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조선선재는 노조 총파업으로 포항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5일 공시했다. 생산재개 예정일은 확정되지 않았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669억7616만원으로 지난 2022년 매출 대비 100%에 해당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2-05 12:55:24[파이낸셜뉴스] 한화오션은 전날 사망사고 발생에 따른 중대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안전보건교육을 위해 옥포조선소 생산을 중단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생산 재개 예정 일자는 확정되는 대로 공시할 예정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1-25 09:18:57#OBJECT0#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가 새해 들어 1t 전기트럭인 '포터2 일렉트릭(EV)'의 생산을 중단했다. 포터2 일렉트릭은 승용차를 포함해 지난해 국내에서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전기차다. 하지만 올해 환경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확정이 지연되면서 전기차 판매가 개점휴업 상태에 놓이자 아예 생산 라인을 멈춘 것이다. 업계에선 최근 둔화된 흐름을 보이는 무공해차 보급 속도를 높이고 매년 초 반복되는 보조금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특단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4공장 42라인에서 만드는 포터2 일렉트릭은 이달 들어 생산이 일시 중단됐다. 현대차가 포터2 일렉트릭 생산을 멈춘 것은 정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확정되지 않은 영향이 크다. 포터2 일렉트릭은 작년 한해에만 2만5799대가 팔리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판매 2위인 기아 EV6(1만7227대)와의 격차가 8572대일 정도로 독보적인 전기차 모델이다. 하지만 인기 모델 포터2 일렉트릭도 전기차 보조금 공백을 피하진 못했다. 매년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2~3월에 확정되는 탓에 1월에는 보조금을 받을 수 없어 사실상 국내에서 전기차 판매가 올스톱되는 양상이 되풀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현대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매년 초에 전기차 생산을 중단하고 있다. 그나마 수출 수요가 많은 전기차들은 일부 공장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포터2 일렉트릭의 경우 수출 물량이 사실상 '제로'인 내수 전용이라 1월 생산 중단이 불가피했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기차 수요가 위축된 점도 생산 중단에 영향을 줬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현대차는 2월부터 포터2 일렉트릭 생산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내연기관 엔진을 탑재한 상용차의 경우 승용차보다 오염물질 배출이 훨씬 더 많고, 환경오염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부에서도 전기차 전환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 때문에 전기트럭은 승용차보다 더 많은 보조금을 지급해 무공해차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예를 들어, 포터2 일렉트릭의 경우 원래 차량 가격은 4000만원을 넘지만 지난해 기준 보조금을 받으면 20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했다. 하지만 무공해차 보급을 대폭 늘리겠다는 정부 정책과는 달리 매년 연초 반복되는 보조금 공백으로 전기차 판매에 큰 차질을 빚는 모양새다. 가뜩이나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은 15만7823대에 머물러 전년보다 0.1% 역성장했다. 전문가들은 정부와 지자체의 행정처리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미 결정된 사업이지만 보조금 공고가 2월을 넘기는 것은 문제라는 것이다. 환경부는 최근에야 완성차 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올해 정부 보조금 개편안을 설명하며 의견을 수렴했다. 업계 관계자는 "매년 1월만 되면 보조금 공백 탓에 전기차 판매가 급감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업계 의견 수렴 절차 등도 필요하지만 빠른 행정처리 등 보조금 지급 체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1-18 14:48:41[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가 이달 들어 1t 전기트럭 포터2 일렉트릭(EV)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터2 일렉트릭은 승용차를 포함해 전기차 중에서 지난해 국내에서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인기 차량이다. 하지만 전기차 수요가 다소 위축되고 연초 환경부 전기차 구매 보조금 확정이 지연되면서 현대차는 아예 포터2 일렉트릭 생산을 잠정 중단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4공장 42라인에서 만드는 포터2 일렉트릭은 이달 들어 생산을 잠정 중단했다. 현대차가 포터2 일렉트릭 생산을 멈춘 것은 정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확정되지 않은 영향이 크다. 포터2 일렉트릭은 작년 한해에만 2만5799대가 팔리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려왔다. 하지만 인기 모델 포터2 일렉트릭도 전기차 보조금 공백을 피해가진 못했다. 