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네트웍스는 13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1·4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4769억원, 영업이익 6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6%, 영업이익은 1.5% 증가했다. 워커힐은 지난해 말 '더뷔페'를 리뉴얼 오픈한 데 이어 다양한 호캉스 상품, 봄철 고객 행사 등을 통해 호텔 숙박객 및 식음료 매장 이용객이 늘었다. 이와 함께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인천공항 라운지와 환승호텔 영업도 호조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SK렌터카의 경우 차량 운영 대수 및 중고차 매각 대수 감소로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과 수익이 감소했다. SK매직은 신규 계정 증가 둔화로 매출이 소폭 줄었으나, 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초소형 직수 정수기를 출시하고 인공지능(AI) 전담 조직을 구축해 미래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AI 기반 중고폰 거래 플랫폼 민팃은 신규 단말기 출시와 연관된 추가 보상 프로그램 운영 효과가 나타났으며, 자동차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 또한 정비와 긴급출동 서비스(ERS)에서 성과를 창출했다. 올 1·4분기 SK네트웍스는 전사적인 AI 중심 사업 모델 전환을 통해 AI 컴퍼니로 변화하겠다는 진화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지난 2월 개최한 기업설명회(AGM)에서 SK매직, 엔코아, 워커힐의 기술 혁신을 통해 신규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최근 AI 관련 기술 개발 및 서비스 검증, 마켓 테스트를 수행하는 '피닉스 랩'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해 역량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다. 연초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AI 조직을 바탕으로 프라이빗 대규모언어모델(LLM)시장에서 차별적 강점을 지닌 '업스테이지' 투자에 참여해 SK네트웍스 보유 사업과 시너지 가능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SK네트웍스는 주주환원 활동을 적극 실천했다. 기존엔 보통주당 120원이었던 정기배당을 200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지난해 대규모 자사주 소각에 이어 올해도 770억원대 자사주를 소각하기도 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5-13 16:26:26[파이낸셜뉴스] 말본골프(Malbon Golf)가 브랜드 최초로 골프공 'Tour M(이하 투어 M)'을 출시했다. 골프업계 판도를 바꾼 게임체인저 말본골프는 골프공 출시를 시작으로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장하고, 진성 골퍼를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14일 말본골프를 전개하는 하이라이트브랜즈에 따르면 개발에만 18개월이 걸린 '투어 M'은 코어, 멘틀, 커버 등 총 3피스 구조다. 중심부로 갈수록 부드러운 코어와 탄성도 높은 우레탄 커버의 레이어로 빠른 볼 스피드, 낮은 롱게임 스핀을 구현했다. 또한 부드러운 타구감, 높은 볼 비행, 높은 숏게임 스핀이 특징이다. 세계 골프 규칙과 골프 장비 성능 등을 관장하는 미국 골프 협회(이하 USGA)의 공인 테스트볼 조건을 통과했고, 드라이버 스윙 속도가 95mph를 초과하는 중상급 사용자 레벨 기준으로 설계됐다. 코어와 맨틀에는 고무소재가 각각 적용됐다. 고탄성 특성을 지닌 코어는 힘이 가해지는 순간 발산된 에너지가 빠른 스피드로 전환되며 비거리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 맨틀은 그린 주변에서의 일관된 컨트롤을 위한 최적의 스핀을 제공한다. 말본골프 특유의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인도 엿볼 수 있다. 골프공을 모티브로 탄생한 말본골프의 상징인 버킷(BUCKETS) 로고에 위트를 더한 타이거, 위자드, 마션 버킷 등 세 종류의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더한다. '투어M' 한 세트는 3구 4개 박스로 구성된다. 