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대구와 의성을 잇는 광역급행철도 신설 사업인 '대구-경북 광역철도'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과 이어지는 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기획재정부는 2일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2024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6개 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타 대상에 오른 국토교통부 사업은 총 3개로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공항에 연계되는 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만 2조6485억원에 이른다. 총 길이 70.1km 가운데 65km를 새로 깔고 정거장 5개소를 설치한다. 가덕도신공항, 부산항신항으로의 연계 교통망 구축을 위한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도 이날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 호남고속도로지선(서대전~회덕) 확장사업은 지·정체를 겪고 있는 대전 외곽순환선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경찰청의 아산 경찰병원 건립도 예타 대상에 올랐다. 비수도권 경찰관들의 의료 복지 향상 및 지역간 공공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아산에 경찰병원 분원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노후시설로 꼽혔던 서울상록회관은 재건축을 통해 공무원연금기금 자산가치 증식 및 기금수입 증대 등을 목적으로 인사처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고도화 사업은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고급 SW 인재 양성을 위해 수요 맞춤형 SW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새롭게 예타 대상에 선정된 6개 사업 외에도 타당성 확보를 완료한 3개 사업의 조사 결과도 이 날 의결했다. 사등~장평 국도건설, 세종시 공무원 임대주택 건립, 종합체육시설 건립 사업 등 총 3개 사업은 본격 착수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5-02 13:55:5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에 '박정희 동상'이 건립되고 '박정희 광장'이 조성된다. 홍준표 시장의 제안으로 대구시가 추진 중인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관련 조례안이 대구시의회를 통과, 동상 등 건립에 탄력이 붙게 됐다. 대구시의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이 찬성 31표, 반대 1표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설치해 동상 건립 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수정안 의결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육정미 의원이 반대 토론을 했다. 육 의원은 "시의회 앞에서 (박정희 동상 건립 시민단체들이)오늘도 9일째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지만 어떠한 소통도 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처리하려 하고 있다"면서 "이런 식으로 강행했다 박정희 동상은 훗날 홍준표 시장 독선의 상징물로 기억될까 우려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역사의 수레를 되돌리려는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고 조례안을 철회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표결에 앞서 시민단체 회원들은 박정희 동상 건립 반대를 외치다 방청석에서 강제 퇴정 조치를 당하기도 했다. 수정안은 민간 전문가 참여하는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설치해 기념사업 전반을 심의하도록 하고 심의 과정에 필요한 경우 여론수렴, 공청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치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기념사업 추진위는 민간인이 과반수가 되도록 15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하고, 기념사업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도록 했고 기념사업의 범위도 추모와 학술, 연구활동, 홍보 등으로 확대했다. 한편 시는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14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동대구역 광장과 대구 도서관에 각각 3미터와 6미터 크기의 박정희 동상을 건립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5-02 11:15:4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힙한 테마골목에서 즐기는 한방문화축제 '힙전골목 1658!' 대구시와 중구는 대한민국 대표 한방문화축제인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약전골목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약령시보존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개장 366주년을 맞아 '힙전골목 1658'을 주제로 전통 한의약에 최신 문화 트렌드를 접목한 힙 트래디션 축제로 구성, 눈길을 끈다. 최운백 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올해는 대구약령시 개장 366년을 맞는 해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한방문화축제에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힙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면서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돼 지역대표 문화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8일 오전 11시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광장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시민참여형 고유제'를 시작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이 오후 2시 펼쳐진다. 366년 약령시의 전통과 역사를 재현한 심약관 퍼레이드와 어지전달식, 올해의 약재인 '당귀'를 약탕기 투하하는 퍼포먼스는 개막식의 하이라이트가 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5일간 약령시 한방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5가지 테마골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째 약초골목은 약령시 동편 및 약령시 한의약박물관과 성내2동 행정복지센터 사이에 조성된다. 