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헬스케어가전 '빅2'가 잇달아 올해 전략 제품을 공개했다. 지난해 경기 침체로 인한 가전 수요 감소로 나란히 역성장을 경험했던 이들 업체는 올해 전략 제품을 앞세워 실적 반등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라젬은 올해 전략 헬스케어가전 제품 '마스터 V9 시그니처'를 이달 하순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세라젬은 마스터 V9 출시에 앞서 현재 전국 130여개 웰카페 등 체험 매장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세라젬은 마스터 V9에 차세대 마사지 모듈 '5세대 세라코어 엔진'을 처음 적용했다. 5세대 세라코어 엔진은 시원하게 주무르는 느낌을 주는 회전 모션과 함께 넓어진 모듈 간 간격을 통해 입체적인 마사지를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추간판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등 의료기기에 특화된 모드도 추가했다. 마스터 V9는 마스터 라인업 중 가장 많은 의료기기 사용 목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받았다. 이와 관련 △추간판 탈출증 치료 도움 △퇴행성 협착증 치료 도움 △근육통 완화 △혈액 순환 개선 △생리통 치료 도움 등에 이어 추가로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 도움까지 총 6개 사용 목적을 확보했다. 최대 50도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통해 앉은 자세에서도 척추 온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마스터 V9 제품은 최근 5년 간 국내에서만 40만대 이상 판매가 이뤄진 척추의료기기 가치를 계승하는 동시에 발전시킨 제품"이라며 "혁신 기술을 대거 도입한 마스터 V9 제품을 앞세워 국내 헬스케어가전 선두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바디프랜드는 '마사지 체어베드'를 표방한 하이브리드 마사지기기 '에덴'을 공개했다. 에덴은 앉은 자세뿐 아니라 누운 상태에서도 마사지가 가능한 '플렉서블 SL프레임'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허벅지 부위까지 내려오는 일체형 프레임이 유연하게 움직이면서 침상과 의자 형태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기술이다. 팔과 상체 부위를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마사지할 수 있는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도 적용했다. 플렉서블 SL프레임 각도 변화에 대응해 팔 마사지 부분 액추에이터 모터가 작동하면서 팔 부위를 당겨주고 팔 스트레칭 동작을 이끌어내는 기술이다. 에덴은 총 8가지 마사지 프로그램 '에덴 케어' 모드를 통해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 장점을 모두 제공한다. 에덴 케어 모드 중 누운 상태에서 시작하는 '롤백 스트레칭 모드'는 필라테스 캐딜락 롤백 운동에서 착안했다. 팔을 잡아당기면서 팔 부위와 함께 복부 주변 근육과 어깨, 목 부위 근육까지 스트레칭 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이 전체 매출 중 6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간다"며 "에덴을 시작으로 올해 선보일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을 앞세워 실적 상승 흐름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 침체로 인해 헬스케어가전 업체들이 역성장에 머물렀다"며 "올해 경기가 어느 정도 회복하는 흐름을 타고 헬스케어가전 업체들이 전략 제품을 앞세워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4-15 09:52:04[파이낸셜뉴스] 바디프랜드가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 방송광고 '잠자는 에덴의 왕비 편'을 공개했다. 1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바디프랜드가 최근 출시한 에덴의 사용성에 초첨을 맞췄다. 브랜드 모델인 비와 김태희가 누워서도 앉아서도 자유자재로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에덴의 핵심 기능을 체험하며, 전신 마사지가 되는 기술에 감탄한다. 에덴은 침상형 온열기와 마사지체어 장점을 한 대로 구현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누운 자세든 앉은 자세든 마사지가 가능한 '플렉서블 SL 프레임', '액티브 암' 기술을 적용한 헬스케어로봇이다. 이를 통해 침상과 의자 형태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영상은 누워서 전신 마사지를 받는 김태희 모습으로 시작한다. 정원이 보이는 실내 공간에서 편안하게 안마를 받고 있는 모습으로 밝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 모습을 지켜본 비는 '마사지 침대인가? 누워서 전신 마사지가 되네. 나도 좀 누워보면 안 될까?'라고 말을 건다. 이어 김태희가 일어나려고 리모컨 버튼을 누르면 완전히 눕혀져 있던 에덴이 마사지체어 형태로 변한다. 비는 '이게 의자야, 침대야?'라며 감탄한다. 화면이 전환된 뒤 원하는 각도로 조절되는 에덴이 비춰진다. 김태희가 '아, 천국이네 천국'이라고 속삭이는 모습으로 광고는 마무리 된다. 향후 바디프랜드는 방송광고 외에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에덴의 특장점을 알릴 계획이다. 