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오는 8월 중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숭의역'( 투시도)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숭의역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748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264실 등 총 101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주거용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전용면적 39~59㎡ 264실로, 단지 내 스트리트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스퀘어몰'은 지상 1~2층, 100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숭의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수인분당선은 서울지하철 1·2·3·4·5·7·8·9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신분당선, 경강선 등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대부분 지하철 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다양한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수인선 송도역~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2024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도 예정돼 있다. 이 도로는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다. 반경 1㎞내에 홈플러스 인천숭의점, 이마트 동인천점, 인하대병원 등 대형마트 및 의료시설이 위치한다. 신광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광성중, 광성고 등 초·중·고가 가깝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1-07-20 10:13:30인천시는 수인선 철도 유휴부지인 숭의역∼인하대역 1.5㎞에 쉼터와 산책로, 도시숲길을 조성한다. 인천시는 수인선 상부구간인 숭의역∼인하대역 구간에 ‘추억의 바람길(도시 숲)’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수인선 숭의역∼인하대역 구간 철도유휴부지는 단차로 인해 양쪽 공간이 단절돼 있고, 고물상, 주차장,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어 도시미관 저해 및 우범화 우려마저 있다. 시는 이곳에 야외공연장, 버스킹 마당, 분수, 하천이 흐르는 물의 정원, 철길 야외극장, 팻가든, 숲속 책방 등 시민들에게 자연과 문화,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국·시·구비 40억원을 투입, 내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2020년 말까지 완료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철도 유휴뷰지에 쉼터, 산책로, 도시숲길을 조성해 주민의 편의와 여가활동 공간을 지원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폭염완화 등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그린 인프라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1-05 13:56:11[파이낸셜뉴스] 설 연휴가 본격 시작되면서 내집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들에게 발품을 팔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연휴 기간에도 전국 곳곳에서 견본주택이 운영돼 알짜매물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조언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연휴동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설연휴 손님을 맞이하는 현장들이 있다. 대부분 설날 당일인 10일만 휴관하고 정상 운영하는데 평일과 달리 대기시간이 적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실제 대우건설은 경기 부천송내1-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의 견본주택을 9일과 12일에 운영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49~109㎡ 총 1045가구 대단지로 이 중 2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반경 500m 내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있고, 송내IC까지 약 1㎞로 수도권 접근성이 높은 게 장점이다. 인천에서도 견본주택을 둘러볼 수 있다.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인천 작전현대아파트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 중이다. 설 당일인 10일을 제외하고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총 1370가구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총 1만2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 중인 계양구에서 분양하는 첫 브랜드 단지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DL건설도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의 견본주택을 11일과 12일에 운영한다. 총 73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84㎡, 44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이 단지 반경 약 500m 떨어진 도보 거리로, 단지 바로 옆에 용정초와 숭의초가 위치한 학세권이다. 지방에서도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 일원에 공급하는 ‘위파크 일곡공원’ 견본주택을 설 연휴 내내 운영한다.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미리 견본주택을 개방한 것으로 총 1004가구 규모다. 임대분을 제외하고 전용면적 84~138㎡ 903가구가 일반공급된다. 광주2호선이 단지 약 300m 이내에 예정돼 있고, 서광주IC와 양일로, 빛고을대로, 우치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다만 이번 연휴기간에 새로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는 없다. 연휴를 마친 직후에는 모델하우스 5곳이 오픈한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 ‘에스아이팰리스올림픽공원’, 경기 수원시 영통동 ‘영통자이센트럴파크’, 경북 울진군 후포면 ‘울진후포오션더캐슬’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총선, 청약홈 개편 등으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지만, 설 연휴가 지나면 다시 부동산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면 평소와 달리 대기 시간도 적고 쉽게 상담받을 수 있는 연휴 기간에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거나 임장을 가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2-08 09:28:20최근 서울의 높은 집값과 치솟은 분양가격으로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인근 인천으로 수요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현황에 따르면 서울시 인구는 지난 2010년 1031만2545명을 기록한 이후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2023년 10월 기준 940만249명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인천은 같은 기간 동안 23만1,980명이 늘어난 299만276명을 기록하며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올해 인천의 인구는 1월 296만9,502명에서 10월 299만276명으로 꾸준히 상승 중이다. 