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거주 외국인들의 정주 지원을 돕는 IFEZ글로벌센터가 새 단장을 끝내고 개관했다. 인천경제청은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IFEZ글로벌센터를 리모델링해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다목적 공간과 사무공간이 혼재되어 있던 구조를 분리해 커뮤니티 미팅룸을 조성했다. 정경원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IFEZ글로벌센터가 앞으로 정주 외국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05 14:09:0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이 다음 달 16일 재개관 하는 등 IFEZ의 주요 시설물들이 2년 3개월여 만에 단계적으로 개방돼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운영시간·사적모임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방침에 따라 방문객 및 입주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IFEZ 주요 시설물들을 단계별로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그 동안 문을 닫거나 운영에 제한을 뒀던 IFEZ 주요 시설물은 홍보관, 송도컨벤시아, 아트센터 인천, 트라이보울, 인천스타트업파크, 스마트시티운영센터, IFEZ 글로벌센터, 하늘문화센터, 영종 씨사이드파크 등이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휴관하다 지난 2020년 11~12월 임시개방한 뒤 다시 휴관에 들어갔던 IFEZ 홍보관이 내달 16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IFEZ 홍보관은 휴관기간 동안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역사전시관을 디지털화로 탈바꿈했고 TV·드라마 등에 등장한 IFEZ 촬영지를 알리는 미디어 콘텐츠를 구축, 볼거리를 다양화했다. 또한 도장 및 바닥 등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했다. 또 아트센터 인천과 트라이보울은 지난 25일부터 거리두기 좌석제가 해제됐고 공연장과 로비에서 물·음료 등 음식물 섭취가 가능해졌다.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인천스타트업파크의 투어(매주 목요일 오후 2시, 4시)와 벤치마킹(별도 접수)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이와 함께 비대면으로 진행되던 IFEZ 글로벌센터의 한국어교실 등도 현장강의나 행사로 진행되고 다음 달 2일부터 하늘문화센터의 생활체육과 대강당 등 시설물 대관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영종씨사이드파크에서는 경관폭포가 26일부터, 족욕장이 다음 달 24일부터, 물놀이장 등이 오는 6월 28일부터 각각 운영에 들어간다. 투자유치를 위한 국내외 전시 및 IR행사도 오프라인 개최와 참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에 따라 안전점검과 환경정비를 마친 송도컨벤시아, 인천스타트업파크, IFEZ 글로벌센터, 경원재 호텔 등은 개방돼 운영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시설물 개방 이후에도 주 1회 이상 전문업체의 방역을 통해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며 정부 방역지침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장병현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IFEZ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정상화 이후에도 철저한 방역을 통해 시민과 기업 관계자들이 시설물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26 10:56:2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이 11월 2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코로나19로 지난 2월부터 휴관했던 홍보관 운영을 오는 11월 2일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2m 이상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의무 착용, 출입명부 작성 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아래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 G타워 33층에 위치한 홍보관은 서해바다와 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존을 비롯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계획과 사업 진행 현황 등을 볼 수 있는 전시시설 등이 준비되어 있다. 홍보관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고 시간당 50명이 입장할 수 있다. 예약은 I인천경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온라인예약→홍보관’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홍보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오후 1~2시 홍보관 중간소독으로 관람 불가)까지 운영하며,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홍보관 운영을 다시 재개하게 됐다. 앞으로 철저한 방역지침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관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0-30 10:46:26"올해도 벌써 반이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 국면에 빠져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오랜 기간 지속된 부동산 경기침체가 투자와 고용의 발목을 잡고 있어 경기회복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입니다."