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국내 유명 베이커리와 손잡고 충남 서산간척지에서 재배한 가루쌀 제품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건설은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엘비엠, 성심당을 운영하는 로쏘와 '서산간척지 가루쌀 제빵 제품 확대'를 목적으로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에 스마트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하고 K-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을 기반으로 서산간척지에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대규모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한편, 농지에 33만579㎡ 규모의 전략작물 재배단지를 조성해 가루쌀을 생산하고 있다. 향후 재배단지를 66만1157㎡ 규모로 확장해 가루쌀 생산량을 확대할 예정이며 재배, 도정 등 가루쌀 생산관리의 전반은 현대서산농장이 위탁 수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서산 가루쌀을 런던베이글뮤지엄과 성심당에 연간 5t씩 3년간 제공하고, 3사는 이를 제빵 제품 연구·개발·생산에 활용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고령화 등에 대비해 농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서산간척지가 미래 식량 자원의 전초기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석우 기자
2024-05-16 18:20:52[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국내 유명 베이커리와 손잡고 충남 서산간척지에서 재배한 가루쌀 제품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건설은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엘비엠, 성심당을 운영하는 로쏘와 ‘서산간척지 가루쌀 제빵 제품 확대’를 목적으로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에 스마트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하고 K-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을 기반으로 서산간척지에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대규모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한편, 농지에 33만579㎡ 규모의 전략작물 재배단지를 조성해 가루쌀을 생산하고 있다. 향후 재배단지를 66만1157㎡ 규모로 확장해 가루쌀 생산량을 확대할 예정이며 재배, 도정 등 가루쌀 생산관리의 전반은 현대서산농장이 위탁 수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서산 가루쌀을 런던베이글뮤지엄과 성심당에 연간 5t씩 3년간 제공하고, 3사는 이를 제빵 제품 연구.개발.생산에 활용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고령화 등에 대비해 농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서산간척지가 미래 식량 자원의 전초기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5-16 13:19:25[파이낸셜뉴스] 스타필드 수원에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 11일 문을 연다. 경기권 첫 매장이자 국내 최대 규모(357㎡·108평)다. 10일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2021년 서울 안국동에서 출발한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브랜드 특유의 감성과 스토리텔링을 중시하는 MZ세대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베이글 맛집이다. 영국 런던의 오래된 베이커리 분위기를 가미한 수원 스타필드 매장에서는 신메뉴 '단팥쌀 베이글'을 가장 먼저 맛볼 수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미식을 넘어 공간 자체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매장을 단장했다"며 "런던 베이글 뮤지엄과 함께 MZ세대 성지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5-10 09:25:28[파이낸셜뉴스] 국부펀드 KIC가 영국 런던에서 한국 기관투자자 및 현지 전문가,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이 모여 유럽 부동산 시장 전망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투자공사는 런던지사 주관으로 지난 25일 오후(현지시간) 제26차 ‘런던 국제금융협의체(London International Financial Cooperation Council)’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의에는 주영한국대사관 재경관을 포함해 정부, 공공 투자기관, 증권·은행·보험사 등의 투자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글로벌 종합 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존스랑라살(JLL) 닉 휘튼(Nick Whitten) 유럽 수석 연구원이 임대용 주거 섹터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휘튼 수석 연구원은 “최근 유럽 부동산 시장에서 주거 분야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2006년에는 유럽 부동산 거래량의 8% 수준에 그쳤으나, 2022년에는 24%로 증가했다”고 했다. 그는 이어서 “이는 오피스 거래량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전통적인 임대 주택인 멀티 패밀리(Multifamly)는 물론, 임대용 단독 주택(Single Family Rental), 학생 기숙사(Student Housing), 노인용 주거시설을 포함한 헬스케어 등 섹터 내 다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유럽 민간 임대 주택의 임대료는 지난 10년간 16% 상승하는 등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반면 2020년 이후 유럽의 신규 주택 인허가가 급감해 향후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휘튼 수석 연구원은 “높은 건설 비용이라는 리스크에 따라 신규 주택 개발 건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거 섹터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검토해야 할 때”라고 전망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KIC의 박진성 런던지사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다양한 변화가 관측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주거 섹터의 흐름을 상세히 알아볼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기관과 교류를 강화하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C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미국 뉴욕·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싱가포르, 인도 뭄바이)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다. 