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은행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2024년 부지점장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강 행장은 “올 1·4분기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전 직원들이 승풍파랑의 자세로 함께 노력한 결과 우리가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사업 전 영역을 비롯해 은행의 지속 성장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특별승진과 승급 등 공정한 보상을 실현해 직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은행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행장은 “부지점장은 수협은행의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차세대 리더로 자신만의 특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 행장과 주요임원, 수도권 및 지역 영업점 부지점장 등 약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저비용성예수금과 핵심예금 증대, 건전성 관리, 비이자이익 증대, 기업고객 마케팅’ 등 영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1·4분기 높은 실적을 달성한 우수 부지점장에 대한 시상 등이 진행됐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차세대 영업점장으로 성장할 부지점장과 직접 소통을 강조하는 강 행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처음 열리는 부지점장 경영전략회의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5-14 16:39:14[파이낸셜뉴스]Sh수협은행이 이사회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신설된 ESG위원회는 수협은행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관련 정책을 의결·감독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ESG경영 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SG위원회는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반기마다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신숙 행장은 “ESG위원회 신설은 수협은행만의 독자적인 ESG경영 체계를 내재화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ESG 관련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실천을 도모하고 비재무적 성과지표도 충실히 관리·감독해 실질적인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ESG위원회 출범을 기념해 해조류 부산물을 재료로 만든 친환경 명함과 ‘제스모나이트(Jesmonite)’를 소재로한 명함꽂이를 제작해 이사회에 배포했다. 해조류로 만든 친환경 명함은 기존 원재료인 나무보다 이산화탄소를 최대 50배 이상 빠르게 흡수하며, 제스모나이트는 반응성 미네랄과 순수 수성 아크릴 폴리머를 재질로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 친환경 소재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5-09 14:47:58[파이낸셜뉴스]Sh수협은행이 글로벌 금융기관 씨티은행으로부터 외화송금 자동처리(STP)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3 Citibank STP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금융권에 따르면 STP(Straight through Processing)는 금융기관의 외화송금 처리에 대한 신속·정확도를 측정하는 국제 표준 품질지표다. STP 비율이 높을수록 은행의 외환업무 취급 능력 및 해외송금서비스 경쟁력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수협은행은 지난해 미국 뉴욕멜론은행(Bank of New York Mellon)으로부터 STP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씨티은행 STP 어워드를 수상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글로벌 은행으로부터 매년 STP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다는 것은 수협은행 해외송금서비스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외환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송금시스템의 편리성과 안정성 등 경쟁력을 높여 고객에게 최고의 송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해외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5월말까지 최대 100% 환율우대와 푸짐한 경품 혜택을 제공하는 ‘설레는 봄, 환전해 봄’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5-08 15:59:16[파이낸셜뉴스]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2일 윤리경영을 약속하고 언어폭력 근절을 강조했다. 강 행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2024년 제21회 윤경 CEO서약식’ 참석 및 ‘윤경 ESG포럼’ 입회를 통해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윤경 ESG포럼은 윤리경영을 확산하고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시작된 국내 최장수 민간포럼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이 발족한 포럼이다.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약 100여 개 기업과 사회단체,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신숙 행장이 참석자를 대표해 실천서약서에 서명하는 등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강 행장은 이날 서약행사를 마치고 윤경 ESG포럼 회원으로 정식 입회했다. 포럼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적극 동참해 윤리경영 및 ESG경영 실천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강 행장은 윤경 ESG포럼이 진행하는 ‘언어폭력 없는 사회’ 챌린지에 참여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그는 “언어폭력은 신체적·물리적 폭력이 아니라는 점에서 비교적 쉽게 상대방에게 표현하게 되지만 언어폭력에 노출된 당사자는 평생 잊지 못할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게 될 수 있다”며 “칭찬과 격려, 애정어린 배려와 관용이 우리 일상에 스며들고 아름다운 말로 소통하는 시민의식 함양을 통해 영혼을 병들게 하는 언어폭력을 우리사회에서 영원히 사라지게 하자”고 강조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5-02 15:32:56[파이낸셜뉴스]Sh수협은행이 입행 1년차를 맞은 주니어행원을 대상으로 ‘리텐션 교육’을 진행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주니어행원들에게 '프로정신'을 당부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Sh수협은행은 전날 경기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70여 명의 주니어행원을 대상으로 ‘리텐션 교육’을 진행했다. 리텐션(Retention) 교육은 행원들이 지난 1년간의 회사생활을 돌아보며 초심을 리마인드하고 새로운 동기부여와 긍정적 몰입을 통해 자신의 미래와 비전을 설계하는 일종의 ‘힐링케어 프로그램’ 이다. 주니어 행원들은 교육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 비전을 설계하고 팔로우십과 리더십에 대한 특강을 듣는 한편, 협력증진을 위한 팀 활동 등을 함께 수행하며 앞으로 수협은행에서 만들어 나갈 자신의 미래를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강신숙 행장은 이날 교육 현장을 찾아 주니어 행원들과 격의없이 대화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1년차 직장인으로서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행원들의 각오 등을 청취했다. 강 행장은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와 ‘끊임없는 자기계발’ 등을 강조하며 “여러분이 미래 수협은행을 이끌어 나아갈 주역인 만큼 자신감과 애사심을 가지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프로페셔널 뱅커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26 18:15:27[파이낸셜뉴스]Sh수협은행과 한국해양재단이 맞손을 잡고 해양인재 육성을 지원한다. 