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구치소 수감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밀접접촉해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9일 오후 구치소로 복귀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께 법무부 차량을 타고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복귀했다. 병원에 입원한지 20일만이다. 박 전 대통령은 밀접접촉한 서울구치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지난달 20일 유전자증폭(PCR)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당시 법무부는 예방 차원에서 박 전 대통령을 서울성모병원에 입원시켜 일정 기간 격리조치하기로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후 1일 2차 PCR 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지병 진료 및 추가 검사를 위해 바로 구치소로 돌아가지 않았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1-02-09 15:51:56[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에 확진된 구치소 직원과 밀접 접촉해 외부 병원에 격리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치소로 돌아갔다. 입원 20일 만의 퇴원이다. 박 전 대통령은 9일 오후 2시 35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을 나와 대기하고 있던 서울구치소행 호송차에 탑승했다. 박 전 대통령은 하늘색 환자복과 흰색 외투를 입었으며, 휠체어를 타고 이동했다. 지난달 19일 서울구치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박 전 대통령은 이 직원과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서울성모병원에 격리됐다.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는 1·2차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박 전 대통령은 2주 격리 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기간 중에 지병 치료를 받지 못해 이날까지 입원해 있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21-02-09 15:24:44[파이낸셜뉴스]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해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 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로 복귀한다. 8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오는 9일 오후 서울구치소로 돌아갈 예정이다.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위해 병원에 입원한 지난달 20일 이후 20일 만이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밀접 접촉한 서울구치소 직원 1명이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자 지난달 20일 즉각 인근 병원으로 이동, PCR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다만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이 만 68세의 고령인 점을 고려, 박 전 대통령이 그동안 외부 진료를 받아온 서울성모병원에 2주간 격리하기로 했다. 박 전 대통령은 2019년에도 어깨 수술을 위해 서울성모병원에 78일간 입원한 바 있다. 최근 서울성모병원에서 추가 PCR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재차 음성이 나온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일로 2주 격리조치가 해제됐다. 박 전 대통령은 병원 및 서울구치소 의료진의 검토를 거쳐 9일로 복귀가 결정됐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21-02-08 15:07:42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0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박 전 대통령은 코로나19에 확진된 서울구치소 직원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이날 코로나19 검사 대상자가 됐다. 해당 직원은 지난 18일 박 전 대통령이 외부 의료시설로 통원치료를 할 때 호송 차량에 동승하는 등 근접 계호했으며 당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정당국은 박 전 대통령이 만 68세의 고령인 점을 고려해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면 의료진·방역당국 등과 협의해 음압실이 설치된 전담병원에 입원해 치료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음성이 나오면서 예방 차원에서 박 대통령을 외부병원에 입원시키고 일정 기간 동안 격리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의 유입 및 확산 방지와 박 전 대통령의 의료조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1-20 17:24:20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0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박 전 대통령은 코로나19에 확진된 서울구치소 직원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이날 코로나19 검사 대상자가 됐다. 해당 직원은 지난 18일 박 전 대통령이 외부 의료시설로 통원치료를 할 때 호송 차량에 동승하는 등 근접 계호했으며 당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정당국은 박 전 대통령이 만 68세의 고령인 점을 고려해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면 의료진·방역당국 등과 협의해 음압실이 설치된 전담병원에 입원해 치료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음성이 나오면서 예방 차원에서 박 대통령을 외부병원에 입원시키고 일정 기간 동안 격리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의 유입 및 확산 방지와 박 전 대통령의 의료조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1-20 12:43:22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을 한 것으로 확인돼 20일 코로나 검사를 받는다. 