현지에 진출한 국내 공공·민간 금융기관과 해외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4-26 10:02:56[파이낸셜뉴스] 영국에서 출근 시간대에 영국군 근위 기병대 말 5마리가 통제를 벗어나 런던 도심을 질주해 혼돈이 빚어졌다. 소동으로 시민 4명이 다쳤다. 24일(현지시간)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하이드공원과 버킹엄궁 사이 벨그라비아에서 훈련 중이던 군마들이 인근 공사장 굉음에 놀라 기병을 떨어뜨리고 달아난 이후 도심 도로를 내달렸다. 응급의료 당국은 오전 8시 25분께부터 약 10분 동안 이번 일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영국 군은 성명에서 "다수의 군마가 오늘 아침 일상 훈련을 하던 중 통제를 벗어났다"며 "모두 회수돼 부대로 복귀했지만 사람과 말 여럿이 다쳐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날 오전 훈련 당시 군인 6명이 말 7마리를 통제하고 있었는데 인근 공사 현장에서 난 큰 소음에 말이 놀라 동요하면서 군인 4명이 말에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런던 응급의료 당국은 3개 지역에서 4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엔 말에서 떨어진 군인 1명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말과 충돌한 버스와 승용차는 유리가 깨지거나 차체가 찌그러지기도 했다. 이들 말은 빅토리아 버킹엄궁 앞길과 올드위치, 타워브리지 인근의 도로를 질주했고 거리에 있는 차를 향해 뛰어들거나 일부는 차와 부딪혔다. 한 마리는 이 과정에서 다쳐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로 달리는 모습이 목격됐다. BBC에 따르면 달아난 말은 5마리로 이 중 2마리가 다쳤다. 이 군마는 근위사단 기병대 소속으로 버킹엄궁에서 1㎞가량 떨어진 하이드공원 병영에 배치돼 주로 의전을 맡는다. 버킹엄궁 인근에서는 말을 타고 순찰 등 업무 중인 근위대가 자주 목격된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4-25 10:44:01[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와 영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개선을 위한 제2차 공식협상이 개최된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영 FTA 개선을 위한 제2차 공식협상이 영국 런던에서 이날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협상에는 우리 측에선 장성길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이 참석하고, 영국 측에서는 아담 펜 기업통상부 부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여한다. 우리나라와 영국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이후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고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을 계기 개선협상의 개시를 선언했다. 올해 1월에는 서울에서 제1차 개선협상을 개최했다. 우리 정부는 이번에 개최되는 제2차 개선협상에서 서비스, 디지털, 중소기업, 모범규제관행 등 분야별 협상을 통해 포괄적인 통상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신통상 규범의 도입을 논의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영 FTA 개선은 우리 핵심 우방국가인 영국과의 선진 통상연대 강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과 투자 확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젠더·청정에너지 등 신통상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하고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3-19 09:59:39[파이낸셜뉴스] 전설적 록 밴드 퀸의 프레디 머큐리가 살던 영국 런던 집이 수백억원에 매물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더 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프레디 머큐리가 마지막까지 살았던 서부 부촌 켄싱턴 지역의 이층 주택 '가든 로지'가 3000만파운드(약 500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이 집은 1907년에 지어졌으며, 머큐리는 1980년에 이 집을 구매했다. 머큐리가 '런던 도심의 시골집'이라고 불렀던 이 집은 피아노가 있던 응접실, 바, 침실 8개, 일본에서 영감을 받아 꾸민 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는 1991년 에이즈 합병증으로 숨질 때까지 이 집에서 지내다가 전 연인이자 친구인 메리 오스틴(72)에게 줬다. 이후 오스틴은 이 집으로 이사를 와서 자신의 가족들과 함께 살았다. 그는 아이들이 자라서 나간 후엔 혼자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지난해 9월 런던 소더비에서 개최된 경매에서 이 집에 있던 물건 1500점을 팔았다. 그 중 팬들의 추모 메시지로 덮인 녹색 정원 문은 41만2000파운드(약 7억원)에 팔렸으며, 총 수익금은 3900여만 파운드(약 658억원)로 전해졌다. 그는 수익금 일부를 퀸의 생존 멤버들이 설립한 에이즈 관련 단체 등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동산 중개업체 나이트 프랭크는 이 집의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온라인 사이트에도 홍보하지 않고 있다. 그는 팬들이 몰려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구매 능력을 확인한 뒤에 집을 보여줄 예정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2-28 06:22:10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레미제라블(사진)'은 프랑스의 위대한 소설가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바탕으로 작사가 알랭 부블리와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가 프랑스에서 발표한 콘셉트 앨범이 시작이었다. 