수협은행은 해양재단에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해양재단과 ‘해양인재 육성 및 청소년 교육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수산분야 전문 인재 육성 지원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해양수산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교육지원 △어촌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탄소배출 저감 및 해양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등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지역환경 개선 등 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해 ESG경영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수협은행은 이날 협약식에서 민생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기금 2억원도 재단에 전달했다. 재단은 해당 기금을 해양수산계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지원과 청소년 해양교육 및 바다체험 활동 동아리를 지원하는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신숙 행장은 “‘해양대국 대한민국’ 실현에 앞장서는 해양재단과 해양정신을 공유하고, 나아가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과 협력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우리나라 미래해양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25 16:35:41[파이낸셜뉴스]Sh수협은행이 올해 1·4분기 93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면서 전년동기대비 24억원 더 많은 실적을 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임직원에게 디지털 전환을 강조하고, 핵심예금 및 비이자이익 증대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Sh수협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주요임원, 금융본부장, 영업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공개된 1·4분기 결산 결과 수협은행은 세전 당기순이익이 전년동비대비 24억원 증가한 931억원을 시현했다. 강신숙 행장은 “올해 1·4분기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우리가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2·4분기도 마찬가지로 저비용성예수금과 핵심예금 증대, 적극적인 연체관리, 비이자이익 증대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협은행은 '디지털 전환 원년' 선포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디지털 변화를 점검하고 새롭게 선발된 ‘2기 디지털 챌린저’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했다. 강 행장은 “디지털 전환은 은행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플랫폼과 마케팅 전반에 걸쳐 본부부서와 영업점 구분없이 전 임직원이 함께 동참해야 할 변화”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 행장은 “현장경영과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바, 현장의 의견은 즉시 경영에 반영하고 성과중심 보상 제도 확립 등 수협은행만의 건강한 기업문화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환골탈태 캠페인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환골탈태 캠페인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프로젝트로 수협은행 내 불합리한 관행을 찾아 개선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현재 직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주제별로 분류해 총 37건의 환골탈태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올 연말까지 개선과제를 이행하는 한편, 월단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23 14:17:46[파이낸셜뉴스]Sh수협은행이 봄 여행 성수기를 맞아 최대 100% 환율우대 및 경품을 제공하는 ‘설레는 봄, 환전해 봄’ 이벤트를 실시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외화예금 입금이나 환전, 또는 외화기프티콘을 선물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비대면 거래 시 최대 100%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영업점을 방문해 거래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주요통화(USD, JPY, EUR)에 한해 최대 90%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수협은행은 모바일뱅킹 앱(파트너뱅크)을 이용해 가족이나 지인에게 간편하게 외화를 선물할 수 있는 ‘Sh외화기프티콘’ 서비스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2세대(1명) △백화점상품권(2명) △기내용 레디백(3명) △스타벅스 상품권(30명) 등 총 36명에게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설레는 봄, 환전해 봄’ 이벤트를 통해 봄맞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이나 외화자금이 필요한 고객에게 환율우대 뿐 아니라 경품의 기쁨도 함께 누리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편리한 서비스와 풍성한 혜택을 고객님들께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16 14:16:36[파이낸셜뉴스]Sh수협은행이 지난 12일 충남 보령 원산도 해변에서 예금보험공사와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2일 플로깅(쓰레기 줍기+조깅) 행사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 임석균 보령수협 조합장 등 수협은행 및 예보 임직원 약 110여명이 참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원산도 해수욕장 일대 약 5km를 이동하며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스티로폼 등 섬내 침적 쓰레기 100여 포대를 수거했다. 수협은행과 예보는 플로깅 행사에 앞서 점치어촌계에 어업활동지원금과 마을 발전기금을 각각 전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어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으로 약속했다. 이번 캠페인은 예보의 반려해변 입양 1주년을 기념해 공동으로 추진됐다. 예보는 지난해 원산도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보령수협 산하 점치어촌계와 ‘어촌사랑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수협은행은 매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협약을 맺은 기관, 단체와 함께 전국의 어촌마을과 해안가를 찾아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15 15:24:31Sh수협은행이 어업인의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 극복을 위해 수협재단에 기부금 25억원을 전달했다. 수협은행이 자율적으로 마련한 민생금융지원프로그램 일환이다. 11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25억원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어업인과 소상공인, 청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돕기 위해 마련했다. 수협재단은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비롯해 어촌지역 저출산·고령화 등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어촌환경 보전 및 생활환경 개선 지원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노동진 이사장은 "수협은행의 기부금 전달 취지에 따라 어촌지역 유지 발전과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협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 행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바다 환경의 변화로 수산물 어획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묵묵히 어업 현장을 지키고 계시는 모든 어업인을 응원한다"면서 "수협은행은 어업인 여러분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행복한 어촌 만들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나경 기자
2024-04-11 18: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