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의 가게 앞에 반려견 배변봉투를 투척한 여성의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5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가게 앞에 똥 봉투를 던지고 런(run)'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경기도 남양주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라는 A씨는 "신규 오픈하고 별별 고객을 다 만나봤지만 대놓고 본인 강아지 똥 봉투 던지고 커피 사러 들어오는 손님도 있더라"라며 관련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자신의 강아지를 데리고 가게로 다가오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잠시 멈추더니 배변봉투를 자연스럽게 땅에 떨어뜨리고는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화가 난 A씨는 "어떻게든 신고해서 잡아보겠다. 카드 내역을 파악 중"이라며 "국민신문고 앱을 깔아 신고도 했고 구청에 전화해서 자문도 구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 역시 "얼굴을 공개해야 저런 짓 안 한다", "창피한 줄 알아야지", "제대로 무개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3-06 14:31:5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반려동물의 배변을 처리할 수 있는 용품을 판매하는 자판기와 수거함을 지역 내 11개 공원에 설치했다. 인천시는 올해 무주골공원 등 11개 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자판기 및 수거함 총 13대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시스템은 앱(풉풉) 회원가입을 해야 이용할 수 있고 반려동물 배변 봉투 지급(주 2회 무료, 3회부터 유료 구매), 배변 처리 수거함 이용(횟수 제한 없음), 나만의 산책 및 배변 기록 등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공원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공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견에 대한 소유자의 관리의무 책임을 높여 반려동물 가구 수 증가에 따른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줄이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인천을 만들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이 시스템은 공원 내 고질적인 민원이었던 반려동물 배변 처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행정안전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에 2022년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월미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와 부평구 신트리공원 2개소에 배변 처리 자판기·수거함을 설치, 한 달간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 11개 공원에 13대로 확대 설치했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도출된 회원가입 방법의 어려움(대다수 반려동물 미등록), 배변 봉투 지참의 불편함, 수거 기능의 만족 사항 등을 보완하기 위해 시스템 무료 기능 및 앱 이용 방법 홍보, 회원가입 시 동물등록 유예기간(1달) 적용 등을 추진했다. 시는 앞으로도 불편 및 건의 사항 등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운영하고 블로그·유튜브·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 이용 현황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공원 내 반려동물 배변처리로 인한 시민들의 갈등이 해소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20 09:04:29[파이낸셜뉴스] 앞으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에 오르려면 배변봉투를 가져와야 한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에베레스트 대부분을 관할하는 네팔 쿰부 파상 라무 지역자치구는 에베레스트산과 세계에서 네번째로 높은 산인 인근 로체산에 오르는 모든 이들에게 배변봉투를 지참하게 했다. 등반가들이 산에 배설물을 방치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파상 라무 지역자치구의 밍마 셰르파 의장은 "우리의 산에서 악취가 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위마다 인간의 배설물이 보인다. 우리의 이미지를 손상하는 이러한 일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해발 5300m 높이 산기슭에 있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엔 임시 화장실이 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화장실이 없다. 등반가들은 구덩이를 파서 화장실로 사용한다. 그러나 고도가 높아지면 눈이 쌓이고 땅이 굳어 구덩이를 파기 어렵다. 이와 관련해 BBC는 "자신의 배설물을 챙겨 베이스캠프로 돌아오는 산악인은 극소수"라고 설명했다. 해마다 등반가가 몰리면서 에베레스트 인근은 몸살을 앓고 있다. 