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어린이 도서가 최근 들어 베스트셀러 정상권에 진입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흔한남매 16'이 3주 연속 종합 1위에 올랐다. '흔한남매' 유튜브 영상의 스토리를 유머러스한 만화로 풀어낸 코믹북이다. 어린이 독자들의 팬덤이 뒷받침이 됐다. 2위는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 3위는 신용하의 '빨모쌤의 라이브 영어회화'로 직전 주와 동일한 순위를 나타냈다. 1998년 출간 이후 최근 다시 사랑을 받는 양귀자의 '모순'은 다른 신간들을 제치고 소설 분야 1위를 하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떠오르고 입소문까지 더해져 종합 순위도 6위에 올랐다. 인문 분야 도서들에 대한 관심도 두드러진 가운데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종합 8위에 올랐다.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의 새 장편소설 '나의 돈키호테'는 종합 11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김형석, 백 년의 지혜'는 출간과 함께 종합 17위로 진입했다. 100세가 넘는 나이에도 활발한 저술 활동으로 인생철학을 나누며 60대 이상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5-17 14:36:31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5월 동행축제 및 가정의 달과 연계해 대전 중구 태평시장에서 어린이 180명과 함께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행사를 했다. 1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14일 태평시장에서 개최된 어린이 장보기 캠페인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 활동과 화폐 교육 등에 직접 참여하며 경제교육과 전통시장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5-16 18:07:38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이하 한국지부)와 MBC가 오는 6일(현충일), 기후위기는 인권 문제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제1회 어린이 인권 그림 그리기 대회’(이하 그리기대회)를 서울 상암MBC문화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생각을 그림으로 확인하고, 이를 지켜보는 모든 사람들이 기후 변화 그 너머의 기후정의 문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제앰네스티는 전 세계 수많은 기업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자원, 신재생 에너지를 발굴하고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있으나,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인권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기대회 참가 대상자는 전국의 초등학생에 해당하는 7~13세 어린이로 온라인 500명, 오프라인으로 300명까지 모집한다. 이번 그림 주제는 ‘환경과 에너지 전환’이다. 1인 1작품만 접수가 가능하며, 8절 도화지에 그려서 내야한다. 이번 행사는 강다솜 아나운서가 MBC 골든마우스 홀에서 진행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현장 300명 온라인 500명이 참가하는 현장의 모습이 생중계가 된다. 또한 에코브리티, 배우 박진희씨가 ‘기후위기로 인해 달라질 삶’에 대한 특강 연설과 국제앰네스티 홍보부스 체험 등 MBC문화광장에서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모집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한국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현장 참가자 전원에게는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사전접수 확인 및 참가 등록은 오전 9시부터 MBC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 시상규모는 10개 부문 총 50명이며, 현장 참여자에 한해 시상한다. 수상자 발표 내달 개별 공고를 통해 이뤄지며 시상식은 2024년 7월 6일 토요일,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1회 어린이 인권 그림 그리기 대회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16 14:37:37[파이낸셜뉴스] 동양생명이 서울특별시와 협력해 뚝섬한강공원 내 조성한 780㎡(236평)규모의 어린이 정원을 16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창립 35주년을 맞아 동양생명이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에 선보인 어린이 정원은 ‘수호천사의 정원’으로 명명됐다. 동양생명은 이번 정원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서울특별시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GSS와 협력해 정원을 조성해 왔다. 동양생명이 이번에 조성한 사계절 정원인 ‘수호천사의 정원’은 아이들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과 푸르른 나무, 그리고 그 나무들로 둘러싸인 정원에서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라나길 희망하는 동양생명의 바람을 담아 시공됐다. 특히, ‘수호천사의 정원’은 지속가능환경에 이바지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빗물을 모아 활용하고, 탄소저감 및 환경정화식물을 가득 식재한 친환경 정원으로 설계됐다. 동양생명은 이번에 조성한 정원을 서울시에 지정 기탁해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이후에도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해 정원 관리 및 유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본행사 기간인 금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인근에 동양생명 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을 포함한 방문객 대상 이벤트를 열고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수호천사의 정원’이 우리나라의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는 가슴 뛰는 놀이터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처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5-16 10:29:03[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5월 동행축제 및 가정의 달과 연계해 대전 중구 태평시장에서 어린이 180명과 함께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1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전 중구 태평시장에서 개최된 어린이 장보기 캠페인에서는 소진공 임직원 약 30명과 대전 하버드킨더 유치원 어린이 180명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 활동과 화폐 교육 등에 직접 참여하며 경제교육과 전통시장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평시장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백원경매'는 농산물 등 시장상인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경매에 부친 뒤 그 수익금으로 지역 내 신생아 출산 가정에 육아용품을 선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도 어린이들과 함께 경매를 체험했다. 이어 박 이사장을 비롯한 소진공 임직원들은 태평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으며, 구매한 제품은 대전 지역 취약계층 아동 복시 시설인 지역아동센터 3곳에 전달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5-16 09:13:04[파이낸셜뉴스] 일본에서 노란 오리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어린이용 우비가 화제가 되고 있다. 