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4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 & 바, ‘르미에르(Lumiére)’에서 셰프의 스페셜 다이닝 및 소믈리에 추천와인을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아워'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스파클링 아워는 식사 시작 전 식욕을 돋워 줄 풍부한 버블의 향과 복합적 풍미가 뛰어난 웰컴 스파클링 와인을 시작으로 △랍스터 구이 △새우구이 △전복구이 △립아이 스테이크 △치킨 레그(닭 다리) △어니언링 등 육해공 산해진미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스페셜 플래터와 소믈리에가 엄선한 레드 또는 화이트 와인 1병이 함께 제공된다. 특히 르미에르 소믈리에의 전문 해설과 함께 직접 서브되어 더욱 섬세하고 깊은 풍미의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레드 또는 화이트 와인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옵션도 있다. 이용 가능 시간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이며, 가격은 2인 기준, 6만 9000원부터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5-13 14:33:27[파이낸셜뉴스] "치킨, 치킨, 치킨스큐어(닭꼬치)", "토네이도 포테토칩(회오리감자)" 지난 5일 서울 중구 명동 골목에선 노점 상인들이 다양한 언어를 써가며 호객행위를 했다. 주로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를 썼지만 영어권이 아닌 무슬림 관광객들도 볼 수 있었다. 한국인 반, 외국인 반이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핫도그와 치즈구이, 호떡 등 이른바 'K-주전부리'를 구경하고 맛보기 위해 긴 줄을 섰다. 인근 화장품 가게도 여러 외국어로 호객하는 상인과 쇼핑하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이제야 숨통이 트인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 동안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은 149만1992명이다. 전년동기 80만575명 대비 86.3% 증가한 수준이며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과 견줘 97% 회복한 것이다.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이면 반드시 들르는 관광 명소다. 다양한 먹거리와 K-뷰티(한국 화장품) 쇼핑으로 전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은 바 있다. 따라서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는 명동 상권 활성화와 직결된다. 명동에서 회오리감자를 파는 김모씨(65)는 "한때 힘들었지만 이제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예전 80% 수준 정도로 회복된것 같다"면서 "이제야 숨통이 트인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빈 상가가 많았던 거리 풍경도 바뀌고 있다. 코로나19의 시작과 함께 급증했던 빈 상가는 다시 화장품 가게나 식당이 들어섰다. 외국인들 사이 명소로 통하는 네이버 라인프렌즈샵 명동점이나 올리브영에는 개장 전부터 입장을 위해 긴 줄을 선다고 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명동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지난 2021년 4·4분기 50.2%에서 올해 1·4분기 1.79%로 급감했다. 명동에서 친구를 만나기 위해 왔다는 최모씨(70)는 "몇달만에 명동에 왔는데 외국인 관광객이 엄청 늘어난 것 같다"면서 "코로나19 때는 사람도 없고 가게도 많이 비어서 을씨년스러웠는데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했다. 히잡 쓴 무슬림까지 다양해진 국적명동을 찾는 국적은 더 다양해졌다. 과거 중국인과 일본인 비율이 절대적이었지만 최근엔 동남아시아와 미국, 유럽 지역 뿐 아니라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는 것이 명동 상인들의 설명이다. 이날도 히잡을 쓴 무슬림 관광객을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명동에서 15년간 환전업에 종사해 온 이모씨(66)는 "예전엔 거리에서 일본어와 중국어를 쓰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요즘엔 히잡을 쓴 사람들도 많이 온다"고 전했다. 외국인 관광객 구성이 다양화되면서 상인들의 취급 물품도 달라지고 있었다. 과자가게를 운영하는 이모씨(30대)는 "예전에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주로 판매했다면 이제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관광객을 상대하고 있다"며 "구비하고 있는 제품도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5-02 14:29:15[파이낸셜뉴스] 광역버스 정류장 혼잡과 도로 정체를 줄이기 위해 서울 명동, 강남에서의 광역버스 정류장을 분산하는 등 일부 노선이 조정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서울·인천시, 경기도는 명동,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의 도로 및 버스 정류장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을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대광위는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한 대한교통학회 연구용역을 토대로 ‘수도권 광역버스 협의체’를 통해 광역버스 노선 조정안을 논의하고 조율했다. 특히, 기존 이용객의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면서 노선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명동에서는 6월29일부터 2개 노선의 회차 경로를 기존 남산 1호 터널에서 남산 남단의 소월길로 조정한다. 9003번, 9300번 버스는 ‘명동입구’ 대신 맞은편 ‘롯데백화점’ 정차한다. ‘남대문세무서(중)’ 정류장에 정차하던 노선 중 11개 노선은 16일부터 바로 옆 가로변에 신설될 ‘명동성당’ 정류장으로 전환한다. 4108번, M4108번, M4130번, M4137번, 4101번, 5000A번, 5000B번, 5005번, P9110번, P9211번 버스가 해당한다. 