말본골프 브랜드 최초의 골프공 '투어M'은 말본골프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말본6451 도산 플래그쉽 스토어, 제주 직영점, 인천 송도 직영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14 13:39:40PXG 신제품 블랙옵스(Black Ops) 드라이버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의 공식수입원인 ㈜카네가 지난 2월 출시한 PXG 신제품 '0311블랙옵스' 드라이버가 소비자들의 역대급 호평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겉으로 풍기는 이미지 만큼이나 중후한 매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임팩트시의 볼이 맞는 느낌도 전체적으로 좋다. 특히,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느낄 수 있는 비거리의 증가, 낮은 스핀량 구현, 뛰어난 방향성이 이번 제품이 호평을 받는 주된 이유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PXG는 이번 드라이버 제품의 핵심 기술로 'AMF(Advanced Material Face)' 테크놀러지를 내세웠다. 이는 강도는 높으면서 유연성을 가진 티타늄 합금 소재를 사용해 임팩트 시 스핀량은 낮추고 더 높은 런치 앵글을 만들어낸다는 점이 특징이다. PXG 본사에 따르면 T-412 소재의 페이스를 갖춘 PXG 젠6(GEN6)와 동일한 컨디션으로 테스트했을 때, 런치 앵글은 0.5도 높아지면서 스핀량은 약 200RPM이 낮아지는 결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로봇 폴리싱 페이스 공정을 통해 '벌지 & 롤(Bulge & Roll' 페이스 반경을 전략적으로 설계해 성능을 최적화했다. 이는 볼 타격 시 스윗 스팟에 맞았을 때 비거리와 관용성을 극대화하며, 힐과 토우 쪽 미스 샷에서도 볼 스피드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술이 적용돼 있다. 커스텀 피팅 브랜드 답게 MOI(관성 모멘트)에 대한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기술적으로 더 깊어진 무게 중심과 PXG만의 정밀한 무게추 배치 시스템으로 관성 모멘트를 10K까지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블랙옵스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는 전작 대비 약 12.5%정도 더 얇은 고강도 스틸 페이스 구조를 갖췄으며, 볼 스피드 증가와 런치 앵글을 높이는 효과를 제공한다. 이번 제품의 경우 낮은 스핀량과 컴팩트한 헤드 디자인이면서도, 최적의 관용성 구현에 초점을 맞춘 기존 PXG의 XF 우드&하이브리드와 거의 비슷한 MOI 수치를 갖췄다. 지난해 PGA투어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PXG 소속 선수 에릭 콜(미국)은 "블랙옵스 드라이버는 관용성과 스피드가 훌륭하게 조화를 이룬 제품"이라며 "탄탄한 샷은 물론 중앙에서 벗어난 볼에서도 더 빠른 스피드를 구현하는 것이 느껴졌다"고 제품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올해부터 PXG 소속 선수로서 KPGA 코리안투어에 복귀하는 김용태 선수도 "이번 겨울 전지훈련 기간동안 PXG 0311 블랙옵스 드라이버로 꾸준히 연습했다. 이전에도 PXG 드라이버 제품을 접해본 경험은 있지만, 확실히 플레이를 하기에 매우 안정성을 갖춘 모델이라고 느껴진다. 올 시즌 투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카네는 지난 1월부터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여성 골퍼를 위한 블랙옵스 우드류 전용 한정판 컬러 샤프트를 함께 내놓았는가 하면, 공식 대리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PXG 스페셜 굿즈 증정 및 추첨을 통한 PXG 앰배서더 레슨 초청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카네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PXG IG 소셜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제품은 전국 PXG 공식 대리점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3-26 18:17:22골프업계에도 AI 열풍이 불어오고 있다. AI 기술의 선두주자인 캘러웨이는 지난해 11월, 축적된 AI 기술을 퍼터에도 적용해 새롭고 놀라운 퍼포먼스를 지닌 퍼터를 시장에 내놓았다. 수많은 계산과 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페이스인 'AI 인서트 페이스'를 탑재한 것이 그 기술의 결정체다. 