비옷과 우산이 결합된 형태다. 15일 일본 매체 힌트팝은 "인터넷에서 기존 관념을 뒤엎은 우비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면서 두 아이를 키우는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 '리리파파(Ryripapa)'의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 13일 그가 올린 사진에는 오리를 모티브로 한 독특한 모양의 노란색 우비를 입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 우비는 코트처럼 입는 일반적인 우비가 아니라 머리에 쓰면 얼굴까지는 가려지고 어깨에서부터 우산처럼 옆으로 펼쳐지는 형태다. 리리파파는 "이 우비는 착용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양손도 자유로워서 아이들이 넘어졌을 때 더 안전하다"며 "날씨가 궂어도 시야 확보가 좋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반면 단점도 있다. 새를 데리고 다니는 것 같아 아저씨로서 부끄럽기도 했다"면서 "다들 귀엽다고 말해줬지만, 시선이 집중돼 부끄러웠다"고 덧붙였다. 리리파파는 우비로서의 기능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했다. 그는 "비가 많이 올 때는 모르겠지만 보통 수준으로 내리면 전혀 문제없을 것 같다"며 "가방도 등에 멜 수 있어 아이의 가방을 들어주지 않아도 되고 아이 손을 잡기도 쉽다"고 했다. 또한 우비를 입었을때 안쪽으로 습기가 차거나 더운 여름에 땀이날 염려가 없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이 게시물은 15일 현재 조회 수 770만회를 기록하며 '좋아요' 15만개 이상을 받았다. 현지 누리꾼들은 "어른용도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도 하나 장만해야겠다", "UFO와 비슷하다", "눈에 띄기 때문에 교통사고도 막을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5-15 19:47:07[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일·가정 양립 확산을 위해 직장어린이집을 신설한 공공기관에 대해 경영평가 시 혜택을 주기로 했다. 1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의결한 '공공기관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에 공공기관이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할 때 지출한 비용을 경영평가 비용에서 제외해주는 내용을 담았다. 일반적으로 공공기관의 비용 지출이 늘어나면 경영평가에 불리하지만, 직장어린이집 설치 비용은 평가상 비용에서 제외해 설치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이같은 조치는 올해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는 공공기관부터 적용되며 정부가 내년 경영평가 시 올해 실적을 평가할 때 반영된다. 기재부는 공공기관의 일·가정 양립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경영평가에 '일·가정 양립 노력' 항목을 별도 지표로 독립 신설하기로 한 바 있다.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6개월 이상 육아휴직자 결원 보충으로 인한 초과 현원 인정 기간을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고, 육아휴직자가 향후 5년간 정년퇴직자보다 많을 경우 부분적으로 별도 정원을 부여하는 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5-15 15:45:12NH투자증권은 지난 13일 한국소아암재단에 총 5000만원 상당의 소아암 어린이 후원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부금 재원은 NH투자증권 유튜브 '투자로그인 by NH투자증권'의 콘텐츠 '좋은일잘러' 댓글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좋은일잘러'는 방송인 정혁이 '세상을 바꾸는 좋은 일을 체험하며 일상의 작은 행동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체험형 예능 콘텐츠다. 시청자와 함께하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면 1개당 30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모바일 브랜드 'namuh(나무증권)'의 브랜드데이(4월 5일) 기념 기부금까지 더해 총 4500만원을 NH투자증권이 한국소아암재단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 메인 출연자인 정혁도 2편인 '비건 체험' 영상에서 좋아요 1개당 1000원을 기부하는 깜짝 공약을 내걸었다. 개인적으로 500만원 상당의 어린이 장난감 등의 물품을 지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5-14 18:10:09[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지난 13일 한국소아암재단에 총 5000만원 상당의 소아암 어린이 후원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부금 재원은 NH투자증권 유튜브 ‘투자로그인 by NH투자증권’의 콘텐츠 ‘좋은일잘러’ 댓글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좋은일잘러’는 방송인 정혁이 '세상을 바꾸는 좋은 일을 체험하며 일상의 작은 행동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체험형 예능 콘텐츠다. 시청자와 함께하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면 1개당 30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좋은일잘러 1편부터 5편까지 시리즈 누적 댓글 수는 2243개를 달성했다. 1편인 ‘유기견 보호소 체험기’는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다. 모바일 브랜드 ‘namuh(나무증권)’의 브랜드데이(4월 5일) 기념 기부금까지 더해 총 4500만원을 NH투자증권이 한국소아암재단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 메인 출연자인 정혁도 2편인 ‘비건 체험’ 영상에서 좋아요 1개당 1000원을 기부하는 깜짝 공약을 내걸었다. 개인적으로 500만원 상당의 어린이 장난감 등의 물품을 지원했다. 총 50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이 환아들을 위해 쓰이는 셈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5-14 10:08:08【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건물부문 탄소중립건축인증 등급을 처음으로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탄소중립건축인증은 '탄소중립건축협의회'에서 발행하는 인증으로 자재 생산, 운송, 시공, 운영, 해체 및 폐기 등 건축물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에 시립철산어린이집이 탄소중립건축지수(ZCBI, Zero Carbon Building Index) 78.71%로 인증 2등급을, 시립구름산어린이집 탄소중립건축지수 60.60%로 인증 3등급을 각각 취득했다. 1등급은 탄소중립건축지수 100% 이상, 2등급은 75% 이상, 3등급은 50% 이상이어야 한다. 탄소중립건축지수는 건축물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내재 및 운영 탄소배출량 대비 탄소저감량, 탄소흡수량, 탄소포집량, 탄소상쇄량 등 다양한 지표 산출을 통해 설정한 지수이다. 시립철산어린이집과 시립구름산어린이집은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에너지절감을 추진한 건물로, 각각 제로에너지건축물 2등급(자립률 79.27%)과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자립률 53.77%)을 취득했다. 두 건물 모두 그린리모델링 계획단계부터 저탄소 건물을 목표로 추진했으며, 저탄소 자재를 사용해 내재탄소량을 고려했다. 시는 이번 인증 취득이 건축물의 운영 단계뿐 아니라 전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추구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녹색건축물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건물부문 탄소중립 정책을 확대하고 있으며, 민간 건축물로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탄소중립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탄소중립 선도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13 14:5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