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딸 이원주씨(20)가 미국 비정부기구(NGO) 시몬스센터(Simmons center for global chicago)에서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씨는 매디슨 리(Madison Lee)라는 영어 이름으로 시몬스센터 인턴으로 근무 중이다. 세계적인 자선 활동가인 아델 스미스 시몬스가 이끄는 시몬스센터는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단체로 전 세계 자선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 단체는 정직원 3명에 인턴은 이씨를 포함해 4명뿐인 소규모 단체로 알려졌다. 2004년생인 이씨는 서울용산국제학교와 미국 코네티컷주 초트 로즈메리홀을 거쳐 현재 시카고대에서 데이터과학을 전공하고 있다. 이씨는 이 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저는 시카고대에서 데이터 과학을 전공하는 2학년 학생"이라며 "항상 제가 속해 있거나 거주하는 사회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고등학교 때에도 캠퍼스 내 지역사회 봉사 단체들과 함께 활동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시몬스센터는 전 세계 봉사 단체들의 데이터 베이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씨는 전공인 데이터 과학을 살리고, 봉사 활동까지 병행할 수 있어 이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이씨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아버지인 이 회장의 경영 철학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서 이 회장은 "삼성은 사회와 함께해야 한다"며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야말로 세계 최고를 향한 도전을 멈추게 하지 않는 힘"이라고 강조하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시사한 바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2-07 13:56:44[파이낸셜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딸인 이원주양이 어머니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블랙핑크 리사와 함께 태국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8일 태국 방콕에 있는 미슐랭 식당 '쩨파이'의 셰프 쩨파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들이 방문한 사진을 게재했다. 리사는 쩨파이 셰프가 미슐랭 스타를 7년 연속 받은 것을 축하하는 행사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쩨파이는 자신의 SNS에 "리사가 그녀의 어머니와 함께 식당에 방문했다"라며 "매력적이고 겸손하며 항상 미소를 짓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해당 식당은 지난 2018년 '미쉐린 1스타'로 지정돼 주목받기 시작했고, 2019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길 위의 셰프들' 방콕 편에 출연해 유명해졌다. 알리바바 창업주 마윈을 비롯해 애플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 등이 방문했다. 특히 리사가 참석한 사진에는 임세령, 이원주 모녀도 함께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긴 생머리의 모녀는 어두운 색의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있었고, 리사의 맞은 편에 앉아 대화를 나눴다. 임세령·이원주 모녀는 이전에도 여러 행사장에서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돼 왔다. 지난달 미국 LA에서 진행된 '2023 LACMA 아트+필름 갈라'에서는 모녀가 동반 참석한 가운데 이원주양이 블랙핑크 로제와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7월에는 베르나르 아르노 LVMH 총괄회장의 셋째 며느리 겸 패션브랜드 '데스트리' 창업자인 제럴드 구이엇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만난 자리에 임세령 부회장과 로제가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한편 리사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GM) 그룹의 수장 베르나로 아르노 넷째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와 데이트를 하는 듯한 모습이 수차례 목격되며 재벌가와의 열애설에도 휩싸인 바 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12-19 13:50:11[파이낸셜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칭 계정에 “희귀병을 앓고 있는 딸을 도와달라”라는 메시지를 보내 도움을 요청한 한 여성이 실제로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뮤코리피드증을 앓고 있는 딸을 뒀다는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연을 직접 소개했다. 뮤코리피드증은 매우 희귀한 질환으로 출생 이후 8개월 이내에 나타난다. 인지 장애, 시각 장애 등을 동반하며 아직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A씨는 “이 회장이 직접 관리하는 인스타그램은 아니겠지만 삼성서울병원에서 우리 아이의 치료제를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DM을 습관적으로 보냈는데 오늘 기적이 일어났다”며 “지역번호 02로 전화가 와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 받았는데 삼성서울병원 조성윤 교수님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는 “병원에서 뮤코지질증2형(뮤코리피드증) 치료제를 만들기로 했다고 한다”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치료제를 연구하는 곳이 별로 없어 상상도 못 했는데 이렇게 전화를 주셨다"라고 감격해 했다. A씨에 따르면 조 교수는 “개발까지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고 딸이 정작 치료제를 쓰지 못할 수도 있다. 아이의 세포와 조직을 엉덩이와 허벅지에서 채취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A씨는 “시키는 대로 다 할 것이다”라며 “이런 날이 올 줄 꿈에도 몰랐다. 하늘나라로 먼저 간 다른 아이가 생각나 짠하고 미안하다. 일단 시작된 거 빨리 진행되면 소원이 없겠다. 