이미 투어에서는 AI-ONE 시리즈 퍼터의 출시와 함께 프로들 사이에서 많은 입소문을 타고 있고, 사용 선수들도 증가하고 있다. 캘러웨이골프는 지난달 말 AI-ONE 시리즈 퍼터를 찾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한국 골퍼들이 선호하는 퍼터 디자인 스타일 6종을 추가 출시했다. 그리고 오는 15일 추가적으로 특별한 스타일의 AI-ONE 크루저 퍼터 3개 모델을 추가해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퍼터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퍼팅 시 많은 골퍼들에게 발생하는 고민 중 하나는 중심에서 벗어난 퍼팅을 했을 때 볼 스피드가 감소한다는 것이다. 일반 퍼터의 경우 타점이 퍼터 페이스의 중앙이 아닌, 토우 또는 힐 쪽으로 약 1㎝만 벗어난 퍼팅을 해도 볼 스피드가 20% 감소돼 10m 기준에서 2m가 남는다. 2m는 결코 짧은 거리가 아니다. 하지만 AI 인서트 페이스가 장착된 AI-ONE 시리즈 퍼터는 토우 또는 힐 쪽으로 약 1㎝ 벗어난 퍼팅이 이뤄졌다 하더라도 볼 스피드를 약 5% 정도만 감소시켜 퍼팅 성공률을 높여준다. 즉, 목표했던 10m에 가까운 9.5m를 굴러, 남은 거리는 50㎝에 불과하게 된다. 빗맞은 퍼팅을 했을 때도 일관된 볼 스피드를 구현해 보다 홀 가까이에 붙이거나, 홀인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페이스 뒷면에 있는 굴곡 디자인은 AI가 수많은 계산과 테스트를 통해 제시한 결과물이다. 전상일 기자
2024-03-03 18:52:07최근 가장 강력한 트렌드의 하나는 인공지능(AI)이다. 골프업계에도 AI 열풍이 불어오고 있다. AI 기술의 선두주자인 캘러웨이는 지난해 11월, 축적된 AI 기술을 퍼터에도 적용해 새롭고 놀라운 퍼포먼스를 지닌 퍼터를 시장에 내놓았다. 수많은 계산과 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페이스인 'AI 인서트 페이스'를 탑재한 것이 그 기술의 결정체다. 이미 투어에서는 AI-ONE 시리즈 퍼터의 출시와 함께 프로들 사이에서 많은 입소문을 타고 있고, 사용 선수들도 증가하고 있다. 캘러웨이골프는 지난달 말 AI-ONE 시리즈 퍼터를 찾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한국 골퍼들이 선호하는 퍼터 디자인 스타일 6종을 추가 출시했다. 그리고 오는 15일 추가적으로 특별한 스타일의 AI-ONE 크루저 퍼터 3개 모델을 추가해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퍼터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퍼팅 시 많은 골퍼들에게 발생하는 고민 중 하나는 중심에서 벗어난 퍼팅을 했을 때 볼 스피드가 감소한다는 것이다. 일반 퍼터의 경우 타점이 퍼터 페이스의 중앙이 아닌, 토우 또는 힐 쪽으로 약 1㎝만 벗어난 퍼팅을 해도 볼 스피드가 20% 감소돼 10m 기준에서 2m가 남는다. 2m는 결코 짧은 거리가 아니다. 하지만 AI 인서트 페이스가 장착된 AI-ONE 시리즈 퍼터는 토우 또는 힐 쪽으로 약 1㎝ 벗어난 퍼팅이 이뤄졌다 하더라도 볼 스피드를 약 5% 정도만 감소시켜 퍼팅 성공률을 높여준다. 즉, 목표했던 10m에 가까운 9.5m를 굴러, 남은 거리는 50㎝에 불과하게 된다. 빗맞은 퍼팅을 했을 때도 일관된 볼 스피드를 구현해 보다 홀 가까이에 붙이거나, 홀인 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ONE 인서트 페이스는 시장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화이트 핫 우레탄 페이스와 알루미늄 2가지 소재를 사용해 제작됐다. 페이스 뒷면에서 발견할 수 있는 굴곡이 있는 디자인은 AI가 수많은 계산과 테스트를 통해 제시한 결과물이다. 또한 AI-ONE 퍼터에는 새로운 스트로크 랩 샤프트가 장착돼 샤프트의 흔들림을 줄여주고, 클래식함과 함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선사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3-03 14:34:21[파이낸셜뉴스] 2023 시즌 PGA투어에서 신인왕을 차지했던 에릭 콜의 드라이버가 한국에 상륙했다.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의 공식수입원인 ㈜카네에서 2024년 PXG 신제품 ‘0311 블랙옵스’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및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오는 2월 7일부터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PXG는 이번 드라이버 제품의 핵심 기술로 ‘AMF’ 테크놀러지를 내세웠다. 