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갤럭시S23 시리즈와 함께 공개한 최신 운영체제(OS)인 '원(One) UI(유저인터페이스) 5.1'을 기존 갤럭시 모델에 확대 적용한다. 최대한 많은 갤럭시 사용자들이 최신 모바일 시스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원 UI 5.1의 특징은 '사용자 편의성 개선'이다. 시각적으로 향상된 모바일 UI를 구현하고 사용자에 최적화된 맞춤형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원 UI 5.1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S23 시리즈와 같은 최신 카메라 기능이 제공된다. 갤럭시 사용자는 '엑스퍼트 로우(Expert RAW)'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전문가 수준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기본 카메라에서 '더 보기'를 선택해 보다 쉽게 진입할 수 있게 되며, 'RAW' 포맷의 고품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향상된 인공지능(AI) 기반 포토 리마스터 기능도 제공한다. 밝기 개선, 세부 정보 조정, 역광에서 촬영된 이미지의 노이즈 개선, 원치 않는 그림자와 반사 제거 등도 할 수 있다. 개인 맞춤 설정 기능도 강화됐다. 새로운 '날씨 위젯'은 사용자 위치의 날씨를 기반으로 직관적인 일러스트를 통한 다양한 날씨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모드와 루틴' 기능은 사용자가 설정한 특정 행동에 맞춰 배경화면, 벨소리, 터치 감도, 폰트까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갤럭시 에코시스템 연결도 개선됐다. 원 UI 5.1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과 '갤럭시 북' 사이에 확장된 '멀티 컨트롤' 기능으로 모바일과 PC간 연결된 생태계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갤럭시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 갤럭시 북의 마우스, 키보드, 트랙패드를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마치 하나의 기기에서 작업하듯이 텍스트 복사, 붙여 넣기, 이미지 드래그 앤 드롭 등이 가능하다. 한편 원 UI 5.1 업데이트는 갤럭시S22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Z폴드4 △Z플립4 △S21 시리즈 △S20 시리즈 등으로 순차 진행된다. △갤럭시Z폴드 3 △Z플립3 △갤럭시탭 S8 등 추가 갤럭시 제품도 다음달까지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장현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소프트웨어(SW) 담당 부사장은 "원 UI 5.1 업데이트는 갤럭시 사용자에게 최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이라며 "갤럭시S23 시리즈 공개 후 최대한 빠르게 최신 OS를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사들과 협력했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2-16 11:40:20[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차기 운영체제(OS) 'One UI(원 UI) 5'의 사전 적용에 나선다. 개인 최적화를 위한 맞춤 설정 기능과 개인 정보보호 강화가 특징으로, 향후 소비자 반응을 반영해 연내 정식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2 시리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원 UI 5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S22 시리즈 사용자는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원 UI 5 베타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체험한 후 추가 기능을 제안하거나, 소프트웨어(SW) 오류 등을 제출 가능하다. 원 UI 5는 사용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모바일 경험을 위해 맞춤 설정 기능을 강화, 개인 정보보호를 위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설정한 월페이퍼에 맞춰 △홈스크린 △아이콘 △퀵 패널 등을 자신만의 색상으로 설정할 수 있는 컬러 팔레트 기능을 강화했다. 컬러 테마 16개를 기본으로 제공,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추가 색상도 최대 12개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홈 화면에서 단일 위치에 동일한 크기의 위젯을 쌓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홈 화면 공간을 절약하고 더 깔끔한 홈을 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앱 알림 설정도 보다 간편해졌다. 별도 제어 메뉴에서 팝업 알림, 앱 아이콘 배지, 잠금 화면 알림 등 사용자가 원하는 유형의 알림만 받거나, 받지 않도록 설정이 가능해진다. 각 앱에 대해 선호하는 언어 맞춤 설정 기능도 추가된다. 카메라 및 개인정보 강화 기능도 원 UI 5에 담길 예정이다. 이번 베타 버전에서는 고품질 사진·영상 촬영을 돕는 촬영 앱 내 새 아이콘을 통해 팁을 제공한다. 반응형 줌바(Zoom Bar)를 통해 한손으로도 피사체를 '줌인·아웃' 할 수 있다. 