비와 김태희가 등장하는 에덴 방송광고 영상은 TV,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에덴은 안마의자와 마사지베드 경계를 허문 마사지 체어베드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며 "헬스케어 시장을 뒤흔들 수 있는 혁신 제품인 만큼 소비자에 새로운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3-01 13:42:35"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를 한 대에 담은 '에덴'은 올해 마사지기기 시장을 뒤흔들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입니다."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열린 '에덴(EDEN)'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마사지 체어베드'를 표방한 하이브리드 마사지기기 에덴은 바디프랜드 독자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에도 출품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업계 최초로 누운 자세뿐 아니라 앉은 자세에서도 마사지가 가능한 '플렉서블 SL프레임'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허벅지 부위까지 내려오는 일체형 프레임이 유연하게 움직이면서 침상 형태와 의자 형태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특허 기술이다. 팔과 상체 부위를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마사지할 수 있는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도 적용했다. 플렉서블 SL프레임 각도 변화에 대응해 팔 마사지부에 내장한 기계 장치인 액추에이터 모터가 작동하면서 팔 부위를 당겨주고 팔 스트레칭 동작을 이끌어내는 기술이다. 에덴은 총 8가지 마사지 프로그램 '에덴 케어' 모드를 통해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 장점을 모두 제공한다. 에덴 케어 모드 중 누운 상태에서 시작하는 '롤백 스트레칭 모드'는 필라테스 캐딜락 롤백 운동에서 착안했다. 누운 상태에서 팔을 잡아당기면서 팔 부위와 함께 복부 주변 근육과 어깨, 목 부위 근육까지 스트레칭한다. 허리가 펴진 상태에서 다리 각도를 하향시켜 마사지하는 '전신 코어 스트레칭 모드' 역시 복부에서 허벅지까지 이완해주며 코어를 스트레칭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학업 스트레스가 큰 수험생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수험생 특화 프로그램' 등을 더했다. 에덴은 제품 디자인도 강화했다. 누운 자세와 앉은 자세를 오가며 마사지하는 기술을 시각화해 우주선 출입문 개폐를 연상할 수 있도록 사이드 패널을 만들었다.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트는 팔 마사지부가 슬라이딩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모션을 강조한다.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에덴은 △직관적인 '그래픽사용자환경(GUI)'을 적용한 액정표시장치(LCD) 리모컨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 소프트웨어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한 'OTA(Over The Air)' 서비스 △끼임 방지를 위한 17개 안전 센서 등을 갖췄다. 지 총괄부회장은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이 전체 매출 중 6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에덴을 시작으로 올해 차례로 선보일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을 통해 소비자들이 바디프랜드의 기술적인 진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2-22 18:31:53[파이낸셜뉴스]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를 한 대에 담은 '에덴'은 올해 마사지기기 시장을 뒤흔들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입니다."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열린 '에덴(EDEN)'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마사지 체어베드'를 표방한 하이브리드 마사지기기 에덴은 바디프랜드 독자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에도 출품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업계 최초로 누운 자세뿐 아니라 앉은 자세에서도 마사지가 가능한 '플렉서블 SL프레임'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허벅지 부위까지 내려오는 일체형 프레임이 유연하게 움직이면서 침상 형태와 의자 형태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특허 기술이다. 팔과 상체 부위를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마사지할 수 있는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도 적용했다. 플렉서블 SL프레임 각도 변화에 대응해 팔 마사지부에 내장한 기계 장치인 액추에이터 모터가 작동하면서 팔 부위를 당겨주고 팔 스트레칭 동작을 이끌어내는 기술이다. 에덴은 총 8가지 마사지 프로그램 '에덴 케어' 모드를 통해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 장점을 모두 제공한다. 에덴 케어 모드 중 누운 상태에서 시작하는 '롤백 스트레칭 모드'는 필라테스 캐딜락 롤백 운동에서 착안했다. 