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MZ세대에 이어 글로벌 키즈의 발길까지 사로잡기 위해 롯데백화점이 야심차게 '마르디 메크르디'를 입점시켰다. 글로벌 MZ세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마르디 메크르디는 지난해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 후 줄곧 월드몰내 국내 영패션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전체 매출 중 50% 이상이 외국인 매출로 일본, 중국, 미국, 대만, 태국 등 전 세계 MZ세대들로부터 하나의 'K-기념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위치한 기존 마르디 메크르디 매장 맞은편에 키즈 전문 매장인 '마르디 메크르디 레쁘띠(MARDI MERCREDI LES PETITS)'를 추가로 오픈한다. 마르디 메크르디의 키즈 라인인 '마르디 메크르디 레쁘띠'는 지난해 11월 한남동에 오프라인 공식 매장 1호를 오픈한 이후, 유통사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매장에서는 의류부터 액세서리까지 마르디 메크르디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키즈 상품들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캐시미어 V넥 가디건 플라워', '스웻셔츠 플라워마르디', '티셔츠 플라워마르디 블라썸' 등으로 마르디 메크르디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플라워 그래픽'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코튼 자켓과 시어서커 자켓 등의 2024년 봄 신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 인테리어는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한다. '선인장을 좋아하는 따듯한 나라의 갤러리'를 컨셉으로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 소속의 권철화 작가와 협업해, 입구부터 내부 벽면, 가구까지 귀엽고 아기자기하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3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매일 선착순 방문 고객 60명에게는 카카오톡 친구 추가하기등 의 미션 수행시, 월드몰 오픈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맘&키즈 커플 티셔츠 세트', '리본 헤어 클립' 등을 증정한다. 장세정 롯데백화점 캐주얼1팀 치프바이어는 "기존 마르디 메크르디에 이어 이번 키즈 전용 매장까지 유통사 최초로 오픈하면 그 시너지 효과가 굉장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국내외 고객들의 발길을 롯데백화점으로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3-07 11:14:26[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타워·몰이 설 명절을 맞아 송파구 돌봄 이웃을 위한 '쌀 나눔'을 실천한다. 5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올해 ‘설 맞이 쌀(백미 10Kg) 나눔’은 송파구청과 함께 우선지원가구 1200세대를 선정해 관내 소년소녀가장, 홀몸 어르신 등 돌봄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몰에 입주한 5개 계열사(물산, 백화점, 면세점, 마트, 하이마트)는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매년 설과 추석에 ‘쌀 나눔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2만여 세대, 200t(톤)에 달하는 쌀을 지원했다.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송파구 돌봄 이웃에게 저희가 준비한 작은 마음이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2024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받아 하시는 모든 일에 건승하는 힘찬 한 해가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2-05 09:28:04[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설을 맞아 최근 명절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위스키 팝업 행사를 연다. 2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다음 달 12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열리는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의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팝업스토어는 '발렌타인 무릉도원'을 콘셉트로 삼았다. 행사장 메인 구조물을 한국 전통 건축양식인 기와지붕을 이용해 현대적으로 구현했고, 팝업 스토어 주변으로는 발렌타인 글렌버기 증류소를 모티브로 한 정원을 꾸몄다.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는 발렌타인 위스키 블렌딩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3가지 핵심 몰트위스키 가운데 하나로, 발렌타인 위스키의 심장부라 불리는 스코틀랜드 글렌버기 증류소에서 만들어졌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함보경 한국화 작가가 함께 협업한 한정판 설 패키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팝업 매장에서는 세계적으로 연간 108병 한정 생산돼 국내에 6병만 입고된 2200만원짜리 '발렌타인 40년 마스터 클래스 컬렉션'을 3병 한정으로 선보인다. 또 위스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바틀에 원하는 문구를 각인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하며, 비단봉투 등 굿즈도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칵테일 클래스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브랜드 앰버서더들의 칵테일 클래스가 매일 열리고, 공기놀이, 투호 던지기 등 한국의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나에게 맞는 위스키를 찾아가는 심리테스트존도 마련됐다. 장지원 롯데백화점 와인앤리커 치프바이어는 "앞으로 위스키의 고정관념을 깨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1-28 01:47:46지난 한해 동안 롯데월드타워·몰을 찾은 방문객이 55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개장 이래 가장 많은 수치이며, 전년 동기대비 23% 가량 증가한 수치다. 