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역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KTX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18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께 서울역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KTX-산천 열차와 충돌했다. 무궁화호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다. KTX-산천의 승객 287명은 열차를 갈아타고 사고 발생 후 25분여 만인 9시 53분께 출발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이 안 됐다"며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4-18 10:51:09[파이낸셜뉴스]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정권 심판론'에 불을 붙이며 총선 승리 결의를 다졌다. 이에 더해 공천 잡음으로 갈등을 겪었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만나는 등 '원팀'을 강조하며 통합 의지도 내비쳤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에서 '정권심판·국민승리 선대위 출정식'을 열었다.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표심을 흔들고 용산 탈환까지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이재명 대표는 "이번 선거는 국민이 주인임을 보여주는 심판의 장이다. 누가 이 나라의 주인인지, 누가 진정한 권력과 예산의 주체인지 보여줘야 한다"며 "윤 정권 심판 열차가 국민 승리라는 최종 목적지를 향해 지금 출발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후 이 대표는 임 전 실장과 함께 전현희 서울 중·성동갑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임 전 실장은 이 대표와 악수와 포옹을 나누며 화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지자들에게 '전현희'를 연호하도록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존경하는 임 전 실장이 이 자리에 함께 했는데, 우리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드는 데 모두가 힘을 합칠 것"이라며 "함께 이 나라가 민주 공화국임을 선포하고 4월 10일에 승리하는, 국민들의 승리를 이끄는 심판의 날을 맞이하겠다"고 선언했다. 임 전 실장은 "이 정권은 부도덕하고 무능하고 타락한 열등 정권, 불량정권"이라며 이 대표와 한목소리로 정부를 질타했다. 이날 이 대표는 수도권 격전지 지원에 힘을 쏟았다. 특히 한강 벨트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동작을 방문해 유세를 이어갔다. 이 대표가 동작을 방문한 건 이번이 5번째다. 이 자리에서 대표는 승리를 위한 '단독 151석'을 거듭 강조했다. 원내 1당을 지켜 정부의 폭주를 막겠다는 것이다. 동작 성대약국에서 현역 김병기 의원과 나란히 선 이 대표는 "국회가 정부·여당의 손아귀에 들어가는 순간 지금 우리가 수십 년간 피 흘리고 목숨 바쳐 만들어왔던 민주적인 제도를 다 파괴할 것"이라며 "민주당 지지율이 올라갔느니, 분위기가 좋아졌느니 하는 말에 현혹되지 말고 정말 엄중한 심정으로, 절박한 마음으로 주변에 포기한 사람들을 설득해 한 표라도 더 표를 주고 한 석이라도 더 확보해서 민주당이 반드시 독자적으로 151석 이상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김해솔 기자
2024-03-28 16:07:59[파이낸셜뉴스] 네이버웹툰이 초단기 신작 발굴 시스템 ‘연재직행열차’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굴하고 웹툰 작가 지망생들의 등단 기회를 넓힌다. 28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총 여섯 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연재직행열차’는 지난 15일 마무리된 시즌 1을 통해 ‘생활툰·썰툰’, ‘하이퍼리얼리즘’, ‘군필공감’ 분야의 모집을 끝냈다. 4월 8일부터 14일까지 ‘심장제세동기 로맨스’,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귀요미 캐릭터’,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열혈청춘 스포츠 성장물’ 부문의 작품을 모집할 예정이다. 완성된 1화 분량의 원고와 2~3화 분량의 콘티 또는 시놉시스만으로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올 해 처음 도입된 ‘연재직행열차’는 오늘 투고하면 다음 주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초단기 투고 시스템이다. 일주일간 작품 투고를 받은 뒤 일주일 간의 검토를 거쳐 결과를 발표해 연재 확정까지의 시간과 과정을 압축했다. 통상 공모전에서 작품 접수 후 최종결과가 발표되기까지 짧게는 2개월, 길게는 약 5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연재직행열차’는 예비 창작자들에게 빠른 피드백을 주어 기다림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한다. 네이버웹툰은 그 동안 창작자들에게 활동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앞서 2006년 업계 최초로 ‘도전만화’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도전만화는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독자들에게 쉽게 선 보이고 독자들의 피드백을 즉각 받아볼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이러한 도전만화 시스템을 글로벌 서비스에도 적용해 동남아와 서양문화권에서는 ‘캔버스(CANVAS)’, 일본에서는 ‘인디즈(indies)’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며 전세계에서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네이버웹툰 이정근 한국 웹툰 리더는 “이번 연재직행열차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독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신작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창작자들이 자신이 가진 이야기를 웹툰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신작 발굴 시스템을 계속 고도화하고 웹툰 산업 저변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3-28 11:50:24[파이낸셜뉴스] 네이버웹툰이 초단기 신작 발굴 시스템 ‘연재직행열차’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굴하고 웹툰 작가 지망생들의 등단 기회를 넓힐 방침이다. 28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총 여섯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연재직행열차’는 지난 3월 15일 마무리된 시즌 1을 통해 ‘생활툰/썰툰’, ‘하이퍼리얼리즘’, ‘군필공감’ 분야의 모집을 끝냈다. 