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수 보아가 외모를 지적하는 네티즌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보아는 지난달 29일 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좀 찌우라고 해서 살좀 찌우면 돼지 같다 그러고”라고 적었다. 이어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 마”라며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적었다. 보아는 앞서 30일 방송된 채널A 뉴스에서도 “공개된 삶을 살아야 하는 연예인들이 화풀이 대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악성 댓글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한편 보아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오유라역으로 출연할 당시 네티즌들로부터 외모 지적을 받았다. 보아의 입술 부분이 부자연스럽다는 반응이었다. 이에 보아는 지난달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오버립은 제가 입술을 깨무는 버릇이 있다”며 “그때 점점 퍼졌나보다. 제 입술에 대해 많은 분이 걱정해주시는데 멀쩡하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요즘 저의 외모에 많은 분들이 관심 있으신 것 같다”고 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4-01 09:24:09[파이낸셜뉴스] 가수 보아가 자신의 외모를 지적하는 이들을 향해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 마”라고 일침을 가했다. 보아는 지난달 29일 자신의SNS에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좀 찌우라고 해서 살좀 찌우면 돼지 같다 그러고”라고 적었다. 이어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 마”라며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적었다. 보아는 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미소를 짓고 있는 셀카를 함께 올렸다. 보아는 지난달 30일 방송한 채널A 뉴스에서도 “공개된 삶을 살아야 하는 연예인들이 화풀이 대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악성 댓글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앞서 보아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오유라역으로 출연할 당시 네티즌들로부터 외모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보아의 입술 부분이 어색하다는 반응이었다. 이와 관련해 보아는 지난달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요즘 많은 사람들이 내 외모에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며 “오버립(메이크업)은 제가 입술을 깨무는 버릇이 있어 그때 점점 퍼진 것 같다. 제 입술에 대해 많은 분이 걱정해주시는데 멀쩡하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3-31 21:14:51▲ 사진: 방송 캡처 SM콘서트 큐시트 유출 SM콘서트 큐시트가 유출된 가운데 슈퍼주니어 려욱이 분노의 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서울'의 큐시트가 유출됐다. 유출된 SM콘서트 큐시트에는 공연 순서와 해당 노래를 부르는 참여 가수, 특별 출연하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스페셜 무대 내용까지 적혀 있어 논란이 됐다. SM콘서트 큐시트 유출에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콘서트 전 공개적으로 큐시트 뜨는 것, 무대 보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공연 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김빠지고 할 맛 안 난다. 스태프의 가족이든 친구든 아님 본인이든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잡을 테니까 면상 보고 말합시다"라며 분노했다. 이에 팬들이 위로 메시지를 보내자 려욱은 "미안해요. 글 자체가 격한 건 사실이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최초 유출자에게 전해지길 바란 마음이 먼저였어요. 우리 팬들 미안하고 고마워요. 내일 공연장에서 만나요"라고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SM콘서트 큐시트 유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SM콘서트 큐시트 유출, 누가 유출한거야", "SM콘서트 큐시트 유출, 예의 없기는", "SM콘서트 큐시트 유출, 분노할만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8-16 07:29:34SM콘서트 큐시트 (사진=스타엔DB) SM콘서트 큐시트가 유출됐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가수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슈퍼주니어-M 조미, 헨리, 장리인, 제이민, 레드벨벳, 이동우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한 가운데 ‘SMTOWN LIVE WORLD TOUR IV in SEOUL’가 열렸다. 이와 관련 지난 14일 슈퍼주니어 려욱은 자신의 트위터에 “콘서트 전 공개적으로 큐시트 뜨는거 무대보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공연 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김빠지고 할 맛 안 난다는거.. 스태프의 가족이든 친구든 아님 본인이든 누군진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잡을테니까 면상 보고 말합시다! xx”라며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이는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5일 열리는 ‘SMTOWN LIVE WORLD TOUR IV in SEOUL’의 큐시트가 유출됐기 때문. 이에 려욱의 트위터를 접한 팬들은 려욱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고, 려욱은 “미안해요.. 글 자체가 격한 건 사실이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최초 유출자에게 전해지길 바란 마음이 먼저였어요.. 울 팬들 미안하고 고마워요~!! 내일 공연장에서 만나요^^ 굿밤”이라며 팬들을 위로했다. 한편 서울 공연의 뒤를 이어 ‘SMTOWN LIVE WORLD TOUR IV in TOKYO’는 오는 10월 4,5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8-15 18:48:11【 인천=한갑수 기자】윤면상 인천경영전략연구소장(사진)이 인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4일 인천국제교류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윤면상 인천경영전략연구소장을 제5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윤 대표는 5일 송영길 인천시장에게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인하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마케팅을 전공했다. kapsoo@fnnews.com