우리나라 전 국민이 모두 한 번 이상 다녀간 셈이다. 24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롯데월드타워·몰을 찾은 누적 방문객 수가 올 하반기께 4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월드타워는 2017년 4월 3일에 문을 열었으며, 롯데월드몰은 2014년 10월 14일에 개장해 올해 오픈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롯데월드타워·몰이 선보인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본격적인 엔데믹 전환과 맞물려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개장 이래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날은 작년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로, 하루에만 33만 명이 다녀갔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32만6000명이 방문했으며, 일일 방문객이 30만 명을 넘은 것은 개장 이래 최초다. 지난해 동안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달도 12월로, 롯데월드타워·몰이 크리스마스 인증샷 성지로 유명세를 타면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선보인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은 빅 위시 트리, 회전목마, 크리스마스 마켓 등으로 구성돼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어냈다. 타워·몰 개장 이래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인파가 몰린 날은 지난해 4월 1일로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일렀던 지난해 석촌호수 벚꽃이 절정에 달한 주말이었다. 롯데홈쇼핑이 벚꽃 시즌을 맞아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 18m 초대형 벨리곰을 공개한 날이기도 해, 하루 동안 29만8000명이 타워·몰을 찾아 만개한 벚꽃과 벨리곰 전시를 즐겼다. 한편 롯데월드몰은 지난해 '노티드 월드', '런던 베이글 뮤지엄', '블루보틀' 등 MZ세대 선호 브랜드를 대거 유치하며 'MZ세대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경우 오픈한 지 5개월이 지났는데도 주말에 2시간 가량 대기해야 할 정도로 여전히 인기다. 롯데월드몰에서 지난해에만 150개가 넘는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 것 역시 최다 방문객 기록 경신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이슨 스타일 랩', '제임슨 위스키' 등 업계 최초로 진행한 팝업과 '포켓몬', '라인프렌즈' 등 인기 캐릭터 팝업 등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고객을 끌어모았다. 서규하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롯데월드타워·몰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난해 받은 사랑보다 더 큰 즐거움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1-24 18:14:46[파이낸셜뉴스] 지난 한해 동안 롯데월드타워·몰을 찾은 방문객이 55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개장 이래 가장 많은 수치이며, 전년 동기대비 23% 가량 증가한 수치다. 우리나라 전 국민이 모두 한 번 이상 다녀간 셈이다. 24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롯데월드타워·몰을 찾은 누적 방문객 수가 올 하반기께 4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월드타워는 2017년 4월 3일에 문을 열었으며, 롯데월드몰은 2014년 10월 14일에 개장해 올해 오픈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롯데월드타워·몰이 선보인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본격적인 엔데믹 전환과 맞물려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개장 이래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날은 작년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로, 하루에만 33만 명이 다녀갔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32만6000명이 방문했으며, 일일 방문객이 30만 명을 넘은 것은 개장 이래 최초다. 지난해 동안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달도 12월로, 롯데월드타워·몰이 크리스마스 인증샷 성지로 유명세를 타면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선보인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은 빅 위시 트리, 회전목마, 크리스마스 마켓 등으로 구성돼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어냈다. 타워·몰 개장 이래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인파가 몰린 날은 지난해 4월 1일로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일렀던 지난해 석촌호수 벚꽃이 절정에 달한 주말이었다. 롯데홈쇼핑이 벚꽃 시즌을 맞아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 18m 초대형 벨리곰을 공개한 날이기도 해, 하루 동안 29만8000명이 타워·몰을 찾아 만개한 벚꽃과 벨리곰 전시를 즐겼다. 한편 롯데월드몰은 지난해 ‘노티드 월드’, ‘런던 베이글 뮤지엄’, ‘블루보틀’ 등 MZ세대 선호 브랜드를 대거 유치하며 ‘MZ세대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경우 오픈한 지 5개월이 지났는데도 주말에 2시간 가량 대기해야 할 정도로 여전히 인기다. 롯데월드몰에서 지난해에만 150개가 넘는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 것 역시 최다 방문객 기록 경신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이슨 스타일 랩’, ‘제임슨 위스키’ 등 업계 최초로 진행한 팝업과 ‘포켓몬’, ‘라인프렌즈’ 등 인기 캐릭터 팝업 등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고객을 끌어모았다. 