한편, 광역버스의 30%가 집중되는 강남일대는 많은 노선이 강남대로 하행 중앙버스전용차로에 집중되고 있다. 이 때문에 평시 약 20분이 소요되는 신사~양재 구간에서 오후 퇴근 시에는 ‘버스 열차현상’이 나타나며 최대 60분까지 걸리는 경우가 있다. 이 구간을 운행하는 5개 노선은 6월29일부터 오후 시간대 역방향으로 전환해 중앙 버스전용차로를 상행으로 운행하도록 한다. 해당 노선은 1560번, 5001번, 5001-1번, 5002B번, 5003번으로, 오전A와 오후B로 구분해 오후 시간대만 역방향으로 운행하게 된다. 15개 노선도 6월29일부터 일부 구간에서 현행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아닌 가로변차로를 운행하도록 조정한다. 양재에서 회차해 강남대로를 왕복으로 운행하는 9개 노선은 강남대로 하행구간에서는 하차승객만 있는 점을 고려해 ‘2호선강남역(중)’ 정류장부터 가로변으로 전환한다. 3100번(포천), 9500번, 9501번, 9802번, M7412번, 9700번, 6427번, M6427번, G7426번이 여기에 해당된다. 중앙버스전용차로의 부하를 줄이기 위해 추가로 M4403번, 4403번 등 6개 노선도 ‘신분당선강남역(중)’ 대신 ‘래미안아파트·파이낸셜뉴스’ 정류장 등 가로변에 정차하도록 조정한다. 이로써, 혼잡시간 대의 명동·강남 혼잡 정류장 버스 통행량은 각각 26%, 27% 저감, 시간은 각각 8분(서울역~순천향대병원), 12분(신사~뱅뱅사거리) 감소가 기대된다. 대광위는 서울시·인천시·경기도와 함께 광역버스 노선 조정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시설 정비와 운수사의 사전 준비, 이용객 홍보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할 때에도 가급적 혼잡구간 진입을 최소화해 주요 도심의 도로와 정류장 혼잡이 심화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소통하며 노선을 검토할 예정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5-02 11:40:51[파이낸셜뉴스] 서울 명동, 강남 방향 도로정체와 광역버스 정류장 혼잡도를 완화했다. 퇴근 소요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명동, 강남 등 주요 도심의 도로버스정류장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33개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을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광역버스는 노선이 명동과 강남으로 집중돼 있어 출퇴근 시간 등에 열차 현상 등이 발생, 도심혼잡을 촉발시켰다. 이로 인해 소요시간이 길어져 시민들이 불편도 가중했다. 명동의 경우 명동입구와 남대문세무서(중앙차로) 정류장 부근의 혼잡이 잦다. 경기 남부권에서 서울역 등을 목적지로 하는 30여 광역버스 노선이 남산 1호 터널을 지나 서울역 등 목적지에 정차한 이후 명동입구를 거쳐 다시 남산 1호 터널을 통해 도심을 회차하기 때문이다. 노선조정을 통해 △2개 노선의 회차경로를 6월 29일부터 조정하고 △오는 16일부터 가로변 정류장을 신설·전환해 11개 노선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광역버스의 30%가 집중되는 강남일대는 많은 노선이 강남대로 하행 중앙차로에 집중돼 평시 20분 가량 소요되는 신사~양재 구간이 오후 퇴근시엔 최대 60분까지 걸리는 경우가 있다. 이에 따라 △6월 29일부터 5개 노선을 역방향으로 운행하기로 했고 △15개 노선은 6월 29일부터 중앙차로에서 가로변으로 운행차로를 전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퇴근 러시아워에 명동·강남 혼잡 정류장을 통과하는 버스 통행량은 각 26%, 27% 감소하고 시간은 각 8분(서울역~순천향대병원), 12분(신사~뱅뱅사거리)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명동입구, 남대문 세무서, 강남역 지역의 광역버스 혼잡해소를 위한 최적의 개선안을 도출,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토부 대광위, 경기도 및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광역교통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5-02 11:22:32롯데백화점은 서울시·중구청과 함께 '2024 명동 페스티벌'을 열고, 명동을 다시 대한민국 1등 쇼핑·관광 상권으로 만들기 위해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명동 페스티벌' 은 지난해 롯데백화점과 서울시가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코로나로 위축된 명동 상권을 살리기 위해 최초로 기획한 행사다. 올해는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한다. 명동 관광특구 중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공들이며 '쇼핑·관광 1번지 명동'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는 페스티벌 참여 계열사와 글로벌 제휴처를 확대했다. 롯데칠성음료, 롯데면세점, 롯데호텔, 롯데웰푸드, 코리아세븐 5개 계열사가 추가로 참여해 '크러시 맥주' 체험 부스 운영 및 계열사별 상품 지원을 통해 페스티벌 홍보에 힘을 싣는다. 또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공유형 SNS '핀터레스트', 음식관광 전문 플랫폼 '레드테이블'을 비롯해 '에어아시아' 항공사 및 국제공항 4곳과 등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혜택이 담긴 '쇼핑 바우처'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이 자체 개발한 '킨더유니버스 캐릭터'와 서울시를 상징하는 '스카이코랄'색으로 거리를 장식해 명동페스티벌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본점의 영플라자를 시작으로 명동 예술극장까지 약 200미터의 거리를 스카이코랄 빛으로 물들이고, 거리 주변을 '킨더유니버스 캐릭터'를 활용한 조형물 등으로 특색있게 연출한다. 특히 영플라자 옥상, 을지로입구역 7번 출구, 명동예술극장 포토존 앞에는 대형 '킨더유니버스 캐릭터'를 설치해 방문 고객의 인증샷 핫플레이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디저트와 '명동 페스티벌' 굿즈샵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지난해 페스티벌 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가장 호응이 좋았던 참여형 이벤트 '스탬프 투어'를 올해 더 확대했다. 