2014-03-04 15:43:22전자기파 차단효과와 함께 높은 열을 발생시키는 신물질 ‘면상 발열체(面狀發熱體)’가 개발됐다. 코스닥등록기업으로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부산시 사하구 감천동 소재 ㈜유니크는 9일 “저 전압으로 우수한 발열효과를 내고 전자파와 수맥파·지파 등의 차단효과까지 있는데다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첨단 신소재 ‘네오텍(NEOTEK)’을 트리텍과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소재 네오텍은 페인트 형태로 만들어 천·나무·철판 등 어느 곳에나 칠한 뒤 전기를 공급하면 전선 없이도 최고 200도까지 열을 발생시키는 발열체이며 칠하는 두께 조절을 통해 온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고 유니크측은 설명했다. 또 기존 면상 발열체와는 달리 전자파를 전혀 발생시키지 않아 전자파 차단재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낮은 전압에서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기존 제품에 비해 가격이 30∼50% 저렴하고 전력소비를 20∼30%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네오텍은 내구성과 내마모성 등에도 뛰어나 반영구적인 발열체를 제조할 수 있으며 염화비닐 섬유 종이 목재 등 각종 소재에도 탁월한 접착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인체에도 전혀 해가 없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같은 특성으로 인해 네오텍은 전기장판과 자동차 백미러 및 시트·신호등·도로표지판·온열치료용 찜질기·전자기파 차폐용 앞치마 등 가정에서 산업전반에까지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독일 벤처기업으로부터 원천기술을 도입, 원료의 국산화와 온도조절 등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일본기업과의 수출계약이 1∼2개월내 성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올해는 면상발열체 개발 등으로 지난해 보다 160억원 가량 늘어난 78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jkyoon@fnnews.com 윤정규기자
2000-10-09 05:11:12[파이낸셜뉴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자신을 향한 충격적인 악성 댓글들을 공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혼 후 혼자 자녀 세 명을 양육하고 있는 정유라씨에게 최근 일부 네티즌들은 “X새끼 그만 퍼질러 낳아라” “XX(피임기구) 끼고 XX해라” 등의 댓글을 남겼다. 지난 25일 정유라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고소를 해도 해도 고소할게 또 생긴다”며 “댓글 잘 봤다. 진짜 이 인간들은 봐줄 가치도, 이유도 없다. 앞으로 경찰서에서 (선처를 요구하며) 본인들 미래 핑계 대기만 해봐라. 집에서 못 받으신 인성교육은 법무부에서 해드린다”라고 했다. 정씨는 또 다른 글을 통해서 “고소해서 (가해자) 얼굴 보러 제가 경찰서에 가겠다”며 “제 아이들은 X새끼가 아니다”라고 했다. 정씨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에 시달려왔다. 그는 지난 17일에도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들을 공개하며 “저에 대한 허위사실유포, 할아버지(최태민)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무슨 관계였다고 하는 더러운 추문에 관한 제보도 받겠다. 저는 친족으로서 할아버지 사자명예훼손에 대한 고소 권한이 있다”고 경고했다. 당시 정씨가 공개한 악성 댓글에는 “얼굴이 왜 저러냐” “네가 뭔데 더러운 입으로 조국(전 법무부 장관)을 들먹이냐” “눈물 흘리는 모습이 역겹고 구토할 거 같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3-26 08:27:00중견·중소가전업체들이 '캠핑의 계절' 봄을 맞아 야외용 가전을 출시하거나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일전자는 캠핑 때 활용할 수 있는 '전기 그리들팬'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전기압력밥솥에 적용하는 유도가열(IH) 방식 분리형 팬을 장착한 멀티 그릴이다. 온도조절기를 분리한 팬은 인덕션과 하이라이트, 가스레인지 등 모든 열원에 사용할 수 있다. 그릴 형태로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스테이크와 밀푀유나베, 낙지볶음 등 구이부터 볶음, 탕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지름 40㎝ 길이로 3~4인분 요리를 만드는데 적합하다. 야외에서는 1.2m 전원 케이블에 장착된 온도조절기로 5단계까지 편리하게 불 조절이 가능하다. 과열 방지 온도 조절 자동시스템을 탑재해 캠핑장에서도 위험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일전자는 전기 그리들팬 외에도 팬히터, 무선 캠핑팬 등 다양한 캠핑 가전 라인업을 보유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전기 그리들팬은 한 가지 제품으로 야외에서 구이와 볶음 등 다양한 조리를 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활용성에 집중한 제품"이라며 "봄철 캠핑장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귀뚜라미는 봄철을 맞아 '캠핑 매트 온돌' 마케팅에 주력한다. 캠핑 매트 온돌은 '힛셀 단열재'를 적용해 바닥에서 올라오는 한기는 차단하고 하부로 방출되는 열 손실은 줄일 수 있다. 발열체는 열전도력이 뛰어난 은소재 초미립자 와이어를 활용한 '실버 와이어 네트워크 면상 발열' 기술을 적용했다. 캠핑 매트 온돌은 힛셀 단열재, 면상 발열 기술 등을 통해 저전력으로도 고온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저전압을 사용해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온도조절기 역시 캠핑 환경에 맞게 내구성이 우수한 난연 재질로 만들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누리호 인공위성 단열기술팀과 공동으로 만든 캠핑 매트 온돌이 캠핑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앳홈은 캠핑족을 위한 '미닉스 빔프로젝터'를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영화관 수준인 350안시루멘 밝기로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반면 게임 모니터에 적용하는 명암비 2500대1로 화면 선명도는 높였다. 