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 4단지가 최고 49층 2384가구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2일 목동4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양천구는 이날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4 세부개발 계획 수립(안) 및 목동4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공람을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6단지에 이어 두번째다. 목동 신시가지아파트는 모두 7개 단지로 구성돼있다. 이번 계획안에 따라 4단지는 지하 3층, 최고 높이는 49층으로 변경했다. 공급 가구수도 2384가구로 변경했다. 앞서 목동 1~3단지가 국회대로 공원과 안양천을 연계한 개방형 공공녹지(가칭 목동그린웨이)를 조성 하는 조건으로 지난달 서울시 도시 건축공동위원회에서 종상향이 가결(조건부 가결)된 상태다. 이에 따라 4단지 재건축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4단지 재건축준비위 측은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을 통해 재건축을 추진 중인 목동 4단지는 서울시 정책 취지에 맞게 연내 빠른 정비 구역 지정 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목동 4단지가 재건축이 되면 서울시가 국가대표급 선형공원으로 조성하는 국회대로 상부 공원과 함께 일대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5-02 14:02:46[파이낸셜뉴스]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14단지 아파트가 최고 60층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26일 양천구에 따르면 구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 14 세부개발계획 수립(안) 및 정비구역 지정(안)' 공람을 공고했다. 공람에 따르면 목동14단지는 최고 높이 계획을 기존 35층에서 60층으로 변경했다. 공급 가구는 모두 5007가구다. 앞서 목동6단지는 지난해 8월 최고 50층, 약 2300가구 규모의 디자인 특화단지로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재건축이 이뤄지면 목동 1∼14단지 일대에는 5만30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목동신시가지는 1∼14단지 모두 안전진단을 통과한 가운데 6단지에 이어 이번에 14단지의 정비계획이 수립되면서 이 일대 재건축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송파구 잠실, 영등포구 여의도에 이어 목동 단지들도 초고층단지 재건축 대열에 속속 참여하는 분위기다. 목동 7단지 역시 종상향(2→3종)을 통해 최고 60층 아파트를 짓겠다고 밝혔다. 목동 1∼3단지는 국회대로 공원과 안양천을 연계한 개방형 공공녹지를 조성하는 조건으로 지난달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종상향이 가결(조건부 가결)됐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4-26 15:34:12[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이 반려식물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6월 27일까지 목동점 7층 보타닉 하우스에서 반려식물에 대한 모든 것을 상담해 주는 '보타닉 랩(BOTANIC LAB)' 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화훼 전문가가 상주하며 병들고 아픈 반려식물의 생육상태를 진단하고 치료부터 처방, 사후관리 요령까지 알려주는 서비스다. 매주 화요일에는 국가 공인 전문가 '나무의사'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식물로 집을 꾸미는 플랜테리어(식물+인테리어)와 홈가드닝(실내 식물 재배) 트렌드 부상에 따라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앱을 통해 예약 후, 화분을 들고 방문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화훼 전문가가 식물의 상태를 확인한 뒤 상황별 약제 처방, 분갈이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집으로 돌아가서도 식물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물 주기, 병해충 등 사후관리 방안도 꼼꼼하게 알려준다. 서비스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상담은 무료로 진행된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목동점에서 직접 씨앗을 심고 관찰할 수 있는 '마이 리틀 가든(My Little Garden)' 행사도 연다. 7층 하늘정원의 야외 텃밭에 토마토와 바질 씨앗을 심어 자라나는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씨앗을 분갈이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행사는 다음 달 4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11 14:48:27[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이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유안타증권 골드센터목동점은 오는 18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매매하는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투자교실‘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유안타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티레이더M을 활용한 재무제표 및 보조지표 이해, 뉴스 및 특징주 정보 이용 등 투자자들이 관심 가질만한 내용으로 구성해 박준열 부장이 진행한다. 투자교실 참가자에게는 강연회 시작 전 도시락을 제공한다. 관 심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 신청한 선착순 12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4-11 10:26:40[파이낸셜뉴스] 서울 목동서로 변과 목동중앙로 변 민간 개발부지에 녹지축을 조성하고 국회대로 공원과 안양천까지 연결된다. 목동 인근 저층주거지 등 주변지역은 도심에서 수변을 잇는 광역 녹지축을 실현하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개최한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조건부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변경 주요 내용은 목동서로 변에 접한 특별계획구역 1~4(목동1~4단지) 및 목동 900번지(열병합발전소) 일대에 국회대로 상부공원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녹지를 총 연장 약 1.3㎞, 폭원 15~20m 이내의 유선형 형태로 조성하는 것이다. 