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청장(사진)은 송도가 의료 및 교육, 엔터테인먼트, 관광 등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갖춤으로써 싱가포르를 뛰어넘을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며 현 상황을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IFEZ 서비스산업 전진기지화'라는 정부 차원의 정책적 결단이 이뤄지면 IFEZ는 글로벌 서비스산업 허브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현재 글로벌 유통·물류기업 유치를 통한 서비스산업 메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종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한 세부 추진방안을 수립, 실행할 계획이며 코스트코, 이케아 등 글로벌 유통·물류기업 추가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청장은 특히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미국 대학 캠퍼스인 뉴욕주립대가 송도에 개교해 글로벌 인재 양성의 포문을 열었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2007년 8월 세계 유일의 선진 교육모델인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조성방안이 수립된 지 약 4년 만의 쾌거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미국 조지메이슨대와 유타대, 벨기에 겐트대 등 해외 유수 대학 캠퍼스가 차례로 개교하면 IFEZ 내 첨단기업에 고급 인력이 투입되고 이는 곧 투자유치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 글로벌 대학캠퍼스 조성 및 활성화는 대내외적으로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건설부문 생산 유발과 부가가치 창출, 고용 증대 등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물론 IFEZ 국제화 및 도시경쟁력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 글로벌 학습공동체 구축을 통한 교육과 연구 중심의 지식 기반 서비스산업 육성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이 청장은 자부했다. 정부는 최근 유엔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후보지로 송도를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송도는 GCF 이사회에 유치를 신청하게 되고 오는 11월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 인준 절차를 거쳐 유치국가로 최종 확정된다. 이를 위해 IFEZ는 유엔기구 전용빌딩인 I-Tower를 오는 9월 완공, GCF가 즉시 입주할 수 있게 모든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따라서 송도가 유치도시로 확정되면 엄청난 사회경제적 효과 창출은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도시 전체 면적의 30% 이상이 공원과 녹지로 조성될 IFEZ 송도. 이곳은 최첨단 친환경 시스템이 적용된 자연친화적 도시로 발전하게 될 전망이다. 송도 컨벤시아와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아파트 등은 이미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친환경 건축물 등급시스템 'LEED-NC'인증을 획득, 지속 가능한 친환경 건축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송도는 국내외 대기업들이 현재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대규모 단위사업을 개발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별로 세계적 디자이너들이 총력을 기울여 도시, 건축, 색채, 조명, 사인, 조경 등 전 분야에 걸쳐 최고 도시를 디자인하고 있다. 또 세계적 디자인도시를 지향하며 도시 전체의 스카이라인, 도시조명을 통합 컨트롤하는 등 모든 건축물과 공공시설물의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하늘과 바다 그리고 드넓은 대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송도에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이 자라고 있다"며 "제도적 한계 등 풀어야 할 당면 과제가 산적해 있지만 '국제 비즈니스 디자인 도시'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동근 기자
2012-06-21 15:58:52"한국은 BMW그룹에 있어 5번째로 큰 중요한 시장인 만큼, 한국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다." 요헨 골러 BMW 그룹 고객·브랜드·세일즈 부회장은 22일 인천 청라 'BMW그룹 연구개발(R&D) 센터 코리아' 개소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BMW그룹은 지난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R&D 센터를 만들었는데, 이번에 인천 청라로 장소를 옮겨 새롭게 개관했다. 요헨 골러 부회장은 "한국에 새롭게 문을 연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의 개관식에 함께 자리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앞으로 이 시설이 더욱 가치 있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확장 이전해 개관한 신규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2019년 한국을 방문한 BMW그룹 본사 주요 임원들이 발표를 통해 소개한 한국 R&D 센터 확장 계획에 따라 건립됐다. 지난 2021년 12월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지난해 4월 인천광역시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착공한 후 약 11개월 만인 지난 3월에 완공했다. 대지면적 5296㎡ 부지에 연면적 2813㎡ 규모의 단층 건물로 조성됐으며 사무 공간과 정비 및 시험실, 인증 시험실, 전기차 충전기 시험동, 연구실 등의 테스트랩이 마련돼 있다. 테스트랩에는 차량 인증, 전기화 기술 검증 등을 위한 최신 시설을 갖췄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4-22 18:32:4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 연구개발(R&D) 센터가 확장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개소한 BMW 그룹 R&D센터 코리아는 BMW 그룹 내에서 유럽 제외 글로벌 다섯 번째로 한국에 설립된 연구개발 시설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BMW 코리아㈜ 주관으로 청라 IHP(Incheon Hi-Tech Park)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R&D 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지난해 5월 착공해 11개월 만에 최근 완공됐다. 연면적 2812.5㎡ 규모의 단층 건물로 조성됐으며 사무 공간과 정비 및 실험실, 인증 실험실, 전기차 충전기 시험동, 연구실 등의 테스트 랩이 마련돼 있다. 테스트 랩에는 차량 인증, 전기화 기술 검증 등을 위한 최신 시설이 갖춰졌다. 