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호남고속철도가 지나는 전남 장성군 황룡면 와룡이 석회암 광산지역의 땅꺼짐(싱크홀)현상이 발생해 호남고속철도의 안전성 검토 용역을 진행한 결과 호남고속철도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은 최근 전남 장성지역 땅꺼짐 현상으로 호남고속철도의 안전을 우려하는 여론에 따라 안전성 검토를 위해 국내 최고 전문기관인 암반공학회에 의뢰해 지난달 30일까지 안정성 검토 용역을 시행해왔다. 안전성 검토는 호남고속철도 인근 해당지역(폭 160m, 길이 400m)에서 진행됐으며 검토결과 철도 하부는 단단한 석회암반으로 구성돼 있으나 암반 중간(지반에서 23∼31m 아래)에 하천을 따라 지하공간 1개소(800㎥)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고속철도의 중요도와 사회적 안전의식을 감안해 석회암반 내 지하공간을 선제적으로 채우는 공사를 이달 중에 시행할 계획이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2018-04-05 15:58:07[파이낸셜뉴스] 숙박시설 공사 중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한 사고를 두고 관련 조사를 부실하게 진행한 업체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박정대 부장판사)는 지하안전평가 전문회사 A사가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정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사는 강원도 양양에서 숙박시설 신축공사를 하는 시행사의 용역을 받아 지난 2020년 지하안전평가서를 작성해 제출했고, 시행사는 공사를 시작했다. A사는 2021년 해당 공사에 대한 착공 후 지하안전조사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흙막이 벽체 사이로 지하수가 지속 유입돼 공사 현장 인접 지반에 땅꺼짐(싱크홀) 현장이 발생했다. 보강 공사에도 추가로 땅꺼짐 현상이 있었고, 공사 현장에 인접한 편의점이 일부 지반 함몰로 붕괴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지하안전평가에서 일부 항목에 대한 안정성 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수관로 확인, 일부 상수관로 안정성 검토, 인근 건축물 영향평가 등 평가항목이 일부 누락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A사가 관련 자료를 부실 작성했다는 이유로 2022년 11월 '영업정지 3개월' 처분에 대한 사전통지를 했다. 지난해 2월 실제 내려진 처분은 '영업정지 1.5개월'이었다. A사는 영업정지 처분이 부당하고, 이는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A사 측은 "우수관로 일부는 맨홀 개폐불가, 묻힘 등으로 CCTV 장비 진입이 불가했고, 오수관로는 내부에 부유물이 가득 차 있어 CCTV 촬영을 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원고가 지하안전평가 및 착공 후 지하안전조사의 평가·조사항목·방법에 따라 조사를 하지 않아 지하안전에 미치는 영향 등을 누락한 것이므로 자료를 부실하게 작성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A사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면서 "지반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하매설물에 대한 조사를 누락하거나 안정성 검토를 소홀히 했을 뿐만 아니라, 변경된 설계 내용이나 실제 공사 현장 인접 지반에서 발생한 땅꺼짐 현상을 착공 후 안전지하 안전조사서에 반영하지도 않았다"며 "위반 행위 정도가 중하다"고 지적했다. 이미 과태료 처분이 이뤄졌으므로 영업정지 처분은 과중하다는 A사 측 주장에 대해선 "영업정지 처분은 양양군의 과태료 처분과는 처분권자, 처분의 근거 법령, 그 처분의 목적과 내용이 모두 다르다"며 "서울시가 사전통지에서 예고한 영업정지 3개월이 아닌 최대 감경률 '2분의 1'을 적용한 점 등을 고려하면 처분이 과중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3-26 08:57:02[파이낸셜뉴스] 경기 고양시 일산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기둥이 파열돼 주차된 차량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7일 고양시에 사고는 이날 오전 5시 58분경 일산서구 주엽동 일산신도시 내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고양시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이 파열됐다"라는 신고를 접수한 뒤 곧바로 아파트 관리실과 협조해 안내 방송을 진행했다. 이후 주차된 차량을 모두 이동시켰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해당 주차장의 지상 부분에 건물이 없어, 아파트에 거주 중인 입주민들은 대피시키지 않았다. 아파트 붕괴 등 대형사고 위험 우려는 적다고 판단한 것이다. 실제로 지상 부분은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 땅 꺼짐 현상조차 발견되지 않았다. 사고 사실을 접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에 보강공사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멘트가 떨어져 나간 기둥 주변에 굵은 파이프 12개를 설치하는 등 긴급 보강 작업이 이뤄졌다. 현재 관계 당국은 외부 전문가와 함께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지하주차장의 여러 기둥 중 한 개의 기둥이 파열된 만큼 나머지 기둥도 추가적으로 정밀진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천장이나, 바닥 균열은 따로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해당 아파트는 1994년 준공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1-17 10:27:26[파이낸셜뉴스] 서울 여의도의 한 횡단보도 보행섬에서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행인 1명이 빠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분께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여의도파크원 건물 사이 인도에 땅 꺼짐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1명이 왼쪽 허벅지 쪽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횡단보도 보행섬에 발생한 구멍 크기는 가로 5m, 세로 4m, 깊이 4m로 추정된다. 