터널 내에 14가지 약재를 전시해 놓은 '약초 포레스트'와 약초동산, 약초길, 버스킹 공연을 위한 발광다이오드(LED) 타워로 구성된 '별빛 약초타워'가 관람객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둘째 한의골목에서는 대구광역시한의사회 주관으로 한의사 건강상담, 침·뜸 및 추나요법 등 다양한 한방진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의체험센터'와 '한방의료체험타운'에서 한방뷰티 의료체험과 힐링족욕체험을 모두 이용 시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셋째 약령골목에서는 좀비를 피해 약전골목에 숨겨진 황금공진단을 찾는 '좀비스트릿'과 전통국악에 전자음악이 더해진 퓨전 마당놀이인 '조선굿판'(한방클럽)이 관람객을 찾아간다. 넷째 한방골목에서는 계산예가 근대문화체험관을 시작으로 이상화·서상돈 고택, 교남YMCA 회관, 한의약박물관(한방의료체험타운)으로 이어지는 체험 프로그램인 '힙전 한방로드'가 진행된다. 다섯째 약선골목에서는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으로 관람객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며, 다양한 약초·약나무를 식재한 '약초동산'이 조성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5-02 09:16:4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비 오는 어린이날, 대구미술관 어때요?" 대구미술관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무료입장, 참여 행사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정의 달 이벤트 '놀자, 뛰자, 웃자'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미술관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6일 양일간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와 아프리카 댄스 워크숍, 패브릭 포스터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놀자, 뛰자, 웃자'는 지난 2018년부터 매해 실시하는 가정의 달 ESG 행사로 놀고, 뛰고, 더불어 함께 웃는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몸을 움직이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노중기 관장은 "상상력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미술관만의 특색 있는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웃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어린이날 당일인 5일 대구미술관 소장품을 만날 수 있는 '회화적 지도읽기'와 인간과 자연의 공생을 이야기하는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미술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동반 관람객이라면 △아프리카 댄스&워크숍(1일 2회, 오후 1시, 3시)과 △패브릭 포스터 체험(오후 1시 이후 어린이 관람객 선착순 200명)을 별도의 예약 없이 즐길 수 있다. 아프리카 댄스와 워크숍을 선보일 쿨레칸은 2014년 아프리카 예술을 알리기 위해 현대무용가 엠마누엘 사누를 주축으로 결성한 팀이다. 춤과 예술을 통해 따뜻한 인간성과 공동체성이 현대사회에서 다시 살아나기를 희망하는 아프리카 전문 공연 단체다. 쿨레칸은 아프리카 공연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춤, 노래, 문화를 함께 배우고 흥겹게 어울릴 수 있는 워크숍도 마련해 어린이와 부모들의 스트레스를 통쾌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패브릭 포스터 체험은 대구의 첫 번째 제로 웨이스트 숍을 오픈한 더커먼 강민경 대표와 함께 환경, 인간, 동물, 지구 등 다정한 대상이 될 수 있는 존재들을 패브릭 위에 그려보고 이를 보자기, 스카프, 헤어 밴드 등 다양하게 활용해 사람들에게 다정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한다. 5일 오후 1시 부터 어린이 관람객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6일에도 대구미술관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사전 신청한 어린이 관람객이라면 △펀펀 키즈요가도 체험할 수 있다. 1일 2회 대상을 달리 하여 진행하는 키즈영어요가 프로그램은 아유르베다요가 강사인 메간 등과 함께 한다. 오전 10시 5~7세의 미취학 아동, 11시 30분 초등학생 각각 25팀(어린이 1명, 부모 1명이 1팀으로 구성)이 함께 한다. 키즈 요가는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한 신청자에 한 해 참여 가능하다. 행사 참여 후 인스타그램에 #놀자뛰자웃자 #어린이날 #대구미술관 등을 해시태그하고, 참여 사진을 공유하면, 이벤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5-01 14:51:4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의회는 2일 제30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4월 22일부터 11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는 각 상임위원회의 제·개정 조례안 20건, 예산안 2건, 동의안 5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면밀히 심사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특히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장이 제출한 '대구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안건들은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확정된다.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서대구역의 편리함과 악취를 290만 명이 경험했습니다(김대현 의원, 서구1)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대구시의 위법성을 대구시민들께 고발합니다(육정미 의원, 비례) 등 2건의 5분 자유발언을 준비 중이다. 다음 회기는 제309회 정례회로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5-01 14:29:2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축제통합 홍보 브랜드의 네 번째 스토리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가 열려 관심을 끈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대구 도심 전역에서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을 비롯해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대구생활문화제, 동성로축제, 동성로 청년버스킹 등 지역 대표 봄축제들을 하나로 묶었다. 