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대원이 민가를 습격해 총기를 난사하는 등 민간인을 학살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대원은 이스라엘군에 의해 제압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IDF)은 소셜미디어에 민간인을 학살하던 하마스 대원이 이스라엘군의 총에 맞아 쓰러지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대원이 무고한 이스라엘 공동체를 침공하고 학살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은 하마스 대원이 이스라엘에 침투하며 찍은 보디캠을 나중에 이스라엘군이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약 3분 9초로 편집된 해당 영상에 따르면, 무장한 하마스 대원 2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이스라엘 시골 지역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침투한다. 이후 경비초소로 보이는 시설이 있는 곳에서 총격전을 벌이기도 한다. 민가에 도착한 이들은 건물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한다. 건물 창문 안쪽에 사람처럼 보이는 실루엣이 이들이 발사한 총을 맞고 쓰러지는 모습도 담겨 있다. 이들은 구급차로 추정되는 차량의 바퀴에 총격을 가하기도 하며, 다른 주택의 방충망을 칼로 찢어 내부를 확인한 뒤 들어가 내부를 살피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해당 대원은 이런 식으로 민가를 돌아다니던 도중,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쓰러진다. 이스라엘군이 발사한 총에 맞아 쓰러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의 전방을 향해 설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디캠 화면은 하늘을 비추다가 종료된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영상 속 하마스 대원을 이스라엘군이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영상이 언제 촬영된 것인지는 표시하지 않았다. 한편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쟁이 9일째 지속되고 있는 이날까지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 측에서 집계된 사망자 수는 4000명을 넘어섰다. 이스라엘 측은 사망자가 이날 1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고, 하마스가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도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가 2670명이라고 주장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10-17 05:37:46[파이낸셜뉴스] 21일 오전 8시 20분경 충남 서산시 20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 1대가 이륙 중 추락했으나 기지 내 추락해 민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전비 관계자는 “임무수행을 위해 이륙 중 폭발로 부대 내 추락해 민가 피해나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1명은 비상 탈출해 병원으로 후송돼 현재 '무사한 상태'로 전해졌다. 박윤서 공군 서울공보팀장은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해당 조종사는) 통상적인 항공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공군은 이상학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부대 인근 한 주민은 “일하고 있는데 비행기 소리가 나더니 갑자기 ‘펑’하는 굉음이 나고 급하게 유턴했고, 또 한 번 ‘펑’ 소리와 함께 기체 엔진에서 불꽃이 보이고 나서 검은 연기가 났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항공기 운항 중 새가 동체나 엔진 등에 부딪히는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자세한 피해상황이나 사고 경위 등은 공군비행사고대책본부에서 조사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09-21 12:42:00[파이낸셜뉴스] "오전 7시쯤 총소리가 크게 들렸고 총소리에 놀라 나가보니 고양이가 고통스럽게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원림로에서 총기를 이용해 길고양이를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민가 부근에서 발생해 자칫 사람의 목숨이 희생될 수 있어 더욱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29일 사단법인 보호소 혼디도랑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최초 목격자이자 신고자인 A씨는 지난 19일 이른 오전 5발의 총소리와 함께 고양이 살해현장을 목격했다. 당시 범행을 저지른 68세 남성 B씨는 고양이를 향해 유해야생동물 포획에 사용하는 공기총(납탄)을 사용했다. A씨는 "2년 전 똑같은 차가 지나갔는데 당시에도 총소리를 들어 기억한다"며 "총기를 사용하다보니 보복이 무서워 신고를 고민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총기 사용 허가를 받은 총기소유자의 경우 민가 100m 이내에서는 총기사용을 할 수 없다. 또 총기 사용 이전에 시와 경찰서에 미리 사냥 허가를 받아야 하므로 이번 사건은 동물보호법은 물론 총포사용제한을 위반한 것이다. 앞서 서귀포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1년간 대리포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공개모집을 통해 이뤄진 대리포획단은 멧돼지포획팀 8명, 유해조수(까마귀, 까치 등)포획팀 19명 등 총 27명의 지역 엽사로 구성됐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가 읍·면·동을 거치거나 직접 녹색환경과로 피해 사항을 접수하면 즉시 문자로 대리포획단에 통보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포획활동을 하는 방식이다. 