이를 영국의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가 로열셰익스피어극단과 함께 뮤지컬로 제작해, 1985년 10월 8일 런던 바비칸극장에서 트레버 넌 연출로 첫 공연의 막을 올렸다. 그리고 런던의 최장수 뮤지컬이자 뮤지컬 역사상 가장 성공한 작품의 하나로 웨스트엔드에서 지금도 공연이 올라가고 있다. '레미제라블'의 매력은 이야기하듯이 펼쳐내는 음악, 주제를 절묘하게 담아낸 무대, 선명하게 빌드업되는 캐릭터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방대한 원작 소설의 서사를 뮤지컬의 형식으로 단단하게 담아낸 구성이 가장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2500페이지에 달하는 소설을 뮤지컬에서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장발장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압축해 3시간의 공연으로 담아내고 있다. 1막의 시작은 장발장의 가석방 장면으로 시작한다. 장발장은 자기 이름은 죄수번호 24601이 아니라 장발장이라고 노래하고, 자베르 경감은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은 다시 잡혀올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첫 장면에서 제시되는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라를 질문은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연결돼 이 작품의 전체를 관통한다. 성당에서 은식기를 훔치다가 잡힌 장발장에게 촛대까지 내어준 신부님과의 만남 이후, 장발장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공장의 사장이자 시장의 자리까지 오른다. 하지만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비극에 이르게 되는 판틴의 죽음, 자기 대신에 처형받게 될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도망자의 신세가 되어 판틴의 딸인 코제트를 평생 동안 지키며 살아간다. 이야기는 죄수였던 장발장이 평생의 고난과 역경을 통해 어떻게 이타적인 인간으로 변화해가는지를 일관성있게 보여준다. 이 방대한 서사의 주제를 놓치지 않으면서 뮤지컬의 방식으로 담아내는 구성이 놀랍다. 각 인물들은 고유의 넘버들을 통해 캐릭터를 선명하게 구축한다. 가장 백미는 너무나도 유명한 'One day more'인데 혁명의 전날 각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들을 한 넘버 안에 절묘하게 압축해 놓았다. 원작의 방대한 서사는 음악을 통해 상징을 만들면서 압축되고, 변주를 통해 의미를 증폭시킨다. 마치 뮤지컬의 교과서처럼 다양한 기법을 통해 방대한 서사를 한 편의 공연으로 담아내는 것이야말로 뮤지컬의 묘미이며, 이 과정에서 주제를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완성되었다는 점에서 진정한 명작 뮤지컬이라고 할 수 있다. 평생 장발장을 쫓았던 자베르가 결국 장발장을 놓아주고 스스로의 혼돈에 빠져 자살하는 장면에서 '인간은 변할 수 있다'는 주제를 선명하게 드러내며, 장발장의 이야기를 프랑스혁명의 이야기와 결합해 감동과 메시지를 증폭시켜주고 있다. 역시 명작은 명작인 이유가 있다! 서울시뮤지컬단 단장
2024-02-26 18:26:09[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대 소아스(SOAS)에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SST)'를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아스(SOAS)는 런던대를 구성하는 17개 단과대 중 하나로, 아시아·중동·아프리카 지역학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세계적 석학인 장하준 전 케임브리지대 교수를 영입,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 문을 연 CSST는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구조적 변화를 연구하는 연구소다. 장하준 교수의 주도 하에 아프리카 지속가능성장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공급망, 재생에너지, 광물자원, 인프라의 개발에 관한 연구가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아프리카의 바람직한 성장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런던대와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오는 3월 25일 한국에서 CSST, 한·아프리카재단과 함께 CSST의 주요 연구 과제인 재생에너지, 광물자원, 인프라 등을 주제로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2-25 14:05:54[파이낸셜뉴스] 영국 런던 감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브롬톤 런던'이 24년 봄·여름(SS) 시즌 새 컬렉션을 공개했다. 23일 브롬톤 런던을 전개하는 더네이쳐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영국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이 지닌 고유의 헤리티지와 함께 브랜드가 추구해온 패션의 '지속가능성'을 그대로 투영시킨 제품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콘셉트에 맞게 공개한 캐주얼 무드의 '라이프스타일 라인'과 실용적인 '커뮤터 라인'도 확인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라인은 도시인들의 삶을 위한 다양한 스타일의 시그니처 제품을 구현했다. 특히 올 시즌 라이프스타일 라인 제품에는 오가닉과 코튼 등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옷의 내구성 강화와 함께 지속 가능한 패션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커뮤터 라인에서는 활동성이 우수하고 편안한 시그니처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자전거의 다양한 요소를 디자인 디테일에 적용했으며, 3-LAYER 소재를 사용해 방수·방풍 기능을 보다 강화했다. 커뮤터 라인의 제품들 역시 리사이클 및 기능성 원사를 사용해 환경에 유해한 영향을 최소화했다. 컬렉션과 함께 이번 시즌 주력 제품인 '그린포드 브리티시 자켓'의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젠틀맨스클럽'과 협업한 컬레버레이션 화보도 공개했다. 젠틀맨스클럽은 아메리칸 클래식 스타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채널이다. 이번 화보에서는 클럽 회원 13명이 각자의 개성에 맞게 그린포드 브리티시 자켓을 활용한 코디를 선보인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24 SS 시즌 컬렉션에서는 '브롬톤 런던'만의 브리티시 감성을 제품의 디자인 디테일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도 함께 전달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2-23 09:4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