오는 4월 8~14일 ‘심장제세동기 로맨스’, 4월 15~21일 ‘귀요미 캐릭터’, 4월 22~28일 ‘열혈청춘 스포츠 성장물’ 부문의 작품을 모집할 예정이다. 완성된 1화 분량의 원고와 2~3화 분량의 콘티 또는 시놉시스만으로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연재직행열차’는 오늘 투고하면 다음 주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초단기 투고 시스템이다. 일주일간 작품 투고를 받은 뒤 일주일간 검토를 거쳐 결과를 발표, 연재 확정까지 시간과 과정을 압축했다. 통상 공모전에서 작품 접수 후 최종결과 발표까지 짧게는 2개월, 길게는 약 5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네이버웹툰은 앞서 2006년 업계 최초로 ‘도전만화’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러한 도전만화 시스템을 글로벌 서비스에도 적용해 동남아와 서양문화권에서는 ‘캔버스(CANVAS)’, 일본에서는 ‘인디즈(indies)’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며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네이버웹툰 이정근 한국 웹툰 리더는 “이번 연재직행열차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독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신작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창작자들이 자신이 가진 이야기를 웹툰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신작 발굴 시스템을 계속 고도화하고 웹툰 산업 저변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3-28 10:21:15[파이낸셜뉴스] 열차에서 쓰러진 50대 남성이 축구 팬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위기 상황을 넘겼다. 12일 인천 계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께 인천 계양구 공항철도 계양역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50대 A씨는 오후 6시51분께 김포공항역을 출발해 계양역으로 향하던 공항철도 열차 안에서 쓰러졌다. 주변 승객들은 역에 도착한 뒤 A씨를 승강장으로 옮겨 응급 처치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축구 팬은 목에 두르고 있던 응원용 머플러를 풀어 A씨의 목 부위를 받치고 기도 확보에 나섰으며, 신체를 압박할 수 있는 신발과 벨트를 풀고, A씨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팔다리도 주무른 것을 전해졌다. 이들은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FC서울과의 원정 경기를 관람한 뒤 귀가하던 인천유나이티드 팬들로 알려졌다. A씨는 시민들의 응급 처치 덕분에 119 구급대에 의해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씨는 이송 당시 의식과 호흡이 명료한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전했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3-13 07:30:40[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통행량 집중으로 상습 정체·안전 우려 등의 문제가 발생했던 광역버스 정류소를 대대적으로 손질한다. 명동과 강남, 사당 등 광역버스가 집중적으로 몰리면서 '버스열차' 현상이 상습적으로 발생했던 곳을 중심으로 정류소 신설·노선 변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부터 명동과 남대문세무서(구 백병원), 강남, 신논현역 등 지점을 대상으로 '광역버스 정류소 및 노선 혼잡 개선 대책'을 시행한다. 앞서 시는 혼잡도가 높은 정류소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 및 모의실험을 진행했다. 모의실험 결과 이번 대책 시행을 통해 명동입구 정류소 기준 버스 대기행렬이 평균 312m에서 93m로 줄어들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또 버스열차 현상으로 혼잡을 빚었던 일반차량의 통행속도도 평균 17.9km/h에서 21.7km/h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경기도 버스가 전체 운행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명동성당 교차로 운행 노선의 경우, 인접 가로변 정류소 분산배치를 통해 삼일대로 통행시간을 현재보다 5% 가량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이 같은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계도요원 배치 △정류소 신설 및 조정 △노선 조정 등을 골자로 하는 혼잡 개선 대책에 나선다. 우선 정류소 인근에 인파가 몰리지 않도록 계도요원을 배치한다. 이미 시는 지난 달 8일 명동입구 정류소를 시작으로 혼잡도가 높은 주요 지점마다 현장 계도요원을 투입했다. 광역버스가 밀집해 보행자 혼잡 및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주요 정류장은 권역별 현황에 맞춰 정류소 신설 및 위치 조정, 노선 조정에 나선다. 명동입구와 남대문세무서, 강남역, 신논현역, 사당역을 중심으로 우선 추진한다. 명동입구 정류소를 지나는 노선 중 8개 노선은 새롭게 신설하는 광교 정류소와 명동입구B 정류소로 분산한다. 남대문세무서 정류소의 경우 새롭게 마련하는 명동성당 정류소로 10개 노선을 옮길 계획이다. 