김은숙 혼디도랑 대표는 "동물을 대상으로 고통스럽게 죽이는 방법이 점점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데 마을사람들이 보복이나 위협을 느끼고 숨기고 있다"며 "이번 사건은 동물 뿐만이 아니라 마을사람이나 관광객이 공격을 받을수도 있었던 위험한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 관할부서에서 해당 사건을 조금 더 면밀히 조사해 이같은 동물학대나 더 나아가 사람을 향한 총기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범행을 저지른 B씨는 경찰에 "유해야생동물을 잡으러 가는 길에 길을 막는 고양이가 화가 나서 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제보자는 현장에 고양이를 유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사료가 길바닥에 조금씩 뿌려져 있다고 언급하는 등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 이번 사건을 담당한 경찰 관계자는 "7시 19분경 신고가 들어왔으며 그 시각 CCTV 확인 후 범행차량으로 보이는 차량을 조회해 범인을 검거했다"며 "고양이 사체 부검 결과 범인이 공기총을 이용해 고양이에게 납탄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범인은 동물보호법과 총포사용 제한 법률을 위반해 3년 이하 및 30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며 "사건이 마무리 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인데 일반적으로 계획적이 아닌 우발적 범죄의 경우 감형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혼디도랑과 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연합은 경찰에 이번 사건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한 상태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6-29 15:38:25[파이낸셜뉴스] 전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2일 서울·홍성·대전 등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전국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상황을 보고받은 뒤 "산림청과 소방청을 중심으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와 예방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인왕산서 불.. 홍제동 주민들 대피령 이날 오전 11시53분께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6부 능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인왕산 산불은 5시간여만에 큰불이 잡혔다. 불은 인왕산 북동쪽 자하미술관 인근 기차바위 쪽 능선에서 발생해 정상 부근으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낮 12시51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오후 2시30분 현재 인력 580명, 헬기 9대를 포함한 장비 85대를 투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입산을 통제하는 한편 홍제동 개미마을 등 인근 주택가로 연기가 확산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대피를 안내하고 있다. 인근 120가구 주민이 홍제주민센터, 인왕초등학교, 홍제2동 주민센터, 경로당 등으로 대피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왕산 임야 14㏊(헥타르·약 4만2000평)가 소실됐다. 축구장 19개 면적이다. 홍성 산불은 민가로 번져.. 인명피해는 없어 같은날 오전 11시께 충남 홍성군 서부면 한 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 등이 진화하고 있다. 충남 홍성에서도 산불이 나 민가로 번지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5시간 가까이 꺼지지 않고 있다. 산림 당국은 산불 3단계를,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내려 헬기 17대와 공무원 등 1천649명을 동원해 진화하고 있다. 산림 200㏊가 탔고, 불이 주변 민가 등으로 옮겨붙으면서 민가 6채와 축사 1동, 양곡창고 1동 등도 불에 탔다고 충남도는 설명했다. 대전 서구 한 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낮 12시 18분께 발생한 대전 서구 산직동 산불도 강한 바람에 확산하고 있다.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하고 있으며, 이 불로 인근 요양병원 환자 40명이 모두 대피한 상황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4-02 17:15:51[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창경궁 내 대온실에서 ‘한국민가, 정원의 발견’ 전시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문화재연구원과 국립수목원은 지난 2020년 1월 한국 정원의 시대별 변화를 기록하고, 정원의 문화재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지역의 지정·등록 민가정원 38개소, 미등록 민가정원 59개소에 대한 현장조사와 사진 및 항공 촬영, 3차원 입력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는 양 기관이 그동안 축적해온 사진과 영상을 선보이고, 체험 구역 등 다양하게 공간을 구성해 한국 민가정원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정원의 생동감을 더하는 꽃, 계절의 변화를 보여주는 나무,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담장과 우물 등 민가 정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과 국립문화재연구원에서 제작한 ‘자연을 품은 한국의 전통정원’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민가정원 가상현실(VR) 체험 구역에서 개인 이동통신(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정원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에는 익산 조해영 가옥과 영동 김참판 댁, 논산 명재고택, 함양 일두고택 등 아름답기로 소문난 민가정원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 가상현실이 다양하게 출품됐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11-18 13:22:28[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북쪽 체르니히우에서 러시아의 공습으로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3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체르니히우 시 당국은 러시아의 공습으로 최소 9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비아체슬라프 차우스 체르니히우 주지사는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러시아가 학교 두 곳과 민가들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03-03 23:43:35[파이낸셜뉴스] 추락한 공군 F-5E 전투기의 조종사였던 고(故) 심정민 소령이 민가를 피하려고 끝까지 전투기를 탈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탈출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전투기 조종간을 놓지 않았던 것이다. 