배정식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구의 역동성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로 시민의 일상에 문화예술이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브랜드 강화 및 지역축제 육성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 및 도시 경쟁력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8일부터 12일까지 약령시 일원에서 열리고,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가 백미인 파워풀 대구페스티벌은 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국채보상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중앙네거리에서 공평네거리까지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되는 거리 퍼레이드는 전문 퍼레이드 팀의 화려한 공연과 시민 퍼레이드팀의 개성 넘치는 공연까지 다양하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해외 퍼레이드 팀의 참여 규모가 9개국 17개 팀 500여명으로 크게 증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문화동호인이 주도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대구생활문화제는 11일부터 12일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다. 청소년과 청.장년층이 함께할 수 있는 밴드음악을 소재로 한 대구 TOP밴드 경연대회 11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선보인다. 6개 장르의 대구시립예술단 공연을 4일간 릴레이 형태로 만나볼 수 있는 대구시립예술단 시민행복콘서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개최된다. 청년 중심의 공연 문화로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시작한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된다. 한편 시는 개성 넘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대표 축제를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동대구역 광장에 축제 상징 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판타지아대구페스타'를 홍보하고, '인생 네컷'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등 재미있는 시민참여 이벤트도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확산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5-01 10:20:4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 달성군에 전국 최초로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평가센터가 들어선다.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SDV(소트프웨어 중심 자동차) 전장부품 보안 평가센터 구축 사업' 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4년간 국비 총 15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SDV 전장부품 보안 평가센터 구축 사업'은 자동차 사이버보안 주요 규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자동차 부품의 수출 제한에 대한 무역 장벽 해소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전장부품의 개발에 필요한 시험 장비 구축을 통해 전장부품 사이버보안 교육 및 평가·인증 지원으로 전장부품 기업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자동차 사이버보안 국제법규 강화로 유럽 등 해외 수출 진입에 어려움이 생겼던 자동차 전장부품 중소·중견 기업에 필수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산업지원이 국내 최초로 대구에서 가능하게 된다. 최운백 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현재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어 관련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국제 규정도 강화되고 있다"면서 "지역의 자동차 전장부품을 생산하는 중소·중견 기업들이 수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4년간 총 250억원(국비 150억원, 시비 100억원)을 투입, 달성군 대구주행시험장에 SDV 지향 구동/안전 전장부품 사이버보안 평가센터와 사이버보안 평가용 부품·모듈 검증 장비 및 업데이트 무결성 검증 장비를 구축한다. 관련 전장부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촉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컨설팅 및 지도, 사이버보안 시험평가 및 재직자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서 주관해 SDV 전장부품 사이버보안 평가센터, 장비 등 관련 기반을 구축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참여해 전장부품 사이버보안 기술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SDV 전장부품 사이버보안 평가센터 구축을 통해 기업들의 재직자 교육, 관련 기업 네트워킹을 비롯해 실험실, 주행시험장, 자율주행 실증도로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사이버보안 전장부품 시험평가와 인증지원을 한 곳에서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5-01 09:02:4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진에어가 지역 축제 홍보 활성화 및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 눈길을 끈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대만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및 대구 대표 축제 홍보를 위해 1일부터 진에어와 타이베이에서 출발하는 대구행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구-타이베이 직항을 운영하고 있는 진에어와 협업, 지역 대표 축제 홍보 및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대만 관광객 대구 적극 유치를 위한 전략적 홍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강성길 문예진흥원 본부장은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 항공 업계를 대표하는 선도 기관들이 뭉친 이번 프로모션의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축제 개최 기간에 발맞춰 실속 있게 대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이 있어 대만 관광객들의 풍성한 여행 경험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진에어 대만 홈페이지에서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6월 30일까지 대구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대만 관광객 33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선착순으로 TWD700(한화 3만원 상당)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임 할인 코드가 적용되는 탑승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및 '7월 치맥페스티벌' 축제 기간이 포함된 8월 31일까지다. 