녹지공간 확충 및 주민 편익을 증진하고자 특별계획구역 계획지침 변경과 공개공지를 신설했다. 또 대상지를 중심으로 목동중앙로와 중심지구와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동서 도로변 전면공지에 식재 및 특색있는 보도 포장을 설치하도록 유도했다. 통학로 안전설계 등 대상지 동서 측 주변 지역에 대한 가로활성화 방안을 구상하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으로 국회대로 상부공원과 안양천, 구역 내외를 연결하는 보행·녹지 네트워크가 가능하게 되어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 강화와 함께 지역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3-28 08:49:37역대 최저 수수료율(0.35%)을 제시한 목동 13단지 입찰에 신탁사가 참여하면서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조합원들의 부담은 줄어들 수 있겠지만, 저가 수주에 따른 부작용 우려도 만만치 않아서다. 한때 3%에 달하던 신탁 수수료율은 업체간 경쟁심화로 1%가 붕괴되는 등 저가 수주경쟁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13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재준위)가 최근 마감한 예비신탁사(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찰에 대신자산신탁 한곳이 참여했다. 13단지 재준위는 입찰에서 신탁 수수료율로 역대 최저치인 0.35%를 제시했다. 관련 법을 보면 시공사 입찰은 2곳 이상 참여해야 한다. 다만,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경우 법에서 정한 별도의 절차 및 규정은 없다. 1곳의 업체만 참여해도 우선협상대상자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재준위는 조합원 투표 등을 거쳐 입찰에 응한 대신자산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지 여부를 가리게 된다. 당초 업계에서는 수수료율이 턱없이 낮아 유찰에 무게를 뒀다. 실제 13단지 수주에 공을 들였던 A신탁사는 역대 최저 수수료에 입찰을 포기했다. 다른 신탁사들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A사 관계자는 "대신자산신탁은 지난 2019년에 만들어진 신생업체"라며 "이번에 목동 13단지에 공격적으로 뛰어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통상적으로 신탁사는 일반분양 매출의 일정 부분을 수수료로 가져간다. 한때 수수료율은 3%대 중반에 달했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현재 서울 등 수도권의 경우 1~2%대로 떨어졌다. 양천구 목동 등 노른자 단지의 경우 1% 미만이다. 목동의 경우 수수료율이 평균 0.8~0.9%대로 알려졌다. 하나자산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한 목동 5단지의 경우 수수료율이 0.65%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역대 최저 수수료율을 제시한 목동 13단지 입찰에 신탁사가 참여하면서 업계는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B사 관계자는 "표준계약서 도입 등으로 신탁사의 책임과 의무는 더 강해졌다"며 "무조건 낮은 수수료로는 사업을 제대로 관리하기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C사 관계자는 "자율경쟁이지만 턱없이 낮은 수수료로 인해 신탁방식 정비사업 생태계마저 흔들릴 수도 있다"며 "결국 출혈경쟁은 조합원과 신탁사 모두에 손해가 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D사 관계자는 "여러 조합에서 경쟁적으로 수수료율을 낮출 것이 뻔하다"며 "업계가 매우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대신자산신탁 관계자는 이에 대해 "0.35% 수수료율이 작아 보여도 (수수료가) 매출액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절대 금액은 만만치 않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본격 시행된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신탁사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면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총 14건을 수주했다. 수주금액(신탁 보수액 기준)은 23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3-20 18:28:16[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이 재무제표의 이해 등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유안타증권은 오는 23~24일 골드센터목동점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Y투자교실‘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재무제표의 이해, 조건검색 활용, 적정주가 구하기 등 실전매매에 활용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 박준열 유안타증권 부장이 강연에 나선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매매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스마트폰 투자교실’도 연다. 오는 15일 골드센터목동점 객장에서 진행하며, 유안타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티레이더M을 활용한 재무제표 및 보조지표 이해, 뉴스 및 특징주 정보 이용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해 각 투자교실 모두 사전 신청한 선착순 12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3-08 09:14:27목동11단지가 재건축 첫 관문인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로써 목동아파트 14개 모든 단지가 약 4년 만에 안전진단 문턱을 넘어섰다. 8일 서울 양천구청은 지난 7일 목동11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목동 아파트 일대(436만8463㎡)의 목동 1~14단지는 현재 총 2만6629가구 규모에서 5만3000여 가구 미니 신도시 규모로 탈바꿈되는 첫 단계를 넘어섰다. 2020년 6단지를 시작으로 지난해 1월 6개 단지(3·5·7·10·12·14단지), 2월에는 5개 단지(1·2·4·8·13단지), 12월에는 9단지가 안전진단을 순차적으로 통과했다. 올해 11단지가 마무리를 지었다. 목동11단지는 1988년에 입주한 1595가구 규모 단지다. 대지면적 12만8668㎡, 최고 15층 19개동이다. 지난 2020년 재건축 안전진단을 실시해 조건부 재건축(D등급)을 판정받고 외부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결과 유지보수(C등급)로 최종 결정됐지만 지난해 1월 완화된 안전진단 기준 개정고시 시행으로 이번 안전진단에서 재건축이 최종 확정됐다. 