올 2분기부터 외장힌지를 모델 1종에 공급할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이 외 지난해 2분기 말부터 무선 이어폰케이스의 외장힌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부연했다. 이와함께 완성차 S사향 엔드 플레이트를 국내 2차전지 업체를 통해 본격적인 공급을 개시할 예정인 점도 호재로 봤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증설이 마무리되는 올 3분기부터 매출규모가 확대되고, 2024년 엔드플레이트 매출은 55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030년까지 총 누적 1.2조원의 수주가 기대된다”라며 “멀티플레이트, 외장힌지, 엔드플레이트 등을 포함한 2024년 매출액은 5600억원(+47% YoY), 영업이익은 380억원(+87%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파인엠텍은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 모듈부품인 멀티 플레이트(내장힌지)를 주력 제품으로 사업을 영위 중이다. 멀티플레이트는 OLED 패널을 접기 위해 사용되는 내부부품이다. 파인엠텍 2023년 매출비중 중 멀티플레이트가 84%를 차지했으며, 동사는 주요고객사 내 상당히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고객사는 글로벌 폴더블폰 패널 시장의 80%를 점유 중이며 최종 사용자는 국내 및 중화권 폴더블폰 업체들이다. 2024년에는 국내고객사의 기존 폴드, 플립 모델뿐만 아니라 보급형 폴더블폰 출시도 예상된다. 또한 중화권 폴더블폰 판매량은 전년대비 50%대 성장세가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동사의 멀티플레이트 매출은 3885억원(+22%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중화권 매출 비중은 30%(+10%pt YoY)로 추정했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4-29 10:52:48[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22일 파인엠텍에 대해 올해 중국 폴더블폰 시장의 가파른 성장 등 중화권 내장힌지 확대와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EVModule Housing 관련 베트남 공장 증설 등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재호 연구원은 "동 사가 올해부터 높은 성장을 보여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다수 존재하는데, 우선 중국 폴더블폰 시장의 가파른 성장“이라며 ”중국의 대표 스마트폰 제조사인 비보, 오포, 샤오미 등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iReserch에 따르면 2023년 중국 폴더블폰 출하량은 약 700만대로 전년대비 114.5% 증가했으며, 올해는 약 1100만대를 전망하고 있다”라며 “동사는 국내 대표 디스플레이社를 통해 중화권으로 내장힌지 공급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작년 동사 전체 매출액 비중의 약 20%를 차지했던 중화권 내장힌지는 올해 약 30% 이상 확대되는 점을 호재로 짚었다. 이와 함께 국내 폴더블폰 기종 증가 역시 동사에게 기회 요인이라는 판단이다. 기존 2개 모델에서 올해는 ‘폴드 슬림형 모델’이 추가되면서 3개의 폴더블 모델 출시가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주도권 확보를 위한 ‘보급형 폴더블 모델’까지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결국 모델 대수 증가(Q)에 따른 동사의 실적 성장은 기정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최 연구원은 “이 외에도 신규 성장 동력인 외장힌지의 M/S 약 20% 확보가 예상되며, EV Module Housing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동사를 주목해야 한다”라며 “올 1분기 내장힌지의 견조한 실적과 EV Module Housing 실적도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나증권은 파인엠텍의 올 1분기 실적과 관련 매출액 695억원(+36.0%, YoY), 영업이익 22억원(+104.3%,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대표 디스플레이 고객사 내 M/S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주력 제품 Multi Plate Ass’y(내장힌지)의 매출액은 중화권향 물량 확대로 560억원(+38.6%, YoY)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초도 물량 양산이 시작된 EVModule Housing의 경우 작년 연간 39억원 수준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나, 현재 월간 약 25~30억 원 수준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EV Module Housing 매출액은 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 EV Module Housing은 동사의 주력 제품인 힌지 대비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제품 믹스 개선 효과로 OPM은 3.1%(+1.0%p, YoY)를 기록하며 향후에도 점진적인개선이 예상된다”라며 “올해부터 신규로 반영되는 Hinge Module Ass’y(외장힌지)의 경우 2분기부터 양산에 돌입하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파인엠텍의 2024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5,712억원(+50.3%, YoY), 영업이익 402억원(+97.5%,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폴더블 스마트폰 외장힌지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해서다. 