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이날부터 코스닥글로벌지수 선물 거래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2022년 11월18일 코스닥 시장 성장을 위해 출범한 코스닥 글로벌 지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선물 도입을 추진했다. 코스닥글로벌지수는 거래소가 코스닥시장의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코스닥 '블루칩'(우량주) 기업 51개사를 선별해 만든 지수다.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등 연계상품 확대를 통해 지수 구성 종목에 대한 기관 및 외국인의 투자 규모 확대가 필요하다고 거래소 측은 판단했다. 거래소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모의시장을 운영했으며 지난 5일에는 파생상품 시장업무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했다. 지난 15일에는 증권사 13개사와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 거래소는 "기관과 외국인이 선호할 만한 코스닥 블루칩 기업에 대한 위험 관리 및 투자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코스닥 투자 수요가 증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4-22 10:56:36[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오는 20일부터 거래되는 2024년 9월물 국채선물의 최종 결제기준채권을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채선물은 액면가 100원, 표면금리 5%의 국고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다. 실제 이러한 국고채는 존재하지 않아 거래소가 기초자산과 유사하도록 6개월 단위 이자 지급 방식의 국고채 중 일부를 조합한다. 이때 지정되는 국고채가 최종 결제기준채권이다. 3년 국채선물 2024년 9월물(KTB3F2409)의 기준 채권은 국고03875-2612(23-10), 국고03125-2606(23-4), 국고03250-2903(24-1) 등 3개 종목이다. 5년 국채선물 2024년 9월물(KTB5F2409)의 기준 채권은 국고03250-2903(24-1), 국고03500-2809(23-6) 등 2개 종목이다. 10년 국채선물 2024년 9월물(KTB10F2409)의 기준 채권은 국고04125-3312(23-11), 국고03250-3306(23-5) 등 2개 종목이며, 30년 국채선물 2024년 9월물(KTB30F2409)의 기준 채권은 국고03250-5403(24-2), 국고03625-5309(23-7) 등 2개 종목이다. 최종 결제기준채권별 현물 수익률은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매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4시 기준으로 산출해 협회 홈페이지와 코스콤의 CHECK 단말기 등을 통해 공표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3-19 15:56:07[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해외선물 거래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증권 해외선물 거래손님을 대상으로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Gold/E-mini Gold, E-micro Gold 종목을 최소 거래량 이상 거래시 경품 응모권이 제공된다. 신규 비대면 계좌 개설 손님과 추천인에게도 경품 응모권이 주어진다. 3월 31일까지 응모권 획득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증가된다. 조대현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최근 해외 투자에 관심을 갖는 손님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손님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선물 거래 이벤트는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파생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15 09:19:53[파이낸셜뉴스] 주식선물과 옵션이 추가로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22일 주식선물 37종목과 주식옵션 5종목을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에코프로머티, 금양, 키움증권 등 26개 종목이, 코스닥시장에서는 파마리서치, 하림지주, 주성엔지니어링 등 11개 종목이 주식선물 기초주권으로 새로 상장된다. 주식옵션 기초주권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DX,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엘앤에프(유가증권시장), 에코프로비엠(코스닥시장) 등 총 5개 종목이 추가된다. 반면 유가증권시장의 HDC현대산업개발, 보령, 비에이치와 코스닥시장의 안랩, RFHIC는 주식선물 기초주권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주식선물 기초주권은 191개에서 223개로, 주식옵션 기초주권은 47개에서 52개로 확대된다. 추가 선정된 주식선물·옵션의 거래개시일은 내달 22일이다. 제외 예정인 주식선물의 최종거래일은 이에 앞선 같은 달 11일이다. 거래소는 "8월로 예정된 2차 추가상장 이후에는 코스피200지수, 코스닥글로벌지수의 구성 종목 대부분이 주식선물 기초주권으로 상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래소는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파생상품의 시세를 주식시장 수준으로 자세하게 공표하기로 했다. 현재 단일가 시간에는 예상체결가격 외에 총호가수량·건수만 공표하고 있는데, 여기에 예상체결수량, 3단계 예상우선호가 가격·수량건수, 3단계 예상우선호가 합계 수량·건수를 추가한다. 접속거래 시간에 공표되던 총호가수량·건수는 5·10단계 우선호가 합계 수량·건수로 구체화해 대체한다. 또 2001년 도입 이후 접속거래만 가능했던 선물스프레드 거래에 개장 전후 단일가 거래를 허용한다. 이에 오전 8시 45분부터 오후 3시 35분까지인 국내지수 선물스프레드 거래는 개장 전 15분간, 마감 후 10분간 단일가 거래가 추가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5분까지 접속거래가 이뤄지던 그 외 선물스프레드에도 개장 전 30분간, 마감 후 10분간 단일가 거래가 허용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3-12 13:43:03[파이낸셜뉴스] DB금융투자는 해외선물옵션 2024년 1분기 거래량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4월12일가지 진행되며 총 상금 1950만원 규모다. 해외선물옵션 신규 및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이달 19일부터 3월15일까지 총 2000계약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3월18일부터 4월12일까지 2000계약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도 상금 100만원을 지급하며 중복 수상이 가능하다. 