서규하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롯데월드타워·몰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난해 받은 사랑보다 더 큰 즐거움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1-24 10:16:27[파이낸셜뉴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모던 클래식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Ballantine's)의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Ballantine's Single Malts Glenburgie)'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는 품격 높은 고급 위스키 브랜드인 발렌타인 중에서도 발렌타인 위스키의 심장부라 불리는 영국 스코틀랜드 글렌버기 증류소에서 탄생했으며 발렌타인 위스키 블렌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몰트 위스키들 중 하나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발렌타인 무릉도원'이 콘셉트로 공간 내 스코틀랜드 글렌버기 양조장의 모습과 한국 전통 건축물인 기와를 신비로우면서도 조화롭게 구현했다. 팝업 스토어 주변에는 발렌타인 글렌버기 증류소를 모티브로 한 정원이 꾸며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아티스트 콜라보존에서는 발렌타인과 함보경 한국화 작가가 협업한 특별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콜라보 작품이 그려진 '발렌타인 X 함보경 리미티드 설패키지'도 만나볼 수 있다. 또 팝업 오픈 첫날인 24일에는 '함보경 작가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해 발렌타인과의 협업에 대한 소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발렌타인 브랜드 앰버서더들의 특별한 칵테일 클래스도 진행된다. 팝업 스토어 내 메인 바에서는 행사 기간 중 매일 4회에 걸쳐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를 활용한 프리미엄 칵테일 클래스가 열릴 예정이다. 칵테일 클래스는 네이버 예약 사이트를 통해 신청한 법적 음주 허용 연령의 성인들만 참가할 수 있다. 이벤트존에서는 추억의 한국 전통 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공기놀이, 투호던지기 등을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에게 맞는 위스키를 찾아가는 심리 테스트존, 동양화 그림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의 포토존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현장에서 함보경 리미티드 설패키지를 비롯해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의 라인업인 12년, 15년, 18년 제품 및 다양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책임 있는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팝업 스토어 내 '드링크 모어 워터' 캠페인존도 별도 설치하고 발렌타인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음주 시 충분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역사와 전통 그리고 높은 품질을 지닌 발렌타인 브랜드의 매력을 조금 더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법적 음주 허용 연령 이상의 가족, 친구들과 팝업 스토어 내 마련된 공간에서 무릉도원에 온 것처럼 특별하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1-22 13:49:27[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타워·몰에 있는 9개의 배너를 찾아 대체불가토큰(NFT) 스탬프를 수집하면 경품을 추첨하는 이벤트가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시그니엘 디럭스 1박 숙박권을 비롯해 백화점 상품권까지 다양하다. 롯데정보통신 코튼시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롯데물산과 손잡고 '마이 디어리스트 위시 스탬프 이벤트'를 11일부터 2주 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롯데월드타워·몰에 방문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롯데월드타워·몰 내외부에 설치된 9개의 배너를 찾아 NFT 스탬프를 수집하면 된다. 배너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NFT 스탬프를 3개 모은 모든 참여자는 윈더위시가든에 있는 회전목마 탑승권을 얻을 수 있다. 또한 NFT 스탬프를 4개 이상 수집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디럭스 1박 숙박권(1명), 백화점 10만원 상품권(10명), 아쿠아리움 입장권 2매(10명), 롯데시네마 2인 관람권(2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코튼시드 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고 싶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롯데 그룹 계열사들과 협업해 고객들에게 NFT가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튼시드는 최근 '어린이재활센터' 건립을 위한 NFT 활용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새로운 형태의 기부 문화를 만들어내는 등 NFT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12-11 10:10:36[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 지원에 앞장선다.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모드 엣 서울'이란 이름으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3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에 여는 모드 엣 서울 팝업스토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운영하던 '모드 엣 제페토'의 오프라인 버전이다. 모드 엣 제페토는 오픈 4주 만에 220만명 방문하고 5만여 개의 패션 아이템이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리는 '모드 엣 서울'은 패션쇼 컨셉의 외관과 브랜드 쇼룸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제페토관', '브랜드관', '엑셀러레이팅 F관'이란 세 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국내 탑 K-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소개한다. 외관은 각 브랜드 포스터와 대형 미디어월을 설치해 참여 브랜드 고유의 스타일링이 돋보이도록 포토존처럼 꾸몄다. 