이는 강도는 높으면서 유연성을 가진 티타늄 합금 소재를 사용해 임팩트 시 스핀량은 낮추고 더 높은 런치 앵글을 만들어낸다는 점이 주안점이다. PXG 본사에 따르면 T-412 소재의 페이스를 갖춘 PXG GEN6와 동일한 컨디션으로 테스트했을 때, 런치 앵글은 0.5도 높아지면서 스핀량은 약 200RPM이 낮아지는 결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로봇 폴리싱 페이스 공정을 통해 ‘벌지&롤’ 페이스 반경을 전략적으로 설계해 성능을 최적화했다. 이는 볼 타격 시 스윗 스팟에 맞았을 때 비거리와 관용성을 극대화하며, 힐과 토우쪽 미스 샷에서도 볼 스피드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술이 적용돼 있다. 커스텀 피팅 브랜드답게 MOI에 대한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기술적으로 더 깊어진 무게 중심과 PXG만의 정밀한 무게추 배치 시스템으로 관성 모멘트를 10K까지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블랙옵스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는 전작 대비 약 12.5%정도 더 얇은 고강도 스틸 페이스 구조를 갖췄으며, 볼 스피드 증가와 런치 앵글을 높이는 효과를 제공한다. 이번 제품의 경우 낮은 스핀량과 컴팩트한 헤드 디자인이면서도, 최적의 관용성 구현에 초점을 맞춘 기존 PXG의 XF 우드&하이브리드와 거의 비슷한 MOI 수치를 갖췄다. 지난해 PGA투어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PXG 소속선수 에릭 콜은 “블랙옵스 드라이버는 관용성과 스피드가 훌륭하게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탄탄한 샷은 물론 중앙에서 벗어난 볼에서도 더 빠른 스피드를 구현하는 것이 느껴졌다”며 제품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카네는 지난 26일부터 PXG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를 대상으로한 푸짐한 경품 프로모션과 함께 사전 예약 구매 페이지를 오픈했다. 제품을 사전 구매 시 선착순 PXG 모자 증정 및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골프백도 증정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1-28 09:53:08"현재 대부분 클럽들은 관성 모멘트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다르다. 세계를 관통하는 AI에 초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해왔고, 이를 발전시켜나갈 것이다." 유행을 선도하는 캘러웨이골프 강지웅 신임 대표이사의 강렬한 선언이다. 2024년 1월, 캘러웨이 역사상 가장 정교하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지닌 'AI 스마트 페이스(Smart Face)'가 새롭게 장착된 '패러다임 AI 스모크 패밀리(사진)'가 출시됐다. 골프산업의 AI 기술 선두주자인 캘러웨이골프는 골퍼들의 실제 스윙 데이터를 기반으로 캘러웨이의 슈퍼 컴퓨터가 수년간 머신 러닝을 통해 페이스 전체가 스윗스팟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 'AI 스마트 페이스'를 선보인다. AI 스마트 페이스는 실제 골퍼들의 스윙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퍼포먼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게 캘러웨이골프 측의 설명이다. 골퍼의 스윙 데이터란 임팩트 순간의 클럽 헤드 움직임에 대한 데이터로 헤드 스피드, 페이스 앵글, 스윙 패스, 다이나믹 로프트, 론치 앵글 등 퍼포먼스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들의 다양한 데이터를 의미한다. 캘러웨이는 이러한 다양한 데이터들을 모두 반영해 AI 스마트 페이스를 개발했다. 이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AI 스마트 페이스는 어떤 스윙에서도 임팩트 시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 내며, 그 결과 뛰어난 비거리와 관용성을 제공한다. 'AI 스마트 페이스'는 패러다임 AI 스모크 드라이버 4종, 패러다임 AI 스모크 페어웨이 우드 4종, 패러다임 AI 스모크 하이브리드 3종, 패러다임 AI 스모크 아이언 3종에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이들은 수백만개의 작은 스윗스팟인 마이크로 디플렉션으로 구성된 페이스를 통해, 임팩트 시 정타를 치지 못하더라도 마이크로 디플렉션이 작용돼 최적의 발사 조건과 스핀을 제공하게 된다. 