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는 27일 유세 지원을 위해 의정부를 찾은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와 함께 행복로와 제일시장을 돌며 시민과 만났다. 경기도지사 재직 시절 김동근 후보를 무척 아꼈던 손학규 전 지사는 “김동근 후보는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도 머리를 쓰고 길을 찾아내는 인재”라며 “의정부가 경기북부 새로운 중심 도시로 크게 발전하려면 김동근 후보가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동근 후보는 이에 대해 “손학규 전 지사님을 모시고 정말 신나게 일했다. 이유는 분명하다. 손학규 전 지사님이 정책 방향을 정하고 그 방향에 맞는 세부방안에 대해 직원에게 온전히 믿고 맡기셨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나도 공무원이 자기주도성과 권한을 가지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행정문화를 만들겠다. 그래야 의정부가 발전하고 의정부시민 삶의 질도 높아진다”고 행정혁신 구상을 제시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29 03:18:42【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4일 성황리에 끝났다. 500여명 시민과 지지자가 개소식에 참석해 김동근 후보에 대한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를 놓고 경선을 벌였던 임호석-구구회 후보도 개소식에 참여해 원팀으로 승리를 결의했다. 김동근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의정부시민은 불통-부패-무능의 리더십에 분노하고 있다. 의정부시민은 새로운 변화를 원한다. 시민의 강한 열망에 이제 우리가 응답해야 한다. 의정부시민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시민 삶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등 내빈도 참여해 김동근 후보에 대한 강한 지지와 신뢰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손학규 전 지사는 출판기념 사인회와 선거사무소 입주 때도 김동근 후보를 찾아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은혜 후보는 경기도와 의정부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 의정부 성장에 기여하겠다며 김동근 후보를 응원했다. 김동근 후보는 의정부공고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버밍험 대학교에서 지역개발학 석사와 아주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김동근 후보는 공직자 길을 걸었고, 의정부시 부시장과 수원시 부시장, 경기도행정2부지사를 역임했다. 국무총리실에도 근무해 중앙정부,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를 모두 경험한 행정전문가로서 현장성도 갖췄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14 20:35:57[파이낸셜뉴스] 손학규 전 민생당 대표는 26일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빈소를 방문해 “우리나라를 세계 일류 국가로 성장시킨 분”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이건희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삼성병원을 찾아 조문 한 후 취재진을 만나 이렇게 밝혔다. 손 전 대표는 “항상 세계와 미래를 보고 끊임없이 혁신하고 그 과정에서 사람을 중시하고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우리가 가야하는 길을 제대로 보여주신 분”이라며 “앞으로도 삼성이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일류 국가로 만드는 데 더욱더 힘써주시기를 바라고, 우리 국가가 이러한 선진 기술 개발 산업 개발에 뒷받침 되는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이건희 회장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면서도 “그러나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삼성이 경기도의 가장 큰 기업이었고 이재용 부회장을 통해서 나름대로 적극적으로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 LG, SK 등 대기업이 그 기업대로 커 나가고 중소기업은 더욱더 열심히 뒷받침을 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도 뒷받침해서 우리가 모두 함께 잘사는 경제, 함께 잘사는 나라가 되어야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빈소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에게 삼성을 더욱더 잘 이끌어 달라 격려했다”고 전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 김지환 인턴기자