스탬프 투어는 작년 약 4000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이중 45%가 외국인 참가자 였다. 올해는 스탬프 도장을 받을 수 있는 미션을 작년 5개에서 올해 17개로 확대해 참가의 흥미를 유발하고 몰입도를 높였다. 명동 거리 곳곳을 돌며 특정 장소 방문 및 미션을 완료하면 리워드를 받는 방식으로,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참가자는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팝업스토에서 선착순으로 리워드 굿즈 받을 수 있다. 한편 공식 오프닝 세리머니는 26일 11시에 명동 길 입구에서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중구청, 롯데백화점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대형 퍼레이드 및 축하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지난해 제1회 명동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로 쇼핑과 즐길 거리가 많은 명동의 매력을 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렸다"며 "명동 상권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4-24 18:21:40[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은 서울시·중구청과 함께 ‘2024 명동 페스티벌’을 열고, 명동을 다시 대한민국 1등 쇼핑·관광 상권으로 만들기 위해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명동 페스티벌' 은 지난해 롯데백화점과 서울시가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코로나로 위축된 명동 상권을 살리기 위해 최초로 기획한 행사다. 올해는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한다. 명동 관광특구 중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공들이며 '쇼핑·관광 1번지 명동'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는 페스티벌 참여 계열사와 글로벌 제휴처를 확대했다. 롯데칠성음료, 롯데면세점, 롯데호텔, 롯데웰푸드, 코리아세븐 5개 계열사가 추가로 참여해 '크러시 맥주' 체험 부스 운영 및 계열사별 상품 지원을 통해 페스티벌 홍보에 힘을 싣는다. 또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공유형 SNS '핀터레스트', 음식관광 전문 플랫폼 '레드테이블'을 비롯해 '에어아시아' 항공사 및 국제공항 4곳과 등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혜택이 담긴 '쇼핑 바우처'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이 자체 개발한 '킨더유니버스 캐릭터'와 서울시를 상징하는 '스카이코랄'색으로 거리를 장식해 명동페스티벌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본점의 영플라자를 시작으로 명동 예술극장까지 약 200미터의 거리를 스카이코랄 빛으로 물들이고, 거리 주변을 ‘킨더유니버스 캐릭터’를 활용한 조형물 등으로 특색있게 연출한다. 특히 영플라자 옥상, 을지로입구역 7번 출구, 명동예술극장 포토존 앞에는 대형 ‘킨더유니버스 캐릭터’를 설치해 방문 고객의 인증샷 핫플레이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디저트와 ‘명동 페스티벌’ 굿즈샵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지난해 페스티벌 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가장 호응이 좋았던 참여형 이벤트 ‘스탬프 투어’를 올해 더 확대했다. 스탬프 투어는 작년 약 4000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이중 45%가 외국인 참가자 였다. 올해는 스탬프 도장을 받을 수 있는 미션을 작년 5개에서 올해 17개로 확대해 참가의 흥미를 유발하고 몰입도를 높였다. 명동 거리 곳곳을 돌며 특정 장소 방문 및 미션을 완료하면 리워드를 받는 방식으로,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참가자는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팝업스토에서 선착순으로 리워드 굿즈 받을 수 있다. 한편 공식 오프닝 세리머니는 26일 11시에 명동 길 입구에서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중구청, 롯데백화점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대형 퍼레이드 및 축하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지난해 제1회 명동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로 쇼핑과 즐길 거리가 많은 명동의 매력을 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렸다”며 “명동 상권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4-24 10:10:13[파이낸셜뉴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라팔레트 파리’와 베이커리 & 카페 ‘르물랑’에서 5월 한정 혜택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라팔레트 파리는 베스트 메뉴만을 엄선해 선보이는 시크 유러피안 기반의 다채로운 요리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런치 뷔페를 네이버 예약을 통해 이용 시 웰컴 드링크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어린이날에는 키즈 캐리커처 및 솜사탕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프리미엄 런치 뷔페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정오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며,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7만원이다. 르물랑은 가정의 달 특별 한정 케이크를 5월 1일부터 선보인다. 사랑과 희망의 꽃 말이 담긴 튤립을 모티브로 캐모마일 티를 인퓨징해 오렌지 앙글레이즈 무스 속 시트러스 한 베르가못 퓌레를 이용한 꿀리와 상큼한 오렌지 꿀리를 레이어드한 상큼한 맛의 오렌지 캐모마일 무스 케이크를 준비했다. 