오늘 13일 공군에 따르면 고(故) 심 소령은 지난 11일 기체 추락 당시 민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추락순간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않은 것으로 사고 조사에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신옥철 공군참모차장(중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 대책본부는 "순직 조종사가 다수의 민가를 회피하기 위해 탈출을 시도하지 않고 조종간을 끝까지 잡은 채 야산에 충돌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사고 기체가 떨어진 야산은 인근 마을 간 거리는 100m정도에 불과하다. 고(故) 심 소령의 영결식은 내일 14일 오전 9시 고인의 소속 부대였던 공군 제10전투비행단(수원기지)에서 '부대장'(部隊葬)으로 치러진다. 고인의 유족과 동기생, 동료 조종사, 부대 장병 등이 참석한다. 박인호 공군참모총장도 영결식장을 찾아 조의를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고(故) 심 소령이 탔던 F-5E 전투기는 지난 11일 오후 1시44분쯤 경기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 소재 야산에 추락했다. 공군이 현재까지 사고 기체로부터 수거한 비행기록장치 등을 분석한 데이터를 보며 고(故) 심 소령이 탄 전투기는 지난 11일 오후 1시43분쯤 수원기지를 정상적으로 이륙했으나 상승과 함께 왼쪽으로 선회하던 중 엔진 화재 경고등이 좌우 모두 켜졌다. 고(故) 심 소령은 이 같은 상황을 지상에 알린 뒤 긴급 착륙을 위해 수원기지 방향으로 선회했다. 하지만 조종계통에도 연이어 이상이 발생하면서 기수가 급강하했다. 고(故) 심 소령은 조종계통 이상을 알리고 2차례 '비상탈출'(Ejection)을 선언했지만 결국 탈출하지 않은 채 기체와 함께 추락해 순직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1-13 14:18:30[파이낸셜뉴스] 북극권에 인접한 그린란드에서 이상기후로 먹이를 잃은 북극곰이 민가를 습격해 사살 명령이 떨어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그린란드 주둔 덴마크 북극군 부대는 3일(현지시간) 북극곰이 사람과 조우해 이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 재발하면 사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대 측은 "지역 당국이 이제부터 곰을 '문제거리'로 분류하고 있다. 다시 돌아오면 총을 쓰는 것을 허용한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최근 그린란드에서는 이상기후로 기온이 23.4도에 이르는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지 연구기지에서는 북극곰이 창문을 깨고 직원을 무는 등 소동이 잇따라 일어났다. 전문가들은 북극곰이 사냥터인 빙하가 줄어들자 먹이를 찾아 육지로 더 멀리 이동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현재 북극곰은 지구상에 약 2만5000마리가 남아 있으며 2100년에는 멸종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1-08-04 22:18:42[파이낸셜뉴스] 한국 민가정원의 특징이 잘 보존된 곳들은 어디일까?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국립수목원은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의 한국의 민가정원 24곳을 발굴했다. 한국정원 발굴.원형복원과 보존관리 등 활성화를 위해 2019년도 업무협약 체결 후 두 기관이 공동조사를 통해 2년에 걸쳐 찾아낸 곳들로, 경주 최부자댁, 나주 홍기창가옥 등 경상도 권역(2019년)의 대표 정원 12곳과 전라도 권역(2020년)의 정원 12곳이며, 모두 아름다운 한국 민가정원의 특징이 잘 보존된 곳들이다. 이번 연구는 경상도 지역을 시작으로 남한지역의 주요 민가정원의 문헌과 현장조사, 식재기록과 분석, 소유자 인터뷰 등의 방법으로 현황기록과 변화분석을 진행했다. 그간 문화재 등록 민가(건축)에 관한 연구는 진행되고 있지만 민가에 딸린 정원 연구는 거의 없는 상태였으며, 정원이 있는 문화재 미등록 민가가 훨씬 많은 점을 고려할 때, 과거와 현재의 정원문화를 반영하고 있는 민가정원 기록의 필요성은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연구소가 가진 전통조경 연구기술과 국립수목원이 가진 정원기술 등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서 협업을 추진한 바 있다. ‘민가’라는 용어는 백성의 집으로 궁궐, 관아, 사찰, 향교 등 공공건축과 구분되는 사적인 건축(박장호, 2013)을 말하며, 넓은 의미에서 상류주택인 궁집과 제택, 중류주택, 서민주택을 포함한다. 앞으로, 두 기관은 이미 등록된 문화재는 물론 등록되지 않은 민가 정원들의 3차원 입체(3D) 스캔, 360도 가상현실(VR) 기록 등을 활용해 디지털 민가정원 특별전시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민가정원의 기록이 근대정원들을 아울러 한국정원사의 빈 지점을 채울 수 있는 연구 자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민가정원 관리를 위한 식재관리 안내지침도 보급할 것이다. 그리고 이들 정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문화재적 가치를 조명하고, 정원 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2-22 09:06:39【파이낸셜뉴스 정선=서정욱 기자】 20일 오후 4시께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아우라지역 레일바이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오후 10시 50분 현재 산불현장에는 대응1단계가 발령중인 가운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대피 안내문까지 발송한 상황이다. 20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하자, 산림당국은 산림청 진화헬기 8대 임차헬기 1대 공군 1대 등 총 10대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날이 어두워지면서 방어선을 구축한 상황이다. 오후 10시 50분 현재 산림당국은 민가보호를 위해 구절1리 이장들에게 대피 안내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발생한 인근에는 민가 6가구 14명이 있으나, 민가에서 산불발생장소까지는 100여m 정도 떨어져 있고, 바람이 강한 상태는 아니어서 아직 위험 단계는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산림당국은 내일 아침 일출(예상 시각 7시 8분)과 동시에 진화 헬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2-20 2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