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이 나라꽃이지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무궁화를 지키기 위해 서울대학교에 무궁화길을 조성한다. 7일 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대 인문대학과 함께 캠퍼스 내에 무궁화길을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했다. 이날 오전 서울대 인문소극장에서 열린 '인문대학 무궁화길 조성 기념식'에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의 부인인 김성애 여사와 문병석 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 강창우 서울대 인문대학장, 김성규 서울대 교육부총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은 직접 재배한 무궁화 30그루를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 기증했다. 백단심계와 홍단심계 무궁화 총 30그루다.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에는 직접 심은 60여품종의 무궁화 5000여그루가 자라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07 18:39:15[파이낸셜뉴스] 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이 나라꽃이지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무궁화를 지키기 위해 서울대학교에 무궁화길을 조성한다. 7일 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대 인문대학과 함께 캠퍼스 내에 무궁화길을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서울대 인문소극장에서 열린 '인문대학 무궁화길 조성 기념식'에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의 부인인 김성애 여사와 문병석 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 강창우 서울대 인문대학장, 김성규 서울대 교육부총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은 직접 재배한 무궁화 30그루를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 기증했다. 백단심계와 홍단심계 무궁화 총 30그루다.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에는 직접 심은 60여 품종의 무궁화 50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국립대학인 서울대에 무궁화길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무궁화를 자주 보고 가까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07 09:37:56[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국립김천치유의숲,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시산림조합 등과 공동 주관해 인천 중구의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에서 재정착난민의 성공 정착을 위한 '우리나라 우리숲 만들기'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재정착난민은 해외 난민캠프 등에 임시 정착 중인 난민 중 한국 재정착 희망자에 대해 유엔난민기구의 추천과 법무부의 심사를 거쳐 입국한 난민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 재정착한 난민 가족들이 숲을 가꾸는 즐거움을 통해 한국 생활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에서 생활 중인 미얀마 재정착난민 등 80여 명은 무궁화(100그루)와 편백나무(200그루) 묘목심기에 이어 아로마테라피와 솔방울 부엉이 만들기 등 심리지원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김천치유의숲은 다음 달 4~5일에는 경기도 김포지역 등에서 생활하는 재정착난민 가족 43명을 김천 수도산 자작나무숲으로 초대해 해먹 명상과 맨발 걷기 체험 등 ‘K-산림치유, 숲속 쉼표 여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역사적 특수 동포(고려인·사할린동포)를 비롯해 대한민국 경제 근대화의 초석이 된 파독 광부와 간호사 대상 산림치유 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한진 김천치유의숲 센터장은 "우리가 함께 심은 나무가 이 땅에 잘 뿌리 내리듯이 재정착난민 가족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복지 서비스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4-08 10:20:49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시교육감이 18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한국스카우트연맹 최고 훈장인 '무궁화 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 교육감은 스카우트 대원 육성·활성화,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했다. 하 교육감은 지난해 한국스카우트 부산연맹 명예 연맹장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한국스카우트연맹 '감사기장'을 받기도 했다. 하 교육감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지닌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3-18 19:40:18[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시교육감이 18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한국스카우트연맹 최고 훈장인 ‘무궁화 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 교육감은 스카우트 대원 육성·활성화,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했다. 하 교육감은 지난해 한국스카우트 부산연맹 명예 연맹장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한국스카우트연맹 ‘감사기장’을 받기도 했다. 하 교육감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지닌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3-18 12:45:26[파이낸셜뉴스] 건설주택포럼은 30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정기총회와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열고, 권준명 무궁화신탁 대표이사(부회장)를 제17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취임사에서 “포럼의 활발한 연구 및 정책 개선 활동을 통해 건설주택 분야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개선하고, 미래의 부동산 변화방향 및 트렌드를 선도해 주거문화 향상에 기여하는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권도엽 포럼 고문(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유재봉 명예회장(16대 회장)이 ‘자랑스런 건주인 상’을 받았다. 