팝업스토어 중심은 런웨이 포토존을 설치해 마치 패션쇼를 방불케하는 인스타그래머블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브랜드관에서는 일별로 제페토관 입점 브랜드 쇼핑행사 '모드 엣 서울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행사 첫 날인 12월 1일에는 '분더캄머'에서 23FW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20만원 이상 구매 시 양말이나 목걸이를 증정한다. 12월 2일에는 '기준'에서 최대 90% 할인 및 균일가 행사를 진행하는 등 브랜드별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롯데월드몰에서 K-패션의 세계화를 위한 특별한 팝업행사를 기획했다"며 "K-패션 뿐만 아니라 국내 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한 교두보로써 더 다양한 기획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1-30 09:36:20[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초대형 캐릭터 팝업 스토어를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연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귀여움'에 푹 빠진 어른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1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쿵야 레스토랑즈' 팝업을 진행한다. 2000년대 넷마블의 게임 캐릭터들을 MZ세대 타깃으로 리브랜딩한 '쿵야 레스토랑즈'는 일명 양파 모양의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캐릭터인 '양파쿵야'를 대표로, 1030세대 고객들로부터 공감과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팝업은 약 330㎡로 '쿵야 레스토랑즈' 팝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베스트셀러 상품부터 신상품까지 총 200여종의 굿즈를 엄선해 선보이며 2024년 달력, 가방, 잠옷, 피규어, 키링 등 전체 상품의 90% 이상이 이번 팝업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신상품이다. 오는 22일까지는 월드몰 5층 '노티드 월드'에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 콜라보 팝업도 진행한다. '최고심'은 단순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재치있는 문구로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팝업 첫날인 지난 9일부터 매일 오픈런이 발생할 정도다. 이번 팝업에서는 대형 포토존을 설치하고, 도넛 4종과 크리스마스 케이크 픽, 엽서, 스티커, 2024년 달력, 부적 등 이번 팝업을 위해 한정판으로 제작한 '노티드X최고심' 콜라보 굿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최혜연 롯데백화점 영패션 바이어는 "연말에는 추운 겨울을 피해 가족 및 연인, 친구들과 실내 쇼핑몰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만큼, 즐길거리가 풍부한 캐릭터 팝업에 대한 수요가 더욱 클 것"이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마음껏 캐릭터들의 귀여움에 빠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캐릭터 시장에 대한 열기는 어른들을 중심으로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SNS와 웹툰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들이 계속 생겨나고 레트로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과거 어린이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캐릭터 시장을 어른들이 주도하게 된 것.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05년 2조 700억원이였던 국내 캐릭터 시장 규모가 저출산 시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0조원까지 커지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1-12 13:38:19[파이낸셜뉴스] LF의 컨템포러리 남성복 브랜드 '알레그리'가 잠실 롯데월드몰 2층에 위치한 크림(KREAM) 매장에서 독점 신상품을 선출시한다. 패션 플랫폼 크림이 의류브랜드와는 처음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팝업스토어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LF에 따르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체험이 가능한 알레그리 팝업스토어를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한다. 팝업스토어 현장은 알레그리가 시작한 이탈리아의 르네상스시대 건축물을 상징화한 구조물을 설치하고 거울, LED, 스크린 등을 인테리어 소재로 곳곳에 활용해 미래지향적인 패션을 추구하는 알레그리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곳곳에 독창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구성해 방문자들로 하여금 팝업스토어 체험의 재미를 더했다. 팝업스토어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알레그리 제품들은 크림과 함께 엄선한 독점 선 발매 상품 등으로 구성해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알레그리 '디지털 데님 점퍼&팬츠' 상품은 데님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컬러, 워싱, 디테일한 데미지 표현 등 디지털 프린트를 활용해 디자인한 제품이다. 이외에 최고급 양가죽으로 만든 트렌치 코트, 알레그리만의 그래픽으로 연출한 바시티(Varsity) 점퍼 등 다양한 신상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제품 구매는 크림 앱 QR코드 연결을 통한 오프라인 현장 구매와 함께 온라인 크림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월 12일까지 크림 앱의 '스타일 탭'에서 알레그리 제품을 활용해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링을 구성하고 상품 태그 및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일링한 상품을 증정하는 '알레그리 스타일 챌린지'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 현장을 방문해 알레그리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친구추가 등 미션을 수행하는 선착순 150명의 방문자에게는 알레그리 PVC백과 양말을 증정한다. LF 알레그리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알레그리즘 이라는 독특한 시각으로 모던하면서 미래지향적이 알레그리의 다양한 패션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며 "남성 패션부문에서 열정을 가진 이들에게 매료적인 독특한 경험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재미까지 더했다"라고 설명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9-19 13: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