새로운 보안 대시보드(Dashboard) 도입해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폰 보안 상태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기반으로 문제점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 △돋보기 기능 △영상 오디오 설명 기능 △키보드 입력 읽어주기 등을 통해 시력이 좋지 않은 소비자도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삼성전자는 베타 프로그램에서 얻는 피드백을 분석해 세부적인 보완을 거쳐 연말 원 UI 5를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소프트웨어 플랫폼 팀장 윤장현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갤럭시 사용자 개개인의 사용 패턴과 취향을 반영하는 기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며 "빠른 원 UI 5 베타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더욱 신뢰성이 높고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8-07 09:50:15[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갤럭시 사용자가 갤럭시 생태계 경험을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체제(OS) 지원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독자적인 모바일 경험인 원 UI(One UI)와 안드로이드 OS 업그레이드를 최대 4차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부터 일부 갤럭시 기기에 시행된 세차례에서 한차례 더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최신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갤럭시만의 편리하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제공하는 원 UI를 선보여 왔다. 앞으로 최대 4차례 업그레이드를 지원받을 수 있는 모델은 △갤럭시S22 시리즈(기본·플러스·울트라) △갤럭시S21 시리즈(기본·플러스·울트라) △갤럭시Z폴드3·플립3 △갤럭시탭S8 시리즈(기본·플러스·울트라) 등이다. 향후 출시되는 갤럭시S·Z·탭S 시리즈 전 모델과 일부 갤럭시A 시리즈도 원 UI를 최대 4차례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용자들이 해당 갤럭시 기기의 최신 사용자 경험(UX)을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보안 업데이트를 최대 5년 제공한다. 이로써 원 UI 4를 탑재해 이달 25일 출시되는 갤럭시S22 시리즈는 출시 후 총 4차례 걸쳐 원 UI와 안드로이드 OS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4·워치4 클래식과 향후 출시되는 스마트 워치 제품을 대상으로 신규 웨어러블 플랫폼과 함께 원 UI 워치(One UI Watch) 업그리에드를 최대 4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사회 건설에 기여하고자 원 UI 업그레이드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며 "최신 갤럭시 기기 사용자뿐 아니라 기존 갤럭시 사용자들도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가능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2-10 09:18:03[파이낸셜뉴스]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 기기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면서 색상 팔레트가 다양해지는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갤럭시워치4에만 적용됐던 기능이 이전 워치 라인업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스마트 기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5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버전 'One UI 4.0'을 공식 출시하고, 갤럭시워치4 기능을 이전 버전 제품에도 확대 적용한다는 내용이다. ■원 UI 4.0 공식 출범 One UI 4.0은 △새로운 사용자 옵션 △개인정보 보호 기능 강화 △갤럭시 에코시스템 접근성 확대 등의 특징을 지녔다. One UI 4.0 체제에서는 새로운 색상 팔레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홈 화면·아이콘·알림·배경화면 등을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변경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사용자 맞춤 기능이 강화된 위젯을 통해 디자인과 표시 정보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삼성전자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사용자가 공유할 항목과 비공개로 유지할 항목을 쉽고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프라이버시 대시보드(Privacy Dashboard)'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설정을 쉽게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게 지원한다. 지난 15일 한국, 미국, 유럽을 시작으로 갤럭시S21 시리즈부터 적용됐다. 향후 갤럭시 Z·S·노트 시리즈를 비롯해 태블릿 등에도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적용 지역도 점차 늘려 나갈 방침이다. ■워치4 기능 이전 버전으로 확대 삼성전자는 기존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 갤럭시 워치4의 최신 기능을 적용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갤럭시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워치3 등이 대상이다. '낙상 감지' 기능 강화 적용 모델이 확대된다. 이번 업데이트로 갤럭시워치 액티브2와 갤럭시웣3도 사용자가 정지한 상태에서 갑자기 넘어질 때 사전에 지정한 연락처로 SOS 알림을 전할 수 있게 됐다. 두 모델은 기존에 사용자가 운동 중이거나 움직일 때만 낙상 방지 기능을 제공했다. 갤럭시워치와 갤럭시워치 액티브에는 '그룹 챌린지'가 적용된다. 그룹 챌린지는 친구나 가족이 걸음수 대결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1명 이상의 상대와 경쟁할 수 있고, 두팀으로 나눠 겨루는 팀 대항전도 가능하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갤럭시워치 시리즈에 워치 페이스 종류를 추가했다. 