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산=장충식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소방서와 함께 시민안전과 재난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과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시민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및 공조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시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안산도시공사는 관리·운영시설에서 안산소방서가 소방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안산소방서는 안산도시공사 직원 및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올림픽수영장과 대부동복지체육센터에서 소방대원들이 수난사고 구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올해 4차례에 걸쳐 실시하기로 했다. 또 안산소방서 측은 소방대원이 직접 안산도시공사 운영 시설에서 공사 직원 및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은 "안산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산도시공사와 적극 협력하겠다"며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에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한편, 지역상생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산시민의 안전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6 14:46:13【파이낸셜뉴스 안산=장충식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하모니콜)과 바우처택시를 하루 동안 무료로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모니콜과 바우처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임신부·5세 미만 아동·65세 이상 노약자 가운데 홀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하모니콜 이용고객으로 등록해야 하며, 경기도광역이동지원시스템 또는 안산시 하모니콜센터로 전화하거나, 모바일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 안산도시공사는 하모니콜 60대와 바우처택시 80대 등 총 140대를 운행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5 10:19:45【파이낸셜뉴스 안산=장충식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2024년 거주자우선주차장 순환배정'을 위한 신청을 오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순환배정은 장기 대기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년 단위로 운영하고 있으며, 거주기간, 대기기간,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배정한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총 1612면으로, 부곡동 682면, 월피동 352면, 수암동 350면, 성포동 157면, 월피한양 71면이다. 신청은 안산시거주자우선주차 누리집에 접속하면 가능하며, 심의 및 요금납부 등 행정절차를 거쳐 6월 중 배정이 마무리된다. 이번에 배정되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올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김남혁 안산도시공사 주차운영부장은 "보다 많은 시민이 편리하고 공평하게 이용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1 12:54:59【파이낸셜뉴스 안산=장충식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 총 62개를 발굴해 올 상반기 내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프로그램은 총 34개 종목에 달하며, 체육관 5개소에서 '리빙랩(Living Lab)' 방식을 활용해 수요자와 시설 특성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상반기 내 △상록수체육관 △각골체육관 △창말체육관 △성호체육관 △와동체육관 5개소는 기존 17개 종목, 33개 프로그램에서 총 51개 종목, 95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상록수체육관은 기존 10개 종목, 20개 프로그램에서 시니어 웰빙댄스, 다이어트 필록싱, 줌바, 챌린지 댄스, 프롭테라피, 필라테스 등 9개 종목, 23개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이용고객 현황 분석을 통해 주말 및 새벽시간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또 배드민턴 등 일일대관으로만 운영하고 프로그램이 없던 창말체육관은 인근 주민들의 특성을 반영해 배드민턴, 줌바댄스, 실내축구, 주니어농구, 성장체육 등 9개 종목, 13개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시설 개선안도 함께 발굴됐으며, 휴게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 상록수체육관은 무인카페를 설치하는 방안이, 성호체육문화센터는 헬스장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 등이 도출돼 추진을 위한 검토에 나선다. 또 각골체육관의 경우 시설대관이 없는 주말에는 배드민턴 및 탁구 이용고객을 위해 개방한다. 이번 성과는 올 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체육관 인근 주민과 안산도시공사 직원이 리빙랩을 통해 함께 머리를 맞댄 결과다. 시설마다 시민 5~6명이 참여했으며, 각각 총 6차례에 모여 시설 특성 파악부터 활성화 방안 도출까지 이뤄냈다. 새롭게 추가되는 프로그램은 강사가 확보되는 올 상반기 내로 운영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시민과 함께 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해 고민한 결과, 보다 시민의 삶에 밀접한 여러 개선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설에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29 12:29:25【파이낸셜뉴스 안산=장충식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각종 공구와 모임·회의공간을 빌려주는 생활밀착형 시민편의 공유서비스의 대여공간을 기존 6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공유서비스를 통해 빌릴 수 있는 공간은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의 유휴공간으로, 기존에는 올림픽기념관 구내식당·休+쉼터(2개소), 상록수체육관 기자회견실, 와~스타디움 기자실, 재활용선별센터 홍보관 등 6개소였다. 안산도시공사는 시민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안산어촌민속박물관 영상실, 와동체육관 체육교실, 상록수체육관 에어로빅실·체육교실(2개소), 점섬체육관 다목적실, 각골체육관 다목적실, 성호체육문화센터 체육교실(3개소) 등 10개소를 늘린다. 이와 함께 기본적인 공구와 라돈측정기, 미세먼지측정기, 안전모 등 총 38종에 달하는 생활공구는 올림픽기념관(82개), 와동체육관(48개), 상록수체육관(44개), 선부다목적체육관(38종)에서 빌릴 수 있다. 공유서비스는 작년 한해 총 91건의 공간 대여와 250건의 생활공구 대여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용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9점으로 조사됐다. 