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가 안전한 메타버스(3차원가상세계) 환경을 조성해나가기 위해 안전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수준에 걸맞은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제트가 설립한 안전자문위원회는 이용자 보호를 위한 외부 전문가 기구이다. 네이버제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협업을 이어온 커넥트 세이프리, 인호프 등 글로벌 단체의 주요 멤버와 인터넷 및 청소년 안전, 언론학, 범죄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향후 안전자문위원회는 네이버제트로부터 독립성을 보장 받으며, 제페토 플랫폼 전반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아울러 운영방식을 비롯해 운영 정책, 기술 등 사용자 안전 관련 사안에 대한 적절성을 검토하고 전문적 자문을 제공한다. 또 제페토 내 차별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DEI) 조항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련해서도 자문할 계획이다. 노준영 네이버제트 안전 전문팀 리드는 "이번 안전자문위원회 설립을 통해, 제페토가 한층 더 공정하고 투명한 플랫폼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페토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안전자문위원회와 긴밀한 교류를 통해 이용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2-11-28 10:41:53[파이낸셜뉴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부문)이 글로벌 의료진을 SAB(과학자문위원회)에 추가 영입해 크로키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전 세계에 알린다. 크로키는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미용 성형용 실 브랜드의 이름이다. 18일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스웨덴 미용 성형 전문의 프레드릭 버네 박사를 SAB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버네 박사는 다수의 안면 미용 시술 및 성형외과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스테틱(미용) 회사의 연구자 및 자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 3대 미용 학회 중 하나인 IMCAS를 비롯 주요 미용 학회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버네 박사 영입으로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SAB는 글로벌 의료진 3명, 국내 의료진 2명 등 총 5명의 미용 성형 전문의로 진용을 갖췄다. 버네 박사는 올해 9월 예정된 세계미용안티에이징학회(AMWC)에서 크로키의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임상 사례 발표와 효과적인 시술법 제안 강의로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SAB로서의 공식 대외 활동을 시작한다. 이외에도 해외 임상 증례 확보, 크로키 제품 효과를 제고할 수 있는 표준시술법 개발 등을 함께 연구하고 크로키 시술법 소개 및 시연 등을 진행하는 학술 웨비나에도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관계자는 “인종별로 안면부 구조, 골격 등 해부학적 차이가 있어 미용성형용 실과 같은 의료기기는 같은 제품이라도 인종별로 미용 효과가 상이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다양한 인종에 시술법을 달리해 적용한 증례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라며 “해외에서 인정받는 전문 의료인과의 협업은 크로키의 효과와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1-08-18 09:52:17한샘이 제품과 서비스 전반에 대한 환경안전 보증 지속가능 경영 체계 구축에 나섰다. 한샘은 20일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이영식 부회장과 김홍광 생활환경기술연구소장, 정광현 노무팀장, 이영일 CS부서장, 장우순 건재부서장, 신동원 환경기술개발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샘 환경안전 자문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외부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환경안전기준의 검증·관리 시스템 구축 등 환경안전 전반에 관한 과제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공신력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매월 1회 정기 위원회의를 갖고 환경과 노동, 안전 분야에 대한 폭넓은 안건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후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연구 성과와 결과물을 책자로 발간하는 등 연구활동을 공론화하며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기업 전체의 인식과 환경이 같이 바뀌어야 한다"며 "안전한 공간을 위한 기술적인 노하우는 한 기업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전반에 걸쳐 소비자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0-02-20 18:25:33[파이낸셜뉴스] 한샘이 제품과 서비스 전반에 대한 환경안전 보증 지속가능 경영 체계 구축에 나섰다. 한샘은 20일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이영식 부회장과 김홍광 생활환경기술연구소장, 정광현 노무팀장, 이영일 CS부서장, 장우순 건재부서장, 신동원 환경기술개발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샘 환경안전 자문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외부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환경안전기준의 검증·관리 시스템 구축 등 환경안전 전반에 관한 과제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공신력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매월 1회 정기 위원회의를 갖고 환경과 노동, 안전 분야에 대한 폭넓은 안건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후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연구 성과와 결과물을 책자로 발간하는 등 연구활동을 공론화하며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전체의 인식과 환경이 같이 바뀌어야 한다”며 “안전한 공간을 위한 기술적인 노하우는 한 기업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전반에 걸쳐 소비자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0-02-20 14:37:39[파이낸셜뉴스] 현대제철이 '행복일터 안전·환경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법무법인 지평 김지형 대표변호사를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제철 자문위원회는 회사의 안전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5월 발족했으며 학계·법조·안전·환경·보건 등 각 부문을 대표하는 13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안전 및 환경 분야에 대한 사내 제반현황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김지형 변호사는 대법원 대법관 출신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자문위원회는 현재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종합안전개선대책안'을 비롯한 회사의 안전 및 환경 부문의 각종 정책수립에 조언하고 있으며, 회사측은 이를 바탕으로 밀도 높은 안전·환경 관리시스템을 완성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현대제철 안전·환경자문위원회는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필요할 경우 활동기간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19-10-07 11:09:35[파이낸셜뉴스] LH는 27일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제3기 LH 재난안전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자문위원회는 재난관리 업무 전반에 대해 진단 및 자문을 맡아 LH의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제2기 자문위원회가 활동하며 포항지진 복구단계 자문 등 재난관리를 도왔다. 