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대 국회에서 허위 서류를 작성해 정책용역비 약 12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재 전 국회의원(72)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손승우 판사)는 18일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 보좌관과 모의해 개발비를 편취했다는 확신을 가지게 할 정도에 이르지 못한다"며 이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정책개발비를 받을 때 보좌관과 공모하거나 지시했다는 의심 정황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유죄 의심이 들더라도 피고인의 이익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좌관 박모씨 등이 돈의 출처와 전달 대상에 대해 진술을 번복했고, 돈을 전달받았다는 행정 비서들이 받은 사실이 없다거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을 20대 국회의원 시절 정책 연구용역을 발주한 것처럼 허위 서류를 작성해 국회사무처에 신청한 혐의(사기)로 재판에 넘겼다. 보좌관의 지인이 용역비를 수령해 보좌관 계좌로 용역비를 다시 돌려주는 방식으로 이 전 의원이 1200만원가량을 가로챘다는 것이다. 이 전 의원은 이날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 전 의원은 지난달 최후 변론에서 "1000원도 받지 않았다"며 "50년 공직 동안 경찰 조사 한 번 받아본 적 없는 저에게 큰 오점"이라고 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4-18 16:52:47[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그룹은 5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북부본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62번째 ‘희망영웅상’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로운 시민이나 단체를 ‘희망영웅’으로 선정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62번째 ‘희망영웅’에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의 뜻을 기리고자 이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육군 이은재 상사를 특별 선정했다. 육군2기갑여단 소속 이은재 상사는 2012년 동료 군인 및 지역 주민과 함께 PJ(파주)봉사단을 만들어 경기북부보훈지청과 함께 참전유공자들의 노후화된 집을 보수해주고 후원 물품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최우현 신한은행 북부본부장과 유혜선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은 62번째 ‘희망영웅’ 이은재 상사에게 희망영웅상과 함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참전유공자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은재 상사 덕분에 호국 영웅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신한금융은 과거의 헌신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참전유공자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6-05 16:12:10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조합원 지원과 고통 분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7일 조합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지난 6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전문건설공제조합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SOC 예산 감소, 원자잿값 상승, 아파트 미분양 증가 등으로 건설업계가 사면초가의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기념식에는 조합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지난해에도 건설경기가 녹록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보증실적 22조7000억원, 공제실적 660억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올리고 8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아울러 "지금까지의 발전에 안주하지 말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도전을 통해 어려움에 빠진 조합원을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희수 기자
2023-03-07 18:02:30[파이낸셜뉴스]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조합원 지원과 고통 분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7일 조합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지난 6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전문건설공제조합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SOC 예산 감소, 원자잿값 상승, 아파트 미분양 증가 등으로 건설업계가 사면초가의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기념식에는 조합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지난해에도 건설경기가 녹록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보증실적 22조7000억원, 공제실적 660억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올리고 8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까지의 발전에 안주하지 말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도전을 통해 어려움에 빠진 조합원을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2023-03-07 09:12:13[파이낸셜뉴스]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사진)이 내년도 건설경기의 불확실성을 우려하며 위험(리스크)관리에 힘쓰겠다고 31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고금리로 인해 시중 자금이 얼어붙고, 부동산 경기가 크게 위축된 데 이어 부동산 PF 사태로 건설사 자금난까지 겹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학적인 진단과 예측 시스템 등을 통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면서 조합원의 출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성장동력을 찾아 나서려고 한다"며 "조합원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건설업 맞춤 상품을 만드는 등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증 실적은 조합 설립 34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21조원대를 넘어섰다"며 "새해에는 자산 6조원대, 