케이크는 최소 2일 전 사전 예약 시에 한 해 이용 가능하며, 픽업 기간은 5월 1일부터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4-22 14:50:12[파이낸셜뉴스] 서울 명동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싱가포르 국적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5시30분쯤 서울 명동 한 매장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매장 관리자의 신고로 A씨는 현장에서 붙잡혔다. A씨 휴대전화에서는 여러 여성의 사진과 영상이 발견돼 경찰은 피해자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4-16 16:46:08[파이낸셜뉴스] 올해 2월까지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91만명에 이르며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정부도 상반기 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규모와 수입 모두 증가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8일 활기를 되찾은 명동 거리를 방문해 방한 관광 현장을 살펴보고, 업계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코로나 기간 중국 관광객을 중심으로 여행 산업이 축소되며 불경기를 맞은 명동은 2022년을 기점으로 점차 이전의 모습을 되돌리는 중이다. 전제 방한 외국인 규모는 중국·일본 방한객 수 증가와 함께 2022년부터 반등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1000만명 선으로 다시 올라섰다. 올해 1~2월에도 증가세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2.1배에 달하는 191만명이 우리나라를 찾았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기와 비교해도 83% 수준까지 회복한 모습이다. 관광수입도 매년 증가 추세로 작년에 이미 2019년의 72.8% 수준을 회복했다. 올해 1~2월에도 22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다. 2019년 동기 대비 77% 수준이다.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 여행의 인식도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다. 주요국 소셜·온라인 미디어를 대상으로 분석한 한국 여행의 글로벌 평판지수(SRS)는 지속 상승세를 그렸다. 작년에는 전년 대비 11.2점 크게 오르며 65.7점를 기록했다. 일본과 중국을 앞서는 수치로 격차도 계속해서 벌어지는 중이다. 이날 김 차관은 지역의 문화·여행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는 안테나숍 ‘트립집(Tripzip)’을 방문했다. 지난 1일 명동에 문을 연 '트립집'은 강원, 경북, 전남, 충북, 안동 등 국내 5개 지역의 축제·관광명소를 확인하고, 기념품·특산품도 구매·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어 방한 외국인이 자주 찾는 올리브영과 롯데면세점을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트렌드를 점검했다. 올리브영 직원은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방한 관광시 화장품 구매가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차관은 “외국인 관광객이 헤어·메이크업·패션 등 다양한 K-뷰티 상품을 한 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을 6월 한달간 서울 전역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에서 의류, 식품, 화장품, 캐릭터 상품 등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도 증가 추세에 있다. 대기업 뿐 아니라 정부가 나서 유망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고 홍보할 경우 즉각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여건이다. 김 차관은 “최근 전세계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는 드라마, 음악, 웹툰 등 K-콘텐츠 수출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개척과 연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동행한 명동 상인협의회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명동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있으며, 문화 체험 위주의 개별 자유여행이 증가하고 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김 차관은 “관광은 내수 활성화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가 꾸준히 이어져 내수 회복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올해 상반기 중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4-08 16:48:39[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이 다음 달 31일까지 명동에 있는 롯데면세점의 쇼룸 '나우인명동'에서 벨리곰 팝업을 운영한다. 8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의 자체 캐릭터로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롯데홈쇼핑은 이런 점을 고려해 글로벌 고객들이 많이 찾는 명동에서 '서커스'를 주제로 한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고 신상품 굿즈도 선보이기로 했다. 팝업에는 마술사, 피에로 등 서커스 단원으로 분장한 벨리곰 조형물이 전시돼 있고, 열기구를 타고 벨리곰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한복 키링과 서커스 스티커 등은 이번 팝업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고, 70여종의 굿즈는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의 벨리곰은 '수영장 안전요원 벨리곰', '택배원 벨리곰' 등 매번 다양한 모습으로 팝업을 열고 팬들과 만나고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08 09: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