누운 상태에서 팔을 잡아당기면서 팔 부위와 함께 복부 주변 근육과 어깨, 목 부위 근육까지 스트레칭한다. 허리가 펴진 상태에서 다리 각도를 하향시켜 마사지하는 '전신 코어 스트레칭 모드' 역시 복부에서 허벅지까지 이완해주며 코어를 스트레칭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학업 스트레스가 큰 수험생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수험생 특화 프로그램' 등을 더했다. 에덴은 제품 디자인도 강화했다. 누운 자세와 앉은 자세를 오가며 마사지하는 기술을 시각화해 공상과학 영화 속 우주선 출입문 개폐를 연상할 수 있도록 사이드 패널을 만들었다.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트는 팔 마사지부가 슬라이딩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모션을 강조한다.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에덴은 △직관적인 '그래픽사용자환경(GUI)'을 적용한 액정표시장치(LCD) 리모컨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 소프트웨어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한 'OTA(Over The Air)' 서비스 △끼임 방지를 위한 17개 안전 센서 등을 갖췄다. 지 총괄부회장은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이 전체 매출 중 6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에덴을 시작으로 올해 차례로 선보일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을 통해 소비자들이 바디프랜드의 기술적인 진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2-22 07:04:41[파이낸셜뉴스] 뮤지컬 '더데빌:파우스트'(제작: 페이지1, 알앤디웍스)가 12월 5일 개막한다. 2014년 초연한 '더데빌'은 2017년, 2018년, 2021년까지 총 4번의 시즌을 맞았고 2023년 다섯 번째 시즌 공연을 앞두고 '더데빌:파우스트'로 작품명을 변경했다. 제목을 변경한 배경은 지난 9월 개막한 '더데빌:에덴'과 구분하기 위해서다. '더데빌:에덴'은 '더데빌' 시리즈의 10년 만의 후속작이다. '더데빌'에 등장했던 인간 내면의 빛과 어둠을 상징하는 X-화이트, X-블랙 캐릭터와 인간을 두고 벌이는 내기라는 세계관을 공유하며 새롭게 탄생했다. 21세기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를 무대로 새로운 주인공 ‘에덴 아담스’와 ‘레브 허트’를 통해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의 순간, 개인의 욕망과 윤리 사이에서 방황하는 인간의 고뇌를 그린다. '더데빌:파우스트'는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유혹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가 대폭락 사태를 맞아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주식 브로커 존 파우스트를 두고 벌이는 빛과 어둠의 내기는 인간의 욕망과 선택에 대해 조명한다. 2014년 초연 당시 X로 열연한 ‘한지상’이 X-블랙에 이름을 올렸다. 빛과 어둠은 하나라는 명제로 초연 당시에는 1명의 배우가 캐릭터 X를 연기했다면 재연부터는 X-화이트, X-블랙으로 분리하여 보다 명확하게 빛과 어둠의 대립을 그려냈다. 변화와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던 2017년, 2018년 공연에 함께 했던 ‘조형균’과 ‘임병근’은 각각 X-화이트, X-블랙으로 참여한다. 2018년 '더데빌:파우스트'와 첫 인연을 맺은 ‘김찬호’는 2021년에 이어 올해 다시 X-블랙으로 분한다. 2021년 네 번째 시즌 공연에 참여하며 변화의 최전선에 섰던 ‘박규원’과 ‘여은’은 X-블랙과 그레첸으로 재회한다. 현재 공연 중인 '더데빌:에덴'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배우들의 활약이 '더데빌:파우스트'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X-화이트의 ‘정동화’와 ‘백인태’, X-블랙의 ‘김준영’이 기존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스토리에 걸맞은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인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레브 역의 ‘이기현’, ‘반정모’, ‘김우성’은 이번 작품에서는 존 파우스트로 변신한다. 이와는 반대로 유혹 앞에 방황하는 인간 에덴 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이재림’은 순수와 광기를 오가는 그레첸을 연기한다. 마지막으로 ‘김지온’(X-White役), ‘조민호’(존 파우스트役), ‘정우연’과 ‘이효정’(그레첸役)이 '뉴페이스'로 참여한다. 오는 12월 5일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하며 이달 중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10-17 18:45:39[파이낸셜뉴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에덴'에 출연했던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유흥업소 종업원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승정 부장판사)는 30일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양호석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양호석은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한 유흥업소에서 종업원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수법이나 경위 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고 피고인은 당시 징역형 집행유예 기간에도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상당하다"라며 "피해자는 상당한 성적 불쾌감과 정신적 고통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집행유예 기간인 만큼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라고 밝혔다. 