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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복판서 4m짜리 싱크홀 발생..행인 1명 다쳐

여의도 한복판서 4m짜리 싱크홀 발생..행인 1명 다쳐
서울 여의도의 한 횡단보도 보행섬에서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사진=독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여의도의 한 횡단보도 보행섬에서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행인 1명이 빠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서울 영등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분께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여의도파크원 건물 사이 인도에 땅 꺼짐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행인 1명이 왼쪽 허벅지 쪽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횡단보도 보행섬에 발생한 구멍 크기는 가로 5m, 세로 4m, 깊이 4m로 추정되고 있다.

영등포구청은 복구 작업에 나섰으며, 땅 꺼짐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