현지 비정부 기구 사가르마타 오염 통제 위원회(SPCC)는 베이스캠프와 정상 직전인 해발 7906m 지점 4번 캠프 사이에 대략 3톤(t)에 이르는 인간의 배설물이 방치된 것으로 추산한다. SPCC의 치링 셰르파 최고경영자(CEO)는 "배설물 절반은 4번 캠프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산악 가이드 스테판 케크도 "4번 캠프는 개방형 화장실이나 다름없다"며 "바람이 강해 얼음이나 눈이 쌓이지 않아 사방에서 인간 배설물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2-10 10:37:46[파이낸셜뉴스] 배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강아지 2마리를 아파트 베란다 창밖으로 던져 죽게 한 4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 김시원 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씨(49·여)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40시간의 사회봉사도 함께 명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8일 오후 5시30분께 태백 소재의 한 아파트 3층에서 자신이 기르던 생후 1∼2개월 된 강아지 2마리의 목덜미를 잡아 차례로 베란다 창밖으로 던져 죽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배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창밖으로 내던져져 바닥에 떨어진 강아지 중 1마리는 곧바로 죽었고, 나머지 1마리는 동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별다른 이유 없이 기르던 생후 1∼2개월 강아지 2마리를 창밖으로 던지는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수법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1-25 07:04:47[파이낸셜뉴스] 유니베라가 원할한 배변활동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신제품 '이지굿퐁 푸른자피(사진)'를 출시한다. 12일 유니베라에 따르면 이지굿퐁 푸른자피는 고함량 차전자피가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다. 상큼한 자두 맛과 향으로 찬 물에도 잘 녹는 분말 타입의 데일리 케어 아이템이다. 차전자피는 질경이과에 속하는 차전자의 껍질로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차전자피가 수분을 흡수하면 40배로 팽창하고 이것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지굿퐁 푸른자피에는 고함량 차전자피 7g이 들어 있다. 특히 푸룬 농축 분말과 푸룬 농축액이 부원료로 함유되어 있다. 이외에 가르니시아캄보지아 추출물, 사과식이섬유, 혼합곡물발효효소 등이 부원료로 함유됐다. 개별 스틱형 포장으로 위생적이고 휴대가 간편하다. 유니베라 마케팅 관계자는 "이지굿퐁 푸른자피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쾌변을 위한 핵심 원료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1-12 08:41:29【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반려동물 놀이터 등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를 설치했다. 인천시는 월미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와 부평구 신트리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 및 수거함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공원 내 반려동물 배변 처리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시는 자체 개발한 어플(풉풉, PUPPOOP)과 자판기·수거함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동행 플랫폼을 운영한다. 풉풉 앱에 가입 후 자판기에 QR코드를 인식하면 친환경 배변봉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배설물을 담아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앱을 활용해 나만의 산책 내역과 배변 기록도 관리할 수 있다. 시는 시범 운영과 만족도 조사 후 불편 사항을 최종 보완해 내년 2월 9개 공원, 총 13대까지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가 개발한 어플 풉풉(PUPPOOP)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사전에 동물병원 등 동물등록(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의 법적 의무 사항) 대행기관에서 반려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누구나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원 시설 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3-11-22 18:08:42【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반려동물 놀이터 등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를 설치했다. 인천시는 월미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와 부평구 신트리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 및 수거함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공원 내 반려동물 배변 처리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시는 자체 개발한 어플(풉풉, PUPPOOP)과 자판기·수거함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동행 플랫폼을 운영한다. 풉풉 앱에 가입 후 자판기에 QR코드를 인식하면 친환경 배변봉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배설물을 담아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앱을 활용해 나만의 산책 내역과 배변 기록도 관리할 수 있다. 시는 시범 운영과 만족도 조사 후 불편 사항을 최종 보완해 내년 2월 9개 공원, 총 13대까지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가 개발한 어플 풉풉(PUPPOOP)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다운로드 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사전에 동물병원 등 동물등록(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의 법적 의무 사항) 대행기관에서 반려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인천의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현장에 확대 지원해 누구나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원 시설 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22 10:18:29[파이낸셜뉴스] 