최 연구원은 “그간 독점하던 경쟁사 외에 이원화 업체로 선정되어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며, 연간 외장힌지 매출액은 59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 점유율은 폴더블 한 개 모델의 약 20%를 가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EVModule Housing은 베트남 VINA CNS 3공장의 증설이 올해 6월 마무리됨에 따라 연간 5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 역시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4-22 09:31:13[파이낸셜뉴스] 메리츠증권은 19일 파인엠텍에 대해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개선된데다, 중장기적으로 북미세트업체의 시장 참여를 통한 시장확대가 주가에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때문에 현재가 리스크 대비 리턴이 큰 구간이어서 관심을 기울 일 만 하다는 진단이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양승수 연구원은 "중화권향 내장힌지 물량 증가 및 EV Module Housing의 매출 확대 영향으로 동 사의 올 1분기 매출액(682억)과 영업이익(28억원) 모두 전년, 전분기 대비 성장이 예상된다“라며 ”Vivo의 X Fold3의 양호한 출하 흐름을 바탕으로 중화권향 공급 물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EV Module Housing 또한 업황 대비 견고한 고객사의 자동차 전지 판매 물량을 바탕으로 차질 없는 공급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2024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821억원(+50.5% YoY), 402억원(+97.9% YoY)를 전망한다”라고 부연했다. 특히 올해는 파리올림픽으로 인해 국내 고객사 폴더블 신작의 초기 출시가 예상돼 호재라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폴더블향 조기 생산을 통해 올 1분기에 이어 1분기 역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다만 아쉬운 점은 지난 2년간의 흥행 실패로 인해 국내 고객사의 폴더블 신작은 올해 보수적인 생산 계획이 예상된다는 점이지만 동사의 경우 중화권향 물량 증가가 국내 고객사향 물량 감소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작년 중국 내 폴더블 출하량은 700만대를 기록 2022년 대비 +114.5% 성장을 달성했으나 아직 중국 내수 스마트폰 시장 내 3% 미만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최근 주가 부진으로 동사 주가는 인적분할 이후 최저점에서 거래 중인데, 현재 주가는 외장힌지 공급 여부, 내장힌지 이원화 등 동사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상당 부분 반영했음을 의미한다“라며 ”단기적으로는 양호한 실적 개선 흐름, 중장기적으로는 북미 세트업체의 시장 참여를 통한 폴더블 시장의확대가 주가의 트리거가 될 수 있다. 리스크 대비 리턴이 큰 구간이라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4-19 10:41:43에이서가 최신 인공지능(AI)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 5’를 탑재한 노트북 신제품 ‘스위프트 고 14’를 G마켓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스위프트 고 14(SFG14-73)’는 인텔 코어 울트라 5 125H와 아크 그래픽을 탑재해 일상 업무를 비롯한 AI 작업까지 충족하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14코어 18스레드 구성과 18MB의 스마트캐시를 갖춘 강력한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 대비 한층 효율적인 멀티태스킹 기능을 보장한다. 14인치형의 콤팩트한 크기와 14.9mm의 얇은 두께, 1.32kg의 가벼운 무게로 높은 휴대성을 갖췄으며 180도까지 펼쳐지는 유연한 힌지 디자인이 적용돼 비즈니스 업무 시 마주 보는 사람과 화면을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16:10 비율의 WQXGA+(2880x1800) 해상도, 최대 120Hz 주사율, 400니트, sRGB 100%를 지원해 밝고 선명한 고화질을 구현한다. 여기에 전작에는 없던 멀티 컨트롤 터치패드 탑재와 100W PD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C타입 허브를 내장해 편리함과 생산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 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 AI 서비스 코파일럿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코파일럿’ 키와 PC 시스템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에이서센스’ 단축키를 키보드에 탑재했으며 백그라운드 블러, 자동 프레이밍, 아이 콘택트 기술 등 에이서 퓨리파이드 뷰의 AI 기술을 활용하는 고해상도 QHD 카메라를 탑재해 고품질 화상회의 환경을 지원한다. 웨인 니엔 에이서 코리아 대표는 “신제품 ‘스위프트 고 14’는 혁신적인 AI 기술과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통해 광범위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요구되는 멀티태스킹에 새로운 AI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19 08:46:53[파이낸셜뉴스] DS투자증권은 27일 파인엠텍에 대해 내장힌지와 외장힌지 모두 양산 가능한 유일한 기업인데다 스마트폰을 넘어 확장되는 폴더블 생태계 대표 수혜주로 주목할 만 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조대형 연구원은 “동 사는 폴더블 생태계 확장에 대한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업체"라며 "더욱이 2024년은 아이템 다변화로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단기 실적보다는 성장 방향성에 주목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 2024년은 내장힌지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외장힌지 및 엔드플레이트 등 신규 아이템들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는 원년이며, 폴드와 플립 시리즈 중심이었던 폴더블폰 생태계도 확대되고 있다”라며 “특히 생태계 확대 과정에서 내장과 외장힌지 모두를 양산 가능한 유일한 업체로서의 수혜는 더욱더 확실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부연했다. DS투자증권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태블릿 및 게임기 등으로 폴더블의 적용처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고객사 확대에 따른 추가적인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외장힌지 및 엔드플레이트 본격 실적 반영으로 고성장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DS투자증권은 올해 파인엠텍의 실적과 관련 매출액 5746억원(+51.2% YoY), 영업이익 351억원(+72.4% YoY)을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내장힌지는 올 1분기 중화권 고객사들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예상되며 2분기 국내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및 제품군 다변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라며 “외장힌지는 고객사 퀄 승인으로 2024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전망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특히 동 사는 금속사출성형(MIM)기법을 내재화해 경쟁사 대비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고, 엔드플레이트는 3공장 완공 이후인 3분기부터 본격 매출 반영 예정“이라며 ”10년 간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파악되며 수주 잔고는 약 1.8조원 수준이다. 