기존 갤럭시워치 사용자들도 이제는 갤럭시워치4 워치 페이스 중 10개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윤장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우리는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최상의 모바일 경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블릿 사용자들도 갤럭시 생태계에서 보다 원활한 연결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2021-11-16 08:36:26[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최신 갤럭시 이용자경험(UX) ‘원UI 3’ 정식 업데이트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한국, 미국, 일부 유럽 현지 갤럭시S20 시리즈 사용자들이 업데이트 대상이며, 향후 갤럭시노트20, 갤럭시Z폴드2 등 지원 단말과 지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원UI 3’ 업데이트는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최신 운영체제(OS)를 소개하며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는 시작”이라며 “원UI 3는 모바일 기기 수명주기 동안 혁신적이고 직관적인 경험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삼성전자의 역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원UI는 최신 구글 안드로이드OS인 ‘안드로이드11’ 기반으로 간결한 디자인과 강화된 사용자 맞춤형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 디자인 측면에서 홈 스크린, 잠금 화면, 알림 및 퀵 패널에서 중요한 정보가 시각적으로 더 돋보이도록 했다. 원UI 3는 바쁜 일상에서 더욱 간편하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스마트폰 잠금을 해지하지 않고, 잠금 화면 위젯에서 뮤직플레이어 등을 제어하거나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카메라 줌과 자동 포커스, 자동 노출 등도 할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월 갤럭시 모바일 기기 안드로이드 OS 업그레이드를 3세대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향후 출시되는 갤럭시 플래그십 전 모델과 일부 A 시리즈 스마트폰, 갤럭시 탭S 시리즈에는 안드로이드 OS 3세대 업그레이드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더욱 개인화된 통화 경험과 관련, 전화를 걸 때나 받을 때 사진·동영상 등 원하는 콘텐츠를 설정할 수 있다. 또 사용자 스스로 디지털 습관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디지털 웰빙’ 앱도 제공된다. 주간 사용시간 변화나 운전 중 사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0-12-04 10:03:05[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와 GS칼텍스, 매일유업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11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LG CNS, GS칼텍스, 대웅제약, 매일유업 등이 인턴과 신입, 경력 사원을 채용 중이다. SK하이닉스는 'Maintenance'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고등학교 및 전문대학 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졸업 예정자로 반도체와 전자, 전기, 기계, 화공 관련 전공자, 4조 3교대 근무 및 방진복 착용 근무 가능자, 오는 7월 입사 가능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건강검진 △입사 순이다. 전문대 졸업 예정자는 입사 후 오는 8월 졸업 불가 시 채용이 취소된다. 오는 1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LG CNS는 채용연계형 인턴(DX Core 인재 Academy)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DX Engineer △Cloud Architecture △Cloud Application Modernization △UX·UI △Entrue Consulting 등이다.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및 내년 8월 졸업 예정자로 8주 인턴십 참여가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전공자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UX·UI, Entrue Consulting 제외) △1차 면접 △인턴십(인성검사 및 최종면접 포함) △건강검진 순이다.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졸업 예정자는 지원할 수 없다. GS칼텍스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리테일 영업·마케팅 △영업시설관리이다. 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졸업 예정자로 8월 12일 입사 가능자면 지원할 수 있다. 직무 관련 전공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테스트전형 △인공지능(AI) 면접 및 실무면접 △채용검진 및 최종면접 △최종입사 순이다. 오는 21일 오전 8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전문의약품(ETC) 영업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졸업예정자로 7월 1일부터 출근이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제약회사 영업 경험 보유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온라인 인·적성검사 △원데이 면접 △입사 순이다. 3개월 인턴십 기간 동안 교육과정을 통해 정규직 전환이 진행된다. 