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OCI드림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자선행사 ‘다 함께 드림’을 지난 18일 서울 중구 OCI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OCI드림에 소속된 장애인 직원들이 플라워 클래스와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장애인의 날을 기념했다. 2부에서는 농예술 콘텐츠를 기획하고 농인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사회적 기업 ‘핸드스피크’의 김지연 아티스트를 게스트로 초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자선행사로 모인 수익금의 일부는 OCI그룹에서 마련한 후원금과 함께 장애인들의 직업훈련 지원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서울시립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OCI드림은 2019년 8월에 설립돼 OCI그룹 내 사무지원, 자산관리 업무와 함께 외식사업, 문화사업, 플라워사업 등의 분야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OCI드림은 17명의 장애인 직원이 비장애인 직원과 함께 근무하고 있다. 이지현 OCI드림 대표는 "이번 자선행사와 같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OCI드림은 더 많은 장애인들이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4-19 09:44:2021년째 필리핀에서 자선 공연을 펼쳐온 부지화예술단이 올해도 'K-Culture and Arts Performance BU-JI-HWA 21' 공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달 11일 세계적인 휴양지인 필리핀 세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현지 교육시설인 '보이스 타운'에서 열리며, 어려운 경제 형편으로 정규교육을 받지 못하는 필리핀 현지 청소년 5000명을 무료 초대하는 자선 무대로 꾸며진다. 제21회째인 이번 공연은 소리에 기운이 깃들어 있는 경기민요 정명주 명창을 비롯해 춤에 단아한 힘이 묻어나는 태평무 명무 최진주·이금연, 모던타악 연주자 표선아와 그가 강사로 활동하는 ‘풍세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팀’이 함께한다고 예술단 측은 밝혔다. 공연은 전통국악 장르인 경기민요와 태평무, 그리고 입춤부터 국악가요, 트로트가요, 난타 퍼포먼스 등 퓨전 무대까지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또한 모던타악 연주자 표선아와 난타팀이 선보이는 신명 나는 가락과 흥겨운 북 장단은 물 흐르듯 변하는 계절의 변화 만큼이나 자연스러움을 보여줘 외국인 관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강현준 부지화예술단 대표는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무용가로 지난 2013년 작고하신 고 임이조 선생과 마닐라 걸스타운 수녀원을 방문했을 때 현지 수녀와 학생들에게 ‘필리핀 청소년들에게 매년 1회 이상 무료로 한국 전통문화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한 약속에서 시작됐다”며 "즐거운 표정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현지 학생들 덕분에 부지화 나눔 공연이 어느덧 21회째를 맞이했고, 앞으로도 의미 있는 자선 무대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3-20 12:55:57[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이 '2023 온라인 자선 경매'를 통한 수익금과 의류 등을 더해 약 1억500만원 상당을 국제개발협력 NGO인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 16일 한세실업에 따르면 이번 자선 경매는 한세실업 임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함으로써 재활용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17일부터 27일까지 '2023 온라인 자선 경매'를 위한 경매 물품을 모집했으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120여개 제품이 모였다. 지난해 12월 5일부터 3일간 진행된 경매에는 수익금 전액 기부 소식을 접한 임직원들의 온정이 이어져, 600여회가 넘는 입찰 참여를 기록했다. 경매가 끝나자 경매 수익금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등이 합쳐져 총 500만원이 모였다.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구성원들의 열의와 적극적인 참여에 한세실업에서도 약 1000PCS의 아동용 겨울 의류를 추가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5일 열린 기부 전달식에는 약 1억원 상당의 아동용 겨울의류와 한세실업 임직원들이 참여한 온라인 자선 경매 수익금과 기부금 등 500만원의 현금이 전달됐다. 한세실업이 기부한 금액과 의류는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새 학기를 맞이한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아동 청소년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추운 겨울철 지역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는데 뜨거운 성원이 이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세실업은 지역 사회와 상생을 비롯해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ESG 경영 활동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2-16 10:56:02[파이낸셜뉴스]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45)과 박지윤(44)이 이혼 후 양육 문제로 계속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 6일 최동석은 전처 박지윤이 아픈 아들을 두고 “파티”에 참석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박지윤 측은 “예정됐던 자선행사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최동석은 “이런 게시물이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할 거란 걸 알지만 연락 차단했으니 이 방법밖에는 없어 보인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들 생일 주간 발생한 상황에 대해 적었다. 최동석에 따르면 최근 그의 아들은 생일 이틀 전부터 다음날까지 아빠인 최동석과 시간을 보낸 뒤 엄마에게 돌아가겠다고 연락해 왔다. 