구청은 복구 작업에 나섰으며, 땅 꺼짐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3-10-25 15:09:35[파이낸셜뉴스] 서울 여의도의 한 횡단보도 보행섬에서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행인 1명이 빠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서울 영등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분께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여의도파크원 건물 사이 인도에 땅 꺼짐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행인 1명이 왼쪽 허벅지 쪽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횡단보도 보행섬에 발생한 구멍 크기는 가로 5m, 세로 4m, 깊이 4m로 추정되고 있다. 영등포구청은 복구 작업에 나섰으며, 땅 꺼짐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10-25 14:49:39[파이낸셜뉴스] 최근 4년 6개월간 전국에서 이틀에 한 번꼴로 싱크홀(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싱크홀은 땅 아래에 생긴 빈 공간 때문에 커다란 웅덩이나 구멍이 생기는 현상을 뜻한다. 땅 한 가운데 생긴 구멍으로 인해 차량이나 건물에 피해를 준다. 종종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2019년 이후 싱크홀 879건 발생.. 이틀에 한번꼴 지난 1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토교통부 및 국토안전관리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총 879건이다. 연도별로 △2019년 192건 △2020년 284건 △2021년 136건 △2022년 177건 △2023년 1~6월 기준 90건이다. 4년 6개월간 1.9일에 한 번꼴로 싱크홀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경기도(188건)다. 이어 △광주 110건 △부산 74건 △서울·전북 각 70건 △대전·강원 각 62건 순이다. 싱크홀 발생 주요 원인으로 '하수관 손상'이 396건으로 전체 45.1%를 차지했다. 새어나간 물이 주변의 지하 토사를 쓸어내면서 공간이 생겨 땅이 꺼지는 식이다. 뒤이어 △공사 구간 다짐(되메이기) 불량 153건(17.4%) △굴착공사 부실 52건(5.9%) △기타 매설물 손상 45건(5.1%) △상수관 손상 32건(3.6%) 등 순이다. 2명 숨지고 43명 부상.. 지반탐사 장비는 여전히 태부족 이 기간 싱크홀로 인한 사상자 수는 45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2명이며, 부상자는 43명이다. 차량 파손도 78대나 됐다. 최근 피해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 8월 31일 경북 경주시 한 왕복 4차로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3중 추돌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다쳤다. 이어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 차병원사거리에서 내려앉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로 인해 차병원사거리에서 교보타워사거리까지 봉은사로 4개 차로가 한때 통제됐다. 싱크홀을 예방하기 위한 지반 탐사에 필요한 장비는 아직까지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점검 요청을 받으면 임야나 사유지 등 점검이 불가능한 지역을 제외한 곳에 대해 지반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이 보유한 전문 장비는 도로용 차량형(3D) 2대, 협소 지역용(핸디형) 자동형(3D) 1대, 수동형(2D) 2대로 총 5대에 불과하다. 황희 의원은 "지하 공사가 잦은 우리나라는 싱크홀 발생 위험이 높다. 전문인력과 장비를 늘려 지속적인 지반 조사를 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0-17 08:44:25[파이낸셜뉴스] 강남 언주로 도로 곳곳 꺼짐현상 불안 서울 강남구 언주역 인근 도로에서 잇따라 이상이 발생하면서 시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12일 상수도관 파손으로 아스팔트 포장이 꺼진 데 이어 일주일 만에 반대편 차로에서 도로 일부가 내려앉는 현상이 일어났다. 서울시는 12일 상수도관에서 흘러나온 물로 인해 포장층 아래 지반이 약해질 우려가 있다고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20일 경찰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언주역 인근 봉은사로에서 최근 두 차례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 19일에는 언주역 1번출구 인근 IBK기업은행 앞 아스팔트에 '도로 처짐'이 생겼다. 도로처짐은 아스팔트 파손 없이 단순히 포장층 밑 지반이 약간 내려앉아 포장도 처지는 현상을 말한다. 일종의 전조 증상으로 보고 사전 보수작업을 벌였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앞서 "차가 덜컹 하고 지나간다. 도로가 움푹 패어 싱크홀 징조가 보인다"는 112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뒤 3시간 가량 차량을 통제하고 작업을 진행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에는 반대편 차로인 언주역 8번출구 앞 포장이 손상됐다. 서울시 "정비작업 진행할 것" 다만 12일 사고는 알려진 것과 달리 포트홀이 아니라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포트홀은 포장 아래 지반에 문제가 없는 상태에서 아스팔트가 파이는 현상을 말한다. 12일에는 상수도관 파손으로 물이 넘치면서 지반이 쓸려나가 사고로 이어졌다. 