오는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매일유업이 채용연계형 인턴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본부영업·기획(페레로, 영업기획, FS, TM) △지역영업 △이커머스(데이터, 영업) △마케팅(유음료, 아이스크림) △연구·개발(B2C음료, FS음료, 아이스크림) △경영지원(구매) 등이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오는 9월 이전 졸업 예정자로 인턴 채용 전형 일정에 참여 가능하고, 7월 입사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연구·개발은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에 한한다.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 수상경력 및 관련 경험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AI 역량검사 △1·2차 면접 △채용 검진 △인턴십 △정규전환 결정 순이다. 오는 13일 오전 10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5-11 15:57:30LG헬로비전 헬로렌탈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기업간거래(B2B) 전용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업계 최저수준인 월 1만원대 테이블오더 렌탈 서비스로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매장 운영 효율도 극대화할 수 있어 식당·프랜차이즈 등 요식업 사장님들의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헬로렌탈은 디지털·비대면 매장 트렌드를 반영한 사장님 맞춤 렌탈 패키지로 ‘미래형 식당’을 앞당긴다는 목표다. ‘테이블오더’를 시작으로 향후 서빙로봇과 웨이팅 키오스크를 연계해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필요 가전들을 패키지로 제공해 부가가치를 더해나갈 계획이다. 테이블오더 시장은 구인난 해소와 인건비 절감, 테이블 회전율 개선 등의 서비스 이점이 주목 받으며 식당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헬로렌탈 ‘테이블오더’는 손님이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메뉴를 직접 주문·결제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태블릿 메뉴판 △사장님이 주문을 확인하는 태블릿 알림판 △보조배터리 등으로 구성됐다. 총 세가지 디자인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지원하며 결제방식 기준으로 선불형·후불형 타입 중 선택 가능하다. 여기에 헬로렌탈만의 합리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고객은 ‘테이블오더’를 업계 최저 수준인 1대당 월 렌탈료 1만9800원(36개월 납부 기준)에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계약완료 후 5일 이내 무료 설치 △전국망 기반 안정적인 A/S(1년 무상 지원) △36개월간 메뉴판 수정 무상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로 요식업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인건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헬로렌탈 ‘테이블오더’ 도입 시 주문 받는 직원의 인건비를 약 70% 이상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원하는 메뉴를 비대면으로 직접 주문하는 방식을 통해 주문 실수나 누락도 예방할 수 있어 손님들의 만족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가입신청 방식도 간편하다. 헬로렌탈 직영몰 ‘테이블오더’ 전용 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정보입력 후 상담을 신청하면 전문상담사가 연락해 빠른 가입을 돕는다. 김연배 LG헬로비전 렌탈사업담당은 “테이블오더 서비스가 고물가 시대 구인난과 인건비 부담 이중고를 겪는 요식업 사장님들에게 맞춤 솔루션이 되길 기대한다”며 “헬로렌탈은 앞으로도 자영업자·소상공인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렌탈 가전 라인업과 편의 서비스를 제안하며 고객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08 09:16:46애플이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17프로에 12GB 램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경우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는 램 용량 측면에서 애플 아이폰과 동급이 될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8일 애플 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제프 푸 하이퉁증권 연구원은 내년 애플 프로 라인업의 램 용량이 기존 8GB에서 12GB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다이내믹 아일랜드’ 크기를 줄일 것으로 내다봤다. 당장 애플이 오는 9월 공개하는 아이폰16 시리즈는 전 라인업이 8GB 램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아이폰15·아이폰15플러스에는 6GB 램, 아이폰15프로·아이폰15프로맥스에는 8GB 램을 채용한 가운데, 이제 아이폰16 시리즈부터는 전 기종이 8GB 램 시대에 접어드는 셈이다. 이것이 현실화될 경우 당장 아이폰 기본 모델과 갤럭시S 시리즈 기본 모델의 램 용량은 같아지게 된다. 삼성전자는 4년 전 나온 갤럭시S20만 하더라도 12GB 램을 도입했으나 그 뒤로는 줄곧 갤럭시S 시리즈 기본 모델에 8GB 램을 적용하고 있다. 다만 갤럭시S24 시리즈부터는 갤럭시S24울트라 뿐만 아니라 갤럭시S24+에도 12GB 램을 넣고 있다. 수년째 갤럭시S 기본 모델의 램 용량이 개선 안 되는 것을 두고 원가 절감이라는 지적이 일자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지난 1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를 정면으로 부인했다. 당시 노 사장은 “12GB에서 8GB로 내려가면 원가 절감이 맞는데, 8GB 쓰다가 8GB면 절감인가? 이퀄(같음) 아닌가?”