2020-10-26 19:24:22[파이낸셜뉴스] 손학규 전 의원이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또 박 시장의 시민운동가, 행정가로서의 삶을 높게 평가하며 애도했다. 이날 손 전 의원은 박 시장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나 "소식을 들은 이래로 무겁고 침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참 좋고 훌륭한 분이었는데 대단히 안타깝다"고 말했다. 특히 참여연대와 아름다운 가게 등으로 "우리나라 시민운동의 새로운 획을 그으신 분"이라고 평가하며 "시정과 행정에도 그런 시민정신과 세계적인 우수 사례를 접목시키려 했던 훌륭한 행정가"라고 덧붙였다. 개인적 인연도 소개했다. 과거 조형래 변호사가 직접 손 전 의원과 박 시장을 소개했다면서 "여러 경로로 소통하고 있었다. 조형래 기념관을 추진 중이라 만나볼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선 "그것은 말씀드릴 것은 없다"고 답했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 8일 자신의 전 비서에게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그는 9일 시청에 출근하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고, 가족의 실종신고로 경찰 수색이 시작됐다. 박 시장은 실종 신고 7시간여 만에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20-07-10 14:43:48[파이낸셜뉴스]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1대 총선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한 것에 대해 "선거 결과에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16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담한 결과를 들고 여러분 앞에 서게 되어 송구스럽기 그지 없다"며 "후보자와 당직자, 지지자에게 면목이 없다. 죄송하다"며 사퇴 의사를 전했다. 그는 "모두 민심을 헤아리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며 "국민들로서는 제3세력에게 견제의 기회를 줄 여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분열과 탈당, 내홍과 각자도생으로 불안정한 민생당에게 표를 줄 수 없었던 것"이라고 반성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이 표를 싹쓸이 한 것에 대해서는 "국민이 경제 실패, 안보 실패, 인사 실패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가 이제는 실정을 끝내고 앞으로 잘 하라고 격려해 준 것이자 나라가 어려운데 정권 싸움만 하지 말라고 미래통합당에게 경고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다만 손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를 향해 "국민의 몰표를 오해해 오직 이념과 진영 위주로 폭주하는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비례 위성정당으로 왜곡한 거대양당의 잘못으로 만들어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손 위원장은 이어 "다당제의 불씨가 사그라들어서는 안된다"며 "제3정당이 타협과 중재에 나서야 한다. 이제 새롭게 시작하자"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0-04-16 14:47:51'정치개혁 원칙 지킨 유일 중도정당.'민생당은 원칙을 지키는 정당입니다. 합의로 만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취지를 스스로 무력화한 거대 양당도, 제 입맛에 따라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는 정당이 아닌 민생당이 유권자 여러분의 도장을 받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기호 3번 민생당은 꽉 막힌 이념에서 벗어나 오직 민생만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실용 우선 개혁정당입니다. 오직 민생당만이 정치와 국회를 바꿔 민생 문제를 하늘처럼 여기는 새 나라를 만들 수 있습니다.한국은 제왕적 대통령이 군림하는 나라입니다. 현재의 제도를 그대로 놔두면 언제고 '제2의 국정농단'이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눈치 보지 않는 저 오만한 친문정부와 여당을 그대로 놔두시겠습니까. 민생당을 국회로 보내주시면 개헌 논의를 주도해 진정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제7공화국' 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부디 정부와 여당이 정신을 차리라는 뜻으로 민생당에 여러분의 한 표를 던지십시오.민생당 손학규 선대위원장
2020-04-14 18:21:28[파이낸셜뉴스]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3일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에 대한 헌법소원과 함께 정당등록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오늘 법원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위성정당들은 의석수를 탈취해 민주적 기본질서와 대의제 민주주의의 원리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만약 헌법재판소가 위성정당의 위헌성을 인정한다면,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은 정당해산 심판을 피할 수 없다"며 "위성정당에 투표한 국민 여러분의 표가, 일순간에 '사표'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성정당은 빼고 기호 3번 민생당에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손 위원장은 "국민을 업신여기는 거대 양당의 오만한 행위는 결국 투표로 바꿔야 한다. 1번과 2번을 선택하시면 저들의 오만함에 면죄부를 주게 된다"며 "위성정당을 선택하는 표는 사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민생당에 주시는 표는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표"라며 "거대 양당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제3당의 힘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정숙 민생당 공동선대위원장과 황한웅 중앙선거대책본부 총괄본부장은 민생당과 비례대표 후보 16인 명의로 헌법재판소에 위헌소송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0-04-13 10:45:06[파이낸셜뉴스]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1일 "호남 주민들이 문재인 정권을 지지한다고 해서 국회의원을 민주당으로 싹쓸이해 준다는 것은 호남 정신에도 어긋날 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권으로부터 냉대와 괄시를 받을 것"이라며 호남민심의 지지를 호소했다. 