양호석은 지난해 8월에도 전 연인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올해 1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집행유예 기간 안에 강간미수 사건의 판결이 확정되면 집행유예 선고는 효력을 잃기 때문에 총 16개월의 징역을 살아야 한다. '2015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 모델 종목 챔피언 출신인 양호석은 지난해 IHQ 연애 예능 '에덴'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으나 과거 폭력 전과가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이 일었다. 그는 2019년 4월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차오름 씨를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기도 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5-30 18:24:12[파이낸셜뉴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의 연애 리얼리티 예능 '에덴2'가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난다. IHQ는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와 일본 OTT '파라비(Paravi)'와 에덴2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5일 170여개국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에덴2는 일반인 남녀 출연진이 상대방의 조건을 하나씩 추리해 가며 사랑을 찾는 연애 리얼리티다. IHQ는 "드라마가 아닌 연애 리얼리티가 해외 OTT에 수출돼 동시 공개되는 것은 방송가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라며 "K콘텐츠의 힘을 다시 한번 체감하게 하는 쾌거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쿠텐 비키는 세계 190개국에서 서비스하는 아시아 콘텐츠 전문 글로벌 OTT 플랫폼이다. 팬 커뮤니티를 통해 1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드라마, 예능, 영화, 시상식 및 비키 오리지널 콘텐츠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만들어진 파라비는 일본 동영상 전송 서비스 플랫폼이다. 인기 예능이나 애니메이션, 비즈니스, 스포츠, 해외 작품, 음악과 더불어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정진용 IHQ 제작본부장은 "에덴 시즌1이 해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처럼 해외 OTT에서도 K연애 리얼리티의 경쟁력을 입증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라쿠텐 비키, 파라비를 시작으로 더 많은 전 세계 시청자들이 에덴2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11-09 17:22:36'에덴2'의 포스터 '에덴 블랙'이 공개됐다. 25일 채널 IHQ 측은 새 연애 리얼리티 '에덴2'의 포스터 '에덴 블랙'을 공개했다. 다크하면서도 섹시한 두 남녀의 도발적인 분위기가 '에덴2'의 파격 행보를 기대케 한다. '에덴2'는 일반인 남녀 출연진이 본능적으로 끌린 상대방의 조건을 하나씩 추리해가며 사랑을 찾는 연애 리얼리티다. 시즌2에서는 더욱 본능에 충실해진 러브 장치와 청춘남녀들의 치열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공개된 '에덴 블랙' 포스터에는 가면으로 정체를 숨긴 채 서로를 탐색하는 두 남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상대방을 도발하는 이들의 섹시한 포즈와 다크한 감성이 보는 이들마저 긴장감을 느끼게 만든다. 특히 시즌1부터 이어져온 '사랑에 빠지기 완벽한' 문구가 더해지며 '에덴2' 청춘남녀들의 향후 행보를 벌써부터 궁금하게 한다. 제작진은 "새 시즌에는 자존심과 애정 사이에서 사랑을 차지하기 위한 청춘남녀들의 동맹과 배신, 순정과 눈물 그리고 오직 '에덴2'에서만 볼 수 있는 욕망과 본능이 다 담겼다"라면서 "과감하고 거침없는 본능주의로 연애 관찰 리얼리티의 기준을 다시 쓸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에덴2'는 내달 15일 밤 10시 채널 IHQ와 웨이브(Wavve)에서 첫 방송된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 IHQ