목동택지개발지구는 2022년 11월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서울시 심의에 통과되며 재건축 사업 물꼬를 텄다. 선두주자인 6단지는 지난해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돼 올해 1월 주민설명회를 마쳤다. 올 상반기 정비구역 지정이 목표다. 주민설명회에서 공개된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6단지는 10만2424㎡ 대상 기존 최고 20층, 1362가구에서 지하2층~최고 49층 2120가구(공공임대 308가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외 4·5·7·8·9·10·12·13·14단지는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으로 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11단지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로 재건축 첫 관문인 안전진단 기준 완화 건의 등 재건축 추진을 위한 그간 구의 노력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속도감 있는 도시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행정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2-08 17:00:59[파이낸셜뉴스]목동11단지가 재건축 첫 관문인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로써 목동아파트 14개 모든 단지가 약 4년 만에 안전진단 문턱을 넘어섰다. 8일 서울 양천구청은 지난 7일 목동11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목동 아파트 일대(436만8463㎡)의 목동 1~14단지는 현재 총 2만6629가구 규모에서 5만3000여 가구 미니 신도시 규모로 탈바꿈되는 첫 단계를 넘어섰다. 2020년 6단지를 시작으로 지난해 1월 6개 단지(3·5·7·10·12·14단지), 2월에는 5개 단지(1·2·4·8·13단지), 12월에는 9단지가 안전진단을 순차적으로 통과했다. 올해 11단지가 마무리를 지었다. 목동11단지는 1988년에 입주한 1595가구 규모 단지다. 대지면적 12만8668㎡, 최고 15층 19개동이다. 지난 2020년 재건축 안전진단을 실시해 조건부 재건축(D등급)을 판정받고 외부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결과 유지보수(C등급)로 최종 결정됐지만 지난해 1월 완화된 안전진단 기준 개정고시 시행으로 이번 안전진단에서 재건축이 최종 확정됐다. 목동택지개발지구는 2022년 11월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서울시 심의에 통과되며 재건축 사업 물꼬를 텄다. 선두주자인 6단지는 지난해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돼 올해 1월 주민설명회를 마쳤다. 올 상반기 정비구역 지정이 목표다. 주민설명회에서 공개된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6단지는 10만2424㎡ 대상 기존 최고 20층, 1362가구에서 지하2층~최고 49층 2120가구(공공임대 308가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외 4·5·7·8·9·10·12·13·14단지는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으로 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11단지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로 재건축 첫 관문인 안전진단 기준 완화 건의 등 재건축 추진을 위한 그간 구의 노력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속도감 있는 도시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행정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2-08 09:58:02[파이낸셜뉴스]서울 양천구 목동 6단지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공개됐다. 6단지는 목동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유일하게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된 만큼 선도 단지로 꼽힌다. 구청은 올 상반기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16일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열린 '목동 6단지 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 주민설명회'에서 “올해 재건축 주민설명회를 6단지부터 시작하게 된다. 6단지는 가장 빠르게 추진되는 단지다”며 “6단지 정비계획안이 큰 문제가 없으면 올 상반기 중 정비구역지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금일 주민설명회에는 구청 관계자, 6단지 주민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정비계획안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6단지는 10만2424㎡ 대상 기존 최고 20층, 1362가구에서 지하2층~최고 49층 2120가구(공공임대 308가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전용 60㎡이하 256가구(공공임대 247가구), 전용 60㎡~85㎡이하 1018가구(공공임대 61가구), 전용 85㎡초과 846가구로 구성된다. 현재 6단지는 제1종·제2종(7층)·제3종일반주거지역이 혼재돼 있다. 현재 용적률은 139%지만 기부채납 등을 통해 정비계획안에선 299.78%로 늘었다. 정비계획안에서 6단지는 목동택지개발지구 초입 단지인 만큼 관문경관 형성을 위해 간선도로변에 최고 49층 디자인 타워 주거동을 배치했다. 5·6단지~안양천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도 계획했다. 목동 중심지구와 면한 목동동로변을 중심상업지구와 함께 디자인 특화구간으로 설정했다. 1600㎡ 규모 공공청사도 포함됐다. 이 구청장은 "목5동 경우 약 4만명이 거주한다. 재건축되면 7만5000명이 된다. 이후 분동할 수밖에 없어 공공청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목동 14개 단지는 재건축 본궤도에 오른 모양새다. 2020년 6단지를 시작으로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지난해 1월 6개 단지(목동 3·5·7·10·12·14단지)에 이어 2월에는 5개 단지(1·2·4·8·13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9단지가 통과했다. 마지막 남은 11단지도 안전진단용역을 재추진 중에 있다. 목동 6단지는 지난해 8월 신속통합기획안이 완료됐다. 또 목동 4·5·7·8·10·12·13·14단지는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패스트트랙)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1-16 15:0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