캘러웨이의 머신 러닝과 함께 실제 골퍼 스윙 데이터 기반으로 제작된 5만개의 프로토타입 페이스 샘플 테스트로 각 모델별 헤드 페이스가 다르게 디자인됐다. 결과적으로 스윗스팟이 페이스 정중앙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페이스 전체가 스윗스팟이 되는 효과를 제공하게 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1-17 18:05:31[파이낸셜뉴스] 지난 11월 23일 캘러웨이골프는 Ai가 완성한 오디세이 Ai-ONE, Ai-ONE MILLED 퍼터 출시와 함께 AI와 골프의 만남이 열어갈 미래에 대해 골프산업 내 전문가를 초대해 미디어 토크 세션을 가졌다. 전재한 KPGA 프로가 진행을 맡았으며, 국내외 전문가 4인이 연사로 참여했다. 노스플로리다대학의 스포츠데이터 분석연구원 최완용 교수가 ‘PGA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데이터 분석’이라는 주제로, KPGA 퍼팅 인스트럭터이자 스테판 스위니 코리아 헤드 김규태 프로가 ‘퍼터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데이터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토크에 참여했다. 또 캘러웨이 아시아 프로덕트 헤드 모누키 타로는 ‘캘러웨이 Ai-ONE 퍼터의 기술배경’, 스포츠산업기술센터(KIGOS) 김광혁 연구원은 ‘Ai-ONE의 KIGOS 로봇테스트 결과분석’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미디어 토크 마지막 부분에 등장한 팀 캘러웨이 함정우 선수는 Ai-ONE 퍼터를 사용한 소감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인공지능(AI)은 스포츠 전반에서 이미 우리에게 익숙해진 기술이다. 이미 10여년 전부터 테니스 경기에서는 호크아이 기술을 통해 공의 인·아웃(in-out)을 판정해 오심 논란을 종식시켰으며, 발달된 초고속 카메라와 수퍼컴퓨터를 활용한 AI 기술은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있어서 필수품이 됐다. 특히 최근 골프산업에 있어서 AI 기술은 선수의 스윙 모션을 진단하는 프로그램에 적용돼, 스윙 데이터를 누적 분석하고 맞춤 교습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형태로까지 진화하고 있다. 캘러웨이골프는 2009년부터 AI 기술을 도입했고, 2019년 처음으로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인 바 있는 골프산업 AI 의 선두주자다. 캘러웨이골프는 이렇게 축적된 AI 기술을 마침내 퍼터에도 적용해 기존에 우리가 알던 퍼터가 아닌 완벽히 새롭고 놀라운 스마트 퍼포먼스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됐다. 수많은 계산과 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페이스인 Ai 인서트 페이스를 만들어 낸 것이다. 이번 Ai-ONE 시리즈 퍼터는 밀드 페이스의 Ai-ONE MILLED와 우레탄 인서트의 Ai-ONE 2개 라인으로 출시된다. Ai-ONE 퍼터와 Ai-ONE MILLED 퍼터를 테스트해본 투어 선수들은 "당장 이번 대회부터 사용하고 싶다"는 이야기 나올 정도로, 출시 전부터 투어 프로들 사이에서 많은 입소문을 타고 있다. 퍼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페이스 앵글, 롤(공의 구름), 그린의 경사 파악, 얼라이먼트, 템포 그리고 볼 스피드 등이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볼 스피드이며, Ai-ONE 시리즈 퍼터는 볼 스피드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됐다. 볼 스피드는 볼이 퍼팅하는 순간부터 홀컵에 도달할 때까지 속도를 뜻한다. 골퍼의 실수에 의해 중심에서 벗어난 퍼팅을 하게 되면, 볼 스피드가 감소돼 그린 위에서 구르는 거리의 손해가 발생하여 결과적으로 퍼팅 거리가 짧아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퍼팅 거리가 짧아진다는 것은 3퍼팅의 확률이 그만큼 올라간다는 말이고 이것은 스코어로 직결되는 부분이다. 일반 퍼터로 중앙에서 1cm 벗어난 퍼팅 시에, Ai-ONE 시리즈 퍼터는 일반적인 다른 퍼터들이 구르게 한 거리인 8m보다 21% 더 긴 거리를 구르게 한다. 즉 빗맞은 퍼팅을 했을 때에도 일관된 볼 스피드를 구현해 보다 홀 가까이 볼이 멈추거나 홀 인을 할 수 있도록 캘러웨이골프의 AI 기술은 이번 Ai-ONE 시리즈 퍼터를 완성시켰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12-01 09:49:49지난 10월 26일에 시작된 KPGA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1라운드에서 함정우는 출시 직전인 Ai-ONE MILLED 퍼터를 처음 들고 나섰다. 