손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남 무안군 한 재래시장에서 선거 유세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호남 전남지역에 민주당 바람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는 견제와 균형이다. 지지를 하더라도 어느 정도 견제를 하고, 그 견제를 통해 균형을 이룰 때 통합의 정치가 이뤄지고 우리나라 싸움의 정치를 끝내고 화합의 정치를 이루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겨냥해 "지역구 후보를 내면 야당 표가 분산되니 지역구 후보를 내지 말라는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했다"며 "안 대표가 중도 실용을 이야기했지만, 실제로 보수 본색을 드러낸 것이다. 절대로 안철수 대표 당을 찍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 대해서도 "이 당 저당 왔다 갔다 하면서 선거 기술자라고 하는데 이런 분을 선대위원장으로 내세웠으니 잘될 리가 있겠나"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거대 양당으로 국회가 쪼개지면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싸움 정치밖에 안 나온다"며 "다당제 연합정치로 우리가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고 안보 지키고 평화를 추구하는 새로운 정치를 만들 수 있도록 제3당 민생당에 표를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0-04-11 18:22:24【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전북 지원유세에 나선 민생당 손학규 위원장은 가장 먼저 전주시병 지역구를 찾아 정동영 후보의 유세를 지원했다.정 후보와 손 위원장은 전주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신호가 바뀔 때마다 횡단보도를 건너며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내고 민생당과 정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손 위원장은 “전주시민, 전북도민 여러분이 지지하는 문재인 정부를 위해 정동영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며 “정부에 대한 일방적인 지지가 아니라 정동영을 앞세워 견제할 것은 견제하고 잘못은 비판하고, 지원할 것은 적극 지원하는 조화 발전을 원한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손 위원장은 이어 “아직은 정동영을 포기할 때가 아니다. 끝없이 공부하는 정치인, 전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고 개척할 수 있는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정동영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이루어낸 3가지 제도개혁인 공수처, 선거제, 검경수사권 조정은 여당 혼자 한 것이 아니라 4+1협의체를 통해 소수 야당과 연대를 통해 가능했다”고 역설했다. 이어 정 후보는 “아직 시작도 못한 개혁이 부지기수이다. 선거 이후 개혁연대 연합정부의 길로 가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 민생당도 살고 정의당도 살고 소수정당들이 살아나야 문재인 정부가 개혁정부의 길을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자는 바람이 거세지만, 정동영은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를 만드는데 최일선에 선 선봉장이었다”며 “개혁성공과 민주정부 재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이어 이번 총선 선택의 기준이 도덕성이 어야 함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과거 대통령 중 도덕성으로 무너진 사례에서 보듯 선거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본은 도덕성이다. 21대 국회를 20대 국회보다 나은 국회로 만들려면 엄정한 도덕성 잣대로 평가해야 한다”며 “공직을 사익에 이용했는지 시민들이 판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0-04-08 18:27:27[파이낸셜뉴스]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 등 중앙당 지도부는 4일 오전 10시 부산 민주공원 분향소 참배를 시작으로 지역 민심행보를 시작했다. 부산을 방문해 4·15 총선 후보자 지원유세에 나선 것이다. 참배 이후에는 ‘민주주의 회복’을 주제로 '시민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박재홍(부산 연제), 배준현(수영), 노창동(금정), 정해정(부산진갑) 등 민생당 후보가 출마한 지역을 방문해 지원유세도 펼친다. 이어 재래시장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 현장을 방문하고 고통을 분담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0-04-04 11:0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