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구리=노진균 기자】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이 GTX-B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재공청회에 참석해 불합리한 상황을 지적하면서 GTX-B의 갈매역 정차 입장을 분명히 했다. 6일 구리시에 따르면 백경현 시장은 지난 2일 갈매동복합청사 6층 대강당에서 GTX-B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재공청회에 참석해 시가 직면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백시장은 "GTX-B노선을 이용하지도 못하는데 건설비용으로 시 재정 약 150억원을 투입해야 한다. 갈매동 시민 1인당 50만 원가량을 내면서 소음, 진동 등 환경피해만 고스란히 짊어지는 매우 불합리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구리시는 GTX-B노선 갈매역 추가정차의 필요성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으며, 지하 40m 대심도의 GTX-B 신규 노선과 구리시 경계 부분에서 경춘선 지상선이 연결되는 접속 구간에 분기기가 설치돼 있어 갈매역까지 열차 감속은 불가피하다"고 당위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GTX-B노선 운행에 따른 소음 등 환경문제와 갈매권역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 등을 위한 유일한 해결책은 GTX-B노선 갈매역 정차"라고 덧붙였다. 백 시장은 "구리시 구간 환경영향평가서에 GTX-B 갈매역 정차를 고려할 수 있다는 문구를 삽입해야 한다"며 "시가 2021년 GTX-B 갈매역 추가정차를 위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했으나, 당초 열차 6량 운행 횟수 1일 92회에서 현재는 민자사업자의 사업계획(안)인 열차 8량 운행 횟수 1일 128회로 변경되어 이에 따른 추가 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간사업자와 함께 협의하여 타당성 용역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 의견 진술자로 백경현 구리시장, 나태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윤호중 국회의원, 백현종 도의원, 양경애·신동화·김용현·정은철 시의원, 이상천 갈매연합회 부회장이 나섰으며,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2-06 15:23:56[파이낸셜뉴스] 조광페인트가 신기술 사업에 적용가능한 접착제를 가지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조광페인트는 태양광 패널용 백시트 접착제와 디스플레이용 편광판 접착제 등 첨단 성장 산업에 적용하는 접착제를 내세워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태양광 패널용 백시트 접착제와 디스플레이용 편광판 접착제는 조광이 집중하는 대표 첨단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태양광 산업은 대표적인 저탄소 에너지원 중 하나로, 국내 대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최고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는 분야다. 조광페인트는 태양광 모듈 핵심 부품중 하나인 백시트를 접합하는 접착제를 개발해 국내 유수 업체에 납품 중이다. 태양전지용 백시트는 태양광 패널 후면을 덮는 얇은 다중 플라스틱 필름으로, 이 필름 사이사이에 조광페인트의 백시트용 접착제가 사용된다.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백시트용 접착제는 10여 년 전만 해도 일본산 위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었다”며, “국산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금은 조광페인트의 접착제가 적용된 태양광 모듈이 전 세계에 수출되고 있다”며 기술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조광페인트는 디스플레이용 편광판 접착제 분야에서도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한다. 편광판은 QLED, OLED 디스플레이에 모두 적용되는 핵심 부품으로, 여러 층의 필름을 적층하여 만들어진다. 조광페인트는 이때 사용되는 고투명의 층간 접착제뿐만 아니라 기초 필름 연신에 사용되는 수계형(수성) PUD(Poly Urethan Dispersion)를 개발, 중국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조광페인트는 2차전지 조광페인트가 신기술을 적용한 접착제를 가지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글로벌 화학 기업으로서의 발돋움을 시작했다”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맞춤 화학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화학 기업이 되겠다”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01-05 13:55:13타국에서 백신접종을 받는 백신관광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접종하는 백신이 대부분 중국산과 러시아산이거나 혈전문제가 발생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해 입국하는 관광객들에게 휴가 뿐만 아니라 백신 접종까지 모두 받을 수 있는 '백시케이션(vaxication)'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7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하지만 몰디브에서 현재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은 중국산 밖에 없다. 몰디브 정부는 지난달 중국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만 20만회분을 전달 받았다. 또 인도에서 위탁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만회분을 구매 계약해놓고 있다. 백신 접종까지 5개월에서 10개월까지 기다려야 하는 독일인들은 참지 못하고 러시아로 원정 가서 맞고 있다. 이들은 러시아 관광 겸 백신 접종 여행 상품을 구매해 항공편으로 가서 백신을 접종 받고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은 아직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승인을 받지 못했음에도 일부 독일인들은 이것이라도 접종받겠다는 태세다. 최근 의학전문지 랜싯에서 스푸트니크V 의 안전성이 담긴 내용이 실리면서 이 백신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고 있다. 