삼성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A씨는 이 회장의 팬페이지에서 삼성서울병원에 자신의 사연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사실관계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한편 이날 기준 팔로워 38만3000여명에 이르는 이 회장의 SNS 계정은 실제 삼성전자나 이 회장이 관리하는 것이 아닌 사칭 계정이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이 이 계정을 실제 이 회장이나 삼성전자가 관리하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삼성전자 측은 “이 회장이 운영하는 SNS는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6-11 09:14:20[파이낸셜뉴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 씨(67· 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가 사면 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언급하며 자신의 어머니도 사면해 줄 것을 요구했다. 지난 28일 정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머니와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머니의 형집행정지 연장에 감사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모친 최씨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뇌물 등 혐의로 징역 21년을 확정받고 청주여자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지난해 12월 26일 척추수술을 받기 위해 1개월 형집행정지를 받고 풀려났다. 이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재활을 이유로 형집행정지 연장을 신청, 2월 28일까지 5주간 연장됐다. 이날 정씨는 "소위 말하는 국정농단 처벌에서 현재 사면 받지 못한 건 저희 어머니뿐이다. 박 전 대통령, 이재용 회장 모두 사면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어머니는 그저 손주와 딸을 그리워하는 60대 후반의 할머니로 이 못난 딸 하나 때문에 60대의 나이에 갖은 고생 다한다. 하지만 누구 하나 원망 없이 그저 박 전 대통령 걱정, 손자 걱정, 제 걱정뿐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머니를 어찌 다시 보내야 하나. 저희 어머니를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 주시면 안 되나"라고 말했다. 끝으로 "잘못이 있다면 말을 탄 저의 죄, 학교를 안 간 저의 죄다. 평생을 불효녀로 살아온 딸의 마지막 호소이니 어머니를 제게 부디 돌려달라"라고 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의 경우 국정농단 건으로 2017년 3월 31일 구속 수감돼 2021년 12월 31일 사면됐다. 총 수감기간은 1737일로 전직 대통령 중 가장 긴 시간이다. 이재용 당시 삼성전자 부회장은 2022년 8월 15일 사면·복권 조치를 받아 같은 해 11월 1일 삼성전자 회장으로 취임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1-29 21:52:51[파이낸셜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 원주씨가 프랑스 파리에서 포착됐다. 어머니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 패션쇼장에서다. 임 부회장과 원주씨가 공식 석상에서 함께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늘 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는 '샤넬 2022 가을 꾸뛰르 패션쇼'가 열렸다. 브랜드 패션쇼에는 주요 패션계 인사와 연예인, 유명인, VIP 고객 등이 초대된다. 이날 샤넬 패션쇼에는 할리우드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영화 '인셉션'으로 유명한 프랑스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 등 유명 인사들이 자리했다. 이들과 함께 쇼에 참석한 미국 패션잡지 베니티 페어의 라디카 존스 편집장은 패션쇼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이날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 영상에는 패션쇼를 관람하며 다정히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임 부회장 모녀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속의 모녀는 샤넬 의상을 입거나 신발을 신은 모습이었다. 임 부회장은 샤넬 2022 봄·여름 기성복 컬렉션의 보라색 재킷을 착용했다. 이 재킷은 800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씨는 샤넬 로고가 프린팅 된 샌들을 착용했다. 이 또한 2022 봄·여름 컬렉션으로 알려졌는데, 비슷한 제품이 160만원대에 팔리고 있다. 한편, 원주씨는 지난달 27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진희씨 결혼식에 이 부회장과 함께 등장해 화제가 됐다. 원주씨의 '하객룩'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의 2022 봄·여름 컬렉션 제품으로 280만원대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7-06 23:47:37[파이낸셜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번에는 딸 원주씨 없이 홀로 결혼식장을 찾았다.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코오롱가 4세인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의 결혼식이 어제 6일 열린 가운데서다. 오늘 7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어제 열린 이 명예회장의 장남 결혼식장을 찾았다. 또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도 결혼식에 참석했다. 지난달 27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결혼식에 딸인 원주씨와 함께 모습을 나타내 화제를 모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혼자 예식에 참석했다. 정관계 인사들도 눈에 띄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전 한나라당 대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연예계에서는 강호동·조세호씨, 가수 케이윌, 모델 장윤주,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참석했다. 조세호씨는 "이규호 부사장과 인연이 깊다"며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 이날 결혼한 이 부사장은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12년 핵심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 차장으로 입사한 뒤 부장, 상무, 전무를 거쳤다. 지난해 1월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코오롱글로벌로 옮겨 자동차 부문을 맡고 있다. 유명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씨는 반도패션(옛 LF) 등을 거쳐 1988년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 옴므를 시작했다. 2002년 파리에 진출해 2006년 '우영미(WOO YOUNGMI)'라는 이름으로 파리에 단독 매장을 열었으며, 2011년 한국인 최초 프랑스 의상조합 정회원이 됐다. 