게다가 올해 9월까지의 인천의 순이동(전입-전출)은 2만2,371명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특히, 3분기 순유입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9,657명을 기록했다. 인천으로 전입한 인구 중 상당수는 서울 거주민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전입한 인구는 9,116명으로 전체 전입 인구(2만2,371명) 중 약 41%에 달한다. 한 업계 전문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서울의 집값으로 수요자의 자금 부담이 커지면서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서울 접근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인천 지역으로 이동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DL건설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숭의3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총 73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74·84㎡, 449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이 단지 반경 약 500m 떨어진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제물포역은 서울행 급행열차 정차역으로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통하는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인접하며, 인천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게다가 인천대입구~서울역~마석 총 82.7km를 잇는 GTX-B노선 수혜도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B노선은 2024년 상반기 조기 착공될 예정으로, 완공되면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약 27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도로 교통도 좋다. 단지 북측에 있는 경인로, 남측의 인천대로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며, 도화IC·문학IC를 통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 이용도 쉬워 서울 및 경기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학세권 입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용정초, 숭의초를 비롯해, 도화초, 인천남중, 선인중, 선화여중, 인화여중, 선인고, 인화여고, 인천소방고, 인천비즈니스고, 인천재능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단지와 가깝고 제물포도서관도 인접하다. 게다가 인하대역 주변 학원가도 차량으로 약 8분 거리에 있으며, 인하대, 인천대, 청운대, 재능대 등의 대학교도 가깝다. 여기에,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인천점, 엘리웨이 인천 등의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인천보훈병원, 인하대병원이 차량으로 약 10분 이내 거리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제물포시장, 용현시장도 가깝다. 게다가 인천지방합동청사, 미추홀구청,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 공공기관이 인접해 행정 관련 업무 처리가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축구장 약 28개 크기인 33만2,694㎡ 면적의 수봉공원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수봉공원은 수봉산과 인공폭포, 산책로, 놀이기구, 물놀이장, 문화공원 등이 있는 대형공원으로 여가 및 취미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이밖에 주인공원,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시립도원체육관 등도 가깝다. 미추홀구는 각종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수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으로 향후 미래가치 및 주거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 분양일정은 12월 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화) 1순위, 6일(수)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화)이며, 정당 계약은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 조건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수분양자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2023-11-29 10:07:00올해 분양시장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비사업 아파트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도심 입지에 들어서 정주여건이 우수한 데다 대부분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선호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6월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가 아파트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수요자들이 주거지 선택에서 편리한 정주여건을 중점에 두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거할 아파트를 선택할 때 가장 중점에 두는 부분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주변 인프라’가 26.1%로 1위에 올랐고 가격 21.8%, 브랜드 20.7%, 집 내부 또는 단지 시설 18.1%, 지역 13.3%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 올해 수도권 청약시장을 조사한 결과,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20개 단지 중 13개 단지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DL건설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숭의3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을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3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조합원 물량과 임대를 제외한 449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중소형 평형으로 공급되는 점도 참고할 만 하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59㎡A 213세대, 59㎡B 27세대, 74㎡A 111세대, 74㎡B 73세대, 84㎡ 25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인프라 또한 갖추고 있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이 단지 반경 약 500m 떨어진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제물포역은 서울행 급행열차 정차역으로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통하는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인접하며, 인천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단지 북측에 있는 경인로, 남측의 인천대로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며, 도화IC·문학IC를 통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 이용도 쉬워 서울 및 경기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용정초, 숭의초를 비롯해, 도화초, 인천남중, 선인중, 선화여중, 인화여중, 선인고, 인화여고, 인천소방고, 인천비즈니스고, 인천재능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단지와 가깝고 제물포도서관도 인접하다. 