매년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2~3월에 확정되는 탓에 1월에는 보조금을 받을 수 없어 사실상 전기차 판매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완성차 업체들은 아예 전기차 생산을 중단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전기트럭은 승용차 보다 더 많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보조금이 판매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나마 수출 수요가 많은 전기차들은 일부 공장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포터2 일렉트릭의 경우 수출 물량이 사실상 '제로'인 내수 전용 차량인 탓에, 생산을 아예 중단했다는 전언이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기차 수요가 위축되고 있는 점도 생산 중단의 일부 영향을 줬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현대차는 2월부터 포터2 일렉트릭 생산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와 지자체의 행정처리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미 결정돼 있는 사업 내용임에도 보조금 공고가 2월을 넘기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환경부는 최근에서야 완성차 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올해 정부 보조금 개편안을 설명하며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매년 1월만 되면 보조금 공백 탓에 전기차 판매가 급감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물론 업계 의견 수렴 절차 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빠른 행정처리 등 보조금 지급 체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1-18 09:25:05[파이낸셜뉴스] 한화오션이 지난 12일 사망사고가 발생한 옥포조선소 생산을 중단한다고 15일 공시했다. 한화오션은 “사고조사에 따른 원인파악 및 대책 마련 후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고용노동부 명령 결과 접수에 따라 작업 재개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1-15 16:53:31[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이 내년부터 전기차 코나EV 생산을 위해 연말·연초 2주간 가동을 중단한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전기차 증산을 통해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약 2주간 가동을 완전히 멈춘다. 셧다운 기간 동안 현대차는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2세대 코나 EV 생산 관련 설비 공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전기차 증산을 위한 준비 작업에도 나선다. 앞서 현대차는 작년 1월부터 인도네시아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의 77만7000m² 부지에 조성한 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차량 양산을 시작했다. 크레타, 싼타페, 스타리아 등 내연기관차와 함께 전기차 아이오닉5도 생산하고 있는데, 코나EV까지 추가된다면 현지 생산 전기차는 2종으로 늘어나게 된다. 특히 내년부턴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 현지에 짓고 있는 배터리셀 공장이 가동되는 만큼, 공급망 안정화를 통해 생산 확대에 보다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토대로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을 비롯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작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의 누적 생산량은 지난 11월까지 1년 11개월 동안 15만6913대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8만2416대, 올해는 1~11월 7만4497대를 기록했다. 생산 기준 순위는 일본 도요타, 다이하쓰, 미쓰비시 모터스, 혼다, 스즈키에 이어 6위를 차지했고, 점유율은 5.8%를 차지했다. 현지 생산 물량은 내수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으로도 수출된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은 일본 자동차의 점유율이 절대적이지만 현대차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현대차는 내연기관차 부문에서는 일본차에 밀렸지만 전기차의 경우 인도네시아에서 올해 1~10월 6084대의 전기차를 팔아 전체 브랜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인도네시아 전체 전기차 판매량(1만1896대)의 51%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2위 중국 울링(4005대)과의 격차도 상당했다. 다만 악재도 있다. 현대차는 현지 생산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관련 규제 강화 조치가 계속 미뤄지고 있어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5년까지 전기차 공장 투자를 약속한 업체의 경우 수입 전기차에도 세제혜택을 주도록 방침을 바꿨다. 현지화율 조건 강화도 연기됐다. 이 때문에 현대차는 현지 생산하는 전기차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는 추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전기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쥔다면 동남아 지역에서 점유율이 높은 일본차 업체들과 경쟁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3-12-18 15:10:19[파이낸셜뉴스] 기아 오토랜드 광주 공장의 모든 생산라인 가동이 협력업체 안전사고로 부품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전면 중단됐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안전사고가 발생한 협력업체에서 부품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협력업체 안전사고는 전날 광주의 한 제조업체에서 40대 직원이 지게차에 깔려 숨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차체를 생산하던 협력업체 조업이 중단되면서 기아차 광주공장에 대한 부품 공급도 차질을 빚었다. 기아 측은 부품 공급이 재개되면 즉시 공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대기 상태라고 전했다. 기아 광주공장의 지역 내 1, 2차 협력업체는 각 50여개와 100여개 등 모두 150여곳으로 임직원은 1만여명에 달한다. 1998년에는 현대차에 편입된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1~3공장과 하남공장으로 구성돼 있다. 연면적 36만평(119만82㎡) 규모를 자랑하며 일하고 있는 직원만 7800여명에 달한다. 생산차종은 스포티지와 셀토스 등 총 8종, 하루 생산량은 2100여대 수준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3-11-08 15:38:49[파이낸셜뉴스] 한국철강이 파업으로 인해 또 한 번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한국철강은 회사 노동조합 파업으로 인해 제강공장 및 압연공장의 생산을 오는 27일까지 중단한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해당 공장은 작년 한 해 한국철강 매출액의 98.2%에 해당하는 1조451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철강은 지난 9월 18일과 10월 20일에도 철근 생산 공정 휴동에 들어간 바 있다. 