애견 카페 업주가 고객이 맡긴 반려견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26일 청주지법 형사4단독 조수연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30)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약 한 달 동안 청주 흥덕구 오송읍의 모 애견 카페를 운영하면서 이용객 B씨가 맡긴 반려견을 발로 밟거나 바닥에 내던지는 등 15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그는 배변판을 개에게 던지거나 개의 목덜미를 잡고 들어 올리는 행위도 했다. B씨는 반려견이 이 애견카페를 다녀온 뒤 이상 행동을 보이자 폐쇄회로(CC)TV를 통해 학대 장면을 확인하고, 동물보호단체를 통해 A씨를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부장판사는 “피고인을 믿고 반려동물을 맡긴 주인들이 큰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학대 정도와 횟수에 비춰볼 때 죄질이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잘못을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9-26 14:32:00[파이낸셜뉴스] 배변 처리가 번거롭다는 이유로 뇌병변 장애를 앓는 환자의 항문에 위생 패드 조각을 여러 차례 집어넣은 60대 간병인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간병인 A씨(68)의 변호인은 20일 인천지법 형사4단독 안희길 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라고 밝혔다. A씨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등 이유로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병원장 B씨(56) 측은 이날 "기록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밝히면서 공소사실에 대한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앞서 의견서를 통해 "B씨는 (A씨를) 관리·감독할 지위에 있지 않다"라며 공소사실에 대해 부인하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날 A씨는 황토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해 생년월일과 주거지 등을 확인하는 재판장의 인정신문에 담담한 목소리로 답변했다. A씨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인천시 남동구 모 요양병원에서 뇌병변 환자 C씨(64)의 항문에 여러 차례에 걸쳐 위생 패드 10장을 집어넣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병상에 까는 패드를 가로·세로 약 25㎝ 크기의 사각형 모양으로 잘라 범행했다. A씨는 수사 과정에서 "C씨가 묽은 변을 봐서 기저귀를 자주 갈아야 했다"라며 "변 처리를 쉽게 하려고 패드 조각을 항문에 넣었다"라고 진술했다. C씨는 A씨의 범행으로 항문 열창과 배변 기능 장애를 앓게 됐으며, 병세가 악화해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7-20 13:21:19[파이낸셜뉴스]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60대 간병인이 환자의 항문에 배변 매트를 집어넣어 구속된 가운데 병원 측이 이 사실을 알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7일 경찰에 따르면 간병인 A씨(68)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인천 모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B씨(64)의 항문에 총 4장의 배변 매트 조각을 넣었다. 이 조각은 평소 A씨가 환자의 신체를 닦기 위해 병상에 까는 배변 매트를 잘라 쓰던 것으로, 가로·세로 약 25㎝ 크기의 사각형 모양이다. B씨 가족은 지난 7∼8일 4장의 조각 중 3장을 차례로 확인했다. 당시 B씨는 요양병원에서 병세가 급격히 나빠져 대학병원으로 병상을 옮긴 상태였다. B씨 딸은 "아버지가 대변을 보지 않아 걱정하던 중에 항문 쪽에 초록색 물체가 보여 잡아당겼더니 배변 매트가 나왔다"라며 "그전까지 항문이 막혀 있어 조금만 늦었어도 장 괴사나 파열이 올 뻔했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요양병원 측은 입원 기간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하더니 결국 아버지는 항문이 막혀 있던 상태였던 것"이라며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가 제대로 된 의사 표현도 하지 못한 채 그대로 고통을 느꼈을 것을 생각하면 너무 힘들다"라고 했다. 가족들은 요양병원 측이 이보다 앞선 지난달 27일 B씨 몸속에서 처음으로 조각을 발견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더 큰 충격에 빠졌다. 총 4장이 B씨의 몸속에 있었던 것이 확인된 것이다. 당시 다른 직원이 B씨의 상처 부위를 소독하던 중 항문에서 매트 조각을 빼낸 뒤 사진을 찍어 간호 인력이 모인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B씨 가족들은 병원 측의 초기 대응도 문제 삼았다. B씨 딸은 "시기상 요양병원 직원이 제일 먼저 매트 조각을 발견했지만, 별다른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A씨의 범행이 계속됐다"라고 주장했다. 당시 A씨는 휴가 중으로 자리를 비운 상태였는데 병원 측이 별다른 책임을 묻지 않아 복귀 이후에도 그대로 B씨를 담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대한요양병원협회 관계자는 "A씨 개인의 잘못도 크지만, 요양병원 내 간병 시스템에 대한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체계적인 간병인 교육이나 관리가 이뤄지도록 제도화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경찰은 A씨가 B씨 몸속에 강제로 배변 매트를 집어넣어 폭행했다고 판단해 구속하고, 관리 책임을 물어 요양병원장(56)도 입건했다.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묽은 변을 봐서 기저귀를 자주 갈아야 했다"라며 "변 처리를 쉽게 하려고 매트 조각을 항문에 넣었다"라고 진술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5-28 08:3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