게다가 인하대역 주변 학원가도 차량으로 약 8분 거리에 있으며, 인하대, 인천대, 청운대, 재능대 등의 대학교도 가깝다. 대형 쇼핑몰도 이용 가능하다.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인천점, 엘리웨이 인천 등의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인천보훈병원, 인하대병원이 차량으로 약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3-11-22 15:34:4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숭의역을 출발해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9100번 노선에 추가로 광역버스가 투입돼 이용객들의 교통편의가 높아진다.인천시는 국민신문고 등을 통한 다수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9100번 직행 좌석 버스의 혼잡도 개선을 위해 버스를 추가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9100번(인강여객) 노선은 미추홀구와 남동구 주민들이 강남역 방향으로 출·퇴근하는 데 핵심 노선이다. 총 9대가 20~30분 간격으로 1일 38회 운행되고 있으며 1670여 명이 이용한다. 이에 더해 인천시는 출·퇴근 혼잡시간에 추가로 전세버스 2대를 투입하고 있다. 그러나 숭의역에서 출발한 버스는 서울에 진입하기도 전에 좌석이 모두 차는 등 미승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 장거리에 지·정체가 빈번한 노선의 특성상 배차 간격도 일정치 않아 버스 이용객들의 불만이 높았다. 이를 따라 시는 버스 혼잡도 개선을 위해 우선 노는 20일부터 해당 운수업체에 버스 1대를 추가 투입하도록 해 총 10대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혼잡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해 내년 1월부터 기존 2대, 4회 운영 중인 전세버스를 3대, 6회로 증차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 운수업체 보유 면허 대 수를 활용해 출·퇴근 시 우선적으로 자체 증차를 유도(3대)해 입석 등 안전 관련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교통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검단·송도·청라·영종 등 신도시뿐 아니라 미추홀구 등 구도심의 교통 불편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15 11:52:0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경인선과 수인선 인천구간 철도운행선에 인접한 대형화재 우려 지점이 82곳으로 나타났다. 17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철도운행선 인접 대형화재 우려 개소 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경인선과 수인선 인천구간은 각각 40곳, 42곳 등 모두 82곳으로 조사됐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3월 경부고속선 인접 30m 떨어진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 당시 고속열차가 운행한 것에 대해 민간조사단을 구성해 운행 적절성을 조사한 뒤 코레일 측에 선로변 화재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코레일은 전국의 철도운행선 약 100m 거리 내에 있는 주유소, 가스충전소, 유류저장소, 물류창고 및 폐기물수집장 등 대형화재 우려 지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경인선 인천구간의 경우 제조공장 15개소, 물류창고 9개소, 주유소 및 가스충전소 8개소 폐기물수집 및 처리장 8개소 등 40곳으로 집계됐다. 수인선 인천구간은 물류창고 16개소, 제조공장 15개소, 주유소 및 가스충전소 11개소 등 42곳으로 확인됐다. 구간별로 보면 경인선은 동암역~간석역 구간에 8개로 가장 많았고 부개역~부평역 구간 6개, 간석역~주안역 5개로 뒤를 이었다. 수인선은 숭의역~신포역 구간에 13개가 집중됐고 신포역 7개, 연수역~송도역 구간 6개로 뒤를 이었다. 허종식 의원은 “코레일 전수조사로 인천 지역 철도 주변 화재가 우려되는 장소가 확인됐다. 선로 인근 화재위험시설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철도 당국과 즉시 소통할 수 있도록 소방청과 협의하는 등 화재 단계별 매뉴얼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17 14:26:37【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EBS와 함께 오는 16일 전남여성가족센터(서부권), 17일 여수 디오션리조트(동부권)에서 예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2028 대입제도 개편'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입을 앞둔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특히 설명회에선 EBS 대표 강사들이 직접 효과적인 학습법을 전수하고, 2027학년도 대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EBSi 수학 영역 대표강사 정유빈 씨는 수학 과목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수학 자기 주도 학습법을 안내하고, 한양대 사대부고 윤윤규 교사와 숭의여고 정제원 교사가 2027학년도 대입의 이해 및 성공전략을 강의한다. 설명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전남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서부권 200명, 동부권 150명) 신청할 수 있다. 김은섭 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등학교 선택을 앞둔 중학생들에게 맞춤형 대입 정보와 학습법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지역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는 정보 소외지역인 읍·면지역 일반고 학생들의 수시 대비 면접 지도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12월 7일까지 '찾아가는 꿈대로 이동 진학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0-09 10:13:26[파이낸셜뉴스]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 하락폭이 둔화되면서 분양 시장 숨고르기가 이어지고 있다. 가격 반등이 기대되는 서울 강남권과 추가 하락을 기다리는 실수요자들의 관망세가 맞서면서 전반적인 가격 약세는 유지될 것으로 관측된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전국 4개 단지 총 977가구가 분양한다. 일반분양은 736가구다. 수도권에서 주요 청약 일정이 진행된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 ‘새절역두산위브트레지움’, 경기 성남시 금광동 ‘중앙하이츠금광프리미엄’,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미추홀루브르숭의’ 등이다. 