기존 1개 모델을 시작으로 제품 다변화에 따른 점진적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27 09:50:47[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은 8일 파인엠텍에 대해 지난해 흑자전환에 이어 2024년에도 내장 외장힌지 매출과 신사업 시너지 등으로 실적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권명준 연구원은 “파인엠텍의 2023년 실적은 매출액 3801억원, 영업이익 203.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26.6%, 흑자 전환했는데, 2024년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내장힌지에서는 주요 국내 고객사 기종 확대가 예상되고 있으며, 파리올림픽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중국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전년대비 20%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외장힌지는 2023년말 승인을 취득한 경험과 고객사의 필요성에 의해서 2024년 의미 있는 초도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부연했다. 여기에 신사업으로 추진중인 EV Module Housing은 2023년 4분기 초도 매출 발생 이후 꾸준히 매출액이 상승하고 있어 호재라는 판단이다. 실제 유안타증권은 파인엠텍이 제3공장을 통한 추가적인 생산라인 설치를 통해 2024년 이후에도 매출액의 꾸준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봤다. 실적 개선 외에도 밸류에이션 개선 요인들도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우선 외장힌지는 올해 초도 매출 발생 이후 점유율 상승 기대감이 반영과 3공장 완공으로 힌지와 EV Module Housing 제조 여력이 확대된다. 제조 CAPA 확보 시 기존 혹은 신규 고객사로부터 물량 증가 가능성이 상향된다”라며 “애플 폴더블 Device 출시 기대감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08 09:43:08에이수스가 세계 최초 14인치 듀얼 스크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노트북 ‘젠북 듀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젠북 듀오는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최초 공개되며 이목을 끌었던 제품으로, 에이수스의 혁신적 기술력이 적용된 2개의 14인치 OLED 터치스크린과 탈부착형 블루투스 키보드로 구성돼 다양한 활용성과 높은 이동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듀얼 스크린 모드에서 본체를 가로 방향으로 돌린 뒤 내장 킥 스탠드를 통해 95도 세우면 데스크톱 모드로 활용 가능하며 멀티태스킹 작업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랩톱 모드는 하단 화면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결착한 형태로, 일반 노트북과 같은 사용 환경을 지원한다. 두 디스플레이 사이에는 레이플랫 힌지가 적용돼 180도까지 펼쳐지며, 공유 모드로 설정하면 상대방에게도 180도 회전된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어 회의나 협업 작업시 유용하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 모두 ‘에이수스 루미나 OLED“를 탑재했다. ’에이수스 루미나 OLED’는 팬톤 인증의 색 정확도를 갖췄으며 시네마 등급의 100% DCI-P3 색 영역을 제공해 생생하고 선명한 비주얼을 제공한다. 또한 베사(VESA)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500 인증을 취득해 뛰어난 암부 표현력을 구현하며, 16:10 화면 비율에 최대 3K 고화질과 120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터치스크린은 4096 압력 단계의 스타일러스 펜과 호환되며 표면에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가 적용돼 스크래치와 파손으로부터 보호한다. 고품질 디스플레이는 ScreenXpert 소프트웨어와 직관적인 제스처 인식 기능을 지원해 한층 더 편하게 활용할 수 있따. ScreenXpert는 손쉬운 앱 전환, 창 관리 등을 돕는 소프트웨어로 효율적인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하며, 간단한 손가락 제스처만으로도 가상 키보드 실행, 창 최대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젠북 듀오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9 185H 또는 7 155H 프로세서를 탑재해 강력하면서 효율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해당 프로세서에는 신경망처리장치(NPU)가 내자오대 빠른 속도의 AI 성능을 제공하고 멀티태스킹을 신속하게 처리해 문서 작업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감상, 창작 작업 시에 향상된 생산성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저전력으로 작업을 처리해 배터리 수명을 보다 오래 유지하며 강력한 데이터 정보보호 기능을 지원한다. 탈부착형 키보드에는 부드러운 입력감을 제공하는 터치패드가 탑재돼 있으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편안한 타이핑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본체와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포고 핀’ 디자인이 적용돼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젠북 듀오는 키보드 포함 1.65kg의 무게와 슬리한 두께에도 2개의 선더볼트 4포트, HDMI 2.1, USB 3.2 1세대 타입A 포트, 75Wh 대용량 배터리를 지원한다. 여기에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인 MIL-STD-810H 밀리터리 등급 표준을 충족해 내구성까지 겸비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2-20 10:5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