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함평 등 6개 군에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막해 오는 5월 6일까지 이어지는 함평나비대축제를 시작으로 5월 2~6일 보성다향대축제, 5월 3~6일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 5월 11~15일 담양대나무축제, 5월 17~26일 곡성 세계장미축제, 5월 24~26일 장성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이들 축제에선 위생기준을 강화해 합성수지 또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다회용기만을 사용하고 세척 및 살균 소독 과정을 거친 후 축제장에 공급하게 된다. 그동안은 축제장에 있는 음식부스에만 다회용기를 사용했으나 이번에는 푸드트럭, 시음회 및 시식회까지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한다. 앞서 전남도는 올해를 '일회용품 안 쓰는 축제 만들기' 원년으로 삼아 지난 3월 광양 매화축제, 구례 산수유축제, 영암 왕인문화축제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제공해 폐기물 19.4t을 감량하고 온실가스 90t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한 온실가스에 해당한다. 전남도는 또 3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하고 오는 2025년부터 모든 축제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17억원의 국고 지원을 건의했다. 최재화 전남도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다회용기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면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27 08:40:553월부터 호텔에서 일회용 칫솔 등 편의 물품을 무료로 제공할 수 없으며, 1세대 1주택 장기보유자의 재건축 부담금이 최대 70%까지 감면된다. 유명 가수의 콘서트 입장권을 수십 배 비싸게 판매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한 암표 거래가 금지된다. 법제처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3월에 총 74개의 법령이 새로 시행된다고 2월 29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시행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객실이 50실 이상인 숙박업소는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해야 하며, 이를 무상으로 제공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반하면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에서는 원칙적으로 일회용품 무상 제공이 금지되고, 포장하거나 배달하는 경우에는 일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다만 앞으로는 포장이나 배달인 경우에도 배달 어플리케이션, 키오스크 등 무인정보단말기를 통해 고객이 일회용품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를 오랜 기간 보유한 사람들의 재건축 부담이 줄어들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재건축 대상 주택 외의 다른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1세대 1주택자'가 6년 이상 그 주택을 보유한 경우 보유기간에 비례하여 부담금의 일부를 감경한다. 대상 주택을 6년 이상 7년 미만 보유한 경우 감경 비율이 10%이며, 20년 이상 보유한 경우 감경 비율이 70%까지 올라간다. 이 경우 대상자는 부과종료 시점에 1세대1주택자여야 하며 상속, 혼인 등 부득이한 사유로 보유한 주택이나 재건축사업 시행기간 거주하기 위해 보유하는 주택은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또한 고령자는 재건축 부담금 납부를 유예할 수 있게 된다. 부과종료 시점에 60세 이상이며 1세대 1주택자로, 재건축부담금에 상당하는 담보를 제공하는 경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재건축부담금 납부유예를 허가할 수 있다. 다만 주택을 매매하거나 증여하는 경우 납부유예 허가가 취소되며 이 경우 유예 받은 부담금에 이자를 더하여 납부해야 한다. 오는 22일부터 시행되는 '공연법'에 따라 누구든지 입장권 등을 판매하거나 판매를 위탁받은 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정보통신망에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이른바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해 공연 입장권 등을 구매한 후 웃돈을 붙여 되팔아서는 안 된다. 이런 프로그램을 이용해 입장권 등을 부정판매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 같은 법령을 포함해 새로 시행되는 법령의 제정·개정 이유 및 주요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2-29 18:06:36에티버스는 이호준 대표와 관계사 에티버스eBT 정인성 대표가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표는 삼양데이타시스템 김상욱 대표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진행 중인 범국민적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자는 의미로 ‘1’과 ‘0’의 동작을 양손으로 취한 사진이나 영상을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관계 인사들과 각계 리더들도 이 챌린지 참여를 통해 환경부의 메시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에티버스는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는 사내 문화 조성뿐 아니라 지역 환경 정화 활동에도 참여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작년 말 서울시설공단이 주관하고 민간기업이 동참하는 청계천 보호 활동인 ‘청계아띠’ 프로그램과 협약을 맺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하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작년 말 20여명의 임직원이 모여 청계천 인근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계절별로 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 대표는 “더 아름다운 사회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좋은 취지의 챌린지에 동참할 기회를 준 삼양데이타시스템 