이날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구치소 직원과 밀접 접촉한 사실이 있다”며 “해당 직원은 18~19일 실시한 전 직원의 주기적인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직원은 지난 18일 박 전 대통령의 외부의료시설 통원치료시 마스크를 착용한 채 호송차량 동승 등의 계호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의 경우 지난 12일 PCR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 검사결과 음성인 경우 예방적 차원에서 외부병원 입원, 일정 기간 격리할 방침”이라며 “양성인 경우 의료진, 방역당국 등과 협의해 음압실이 설치된 전담병원에 입원 치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법무부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의 유입 및 확산 방지와 박 전 대통령의 의료조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1-20 10:36:21법무부는 20일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한 사실이 있다며 이날 오전 박 전 대통령이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1-20 10:21:39[파이낸셜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구치소가 전날인 22일 직원과 수용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가운데, 현재까지 990명에 대해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법무부는 서울구치소 직원 700여명과 수용자 24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 결과를 일부 통보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천100여명의 결과는 24일 오전께 나올 예정이다. 서울구치소의 코로나19 검사는 지난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데 따른 조처다. 서울구치소 최초 확진자는 지난 19일 출소한 노역수형자로, 벌금을 미납해 12일 입소해 7일 뒤 출소했다. 그는 출소할 때까지 신입수용동 독거실에 격리수용되어 있었고, 수용기간 발열이나 특이증상은 없었다. 해당 출소자는 19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뒤 20일 양성판정을 받았고, 서울구치소 측은 같은 날 오후 8시30분쯤 해당 사실을 통보받았다. 한편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 1명도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용자는 지난 18일 동부구치소 내 전수 조사 당시에는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고열 등으로 22일 재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0-12-23 20:54:40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하면서 교정 당국이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22일 법무부 교정본부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한 노역수형자가 지난 2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출소자와 접촉한 직원 36명과 수용자 5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수용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직원 36명 중 33명은 음성, 3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구치소는 확진 수용자를 격리 수용하고 의료진이 집중 관리 중인 가운데, 방역당국의 협조를 받아 구치소 직원 및 수용자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0-12-22 17:40:27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억울하게 탄핵당했다고 주장해온 일부 보수세력이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 선동과 가짜뉴스 유포 등으로 문재인 정권 흔들기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추 장관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선을 다하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을 억지로 축출했다고 믿는 세력들이 이번에는 유례없는 감염병으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는 위기를 반 년 이상 대처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최선을 다한다는 이유로 물러나야 한다며 위기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추 장관은 먼저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면서 “‘세월호 7시간’ 안물안궁, 대통령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등 이런 집권세력의 오만한 태도가 민심에 불을 지른 것이었다”며 “만약 대통령이 상황 파악을 제대로 하고 있었다면, 위기 대응 사령관 역할을 제대로 했었더라면, 국정이 실시간 엄중히 작동됐더라면 결과가 그렇게 어처구니 없고 참혹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 국민이 가진 당연한 생각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이 직접 구조활동을 하는 것은 아니기에 헌재도 성실의무 위반이라는 점잖은 지적에 그쳤지만, 적어도 타이밍에 맞는 당연히 해야하는 상부의 지휘가 없었던 탓에 어느 누구도 절박해야 할 순간에 절박하지도 않았던 모습이었다”며 “그렇기에 아직도 희생자들에게 미안하고 생때같은 아이들이 눈에 밟힌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공분으로 그렇게 바꾼 나라에서 다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기에 처했다”면서 “ 국가 지도자의 제1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보수세력에서 부동산 정책 실패를 덮기 위해 바이러스 위기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선 “부동산이 급등하는 것은 투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투기세력이 돈 많은 일부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 주부에 이어 젊은 층마저 투기대열에 뛰어들고 투기심리가 전염병처럼 사회적으로 번졌다”면서 “2018년 부동산시장에는 부동산 스타강사들이 증시처럼 일반 투자자를 모으고 표적삼은 대상지를 버스를 타고 사냥하고 다니는 등 부동산 시장 작전세력을 움직였다”고 했다. 아울러 “이런 투기세력이 코로나 발발 이전부터 있었고 그동안 수차례의 투기과열지구지정 등으로도 진정되지 않았다”며 “부동산 정책을 비웃는 작전세력이 있고 그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일반화돼 있기에 어떤 정책도 뒷북이 될 수 밖에 없다”며 부동산 급등이 전적으로 정부 탓이라곤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추 장관은 부동산 감독 기구의 필요성과 금융과 부동산을 분리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그는 “부동산 감독 기구가 필요할 수도 있고, 부동산 시장에 돈의 과도한 유입을 막기 위해 금융과 부동산 분리 정책도 생각해봐야 한다”며 “정부 정책은 집 없는 서민을 대상으로 한 주거 정책에 집중하고 서민이 집을 구할 때는 금융지원을 제대로 해줘야 하지만 투기자본으로 대출되지 않도록 하는 금부분리(금융과 부동산 분리) 방안을 고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신규공급은 공공임대주택에 집중해야 한다는 견해도 내놨다. 마지막으로 추 장관은 “민주주의란 모두가 중지를 모아 문제를 제대로 짚고 타당한 해법을 찾는데 유리한 제도”라며 “코로나로, 부동산으로, 긴장마와 폭염 등 기후위기로 생명도 주거도 불안한 때에 보다 냉정한 성찰이 필요한 고비”라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0-08-22 10: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