라며 “메모리는 숫자가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하면서 삼성전자가 가상 메모리 기능인 램플러스로 효과적인 램 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갤럭시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기반의 원UI는 애플 OS인 iOS보다 램 소모량이 많다는 점에서 갤럭시가 아이폰보다 더 많은 용량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하는 갤럭시S25 시리즈에서는 램 용량을 늘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만약 삼성전자가 램 용량 개선 없이 갤럭시S25 시리즈를 내놓는다면 전 모델의 램 용량이 아이폰과 같아질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07 22:50:47LG헬로비전은 IP 기반의 첫 번째 기술중립성 상품 ‘헬로tv 프로(Pro)’를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터넷TV(IPTV) 동급의 고품질 프리미엄 방송 서비스를 타사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LG헬로비전은 이번 기술중립성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IP 기반 신규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해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프리미엄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IP 기반의 기술 전환을 토대로 사업을 더욱 확장해 케이블TV 산업의 속가능한 성장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로tv 프로’는 IP 방식을 활용해 기존 주파수(RF) 방식의 물리적 한계를 개선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상품은 실시간 채널 및 주문형비디오(VOD) 화질을 IPTV급으로 개선했다. 홈/채널 사용자인터페이스(UI) 해상도 역시 개선해 대형화되고 있는 고객 TV 환경에 적합한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셋톱박스 역시 주목할 만한 강점이다. 이번에 출시한 ‘헬로tv 프로’의 셋톱박스는 기존 대비 더욱 작고 가벼워졌고 대기전력 소모를 기존보다 큰 폭으로 줄였다. 셋톱박스 시작 시간과 채널 전환 속도 또한 빨라졌다. 최신 영상 및 음향기술인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해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제공하는 돌비 콘텐츠를 고화질∙고음질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통사 대비 80% 수준의 합리적인 결합요금제로 고객들의 월 부담도 줄였다. 고객들은 월 3만원 후반대에 프리미엄 유료방송과 기가인터넷 모두 이용 가능하다. 제휴카드 이용 시 최대 월 1만7000원을 추가 할인 받아 훨씬 알뜰하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상품 출시를 맞아 5월 1일부터 세 달간 프로모션도 추가로 진행한다. ‘헬로tv 프로’와 인터넷 상품에 동시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월 2200원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기존 케이블tv를 1년 이상 이용 중인 고객이 ‘헬로tv 프로’로 전환 가입 및 인터넷 결합 이용시 셋톱박스 임대료가 면제된다. 홍원덕 LG헬로비전 홈사업그룹장은 “이번에 출시한 ‘헬로tv 프로’로 고객들은 알뜰한 가격에 보다 더 좋은 화질로 케이블TV의 장점과 IPTV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IP 기반의 신규 서비스를 다양하게 추가 출시해서 기존 케이블TV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미디어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30 08:33:08[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7일 '신한투자증권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쏠-루션'은 증권사의 브랜드 및 서비스에 대해 대학생 고객 관점에서 느끼는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팬슈머 클럽이다. 이번 쏠-루션 1기는 아쉬움이나 불편함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단순 제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3개월 간 마케팅 굿즈 제작, 플랫폼 관련 UI/UX 개선점 도출,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 과제를 수행했다. 신한투자증권의 실무자들과 함께 아이디어 공모를 넘어 실현을 위한 과정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쏠-루션’ 1기 수료식은 주요 활동과 성과 소개를 시작으로 수료증과 상장 수여, 우수 활동자와 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활동 최우수 1개 팀에는 200만원의 포상금과 2024년~2026년 신한투자증권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우수팀 2개 팀에는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최우수 활동 인원 2인에게는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체험형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쏠루션 1기 임샛별 학생은 “이번 쏠루션 활동을 통해 마케팅부터 MTS 분야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해 보는 경험을 했다”라며 “마케팅 활동뿐만 아니라 투자에 대한 관심도 상승하는 좋은 경험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1기 활동을 통해 도출된 대학생 고객들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MZ세대 대상 MTS 경쟁력을 향상하는데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4-19 10:5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