2022-10-25 16:02:56[파이낸셜뉴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오는 11월 15일까지 ‘프린트베이커리 워커힐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데이비드 걸스타인과 에덴 박의 2인전 ‘커팅-에지(CUTTING-EDGE)’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예술계의 최전선에서 활약 중인 작가들을 소개하며 현대 예술과 대중 사이의 벽을 낮추는 역할에 앞장서 온 ‘프린트베이커리 워커힐 플래그십 스토어’는 올해 7번째 전시로 ‘커팅-에지’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국경과 문화를 뛰어넘은 사제지간인 이스라엘의 데이비드 걸스타인과 한국의 에덴 박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각각 아시아의 서쪽 끝과 동쪽 끝에 위치한 이스라엘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데이비드 걸스타인과 에덴 박은 ‘컷 아웃’ 기법의 작품으로 유명한 작가들이다. ‘컷 아웃’은 종이에 그린 드로잉을 컴퓨터로 작업 후 레이저로 커팅한 금속, 나무와 같은 재료를 겹겹이 쌓아 회화 같은 조각 또는 조각 같은 회화를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데이비드 걸스타인으로 대표되는 이 기법은 회화의 평면적 한계를 극복하고 공간과 부피감을 가지며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징을 가진다. 이스라엘의 국민 작가로 알려진 데이비드 걸스타인은 현대 도시인들의 평범한 일상을 유쾌한 시각으로 담는 것이 특징이다. 그는 친숙한 도시 풍경과 사람들이 활동하는 모습 등을 자신만의 조각적 회화 방식으로 구현하고 있다. 또한 밝고 화려한 색채와 형태를 통해 즐겁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간결하면서도 희망찬 삶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에덴 박은 신의 사랑을 닮은 인간의 모성애를 주제로 삼은 작품들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하는 매듭 페인팅 시리즈는 직접 염색한 기저귀 천을 매듭으로 겹쳐 만든 컬러풀한 보색대비로 입체적인 사랑을 표현한다. 이 밖에도 블루밍 시리즈는 컷 아웃한 스틸을 쌓아 올려 완성한 작품으로, 작가의 세계관을 관통하는 주제인 ‘사랑’을 시각적·감각적으로 나타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각자 활동에 열중하면서 사제의 연을 이어온 두 작가의 첫번째 협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컷 아웃이라는 혁신적인 창조와 최첨단의 기법이 어떻게 서로 다른 두 개의 작품 세계를 표현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점에서도 뜻깊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앞으로도 미술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방문하는 고객들이 상상만 하던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해 호텔을 뛰어넘은 ‘라이프스타일 데스티네이션’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스타 워커힐은 고객들이 ‘프린트 베이커리 워커힐 플래그십 스토어’의 전시를 여유롭게 관람하고 보다 스타일리시한 ‘아트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비스타X프린트 베이커리’ 패키지를 운영한다. 연중 이용할 수 있는 이 패키지에는 비스타 워커힐 딜럭스룸 1박과 ‘더뷔페’에서의 2인 조식이 포함되며,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프린트 베이커리 전시 작가의 아트 굿즈를 증정한다. ‘프린트베이커리 워커힐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전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09-20 09:45:41[파이낸셜뉴스] 케이블 채널 IHQ의 연애 예능 '에덴'에 대한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출연자의 폭행 논란에 이어 남녀 혼숙 설정으로 선정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에덴'은 청소년관람불가인 19세가 아닌 15세 등급으로 방송되고 있어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오늘 23일 '에덴'의 2회를 보면 첫 미션 우승자가 된 여성 출연자가 '침대 배정권'이라는 베네핏을 부여받았다. 제작진은 숙소 각 방의 정원은 2~3명이며 이성이 함께 방에 배정돼야 한다는 규칙을 제시했다. 이같은 규칙을 전해 들은 한 남성 출연자는 격분하며 제작진에게 "짐 싸서 집에 가고 싶다"고 항의했다. 이 남성 출연자는 "혼숙이 있을 수도 있고 어느 정도 수위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 미리 어느 정도 말을 해줬으면 제가 아예 출연을 안 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제작진은 "밤에 어떤 대화가 오갈 수 있을까 이런 대화적인 걸 생각했다", "남녀가 같은 침대(방)에 자니까 (눈만 보고)", "진짜로 마음에 들어서 마음이 가는 사람들이 잤을 때 그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의 설명을 들은 남성 출연자는 "불편했다. 너무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는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이 남성 출연자는 제작진과 논의 후 계속 일정에 참여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에덴'은 남성과 여성 출연자가 노출을 하고 스킨십하는 장면이 많아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앞서 제작 발표회에서 "수위 고민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면서 "출연자들이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하는 건 제작진이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다. 심의규정에 따라 진행했다"고 밝혔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6-22 23:2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