올해는 토질·기초 등 10개 분야의 교수, 관련 학·협회 위원 등 전문가 16인이 재난안전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2021년 9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재난 예방부터 대응까지 포괄적인 안전체계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올해 초 속초 대규모 산불 당시 임시주거시설 제공 및 긴급주택확보팀 가동을 통해 이재민을 지원하는 등 재난관리 소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자문위원들과 함께 보다 확고한 재난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9-09-27 15:58:51현대제철이 종합안전개선대책안 수립에 착수했다. 현대제철은 안전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21일 '행복일터 안전·환경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를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자문위는 학계·법조·안전·환경·보건 등 각 부문을 대표하는 13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그들은 현대제철의 안전 및 환경 분야에 대한 제반 현황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맡는다. 회사 측은 "안전한 친환경 사업장 건설이라는 지상과제 달성을 위해 사회적 덕망을 갖춘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평가와 조언을 구하기로 했다"고 자문위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자문위는 현대제철이 추진해 나아갈 '종합안전개선대책안'을 비롯한 안전 및 환경 부문의 정책수립에 조언을 보탠다. 회사측은 이를 바탕으로 작업현장 평가 및 개선, 협력사 및 외주사 안전관리 강화, 환경설비 최적 운영방안 등 구체적인 접근을 통해 밀도 높은 안전·환경 관리시스템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각각의 방안들이 전 사업장의 작업현장에 철저히 적용되도록 엄격한 관리감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자문위는 5~12월까지 약 7개월간 운영된다. 필요할 경우 활동기간을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19-05-21 13:55:10대한송유관공사가 화재사고 재발방지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16일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가천대학교 설비소방공학부 민세홍 교수를 비롯한 7명의 기관, 학계, 업계의 소방, 탱크 설비 및 안전관리 전문가들을 포함한 '안전 자문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 자문위원회는 금번 저유소 화재를 포함한 다양한 화재원인 분석 및 예방·감지·대응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변수와 상황을 고려해 중장기 안전 마스터플랜 수립과 컨설팅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문위원장을 맡은 민세홍 교수는 "안전 자문위원회는 금번 고양저유소 화재 결과를 분석해 이에 대한 종합대책과 재발방지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며 "나아가 국가주요시설 소방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모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최준성 대표를 포함한 대한송유관공사 임직원이 참여해 고양저유소 화재사고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한송유관공사는 지난 12일 '안전관리 자문기구' 구성계획을 밝히고 법적관리 항목에 더한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 이상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보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8-10-17 08:27:01LH는 25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지역본부에서 'LH 방재안전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최근 경주지진과 울산지역 홍수 등 재난에 대한 예방 및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점에서, LH는 전문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LH 건설기술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토질·기초, 건축, 환경·재해, 수자원, 상하수도, 방재, 도로, 하천, 터널 등 총 9개 분야의 재난방재 전문가 13명을 위촉한다. 자문위원들은 건설공사와 관련한 제반 분야에 전문적인 식견을 지닌 전문가, 교수 및 재난안전단체(학회, 협회 등)추천을 통해 선정된 전문위원들로서 위촉 후 2년간 자문위원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방재안전 자문위원회는 LH 재난관리 체계 및 운영에 대한 자문, 재난방재 관련 전문 교육 및 건설현장 안전점검·지도, 재난발생시 초동대응과 항구복구 단계 분야별 자문 등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LH관계자는 "이번 방재안전 자문위원회 구성으로 LH재난관리체계를 전문화하고 다양한 재난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6-11-25 09:41:41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연말까지 '내진 등 에너지시설 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이날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이날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최근 경주지역의 잇따른 지진발생을 계기로 원전, 발전소, 비축기지 등 에너지 시설의 안전 수준을 근본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에너지안전 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주재했다. 위원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지진발생 추세 △에너지시설 재난대응 수준 △점검범위(사이버테러 등도 포함)에 대해 논의했다. 에너지안전자문위원회는 지진, 지질, 구조, 설비, 방재, 소방, 에너지시설 운영 등 각 분야별 민간 안전 전문가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원자력과 석유, 가스, 전력, 광산 및 지역난방 등 5개 작업반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자문위원회는 국내 에너지시설의 안전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예상되는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자문위원회는 △시설별 재난대응·안전관리 상황 현장 점검 △내진 기준 적정성 및 기준강화 필요성 검토 △긴급 재난대응 매뉴얼 적정성 검토 및 개선 △해외 에너지 안전 관련 규정·사례 분석 및 국내 적용방안 검토 등을 활동을 펼친다. 특히 각 분야별 민간 전문가-정부-에너지 공공기관 협력을 통해 국가 차원의 '내진 등 에너지시설 안전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이를 위해 다음달 주요 에너지 시설 안전관리 실태(내진성능·재난대응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12월초 에너지시설 안전 종합대책 권고안을 정부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에너지 시설별 각종 재난대응 매뉴얼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사이버테러 등 새로운 형태의 재난에 대한 안전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지진 등 자연재난 발생을 계기로 국내 에너지시설의 안전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에너지안전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며 "자문위원회의 권고안을 반영, 연말까지 내진 등 에너지시설 안전 종합대책을 수립.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2016-09-23 13:4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