항공권 할인과 더불어 진에어 대만 홈페이지에는 대구 대표 축제 정보가 프로모션 기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온라인 특가를 제외한 전체 운임에 적용할 수 있어 대만 아웃바운드(외국인의 국내 관광) 비수기인 5월에도 대구 노선 구매 대만 관광객의 증가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만은 지난 2018년 스카이스캐너에서 발표한 '대만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단거리 해외여행지 1위' 도시로 대구가 선정된 후 꾸준하게 대구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 2019년 대구 방문 해외 관광객의 42%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이후 해외 관광이 본격화된 2023년과 2024년 2월까지 각각 41%, 48.3%를 점유하는 등 대구에 대한 관심과 관광 목적지로 선호가 높은 나라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5-01 08:56:3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메리어트호텔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달 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날 호텔에 투숙하는 고객을 위해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플레이 존을 비롯해 럭키드로우와 페이스 페인팅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키즈 스포츠 클래스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일부 추가 금액과 함께 베이킹 클래스도 이용할 수 있다. '어반 키친'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어린이날 사탕 목걸이를 제공하고 중식 레스토랑 '동문'에서는 어린이 고객에게 어린이용 자장면 또는 볶음밥을 무료 제공한다. 알찬 구성과 풍성한 혜택으로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도 추천한다. 키캉스에 제격인 메리어트 패밀리 패키지 'M‘(엠) 패스포트 패밀리' 패키지는 △최대 성인 2인과 자녀 2인까지 조식과 수영장 혜택이 포함된다. △'온 가족 스킨케어 브랜드 와뜨 3 in 1' 클렌징 △아쿠아리움 티켓 2장이 포함된 엠 패스포트 기프트팩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어린이 체크인' 서비스 등 호텔이 추천하는 활동을 인증할 경우 인형을 비롯한 키즈 디저트 등 추가 기프트까지 제공된다. 노상덕 총지배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 또는 부모님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호텔을 찾는 다양한 지역의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역의 5성급 글로벌 호텔로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강조다. 또 라운지 & 바에서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5월 가정의 달 한정으로 진행하는 '효' 다과 티 세트도 선보인다. 금귤 정과, 도라지정과, 호두 정과를 비롯한 정과 종류와 고급 궁중 약과, 입맛을 돋우는 토마토 오미자 절임과 함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차가 페어링 되는 다과티 세트이다. '효' 다과 티 세트는 도예가 전상근 작가의 도자기에 제공, 더욱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식 다과 세트와 단아한 도자기의 만남인 이번 '효' 다과 티 세트는 부모님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온 가족이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어 추천한다. 이외 '해피 어린이 케이크'와 '감사의 달' 케이크 2종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면 레스토랑 할인을 비롯한 일요일 투숙객 사우나 또는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도 받을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5-01 07:51:4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더이음봉사단이 지난 27일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국제로타리 3700지구와 TBC 대구경북방송이 공동 주관한 '제1회 초아의 봉사대상' 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초아의 봉사대상'은 대구시와 경산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청도군 권역 등의 지역사회에 헌신한 봉사자와 단체를 선정해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기봉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게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022년 전국 최초 지방공기업 간 통합으로 출범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더이음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지역 복구,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통한 지역농가 살리기 활동, 지역 특산품 및 지역화폐 구매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장애인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대상 나눔 봉사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것에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4-29 14:4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