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은 올해 두 번째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서류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이스타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00명이다. 지원 자격은 △교정시력 1.0 이상인 자, △TOEIC 550 또는 TOEIC Speaking IM1 이상 또는 OPIc IM 이상인 자 △졸업자 및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남자의 경우 병역 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다. 일본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 서류 전형 △ 1차 면접 △ 2차 면접 △ 채용검진 순이며,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입사하게 된다. 인턴 승무원은 1년 근무 후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 예정된 항공기 추가 도입과 노선 확대에 따른 객실 승무원 채용"이라며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요원으로서의 자질이 충분한지 살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달 기준 이스타항공 임직원은 940여 명으로 작년 운항 재개 당시 대비 97% 증가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5-17 09:09:06[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은 객실 승무원이 언제든 항공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세이프티 스타’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세이프티 스타는 300여 개의 항공 안전 관련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천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다. 승무원들은 세이프티 스타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간단한 키워드 입력 만으로도 즉각 응답이 가능하고, 카카오톡 채널 연동을 통해 주기적으로 기내 안전 지식과 관련한 포스팅을 제공한다. 챗봇 데이터에 입력되지 않은 정보에 대해서는 AI가 아닌 안전 담당자와 직접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도 있다. 그동안 객실 승무원은 스케줄 근무의 특성상 늦은 시간 근무 시 질의응답의 소통 창구가 제한적이었고, 응답 담당자는 동일 질문의 반복된 접수로 업무 효율이 저하됐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챗봇 서비스 도입을 통해 객실 승무원과 질의응답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소통의 시공간적 제약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병민 객실안전표준파트 파트장은 "사내 안전 문화 체계 구축 및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객실 승무원 이용 데이터를 토대로 챗봇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5-16 14:39: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공항철도㈜(이하 공항철도)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이스타항공 탑승수속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이스타항공 탑승수속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년 4월 해외 입국객의 대중교통 이용 제한 조치에 따라 중단됐다가 이번에 4년 만에 재개된다. 현재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이스타항공뿐 아니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진에어, 루프트한자의 인천공항 출발 국제선에 대한 탑승수속과 출국심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역에서 위탁한 수하물은 직통열차로 인천공항까지 옮겨져 항공기에 탑재된다. 또 서울역에서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마친 고객은 공항에서 별도의 대기 없이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여객 전용 출국통로를 통해 출국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김경순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이번 이스타항공의 입주로 인천공항의 약 70%에 해당하는 수준의 탑승수속 서비스를 서울역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29 11:19:30[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 수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 수속은 인천국제공항 출국 당일, 사전에 도심에서 탑승 수속부터 수하물 위탁, 출국 심사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스타항공의 인천발 국제선 탑승자 중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잇는 직통열차 티켓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손쉽게 수속을 마치고 두 손 가볍게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도착 후에는 별도 대기 없이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를 통해 바로 출국장으로 이동할 수 있어 출국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이스타항공 탑승객은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직통열차를 1500원 할인된 9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전용 카운터는 서울역 지하 2층 15번 카운터로, 운영 시간은 오전 5시 20분부터 오후 7시까지며, 항공기 출발 3시간 전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현재 기안84와 함께 진행 중인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다 쉽고 편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번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4-29 09:24:31[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은 지난 25일 김포국제공항 공장동에서 공항소방구조대와 함께 '2024년 상반기 중대재해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중대재해 비상 대응 훈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에 따라 반기별로 연 2회 정기 시행되며, 다양한 사고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이스타항공 정비본부와 산업안전보건파트 등 임직원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타이어 교체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훈련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상황 인지 △구조 신고 △사고 내용 전파 △응급 처치 △구급대 인계 순으로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이뤄져야 하는 초기 대응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위험 요인 제거 △출입 통제 △현장 보존 등 추가 피해 방지와 사고 조사를 위한 후속 조치 등을 실습하며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훈련 과정을 영상 자료로 제작해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을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임직원의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안전운항으로 이어지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사내 안전 문화 조성을 통해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4-26 09:49:19[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이 3파전이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사인 UBS가 이날 오후2시까지 진행한 본입찰에서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된 에어인천,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3곳만 참여했다. 제주항공은 불참이다. 매각 측과 UBS는 이들이 제출한 최종 인수 희망 금액, 자금 마련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우선협상대상자는 빠르면 다음달 초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4-25 16:49:15[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은 오는 7월 1일부터 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에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의 인천-삿포로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 일정은 오전 7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10시 20분에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한다. 현지에서는 11시 20분에 출발해 14시 1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인천-삿포로 노선 취항으로 7월 기준, 모두 17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삿포로는 7~8월에도 평균 온도가 낮아, 특히 여름철에 우리나라의 무더위를 피해 많이 찾는 선선한 여행지"라며 "여름에는 라벤더와 맥주 축제로도 유명한 만큼, 이스타항공의 이번 취항이 많은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삿포로 취항을 기념해 다음달 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4-25 09:35:23[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은 지난 12일 경인여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객실 승무원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인천 계양구 경인여자대학교에 방문해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약 7시간 동안 객실 승무원의 역할과 업무에 대해 소개하고 승무원으로서의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기내에서 근무하는 객실훈련팀 교관들이 직접 참여했다. 학생들은 실제 기내에서 이루어지는 안전 브리핑과 비상 상황 대처법 등을 실습하며 현장 업무 이해도를 높혔다. 김재원 이스타항공 객실훈련팀 팀장은 "간절한 마음으로 강의를 듣는 학생들을 보며 나 역시 초심을 돌아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예비 승무원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4-15 15:56:30[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은 15일 자사 공식 온라인몰 '별별스토어'를 정식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별별스토어는 이스타항공 굿즈를 비롯해 취항지 기념품, 제주 특산품 등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별도의 회원가입이 필요 없고 간편결제가 가능한 카카오톡 쇼핑 채널에 론칭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별별스토어에서는 기존 기내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이스타항공의 굿즈와 기내 배송 서비스 상품을 쉽게 살 수 있다"며 "현지농장 직수입 과일, 건강기능식품, 여행 관련 제품 등을 최저가로 구매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캐빈승무원 경력의 상품기획자(MD)가 여행 및 미용 관련 제품을 선별해 판매하는 ‘승무원 추천템’도 운영한다. 이스타항공은 온라인몰 오픈을 기념해 4월 한 달 동안 5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별별스토어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이스타항공 공식 온라인몰’로 접속, 이용할 수 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4-15 08:50:54[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은 오는 7월 19일부터 인천~푸꾸옥(베트남)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1주일에 7회, 매일 왕복 1회 운항 예정이다. 푸꾸옥은 방콕, 다낭, 나트랑, 치앙마이에 이어 이스타항공이 취항한 5번째 동남아 노선이자 3번째 베트남 노선이다. 해당 노선은 오후 7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 시간 오전 12시 푸꾸옥국제공항에 도착, 현지에서는 오전 1시 푸꾸옥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전 7시 2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푸꾸옥은 다낭과 나트랑 다음으로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베트남 휴양지”라며 “항공권 판매 오픈 일자에 맞춰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4-04 09: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