김상욱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에티버스eBT 정 대표는 “에티버스그룹은 사업 본연의 전문성과 자체 경쟁력을 통해서 IT 업계 리딩 기업으로 도약할 뿐 아니라 사회를 더 이롭게 하는 경영 방식을 실천해 존경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 코리아 김영채 대표를 지목했고, 정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MS) 코리아 박범주 전무와 아이티스정보통신 박래경 사장을 추천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1-31 08:27:36[파이낸셜뉴스] 강세일 에스바이오메딕스 대표는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의 지명을 받아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환경부 주도로 진행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종이컵, 빨대, 플라스틱 용기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유도하는 메시지를 담는다. 지난 2월부터 정관계 인사는 물론 각계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참여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에 대한 사회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강 대표는 “그간 회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개인 텀블러 및 머그컵 사용을 적극 권장해왔다“며 ”환경문제는 전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로 모든 사람들의 환경 보호에 관한 노력이 쌓여야 하는 만큼 챌린지 참여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일상화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세일 대표가 지명한 다음 릴레이 참여자는 조인산 애비드넷 대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1-26 09:00:35[파이낸셜뉴스] 환경부는 17개 커피전문점과 5개 패스트푸드점, 2개 제과업체 및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발적 일회용품 줄이기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배스킨라빈스 △던킨 △할리스 △디초톨릿커피앤드 △탐앤탐스 △빽다방 △커피베이 △이디야 △더벤티 △폴바셋 △달콤 △감성커피 △파스쿠찌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KFC △파파이스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등 총 24개사이다. 환경부 한화진 장관과 이창흠 기후탄소정책실장, 24개 동참업체 사업자 대표 및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실천문화 확산과 다회용컵, 종이빨대 등 대체품에 대한 고객 선택권 보장 등을 약속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 국민의 자발적 참여로 일회용품을 감량하기 위해 '일회용품 관리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사용제한을 사실상 무기한 유예하면서 일회용품 규제 정책이 크게 후퇴한 것이란 비판과 함께 종이빨대 업계 등의 반발이 상당했다. 그러나 환경부는 일회용품 사용절감 문화 및 국민적 공감대가 아직 부족하다는 판단과 함께 현장에서 애로사항이 많다는 소상공인들의 요구를 수용해 '자율적 감량' 체계로 정책을 수정했다. 이번 협약 동참업체들은 향후 일회용품 감량·재활용 촉진 및 홍보 등 실천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고객이 먼저 종이컵이나 빨대 등 일회용품을 요청하지 않을 경우에는 선(先)제공하지 않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회용컵 이용 장려를 위해 음료가격 할인과 포인트 적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길거리 컵 수거함 설치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플라스틱 빨대 대체품 사용을 늘리고, 요청시에만 플라스틱 빨대를 제공하는 '행동유도'(넛지)형 감량 운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사용 후 매장 내 회수된 일회용 컵 등을 분리배출하고, 이를 전문업체가 수거해 재활용률을 높이는데도 노력하기로 했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협약 이행 실태를 점검해 실천을 독려하고, 환경부는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업계 전반 확산에 노력할 예정이다. 한화진 장관은 "단속 위주의 획일적 규제가 아닌 자발적 참여를 통한 일회용품 감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자발적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로 일회용품 자율감량 체계를 확산시키고, 국민 참여를 유도하여 사회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1-25 15:03:04SK플라즈마는 김승주 대표가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대표(가운데)가 최근 임직원들과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플라즈마 제공
2024-01-22 09:35:41【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센터 킨텍스가 올해 사무실과 전시장, 회의실 등 전시장 전역에서 발행하는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선다. 18일 킨텍스에 따르면 우선 직원 사무공간에서 발생하는 종이컵과 같은 일회용 비품구매를 중단하였으며 사회공헌활동 등 사내 행사에서도 일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고 친환경 제품으로 전면 대체하기로 했다. 더불어 우천시 빗물 제거기를 전시장 출입구마다 다수 비치해 무분별하게 사용돼 왔던 우산 비닐 커버도 퇴출된다. 매년 200건이 넘는 전시행사가 개최되고 600여만명이 방문하는 킨텍스에서 일회용품 발생 줄이기는 행사 주최자, 참관객들의 동참이 있을 때 가능하다. 이를 위해 킨텍스는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 문구를 전시장 내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활용해 다양하게 표출하고 친환경 배너 등을 활용한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33개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오피스동에는 별도의 텀블러 세척공간을 마련,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고 입점 식음업장들과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일회용기 사용 절감 참여도 유도한다. 