이 곳은 국내 수입되는 차량의 인증, 제품 개발 업무 지원, 국내 기업, 연구시설 및 대학들과 협력해 프로토타입 등을 함께 개발하는 ‘BMW 테크놀로지 오피스’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차량 인증과 관련해 국내 시장 출시 전 국내 법규에 완벽히 충족하는 차량을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3∼4년 내 한국 시장을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 및 제공에 박차를 가해 해당 시설에서 자체적으로 인증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이용우 당선인(인천 서구을), 오상호 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장, 요헨 골러(Jochen Goller) BMW 그룹 고객 브랜드 부회장과 다니엘 보트거 BMW 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다니엘 보트거 BMW 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은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국내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서비스 향상, 미래 기술 개발 등에 기여하는 역할과 더불어 BMW 그룹과 한국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국내 벤처 기술들의 해외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BMW R&D 센터 코리아 건립이 BMW 그룹과 인천시가 함께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22 15:38:56[파이낸셜뉴스] "한국은 BMW그룹에 있어 5번째로 큰 중요한 시장인 만큼, 한국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다." 요헨 골러 BMW 그룹 고객·브랜드·세일즈 부회장은 22일 인천 청라 'BMW그룹 연구개발(R&D) 센터 코리아' 개소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BMW그룹은 지난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R&D 센터를 만들었는데, 이번에 인천 청라로 장소를 옮겨 새롭게 개관했다. 요헨 골러 부회장은 "한국에 새롭게 문을 연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의 개관식에 함께 자리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앞으로 이 시설이 더욱 가치 있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확장 이전해 개관한 신규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2019년 한국을 방문한 BMW그룹 본사 주요 임원들이 발표를 통해 소개한 한국 R&D 센터 확장 계획에 따라 건립됐다. 지난 2021년 12월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지난해 4월 인천광역시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착공한 후 약 11개월 만인 지난 3월에 완공했다. 대지면적 5296㎡ 부지에 연면적 2813㎡ 규모의 단층 건물로 조성됐으며 사무 공간과 정비 및 시험실, 인증 시험실, 전기차 충전기 시험동, 연구실 등의 테스트랩이 마련돼 있다. 테스트랩에는 차량 인증, 전기화 기술 검증 등을 위한 최신 시설을 갖췄다.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총 50여명의 인력이 상주하며 국내에 수입되는 차량의 인증, 제품 개발 업무를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 연구시설 및 대학들과 협력해 내비게이션, 음성인식, 사용자 환경(UI) 프로토타입 등을 함께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4-22 14:32: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올해 15만40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한다. 인천시는 청년에서 노인까지 전 계층을 포함하는 생애주기별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확보를 통한 고용성장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목표 고용률(15~64세 기준) 68.6%, 15만40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세웠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대비 388억원 늘어난 총 1조3595억원(민자 제외)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시민이 체감하는 고용의 질적 개선과 양적 성장의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지역주도 일자리, 청년의 꿈 도전 일자리, 맞춤형 일자리,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 5대 전략과 12개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는 신성장 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미래산업(AI, 디지털, 로봇, 바이오) 혁신일자리 341개, 혁신성장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일자리 2790개, 경제자유구역(IFEZ) 신성장산업 조성 및 고용창출 일자리 1만3835개 등 총 1만6966개다. 지역주도 일자리는 지역산업 중심으로 고용의 질 개선을 목표로 중소기업지원 육성을 통한 고용창출 역량 강화 일자리 178개, 인천지역 특화형 일자리 활성화 2만3399개 일자리,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자립환경 조성 1883개 등 총 2만5460개다. 청년의 꿈 도전 일자리는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와 자립지원 1만1380개 일자리,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 10개 일자리 등 총 1만1390개다. 맞춤형 일자리는 취약계층 및 시민 일자리안전망 강화를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 안전망 강화 6만1557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2만6869개 등 총 8만8426개다.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는 점점 심화되는 구직.