한국철강은 120t 전기로와 압연설비를 통해 철근을 생산하고 건설사, 유통상, 조달청 등에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10-25 15:08:29【도쿄=김경민 특파원】 부품 발주 시스템 결함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도요타자동차의 일본 14개 공장이 30일 가동을 재개한다고 니혼게이자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도요타는 도요타·렉서스 차량을 생산하는 국내 전체 14개 공장 중 12개 공장의 가동을 이날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2개 공장도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29일 오전 12개 공장의 25개 라인을 정지시켰고, 이후 대상이 확대돼 전 14개 공장의 28개 생산라인이 멈춰섰다. 같은 시스템을 사용하는 히노자동차와 부품업체 등도 일부 공장을 멈춰 영향이 확산됐다. 공장 가동 중단의 원인은 28일부터 발생한 부품 발주 처리 시스템의 결함으로 드러났다. 도요타 측은 "이번 오류는 조사 중이지만 사이버 공격에 의한 것은 아니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요타에서는 지난 2022년 3월에도 부품업체 코지마 프레스공업이 해커 그룹의 사이버 공격을 받아 일본 내 전 공장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당시 1만3000여대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이후 도요타는 거래처 보안 대책에 주력했지만 이번에는 자사에서도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것이다. 이번 사건은 반도체 공급 부족이 해결되며 모처럼 생산에 박차를 가하던 자동차 업계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지적이다. 도요타의 올해 상반기 세계 생산량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489만대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가운데 일본 내 생산은 29% 증가한 164만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생산 조정과 반도체 부족 현상이 완화되는 국면이었다. 닛케이는 "공장은 재가동되지만 시스템 장애가 발생하면 부품 공급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분명해졌다"고 언급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3-08-30 11:24:29【베이징=정지우 특파원】 한때 중국 본토 시장을 상당수 점유했던 외국·중국 합작 연료 자동차 업체들이 잇따라 인력 감축과 생산 중단을 선택하고 있다. 전기차가 대세를 이루는 상황에서 전통 연료차의 소매가 줄어든 데다, 합작사의 복잡한 의사 구조도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8일 관찰자망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폭스바겐과 이치자동차가 합작한 이치폭스바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장의 생산라인을 담당하는 직원들 대상으로 업무 조정을 시작했다. 이치폭스바겐 포산 공장에서 6~7개월 근무한 뒤 다시 창춘으로 재배치하는 형태다. 이는 생산라인의 축소 때문으로 알려졌다. 앞서 폭스바겐과 상하이차가 합작한 상하이폭스바겐도 지난 6월 제1공장을 폐쇄한다는 소문이 시장에서 돌았다. 전체 판매량으로 따지면 폭스바겐은 중국에서 아직 연료차 생산 라인 가동을 중단해야 할 시점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중국승용차연합회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이치폭스바겐 누적 판매량은 83만8000대로 전년동기대비 2.8% 줄었고, 상하이폭스바겐은 53만2000대로 0.1% 감소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인력 감축과 생산 중단은 현재 중국 자동차 시장 추세로 볼 때 전통 연료차가 받고 있는 시장 압력과 선택을 상징한다고 매체는 풀이했다. 매체는 “올해 중국 자동차 시장의 전기화, 지능형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전통 연료차 기반 합작 브랜드는 판매량이 오르지 않는 고통을 받았다”면서 “이로 인해 인력 감축, 감산, 생산 중단 등의 진통을 겪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와 장쑤위에다 그룹의 합작 형태인 장쑤위에다기아는 지난 5월 전동화 전환을 위해 관리직 직원들 대상으로 1년 동안 순환 휴직을 실시한다고 내부 통지했다. 포드차이나도 같은 달 1300명 이상의 직원을 감원했다. 당시 포드차이나는 "중국은 포드차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회사는 보다 간소화되고 유연한 조직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상하이폭스바겐 자회사도 직원들을 정리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수동변속기 생산 유일 사업장인 폭스바겐 상하이 공장 폐쇄와 청산에 대해 "회사는 직원 재정착 계획과 실행을 질서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6월에는 허베이성 창저우의 베이징현대도 공장 문을 닫고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현대는 판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 3공장만 유지할 계획이다. 일본 미쓰비시와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 합작사인 광치미쓰비시는 직원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시장 변화의 영향으로 판매가 기대가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일시적 생산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상황을 봐가며 인력 감축에 나설 것이라고 알렸다. 광치도요타 역시 1000여명의 직원을 해고했고, 둥펑혼다 공장은 2교대에서 1교대로 생산을 전환했다. 둥펑혼다가 실적 때문에 휴무에 들어간 것은 8년 만에 처음이라고 매체는 소개했다. 전통 연료차의 부진은 신흥 자동차 업체들에 비해 의사 결정 구조가 느리다는 점도 이유로 꼽혔다. 신흥 업체의 경우 1~2개월이면 사업 방향을 전환할 수 있지만, 전통 연료차 기업 최소 반년 이상 소요되며, 이는 치명적인 약점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3-08-08 15:4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