다만, 광역버스 노선 조정의 경우 주변 지자체와의 협의가 필요한 만큼 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경기도와의 협의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당역도 경기도와 협의해 상반기 내 정류소 조정, 연내 노선 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수도권 대중교통 편의를 위한 장기적 관점에서라도 정류소 분산 및 노선조정 등은 반드시 필요한 만큼, 대광위 및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의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혼잡도 개선을 위한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4-02-22 10:11:37【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 일본 철도 마니아들이 오는 3월 개통되는 신칸센 연장 구간 첫 표 수집에 나섰다. 이 철도표는 1000만원까지 치솟는 중이다. 2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오는 3월 16일에 개통하는 호쿠리쿠 신칸센 연장 구간(가나자와-쓰루가)의 표가 인터넷을 통해 고액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첫 열차표는 정규 요금의 약 42배인 100만엔에 나와 있다. 호쿠리쿠 신칸센 연장 구간 철도 운영사인 JR서일본은 "진짜로 타야할 사람이 정규 요금으로 구입할 기회를 빼앗게 된다"며, 고액으로의 전매를 하지 않도록 호소하고 있다. 첫 열차는 지난 16일 상하행선 모두 발매 개시 이후 4분만에 매진됐다. 직후부터 경매 사이트에서는 여러 표가 판매 가격을 크게 웃도는 값으로 나와 있다. 사이트에는 도쿄발 카가야키 501호의 최상급 좌석 '그랑 클래스'(정원 18석)로 쓰루가까지 승차할 수 있는 표(2만3460엔)가 100만엔에 올라와 있고, 쓰루가발 '카가야키 502호'의 도쿄까지의 지정석권(7230엔)이 2배를 넘는 1만6100엔에 거래됐다. 현행법은 전매에 대해 2019년 티켓 부정 전매 금지법이 시행돼 콘서트나 스포츠 등의 티켓의 고액 전매가 금지됐지만, 철도 티켓은 대상이 아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2-22 09:44:35[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코레일은 연말연시 기간 시행했던 ‘기동검표 전담반’의 열차 부정승차 집중 단속을 다음 달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철도사업법 제10조에 따르면 정당한 승차권 없이 열차에 승차하는 등 부정 승차 의도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기준운임의 최대 30배까지 부가 운임을 징수할 수 있다. 기동검표반은 지난 4개월간 출·퇴근 운행 시간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에서 총 972건의 부정승차를 적발했으며, 1월 한 달간 234건을 단속했다. 부가금 징수액도 총 1억7000여만 원에 달한다. 부정승차의 주요 유형은 △단거리 구간(서울·용산~광명·수원, 부산~울산 등) 무임승차 △할인 승차권(공공할인 및 N카드, 힘내라청춘 등 영업할인) 부정 사용 △정기권 부정 사용 순으로 나타났다. 코레일 관계자는 "정당한 승차권을 소지한 고객을 보호하고, 부정 승차가 근절될 수 있도록 수시로 기동검표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2-16 18:10:50[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설 연휴 동안 정기휴무 없이 운영되는 태종대유원지에선 다누비 열차 할인, 설 연휴 민속놀이터 운영, 드라이브 인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다누비열차 할인 이벤트는 9일~12일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용 띠’와 이름에 ‘용’ 또는 ‘룡’이 들어가는 탑승객, 그리고 한복을 착용한 탑승객에게 요금 할인 혜택을 준다. 다누비 매표광장과 전망대광장에선 윶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누비열차를 기다리면서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부산시티투어버스는 11일부터 2일간 핫팩을 무료 제공하는 '웰컴 2024년 이벤트'와 '용띠 특별 할인', 노선별 첫 방문객 무료 시티투어 '오프런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또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을 활용해 신년 운세와 설연휴 여행코스를 제공하고 SNS를 통해 부산관광지를 소개한다. 아울러 지난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야간관광도시 부산의 야간관광지를 소개하는 별바다 부산×니콘 2차 SNS 이벤트와 용띠 고객을 대상으로 부산관광기념품 구매 시 10% 할인 및 특별 기념품을 증정하는 값진 부산기념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부산에서 다양한 할인혜택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연휴 기간 가족, 친구와 함께 부산여행도 즐기고 다양한 혜택도 받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2-06 10:42:1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공항철도㈜(이하 공항철도)는 설 연휴기간 귀경객과 새벽·심야시간대 공항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임시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연휴가 시작되는 9일, 10일 새벽에는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기존 첫차 운행시간보다 각각 40분, 35분씩 이른 시간인 오전 4시 40분에 직통열차 임시로 추가 운행한다. 직통열차는 서울역, 인천공항1터미널역, 인천공항2터미널역만 정차하는 공항철도 급행열차이다. 운임은 성인 편도 기준 1만1000원이다. 또 설 당일과 다음날인 10∼11일은 기존 막차의 운행구간을 연장하고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출발하는 임시열차를 각각 한 대씩 추가 운행하고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오전 2시 21분까지, 서울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오전 2시 11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김경순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이번 설 명절은 대체공휴일로 인한 4일간의 연휴로 귀경객과 해외 여행객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항철도의 막차 시간을 연장 운행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02 17:2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