구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고용서비스 기반시설(인프라) 개선 1만2343개, 일자리 거버넌스 활성화 사업 276개 등 총 1만2619개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유정복 시장은 “청년, 여성, 노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전 계층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양적 확대는 물론 질적 개선을 동반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28 10:40:1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럽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글로벌 투자사들로부터 60억달러(약 8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유치 의사를 전달 받았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영국의 글로벌 투자사인 OWI(One World Impact) 파트너스와 미국의 부동산 개발 회사인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로부터 각각 50억달러와 10억달러의 투자의향서를 제출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유 시장은 OWI 파트너스 래블린 쵸우미 회장을 만나 인천시 내 대규모 필지 조성 사업, 에너지 및 농업 관련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50억달러 상당의 투자 의향과 상호협력을 요청받았다. 래블린 쵸우미 회장은 아프리카와 중동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산운용 및 상품 분야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향서 제출은 OWI 파트너스가 인천시에 대규모 정부 주도 사업에 투자 문의를 하면서 이뤄졌다. 또 유 시장은 죠셉 파나핀토 주니어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 대표를 만나 투자의향서를 받았다.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도시개발 사업에 10억달러 투자 의향이 있으며 상호협력을 요청했다.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는 미국 뉴저지주의 부동산 개발사로 뉴욕주 맨해탄 바로 옆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매립부지에서 다양한 개발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2016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2018년까지 강화 메디시티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자본금 550만달러를 입금한 뒤 외국인직접투자(FDI) 1억달러를 신고하기도 했지만 영종~강화 교량 건설이 재정사업으로 진행되면서 사업이 중단되기도 했다. 인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와 지속적으로 투자유치 사업 재개를 논의해 왔으며 이번에 투자의향서를 받게 됐다. 유정복 시장은 “투자의향서를 제출해 준 것에 감사하며 실질적인 투자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래블린 쵸우미 회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천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 투자의향서 제출을 통해 다양한 투자기회를 검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죠셉 파나핀토 주니어 대표는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는 인천시 투자에 대해 오래 전부터 진지하게 진행해 왔다. 이번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27 12:47: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미국 출장에 나선 유정복 시장이 9일(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를 방문, 인천을 초일류 스마트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9월∼12일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CT) 박람회인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에 참가해 인천의 스마트 시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국내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이번 ‘CES 2024’ 메인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의 노스 홀(North Hall) 내 인공지능(AI)·로봇 구역에 132㎡(약 40평) 규모의 인천·IFEZ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28개 기관과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 및 영상 홍보한다. 시는 ‘인공지능(AI)·로봇 기술로 윤택해지는 시민의 삶(Light up the Future with Smart AI·Robot Solutions)’을 주제로 인공지능(AI) 기반 시민 체감 사회안전망 구축, 자율주행 시범지구 지정, 디지털 트윈 기반 플랫폼 운영 등 인공지능(AI)·로봇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와 인천의 유망 기업과 스타트업이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을 전시, 관람자들에게 미래 삶의 변화를 보여줬다. 유 시장은 이날 인천·IFEZ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HD현대 전시관을 찾아 조영철 사장에게 기업의 미래 비전과 계획을 듣고 인천 스타트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인천·IFEZ관을 찾은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인천시와 신한금융그룹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어 국가·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파크’를 방문, 케이-스타트업(K-Startup)관에 입주한 인천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CES에 출품한 혁신제품들을 직접 체험했다. 케이-스타트업관에는 16개 인천스타트업 기업들이 참가했다. 또 미국 등의 미디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천 미디어 스테이지’에서 인천의 미래 비전을 알리고 인천의 우수 스타트업 발표 세션 및 참가기업 인터뷰를 통해 인천·IFEZ 홍보관 참가 기업의 기술 혁신을 전 세계에 알렸다. 한편 유 시장은 둘째 날인 10일에 SK,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전시관을 방문할 예정이며 인천시 지능형 교통체계(C-ITS) 구축 사업자인 롯데정보통신 관계자와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 경제 2위인 국제도시로서 재외동포청 유치를 계기로 세계 10대 초일류 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10 11:2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