아스팔트 포장이 떨어져 나가면서 지름 1m, 깊이 1.5m 가량의 구멍이 생겼다. 19일 도로처짐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다. 12일 흘러나온 물이 반대편 차로 쪽 지반으로 넘어가면서 지반이 내려앉았을 가능성이 있지만 확률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만약 물이 거기까지 흘렀다면 지반이 물에 젖어 있어야 하는데 일반적인 상태였다"며 "지난주 사고와 연관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12일 사고로 인해 언주역 도로 밑 지반이 일부 약해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정밀조사에 착수한다. 포장층 밑 지반의 공동을 찾는 장비인 지표투과레이더(GPR·Ground Penetrating Radar) 검사를 통해 땅 밑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19일 도로 이상이 동공으로 인한 것인지 단순히 지반이 일부 내려앉은 것인지도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관리 도로에 대해 5년에 한 번씩 GPR 검사를 하는데, 상수도관 파손으로 지반이 이완될 수 있어 예방 차원에서 사전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조사를 통해 동공이 확인되면 정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3-09-20 18:05:50[파이낸셜뉴스] 최근 포트홀(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던 서울 강남 도로 인근에서 지반이 무너지는 현상이 발생해 한 때 교통 통제가 있었다. 다만 이번 도로 이상은 지난번 포트홀 원인이었던 상수도관 파손과는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는 보수가 완료됐고 교통도 재개됐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후 1시 48분께 관련 신고가 접수돼 차병원사거리에서 교보타워사거리까지 봉은사로 4개 차로를 전면 통제했다가 4시 15분부터 통행을 재개했다. 이날 논현로에서 교보타워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IBK기업은행 앞 도로 아스팔트가 물렁물렁해지고 일부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도로가 움푹 패어 싱크홀 징조가 보인다. 차가 덜컹 하고 지나간다"는 신고를 받은 뒤 보수 조치를 완료했다. 이날 내려앉은 도로는 지하 매설물이 많은 곳에서 비가 오면서 지반 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2일 반대편 차로에서 발생한 지름 1m, 깊이 1.5m 가량의 포트홀이 발생한 원인과도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당시에는 상수도관 파손이 확인돼 복구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서울시 동부도로사업소 관계자는 "강남수도사업소에서 누수 탐지를 확인했지만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노후된 아스팔트가 파손돼 떨어져나가는 포트홀과 달리 아스팔트 밑 지반이 압력을 받아 보수했다"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3-09-19 16:45:55[파이낸셜뉴스]12일 오전 10시45분께 서울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언주역 8번 출구 앞 봉은사로에 지름 1m, 깊이 1.5m가량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사고 수습을 위해 교보타워사거리에서 차병원사거리 방향 4개 차로의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가 차례로 재개됐다. 경찰과 강남구청은 8시간여 만인 오후 7시께 복구작업을 마치고 통제를 모두 해제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인근 상수도관 파손으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사다리차가 지나가면서 땅이 내려앉았다. 사다리차 바퀴가 구멍에 빠졌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강남수도사업소는 낮 12시40분께 수도관을 막고 복구작업을 시작했다. 당국은 땅꺼짐이 발생한 도로를 굴착해 파열된 상수도관을 교체했다. 인근 건물은 대부분 수돗물을 자체 저장·공급하는 설비가 있어 수도 공급이 끊기지는 않았다. 사고지점 도로가 통제되고 차량이 우회하면서 일대 교통이 혼잡을 빚었다. 봉은사로와 강남대로, 반포IC 진출램프 등 주변도로가 정체했다. 교보타워사거리로 향하는 사평대로는 오후 1시께 차량 속도가 시속 4.7㎞까지 떨어졌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3-09-12 21:17:47[파이낸셜뉴스] 강남 도로 한복판에서 포트홀(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퇴근 시간 전까지 포장을 완료해 교통 통제를 해제한다는 계획이다. 12일 경찰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강남수도사업소는 강남구 교보타워사거리부터 차병원사거리 방향 4개 차로 통행을 막고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서울 강남구 9호선 언주역 8번 출구 앞 봉은사로에서 포트홀이 생성돼 사다리차 바퀴가 박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인근 상수도관 파손으로 땅꺼짐이 지름 1~3m, 깊이 1.5m가량 규모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후 3시 30분께 포트홀의 원인인 상수도관 복구작업을 완료한 뒤 도로 포장에 돌입했다. 강남수도사업소는 퇴근 시간 전까지 작업을 완료하고 도로를 통행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교통 통제로 도로가 막혀 자재가 오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복구작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3-09-12 16:4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