또 이벤트 기간동안 주별 거래량 300계약 이상 고객에게 상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주별 거래량 300계약 이상으로 상금 10만원 지급 조건을 8주 연속 충족 시 추가 상금 20만원을 지급한다. DB금융투자는 올해 분기별 거래량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모든 분기별 거래량 이벤트 기간에 각 이벤트 기간 별로 50계약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 5만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DB금융투자 홈페이지나 해외선물옵션데스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2-15 11:03:12[파이낸셜뉴스] 설 명절을 앞두고 대통령실에서 각계각층에 보낸 '윤석열 대통령 설 선물 세트'가 각종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선물 세트는 실제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해당 선물 세트는 20~22만원 선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제품은 '판매 완료' 상태이며, 일부 판매 글은 삭제되기도 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달 31일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제복 영웅·유가족 및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 인사들에게 전통주 명절 선물과 대통령의 손글씨 메시지 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설 선물 전달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대통령 선물 세트는 명절마다 매해 구성이 달라 지지자들과 마니아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해왔다. 내부 구성품을 제외한 케이스와 상자만 파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한편 지난해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이 '대통령 선물 세트'라며 품목을 알기도 전에 30만원에 거래 글을 올려 대기 발령 조치를 받은 바 있다. 개인 간의 중고 거래가 처벌 대상은 아니지만 세금으로 마련한 선물 세트를 사무직 당직자라는 특권으로 사익을 위해 되파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2-06 06:21:58[파이낸셜뉴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오늘(1일)부터 국내선물옵션 거래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이후 생애 최초로 이베스트투자증권 선물옵션계좌를 개설하거나 3개월(90일) 이내에 국내선물옵션 거래 내역이 없는 신규∙휴면 고객이라면 이벤트 신청 시 익영업일로부터 90일간 국내선물옵션 거래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코스피200선물(미니, 야간포함), 코스닥150선물, 주식선물, 코스피200옵션(미니, 위클리, 야간포함)으로 최대 70%이상 할인이 적용된다.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신청한 뒤 수수료 상품권 증정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수수료 할인 이벤트 신청자 중 이베스트투자증권 모의거래를 이수하거나 타사 거래 확인서를 등록하고 이벤트 기간 내 국내선물옵션을 최초로 거래하면 수수료 상품권 10만 원을 증정한다. 이벤트 신청은 이베스트투자증권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월 29일까지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뿐 아니라 지난달 25일부터 지난해 10월 1일 이후 당사 신용융자 잔고가 없는 기존 및 신규 고객을 위해 최대 7일간 신용 이자율 0% 제로금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2-01 11:16:09G마켓과 옥션이 사업자회원을 위한 '설 선물세트 사전 구매' 기획전을 진행한다. 임직원과 거래처 선물로 적합한 중저가 선물세트 등을 특별한 혜택에 선보일 예정이다. 17일 G마켓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사업자회원 전용 설 선물세트 사전 구매 행사에서는 사전 구매 쿠폰을 매일 제공한다. 7% 할인 쿠폰으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설 선물세트 사전 구매 시 최대 5만원 할인되는 '10% 쿠폰'도 지급한다. 카드사 할인도 있다. 비씨/하나/NH농협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만원까지 10% 할인된다. 매일 달라지는 '오늘의 특가' 코너를 이용하면 더 알뜰한 쇼핑이 가능하다. 설 시즌 베스트셀러 상품 중심으로, 묶음 구매 상품을 다양하게 제안해 활용도가 높다. 17일 G마켓에서는 'CJ 최고의선택 프리미엄 3호 선물세트', 'LG생활건강 정성담은 O호 선물세트', '정관장 홍삼진고' 등을, 옥션에서는 'CJ 스팸 선물세트 12호', '농협 라이블리 프리미엄 한우선물세트 3호', '농협 예천 사과/배 혼합 선물세트'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 배송일을 지정할 수 있는 상품을 늘린 것은 물론, 익일합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 상품도 사전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스마일배송 사전 예약 구매 상품은 21일부터 23일까지 일괄 배송하며, 상품명에 표기된 발송일을 확인한 후 이용하면 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1-17 18:20:43[파이낸셜뉴스] 30년 국채선물 시장이 다음 달 열리는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모의시장을 운영한다. 거래소는 회원사 간의 시장개설 준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17일부터 5주 간 모의시장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내달 19일 예정된 30년 국채선물 상장을 앞두고 상품명세, 매매·청산결제시스템 안정화, 시장운영 실무, 시장조치의 즉시성 등 시스템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테스트 대상은 30년 국채선물 신규상장 예상종목(결제월물 2종목, 스프레드선물 1종목 등)이다. 이 종목들은 모의시장 운영 후, 다음 달 19일 상장 예정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1-16 13:50:09[파이낸셜뉴스] 금융당국이 해외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는 규율할 계획이 없다고 공식화했다. 금융위원회는 “해외 비트코인 선물 ETF는 현행처럼 거래된다”며 “이를 달리 규율할 계획이 없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승인한 이후 국내 증권사들의 매매 중개가 보류되자,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선물 ETF와 관련해서도 거래 보류 등 혼란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금융위는 “향후 필요시 당국 입장을 일관되고 신속하게 업계와 공유할 수 있도록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해서도 추가 입장을 내놨다. 금융위는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이나 해외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개하는 것은 기존 정부 입장과 자본시장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음을 밝힌 바 있다”면서 “미국은 우리나라와 법체계 등이 달라 미국 사례를 우리가 바로 적용하기는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문제는 금융시장의 안정성, 금융회사의 건전성 및 투자자 보호와 직결된 만큼 이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1-14 15: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