공유서비스로 빌릴 수 있는 시설의 규모와 위치, 정보 등은 경기도가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성권 안산도시공사 기획실장은 "시민 누구나 안산도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시설과 생활공구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계속해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며 이용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25 14:12:00【파이낸셜뉴스 안산=장충식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0건 이상 국민신문고 민원을 처리한 전국 27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처리기간 준수율, 접수신속도, 이송신속도, 담당자 정보 안내율, 민원 만족도, 장기 미처리 민원 등을 점검해 3개 등급(우수·보통·미흡)으로 나눠 평가했다. 안산도시공사는 모든 국민신문고 민원을 법정처리기간인 7일 내에 처리하는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업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도시공사는 국민신문고 외 자체적으로 접수하는 민원에 대해 2시간 이내 처리, 주요민원 2차 점검 등 신속·정확한 처리를 목표로 민원업무를 운영하고 있다. 김철연 안산도시공사 경영본부장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는 민원처리로 고객서비스를 지속해서 높여가겠다”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20 12:52:21【파이낸셜뉴스 안산=장충식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시민이 시설모니터링과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경영에 참여하는 '시민참여혁신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체육시설·주차장 등 공사 운영시설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시설 및 고객응대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평가와 함께 개선의견을 제시한다. 올해부터는 단순 시설 모니터링 외에도 개발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아이디어도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23일 시민참여혁신단 10명을 위촉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폭넓은 시각으로 활동에 나서며,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공사는 시민참여혁신단을 통해 시민의견이 공사 경영에 적극 반영되는 것은 물론, 서비스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기존 시설 위주의 모니터링에서 공사가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 시민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중심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26 14:03:43【파이낸셜뉴스 안산=장충식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대형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위해 임직원이 모은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성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으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화재현장 복구와 피해 상인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산도시공사 임직원은 튀르키예 지진피해(2023년), 강원도·경상북도 산불피해(2022년) 복구 등을 위해 모두 1515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재난구호성금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많은 분들이 겪고 계실 아픔을 공감하며, 임직원 모두가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23 15:48:34[파이낸셜뉴스 안산=노진균 기자]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 사업자금 조달을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600억원 규모를 ESG 채권인 사회적채권으로 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모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ESG 채권은 발행자금을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 사용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구분된다. 공사는 공공주택지구 사업자금 조달과 ESG 경영 실현을 위해 올해 공사채 발행분 전액 1천350억 원을 사회적채권으로 발행했으며, 내년에도 ESG 채권 발행을 이어간다. 공사는 이를 위해 신용평가 기관인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가장 높은 SB1 등급을 받았다. 등급은 국제자본시장협회에서 정하는 사회적채권 원칙에 따라 최고 등급인 SB1부터 최하 등급인 SB5로 구분된다.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는 모두 2만771가구(장상 1만4천579·신길2 6천192) 입주 예정으로 신길2 지구는 2026년, 장상 지구는 2027년 조성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정선희 공사 재무관리부장 "이번 ESG 채권 발행을 통해 성공적인 3기 신도시 사업 추진과 ESG 채권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2-15 16:01:51[파이낸셜뉴스 안산=노진균 기자]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2023년 제2차 ESG 경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ESG 경영 추진성과를 돌아보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전날 열린 ESG 경영위원회에서는 올해 공사가 추진한 우수 ESG 경영 성과 선정과 함께 ESG 경영 사안과 관련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ESG 경영위원회는 공사의 ESG 경영전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발족해 운영 중이다. ESG 경영위원들은 올해 공사가 추진한 사업 중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 ▲대부동복지체육센터 수영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건설공사 친환경 자재 사용 등이 우수한 ESG 경영 성과로 꼽았다. 해당 사업들은 공사가 친환경 경영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전체에 이익이 돌아가도록 지역상생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ESG 경영위원회는 아울러 ▲2024년 안전보건관리 계획(안) 심의 ▲2023년 ESG 채권 발행내역 보고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도입 추진 결과보고 등 총 6건을 심의·의결했다. 공사는 이날 경영위원회에 앞서 신규 경영위원 2명을 위촉했다. 신규 위원은 ESG 경영 전문성을 인정받은 변호사와 노무사 각 1명이다. 경영위원회는 내부위원 4명과 외부위원 7명으로 이뤄졌다. 공사는 ESG 경영위원회 확대를 통해 ESG 경영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ESG 경영을 더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숭 공사 사장은 “ESG 경영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이를 더욱 강화하고, 이해관계자와 소통·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2-12 13:4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