또 이우진 세무법인 이레 대표와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1-30 15:18:51【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이 2월부터 나라꽃 무궁화 홍보를 위해 한지로 만든 무궁화 코사지를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29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한지로 만든 무궁화 코사지를 지난해 11월 총 150개를 제작했으며 365일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지에 여러 번 염색과 채색하는 과정을 거쳐 무궁화의 빛깔에 가장 가깝게 표현했다. 특히 꽃 수술과 꽃봉오리 등을 섬세하게 재현해 ‘나라를 상징하는 꽃’의 위엄과 ‘무궁화 중심도시 홍천’의 위상에 걸맞게 제작했다. 홍천군은 이번에 제작한 무궁화 한지 코사지를 각종 기념식이나 행사시 내빈에게 달아주는 용도로 대여할 계획이며 관계기관 뿐 만 아니라 주민등록상 홍천군 거주 주민은 누구나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무궁화 코사지 무상 대여서비스대한 문의사항은 홍천군청 산림과 무궁화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장용기 홍천군 산림과장은 ”사계절 내내 은은한 빛깔을 뽐내는 한지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달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무궁화 알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1-29 11:24:43[파이낸셜뉴스] 고(故)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서훈을 박탈하자는 서명 운동이 시작됐다. 21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무궁화대훈장' 추탈 촉구 10만인 서명 운동을 개시했다. 군인권센터는 사형, 무기 또는 1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의 형을 선고 받은 사람은 모든 서훈을 취소해야 한다는 상훈법 규정을 근거로 군사반란죄, 내란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 전 대통령 등의 서훈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무현 정부는 지난 2006년 전두환이 수훈한 9개 훈장(보국훈장삼일장, 화랑무공훈장, 충무무공훈장, 을지무공훈장, 보국훈장천수장, 보국훈장국선장, 태극무공훈장, 수교훈장광화대장, 건국훈장대한민국장), 노태우가 수훈한 11개 훈장(보군훈장삼일장(2회), 화랑무공훈장(2회), 충무무공훈장, 인헌무공훈장, 보국훈장천수장, 보국훈장국선장, 을지무공훈장, 보국훈장통일장, 청조근정훈장)의 서훈을 취소한 바 있다. 하지만 대통령에게 수여되는 '무궁화대훈장'은 취소하지 않았다. 당시 정부는 무궁화대훈장을 추탈 할 경우 전·노 전 대통령의 대통령 재임을 부정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무궁화대훈장은 남겨뒀다. 군인권센터는 "무궁화대훈장은 대통령에게 수여하는 훈장일 뿐, 대통령 재임 사실을 입증하는 근거나 필요조건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 중의 공과에 따라 훈장을 받도록 하겠다'며 관례상 대통령 취임 시 수여되는 무궁화대훈장을 받지 않은 사례를 들었다. 훈장 추탈은 국무회의 심의에 따라 결정된다. 이미 훈장 추탈을 위한 법적 요건은 마련돼 있어 군인권센터는 10만 서명운동으로 시민의 뜻을 전달할 방침이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3-12-21 16:47:56[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지난달 29일 입적한 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고(故) 자승스님에게 최상위 등급 국민훈장을 추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유인촌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마련된 자승스님 분향소를 찾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고 밝혔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국민훈장(5등급) 중 1등급에 해당한다. 정부는 자승스님의 한국불교 안정과 전통문화 발전, 종교 간 화합, 사회통합을 향한 공적을 인정했다. 현재까지 무궁화장이 추서된 스님으로는 월주스님, 법장스님, 정대스님, 청담스님 등이 있다. 유 장관은 "입적하신 첫날 소식을 듣고 조문한 뒤 곧바로 훈장 추서에 대해 의논하고 빠르게 의사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승스님은 그동안 불교계에서 해오신 일이 크고 이미 큰 스님으로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훈장 추서는 당연히 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했고, 잘 정리가 돼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자승스님은 지난달 29일 경기 안성시 칠장사 내 요사채(승려들이 거처하는 장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입적했다. 조계종은 자승스님의 입적에 대해 '소신공양(燒身供養)', '자화장(自火葬)'이라고 판단했다. '소신공양'은 불교에서 자기 몸을 태워 부처 앞에 바치는 것을, '자화장'은 장작 더미에 올라가 자신의 몸을 스스로 불살라 다비를 진행함으로써 부처에게 공양한다는 뜻이다. 영결식은 3일 조계사에서 엄수되며 자승스님 소속 본사인 용주사 연화대에서 다비장이 봉행된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3-12-02 15:07:01【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이 홍천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무궁화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20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인철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장이 홍천군을 방문,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인철 공장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 정진과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 군수는 “학생들을 위해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내년도 홍천군 무궁화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11-20 11:4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