서울 ‘새절역두산위브트레지움’의 경우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신사1구역주택재건축을 통해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총 42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84㎡ 2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 역세권이며 새절역을 중심으로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경전철 서부선과 새절역~고양시청을 연결하는 고양은평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디에트르더퍼스트', 충남 아산시 모종동 ‘힐스테이트모종블랑루체’ 등 3곳에서 문을 연다. ‘힐스테이트모종블랑루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09㎡, 총 1060가구 규모다. 아산모종2지구는 아산시 일대의 원도심과 접하고 있어 상업시설과 교육, 문화, 행정 등의 주거 인프라를 공유하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주중 분양에 나서는 곳들은 수도권의 지하철역이나 학교가 가까운 곳들이 많아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며 "5월 분양시장 공급은 주춤해졌지만 1순위자들의 청약이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여서 이번주에도 비교적 높은 경쟁을 기록하는 곳이 나올 수 있을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집값 변화 여부도 주목된다.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폭이 전주 대비 축소되면서 서울 강남권을 시작으로 시장 회복 가능성이 있지만, 가격 반등을 예단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분석이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서울은 매매 및 전세가격이 2022년 9월 이후 가장 작은 낙폭을 기록했지만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월 3000건 이내로 절대적으로 많지 않은 데다, 추가 하락 기대로 관망을 유지하는 실수요자들도 상당수"라며 "재건축, 지역개발 유무가 일부 단지의 호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대다수 지역에서는 약세 경향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05-12 12:49:53영종국제도시가 최근 다양한 교통망 개발호재로 외부 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살펴보면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가 길이 4.67km, 폭 29m의 왕복 6차로로 25년 개통예정이며, 또한 경인고속도록 지하화 구간(예정) 및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연계돼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차량으로 30분 이내에 주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와 영종국제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영종트램, 서울역~인천공항을 잇는 공항철도·9호선 직결화 사업 등 광역교통망도 확충될 예정으로 추후 영종도는 인천 서부 교통의 중심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또 여기에 영종국제도시에서 인천 내륙을 연결하는 두 번째 철도인 '제2공항철도'건설사업이 재추진되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제2공항철도 사업 재기획 용역'에 착수해 내년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제2공항철도'는 수인선 숭의역과 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16.7km로 중간에 인천역과 영종하늘도시역 등 정거장 2곳을 신·증설하게 되며, 추정 사업비는 1조7349억 원입니다. 이 철도가 건설되면 인천발 KTX와 경강선이 연결돼 인천국제공항에서 부산까지 3시간대, 광주와 강릉은 2시간대에 각각 오갈 수 있게 된다. 영종국제도시는 각종 지역개발도 추진 중에 있다. 영종국제도시는 인천 중구 영종•용유도 일원 51.26㎢ 부지에 계획 인구 18만1024명(7만207가구) 규모로 조성중인 신도시로, 복합관광·산업·광역교통·주거 전반에 걸쳐 굵직한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이런 가운데 호반건설이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A56블록에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췄다. 환지방식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로 전매제한이 기존 3년에서 6개월로 완화되었으며, 실거주의무가 없다.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8개 동 총 583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74~101㎡로 구성되며, 타입 별로는 74㎡ 122가구, 84㎡A 127가구, 84㎡B 163가구, 84㎡P 135가구, 101㎡ 18가구, 101㎡P 18가구다.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는 전 가구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각 세대 내에는 가변형 벽체를 제공해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은 평면구성이 가능하다.(일부 유상옵션) 주부의 가사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현관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거실에는 우물형 천장으로 개방감을 높였고, 단천장에는 라인 조명을 설치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발코니 확장 시) 전 가구에 거실 유리 난간대를 도입해 시야 간섭 없는 조망권도 확보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골프연습장, 키즈클럽, 다함께 돌봄 센터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돕는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운서초, 영종중·고교가 있고,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하늘고 등도 있다. 백운산과 다양한 근린공원, 해변을 따라 조성된 씨사이드파크가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상업시설, 공공청사도 조성될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여건도 기대된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호반건설이 공급하는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는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제공하는 만큼 금리 인상에 따른 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잔금납부까지 추가 비용 부담이 없는 만큼 내집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은 눈여겨볼 만 하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의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마련되어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0월 예정이다.
2023-04-28 15:3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