앳홈 관계자는 "연속 2시간 30분까지 재생할 수 있어 긴 영화도 별도 충전 없이 한 번에 볼 수 있다"며 "이러한 강점으로 캠핑 수요가 늘어나는 봄 기간에 판매량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이렇듯 가전업체들이 캠핑용 가전에 주력하는 이유는 '코로나 팬데믹'을 기점으로 캠핑족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캠핑장 이용자 수는 전년보다 1.6% 늘어난 583만명이었다. 지난해는 6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야외 활동에 있어 규제를 받지 않는 캠핑 인구는 오히려 늘어났다"며 "코로나 엔데믹 이후에도 관련 인구 증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가전업체들이 관련 수요를 잡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4-22 18:25:30[파이낸셜뉴스] 중견·중소가전업체들이 '캠핑의 계절' 봄을 맞아 야외용 가전을 출시하거나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일전자는 캠핑 때 활용할 수 있는 '전기 그리들팬'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전기압력밥솥에 적용하는 유도가열(IH) 방식 분리형 팬을 장착한 멀티 그릴이다. 온도조절기를 분리한 팬은 인덕션과 하이라이트, 가스레인지 등 모든 열원에 사용할 수 있다. 그릴 형태로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스테이크와 밀푀유나베, 낙지볶음 등 구이부터 볶음, 탕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지름 40㎝ 길이로 3~4인분 요리를 만드는데 적합하다. 야외에서는 1.2m 전원 케이블에 장착된 온도조절기로 5단계까지 편리하게 불 조절이 가능하다. 과열 방지 온도 조절 자동시스템을 탑재해 캠핑장에서도 위험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일전자는 전기 그리들팬 외에도 팬히터, 무선 캠핑팬 등 다양한 캠핑 가전 라인업을 보유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전기 그리들팬은 한 가지 제품으로 야외에서 구이와 볶음 등 다양한 조리를 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활용성에 집중한 제품"이라며 "봄철 캠핑장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귀뚜라미는 봄철을 맞아 '캠핑 매트 온돌' 마케팅에 주력한다. 캠핑 매트 온돌은 '힛셀 단열재'를 적용해 바닥에서 올라오는 한기는 차단하고 하부로 방출되는 열 손실은 줄일 수 있다. 발열체는 열전도력이 뛰어난 은소재 초미립자 와이어를 활용한 '실버 와이어 네트워크 면상 발열' 기술을 적용했다. 캠핑 매트 온돌은 힛셀 단열재, 면상 발열 기술 등을 통해 저전력으로도 고온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저전압을 사용해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온도조절기 역시 캠핑 환경에 맞게 내구성이 우수한 난연 재질로 만들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누리호 인공위성 단열기술팀과 공동으로 만든 캠핑 매트 온돌이 캠핑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앳홈은 캠핑족을 위한 '미닉스 빔프로젝터'를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영화관 수준인 350안시루멘 밝기로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반면 게임 모니터에 적용하는 명암비 2500대1로 화면 선명도는 높였다. 앳홈 관계자는 "연속 2시간 30분까지 재생할 수 있어 긴 영화도 별도 충전 없이 한 번에 볼 수 있다"며 "이러한 강점으로 캠핑 수요가 늘어나는 봄 기간에 판매량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이렇듯 가전업체들이 캠핑용 가전에 주력하는 이유는 '코로나 팬데믹'을 기점으로 캠핑족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캠핑장 이용자 수는 전년보다 1.6% 늘어난 583만명이었다. 지난해는 6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야외 활동에 있어 규제를 받지 않는 캠핑 인구는 오히려 늘어났다"며 "코로나 엔데믹 이후에도 관련 인구 증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가전업체들이 관련 수요를 잡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4-18 08:26:21[파이낸셜뉴스] 가수 보아가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의적 인신공격에 단단히 화가 났다. "한 사람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이로 인해 아티스트가 큰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1일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여러 SNS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보아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인신공격, 모욕, 비방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법무법인(유한) 세종을 비롯해, 추가적으로 외부 법률 자문기관과도 공조하여 국내외로 대규모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하고, 사이버 렉카 등 특정 사례에 대한 조사 및 고소도 진행 중이라고 밝힌 SM 측은 "지속적인 정보 수집을 통해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모든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앞서 보아는 외모 관련 등 악성댓글에 고충을 호소했다. 지난 3월 29일 악플러들을 향해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을 찌웠더니 돼지 같다 그러고”라며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 하지 말라. 미안하지만, 난 보아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후 "'저의 계약은 2025, 12, 31까지"라며 은퇴 암시 글까지 올려 팬들의 우려를 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4-11 15:2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