그리고 7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Ai가 설계한 퍼터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당시 함정우가 사용한 퍼터는 "오디세이 Ai-ONE MILLED #3 T S 34인치'이다. Ai기술은 스포츠 전반에서 우리에게 익숙해진 기술이다. 캘러웨이골프는 2009년부터 Ai기술을 도입하였고, 2019년 처음으로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인 바 있는 AI 골프산업의 선두주자다. 캘러웨이골프는 이렇게 축적된 Ai기술을 마침내 퍼터에도 적용하여 기존에 우리가 알던 퍼터가 아닌 완벽히 새롭고 놀라운 스마트 퍼포먼스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젖혔다. 수많은 계산과 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페이스인 Ai 인서트 페이스를 만들어 낸 것이다. 이번 Ai-ONE 시리즈 퍼터는 밀드 페이스의 Ai-ONE MILLED와 우레탄 인서트의 Ai-ONE 2개 라인으로 출시된다. Ai-ONE 퍼터와 Ai-ONE MILLED 퍼터를 테스트해본 투어 선수들 또한 "당장 사용하고 싶다"라며 엄청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퍼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페이스 앵글, 롤(공의 구름), 그린의 경사 파악, 얼라이먼트, 템포 그리고 볼 스피드 등이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볼 스피드다. Ai-ONE 퍼터도 볼스피드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되었다. Ai-ONE 시리즈 퍼터는 토우 또는 힐 쪽으로 약 1cm 벗어난 퍼팅이 이뤄졌다 하더라도 볼 스피드를 약 5% 정도만 감소시키며 퍼팅의 성공률을 높여준다. 즉 목표했던 10m에 가까운 9.5m를 굴러, 남은 거리는 50cm에 불과하게 되는 것이다. Ai-ONE 시리즈 퍼터는 일반적인 다른 퍼터들이 구르게 한 거리인 8m보다 21% 더 긴 거리를 구르게 한다. 빗맞은 퍼팅을 했을 때에도 일관된 볼 스피드를 구현하여 보다 홀 가까이 볼이 멈추거나 홀 인을 할 수 있도록 구현된 것이 큰 특징이다. 전상일 기자
2023-11-08 18:09:07[파이낸셜뉴스] 애플의 최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5 프로맥스'가 전작 대비 다운로드 속도가 96%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 고전하던 애플은 이번 출시를 계기로 한 발짝 앞으로 다가섰다. 16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글로벌 통신 속도 측정 서비스 우클라(Ookla)의 스피드테스트(SpeedTest) 결과를 인용해 최근 모바일 성능 보고서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는 모바일 연결을 기준으로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 일관성, 가용성 등을 비교해 나열한 자료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와 함께 진행한 통신 속도 테스트에서 아이폰15 프로맥스는 평균 다운로드 속도 '251.37Mbps'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아이폰15 프로로 227.41Mbps다. 아이폰15 프로맥스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4 프로맥스보다 96% 더 빨랐다. 아이폰14 프로 맥스의 속도는 127.83Mbps다. 아이폰14 프로맥스는 지난해 하반기 다운로드 속도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그러나, 올해 1분기에 들어서면서 삼성 갤럭시S23 울트라에게 왕좌를 내줬다. 갤럭시S23 울트라의 속도는 161.86Mbps이다. 올해 2분기 역시 갤럭시S23 울트라가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갤럭시Z 폴드4 145.76Mbps, 픽셀 7 프로가 139.47Mbps로 아이폰14 프로 시리즈보다 빠른 성능을 자랑했다. 그러나, 올해 3분기의 주인공은 아이폰15 프로 시리즈인 것이 분명하다. 다만, 전체 브랜드 순위에서는 삼성이 98.14Mbps로 우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82.70Mbps다. 이는 아이폰15 시리즈가 최근에 출시되면서 아직 시장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0-17 13:2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