이미 킨텍스는 지난해 식음 사업장들과 ‘일회용품 줄이기 공동실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지난해에는 킨텍스 사무실에서 직접 발생하는 일회용품 퇴출에 힘을 쓴 한해였다면 올해는 개최되는 행사들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절감에 노력 하겠다"며 "주최자, 참관객분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그린 전시장 킨텍스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1-18 16:10:33SK브로드밴드 박진효 사장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 사장은 SK브로드밴드 공식 SNS 채널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시해 SK브로드밴드 구성원들과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7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1회용품 ZERO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약속하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1)회용품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의미로 숫자 ‘1’과 ‘0’의 동작을 취한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해 2월에 시작됐다. 박진효 사장은 롯데렌탈 최진환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AWS코리아 함기호 대표를 지목했다. SK브로드밴드는 구성원들과 함께 실천하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친환경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2021년에는 ‘고고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머그컵 사용을 독려했으며 2022년부터 환경 캠페인 전용 사내 홈페이지 ‘넷제로(Net Zero) 생활 실천’을 오픈해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생활화되기를 바란다”며 “SK브로드밴드는 환경 인플루언서로서 다양한 ESG 경영 실천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1-05 09:13:42[파이낸셜뉴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안 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 공식 SNS 채널, 사내 게시판 등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시하며 국내외 협력 기관, 기업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발생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지속가능한 환경 만들기를 목적으로 환경부가 지난해 2월 시작한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일(1)회용품 사용을 제로(0)로 줄이겠다’는 의미가 담긴 사진을 소셜미디어(SNS) 등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챌린지를 진행한다. 현재까지 공공기관, 기업, 단체의 대표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함으로써 대중들의 관심을 모아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안 사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정석 회장, SK디앤디 김도현 대표, SK플라즈마 김승주 대표를 지목했다. 안 사장은 "챌린지에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는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시작한다는 중요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K바이오사이언스가 대한민국 대표 백신 기업으로서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ESG경영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1-04 17:38:58[파이낸셜뉴스] 농심켈로그는 정인호 대표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운동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인호 대표는 "이번 챌린지 동참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 직원들과 함께 일상에서 지구를 지키는 활동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농심켈로그는 미래 세대가 지속 가능한 더 나은 세상을 이어받기 위해 적극적으로 환경보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농심켈로그는 2019년부터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 '고 그린 캠페인'을 전개하며 일상 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머그컵 및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고 다회용 시리얼 보울과 수저를 비치하는 등 오피스 내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문화를 조성했다. 또 매년 6월 환경의 달에는 사내 플리마켓을 열고 물건 재사용을 통한 자원 순환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에는 국내 최초로 시리얼을 원하는 만큼 소분해 구매할 수 있는 '시리얼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오픈하며 불필요한 포장재 줄이기에 앞장섰다. 소비자가 직접 가져온 용기에 시리얼을 담아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가격 또한 완제품 대비 평균 3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어 일석이조다. 글로벌 차원에서는 '더 나은 내일 캠페인'을 통해 오는 2050년까지 지속가능성을 위한 목표를 설정했다. 탄소중립 및 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뿐만 아니라, 물 사용량 절감, 폐기물 절감 및 재활용, 지속 가능한 패키지로 교체, 책임감 있는 원재료 조달 등 지구환경을 보존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12-26 11: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