우씨의 둘째딸 정유진씨는 스코틀랜드에서 대학(세인트 앤드류스) 졸업 후 현재 우씨 회사 일을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7-06 22:55:20[파이낸셜뉴스] 재벌가의 가족이 입은 패션 브랜드와 아이템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 원주씨가 입은 원피스와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신은 구두가 대표적이다. 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최근 신은 구두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랑방(Lanvin) 제품으로 전해졌다. 조 사장은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에 랑방 구두를 신고 나왔다. 랑방은 지난 1889년에 설립된 명품 패션 브랜드다. 랑방 제품은 현재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업체 한섬을 통해 국내에서 판매 중이다. 조 사장의 구두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물품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 이원주씨가 입은 '베르사체 인서트 실크 미니 원피스'도 주목받았다. 원주씨는 지난 27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결혼식에 참석하며 이 옷을 입었다. …베르사체 인서트 실크 미니' 원피스는 베르사체가 지난해 9월 베르사체 밀라노 패션쇼에서 처음 공개했다. 2022 봄·여름(SS) 컬렉션으로 선보인 것이다. 현재 이 원피스는 베르사체 공식 홈페이지에서 294만원에 판매 중인데 국내 다수의 판매 채널에서는 품절됐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6-30 23:00:10[파이낸셜뉴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결혼식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 원주씨가 하객 룩으로 입은 원피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7일 원주씨가 입은 원피스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VERSACE)의 2022 봄·여름(S/S) 컬렉션 '바로코 갓니스 실크 패널 미니 블랙 드레스(Barocco Goddess Silk Panelled Mini Dress In Black)'다. 이 원피스는 베르사체가 지난해 9월 베르사체 밀라노 패션쇼에서 처음 공개했다. 현재 이 원피스는 베르사체 공식 홈페이지에서 294만원에 판매 중이며 국내 다수의 판매 채널에서는 품절인 상태다. 이 드레스는 베르사체 2022 S/S 캠페인에 참여한 걸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유진이 입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원주씨가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고(故) 이건희 회장의 장례식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미국에 머물고 있는 원주 씨는 결혼식 참석을 위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씨의 사진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그가 입은 드레스가 어떤 제품이냐는 문의 글들이 다수 등장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6-29 07:46:15[파이낸셜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 이원주씨가 하객룩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주씨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입은 옷이 이탈리아 명품 '베르사체'의 원피스로 확인되면서다. 오늘 2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딸 원주씨가 어제 27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정 회장의 장녀 결혼식에 참석할 때 입은 원피스는 검은색 바탕에 옆 라인 화려한 배색이 특징인 '베르사체 인서트 실크 미니 원피스'다. 이 원피스는 앞쪽에 컬러감 있는 단추와 옷핀으로 포인트를 준 제품이다. '베르사체 인서트 실크 미니' 원피스는 베르사체가 지난해 9월 베르사체 밀라노 패션쇼에서 처음 공개했다. 2022 봄·여름(SS) 컬렉션으로 선보인 것이다. 현재 이 원피스는 베르사체 공식 홈페이지에서 294만원에 판매 중이다. 하지만 국내 다수의 판매 채널에서는 품절인 상태다. 원주씨가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고(故) 이건희 회장의 장례식 이후 1년6개월 만이다. 미국에 머물고 있는 원주씨는 결혼식 참석을 위해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주씨는 결혼식 5분 전 이 부회장과 함께 우산을 쓰고 아버지의 팔장을 끼고 결혼식장에 입장하는 등 이 부회장과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진희씨의 결혼에는 범 현대그룹 일가가 총출동했다. 뿐만 아니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동생인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LG그룹 구광모 회장 등도 결혼식에 참석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6-27 23:41:33[파이낸셜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이 과거 친구의 브이로그 영상에서 보였던 수수한 일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브이로그 영상에서 이 부회장의 딸이 입은 저렴한 의상도 주목받고 있다. 오늘 2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면 이 부회장의 딸이 친구와 함께 촬영했던 브이로그 영상이 재주목받고 있다. 영상 속 이 부회장의 딸은 수수하고 편한 옷차림이었다. 이 부회장의 딸이 입은 검은색 후드 티는 챔피온 제품으로 재질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3만 원대부터 10만 원대까지로 다른 대기업 자녀들과 비교하면 매우 싸다. 운동화는 베자에서 출시된 스니커즈로 10만 원대 내외다. 또 이 부회장 딸의 소탈하면서도 여느 10대같은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엉뚱한 포즈를 취하거나 틱톡 춤을 함께 추면서 10대 특유의 발랄함을 뽐냈다. 동영상을 업로드한 학생은 "기숙사에서 마지막 주"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이 학생과 함께 대화하고 춤을 췄던 한국계 여학생이 이 부회장의 딸이었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재벌인데 옷이 평범해서 놀랐다", "명품만 입을 것 같은데 의외로 수수하다", "평범한 10대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부회장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이 부회장의 딸은 2004년생으로 현재 미국 코네티컷주에 있는 기숙형 학교에 재학 중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10-29 14:2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