한편, 미국 알래스카주는 오는 6월부터 입국하는 미국인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알래스카 주 정부 홈페이지의 공식발표에 따르면 미국인 위주의 백신관광이고 외국인에 대한 접종 언급은 아직 없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1-04-19 17:55:49타국에서 백신접종을 받는 백신관광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접종하는 백신이 대부분 중국산과 러시아산이거나 혈전문제가 발생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해 입국하는 관광객들에게 휴가 뿐만 아니라 백신 접종까지 모두 받을 수 있는 ‘백시케이션(vaxication)’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7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하지만 몰디브에서 현재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은 중국산 밖에 없다. 몰디브 정부는 지난달 중국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만 20만회분을 전달 받았다. 또 인도에서 위탁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만회분을 구매 계약해놓고 있다. 백신 접종까지 5개월에서 10개월까지 기다려야 하는 독일인들은 참지 못하고 러시아로 원정 가서 맞고 있다. 이들은 러시아 관광 겸 백신 접종 여행 상품을 구매해 항공편으로 가서 백신을 접종 받고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은 아직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승인을 받지 못했음에도 일부 독일인들은 이것이라도 접종받겠다는 태세다. 최근 의학전문지 랜싯에서 스푸트니크V 의 안전성이 담긴 내용이 실리면서 이 백신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고 있다. 한편, 미국 알래스카주는 오는 6월부터 입국하는 미국인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알래스카 주 정부 홈페이지의 공식발표에 따르면 미국인 위주의 백신관광이고 외국인에 대한 접종 언급은 아직 없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1-04-19 15:51:52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해 입국하는 관광객들에게 휴가 뿐만 아니라 백신 접종까지 모두 받을 수 있는 ‘백시케이션(vaxication)’을 추진하고 있다. 그렇지만 접종하는 백신이 중국산 백신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몰디브 정부는 지난달 중국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만 20만회분 전달 받았을 뿐이다. 결국 당장 백신관광이 시작되면 기부받은 중국산 백신 접종을 할 가능성이 높다. 몰디브는 다른 백신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추가 공급을 계획중이다. 몰디브는 최근 인도에 당초 구매하기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만회분을 예정대로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백스 프로그램에 따라 싱가포르로부터 백신을 추가로 제공받을 예정이다. 코백스 백신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7일(현지시간) CNN을 비롯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가장 먼저 여행객들에게 개방한 국가 중 하나인 몰디브가 관광객들을 끌어모이기 위해 백신 접종까지 제공하는 방안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압둘라 마우숨 관광청장은 몰디브가 방문(Visit)과 백신 접종(Vaccinate), 휴가(Vacation)를 모두 즐길 수 있는 ‘3V 관광’ 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접종 백신이 어떤 제품이 될지는 밝히지 않으면서 의구심이 일고 있다. 그동안 몰디브는 관광산업에 경제를 의존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지 매년 170만명이 방문해왔으며 국내총생산(GDP)에서 관광이 차지하는 비중이 28%로 세계에서도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약 55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몰디브 마케팅 PR 공사 이사 토이브 모하메는 몰디브의 장점은 관광객들이 여러 섬으로 흩어질 수 있는 지리적인 구조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가 수월하다며 안전한 관광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3V 관광이 당장 시작되기는 힘든 상황이다. 몰디브 정부는 55만명인 전체 인구가 백신 접종을 마치면 시작할 것이라고 마우숨 관광청장은 밝혔다. 현재 몰디브 인구의 약 53%가 1차 접종을 받았으며 관광업계 종사자는 90%로 높은 편이다. 몰디브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인 지난해 3월말 국경을 폐쇄했다가 7월에 외국인들에게 제한없이 개방했다. 지난해 9월부터 방문객들은 코로나19 음성이라는 것을 입증하면 입국을 허용했다. 지난 15일 기준으로 몰디브의 누적 확진은 2만5939건, 사망자는 67명으로 집계됐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1-04-19 13:50:57[파이낸셜뉴스] 방역당국이 노바백시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관련해 안전성을 검증한 뒤 국내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직는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허가가 나지 않은 상황인 만큼 허가 과정 후에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12일 정부가 노바백스 백신 도입 일정을 발표하면서 일각에서는 아직 허가가 안된 백신을 정부가 도입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다.백영하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 백신도입총괄팀장은 13일 중대본 백 브리핑에서 "(노바백스 백신은) 외국의 허가 과정과 병행해서 국내에서도 자료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긴급사용 승입을 하더라도 외국의 허가 후 승인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국내 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문가 검토를 거쳐 안전성을 평가한 뒤 백신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백 팀장은 노바백스 백신 도입 일정도 설명했다. 