6만 조합원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전문건설 사업자에게 보증·대출·공제 등 각종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5만9000명의 조합원과 5조5000억원의 자본금을 보유 중이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2022-12-31 11:43:49이은재 전 국회의원(사진)이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1일 전문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이날 열린 조합 임시총회에서 이 전 의원은 대의원 투표를 통해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2022-11-01 18:23:00[파이낸셜뉴스] 이은재 전 국회의원( 사진)이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1일 전문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이날 열린 조합 임시총회에서 이 전 의원은 대의원 투표를 통해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임기가 만료되는 유대운 이사장의 후임으로 2일부터 3년간 이사장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2022-11-01 15:09:32[파이낸셜뉴스] 이은재 전 국회의원이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후보에 선정됐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 12일 운영위원회에서 이 전 의원을 이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오는 11월 1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대의원 200여명의 투표를 통해 이 전 의원의 이사장 선임 여부가 판가름난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 1988년 설립돼 전문건설 사업자에게 보증·대출 ·공제 등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5만9000명의 조합원과 5조5000억원의 자본금을 보유 중이다. 올해부터 투명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이사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이 전 의원은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 출신으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18·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2022-10-13 09:59:07강혜원이 '일진에게 반했을 때'에서 남다른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혜원은 지난 1일과 3일 오후 6시 방송한 유튜브 채널 콬TV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에서 화양대학교 여신 진세희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이어갔다. 진세희는 김연두(이은재 분)를 향한 질투심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진세희는 지현호(강율 분)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전했다. 지현호는 전 여자친구 김연두의 근황을 듣기 위해 진세희와 만났다. 진세희는 지현호에게 김연두에 대한 이야기를 본인에게 들으라고 핀잔을 줬다. 이어 진세희는 지현호에게 "너라도 내 편이 돼주면 안 되냐. 네가 좋아졌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지현호는 진세희의 고백을 거절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1회 말미에서 진세희는 김연두와의 갈등을 예고했다. 대학교 내 다른 학생들의 자신에 대한 뒷담화를 들은 진세희. 그는 자신보다 김연두를 만나는 게 전 남자친구 도예석(원필 분)에게 더 나은 선택이라는 이야기를 직접 접했다. 이후 진세희는 김연두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내며 그의 사물함에서 전공 서적을 몰래 꺼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진세희는 12회에서 긴장감을 이어갔다. 김연두는 전공 서적을 찾으러 대학교 내 지하실로 갔다가 누군가에 의해 갇혔다. 진세희는 김연두를 찾는 지현호에게 "어디 있는지 알고 가는 거야?"라고 물어본 후 미묘한 미소를 지어 뭔가를 아는 듯한 암시를 나타냈다. '일진에게 반했을 때'는 김연두, 도예석, 진세희, 지현호의 복잡한 관계가 한층 심화되고 있는 상황. 특히 진세희는 지현호를 향한 호감과 도예석에 대한 미련 사이에서 고민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중이다. 한편, '일진에게 반했을 때'는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무대였던 화양고를 벗어나 새로운 그라운드에서 진짜 '으른'이 돼가는 '일찍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콬TV' 채널에서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유튜브 콬TV
2022-02-04 12:09:52[파이낸셜뉴스] ㈜형지엘리트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신학기 전속 모델로 원조 아이돌 문희준과 배우 김동희, 이은재를 발탁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엘리트학생복은 오랜 방송 활동으로 모든 연령대에게 인지도가 높은 만능 엔터테이너 문희준과 최근 넷플릭스 ‘인간수업’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괴물신인 배우 김동희, 인기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여주인공으로 출연, 10대들의 큰 인기를 얻은 청순배우 이은재를 신학기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 특히 문희준은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활동시절 엘리트학생복의 모델로 활약한 바 있으며, 이번에 약 20년 만에 다시 전속 모델로 발탁되어 특유의 친근함을 바탕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브랜드의 신뢰도를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TV와 웹드라마를 통해 10대의 다양한 스쿨 라이프를 표현해 온 배우 김동희와 이은재를 통해 청소년과의 소통을 강화, 엘리트학생복만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기존 아이돌 중심의 모델에서 벗어나, 학부모,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에 소통할 수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문희준과 10대 역할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배우 김동희, 이은재를 전속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3명의 모델들의 각기 다른 매력을 조합해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에서 교복 화보, 콘텐츠, 이벤트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8-31 08:5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