정부는 전날 이르면 올해 6월께 노바백스가 생산한 백신 완제품이 출시되고, 그에 따라 3분기까지 1000만명분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백 팀장은 "노바백스 백신은 당초 올해 중에 총 2000만명분 을 도입할 계획이었다. 빠르면 2·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질병관리청이 밝혔고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부분이었다"면서 "전날 발표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노바백스 백신의 원·부자재 문제가 상당부분 해결되면서 국내 생산에 착수했다는 것이고, 이런 부분이 해결되면 3·4분기까지 1000만명분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노바백스 측은 유럽연합(EU), 영국 등과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이런 절차와 동시에 (허가 절차 등을) 할 수 있도록 SK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노바백스 외에 얀센, 모더나 등과 계약한 백신은 아직 도입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4-13 13:57:21진혜원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는 국내 코로나19 백신이 부족하고 문재인 정부 들어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다는 언론 보도들은 괴벨스식 암시라고 주장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진 검사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다수의 사람들을 잠시 한꺼번에 홀릴 때 역사적으로 가장 유용하게 사용된 것이 조셉 괴벨스의 프로파간다 방식이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프로파간다 방식은 의외로 단순한데 암시를 사용하는 것”이라며 “우리 뇌는 비연속적으로 입수되는 정보를 ‘알아서 편집’하도록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시이 부족하다느니, 부동산 가격이 높다느니 하는 등 같은 메시지를 반복해서 전달하는 것이 기본적 암시 기법에 속한다”면서 “종국적으로는 ‘정부가 일을 못한다’는 결론을 유도하는 암시 기술”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선거 등 선택의 순간이 다가올수록 각종 매체에서는 입맛에 맞는 사람들을 불러모아 매체가 요구하는 공격 대상 또는 찬미의 대상에 대한 암시를 시도했다”며 “괴벨스식 암시에 넘어가실 건가요?”라고 웃어넘겼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1-11 10:27:47◆창원상공회의소 △회원지원본부장 윤종수 △공공사업본부장 백시출 △경영지원본부장 신용우 △마산지소장 이명호 △진해지소장 황규상 △기획홍보팀장 구경렬 △업무지원팀장 허정학 △기업애로지원팀장 박희석 △회원지원팀장 구재영 △통상진흥팀장 겸 FTA활용지원센터장 김응수 △산업인력지원팀장 허영재 △경남지식센터장 김규련
2018-02-26 17:21:40◆승격 윤종수 회원지원본부 본부장 ◆전보 ▲백시출 공공사업본부 본부장 ▲신용우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이명호 마산지소장 ▲황규상 진해지소장 ▲구경렬 경영지원본부 기획홍보팀장 ▲허정학 경영지원본부 업무지원팀장 ▲박희석 회원지원본부 기업애로지원팀장 ▲구재영 회원지원본부 회원지원팀장 ▲김응수 공공사업본부 통상진흥팀장 겸 FTA활용지원센터장 ▲허영재 공공사업본부 산업인력지원팀장 ▲김규련 공공사업본부 경남지식재산센터장
2018-02-26 16:28:244가 독감백신 시장을 놓고 제약사들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4가 백신은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이다. 세 가지 독감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3가 백신'에서 진일보한 차세대 백신이다. 기존 3가 독감백신만으로도 충분한 면역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최근 들어 독감 바이러스 변이로 인한 대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 4가 독감백신 접종이 권고되고 있다.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독감백신 시장은 약 2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독감바이러스는 A형 바이러스 2종(H1N1, H3N2)과 B형 바이러스(야마가타, 빅토리아)로 나뉘며 A형 2종에 B형 중 1가지 등 3가지 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이는 백신이 3가, 4종 모두에 효과를 보이는 백신이 4가 백신이다. 기존에는 주로 3가 백신이 예방접족에 사용됐으나 최근에는 4가 백신 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특히 겨울철 백신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늦어도 10월 초까지는 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는 점에서 9월부터 본격적인 경쟁이 치뤄질 전망이다. 국내 4가 독감백신 시장에서는 한국GSK의 '플루아릭스 테트라'가 국내에 처음으로 공급돼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지난해 매출 2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이와 함께 녹십자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 SK케미칼 스카이셀플루4가, 보령바이오파마 보령플루ⅴ테트라백신, 한국백신 코박스플루4가PF, 일양약품 테라텍트등이 지난해 경쟁을 벌였다.올해는 사노피파스퇴르의 '박씨그리프테트라', 동아ST의 '백시플루4가백신'등이 출시된다. 이에 따라 한국GSK가 1위 자리를 수성할 지, 올해 새롭게 출시될 백신들이 얼마만큼 선전할 지가 관심사다.한국GSK의 '플루아릭테트라'는 전세계 160여개국에 1억 도즈 이상 공급한 임상경험을 최고의 장점으로 꼽고 있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한번의 접종으로 4가지 종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광범위한 예방이 가능하다. 또 계란을 사용해 백신을 생산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되는 세포배양 기술을 도입해 제조과정에서 항생제 사용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4가 백신 시장에서는 한국GSK가 1위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올해는 경쟁자가 더 늘었다"며 "한국GSK가 얼마나 선전할 지도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7-08-27 19:2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