약속대로 지난 2일 최동석의 집을 찾은 아들은 기침을 심하게 했는데, 아들은 “엄마와 병원에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최동석은 아쉬운대로 아들과 시간을 보낸 뒤 3일 오후 아들을 돌려보냈다. 아울러 아들 생일인 4일 오전, 최동석은 SNS를 통해 공항에서 박지윤을 봤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는 처음에는 박지윤이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에 가나 보다 했지만, 아이들 휴대전화 전원은 꺼져 있었고 같은 날 밤 SNS에는 아이들 없이 혼자인 전처의 사진이 올라왔다고 주장했다. 최동석은 “밤 늦은 시간이 되니 SNS 여기 저기서 올라오는 파티 사진들. 와인 잔을 기울이며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전처의) 모습들”이라고 주장했다. 또 박지윤 SNS에는 마치 아이들과 함께 있는 것 같은 동영상이 올라왔다고 한다. 최동석에 따르면 현재는 해당 게시물이 삭제된 상태다. 최동석 주장을 종합하면 결국 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박지윤 모습이 SNS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와중에, 정작 박지윤의 개인 SNS에는 마치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처럼 딸과 촬영한 동영상이 게시됐다는 설명이다. 최동석은 “다음날 아침 아들이 지각할 시간까지 엄마는 집에 오지 않았다”며 “그 자리에 꼭 가야만 했나. 이제 따지고 싶지도 않다. 가야 했다면 차라리 나한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 그럼 아픈 애들이 생일날 엄마, 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겨지진 않았을텐데”라고 지적했다. 박지윤 소속사 "미리 잡혀 있던 스케줄" 반박 한편 이런 논란이 확산하자 같은날 박지윤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박지윤씨가 참석한 파티는 유기동물 구조·치료·입양을 지원을 위한 자선행사로, 미리 잡혀 있던 스케줄이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참여자들이 낸 식사, 와인 비용, 경매 수익금을 유기동물보호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최동석은 “파티라는 표현을 행사로 고쳤다”면서도 “변명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 있었잖아요”라고 재반문했다. 한편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한 최동석과 박지윤은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하지만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부부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2-07 06:42:45OCI홀딩스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서 현지 교류 확대를 위한 자선행사를 열었다. 사라왁주는 OCI홀딩스 주력제품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공장이 위치한 곳이다. OCI홀딩스는 자회사 OCIM Sdn.Bhd.(OCIM)가 지난 19~20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서 한식 요리수업 및 양국 문화교류 자선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수업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주요 정·재계 인사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말레이시아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장아찌와 한국식 오이소박이 등을 시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20일에는 OCI홀딩스와 사라왁경제개발공사(SEDC), 현지 사회적기업 '그린 제너레이션'이 공동으로 문화교류 자선행사를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김택중 OCI 부회장, 최성길 OCIM 사장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총리 다툭 파팅기 탄스리 아방 조하리, SEDC 회장 탄스리 압둘 아지즈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사업 확장을 위해 현지 교류활동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폴리실리콘 생산능력 확대 및 예정된 신규 프로젝트 투자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1-25 18:32:13[파이낸셜뉴스] OCI홀딩스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서 현지 교류 확대를 위한 자선행사를 열었다. 사라왁주는 OCI홀딩스 주력 제품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공장이 위치한 곳이다. OCI홀딩스는 자회사 OCIM Sdn.Bhd.(OCIM)가 지난 19~20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서 한식 요리 수업 및 양국 문화 교류 자선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19일 열린 수업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주요 정재계 인사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말레이시아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장아찌와 한국식 오이 소박이 등을 시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20일에는 OCI홀딩스와 사라왁경제개발공사(SEDC), 현지 사회적 기업 ‘그린 제너레이션' 공동으로 문화 교류 자선 행사를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김택중 OCI 부회장, 최성길 OCIM 사장을 비롯,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총리 다툭 파팅기 탄스리 아방 조하리, SEDC 회장 탄스리 압둘 아지즈 등이 참석했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개최한 최초의 대규모 문화 행사"라며 "양국의 문화 교류 활성화 및 친선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OCI홀딩스는 이번 자선 행사를 통해 마련된 3억원 상당의 후원금을 말레이시아 현지 장애인들과 청년 대상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사업 확장을 위해 현지 교류활동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확대할 계획” 이라며 “폴리실리콘 생산 능력 확대 및 예정된 신규 프로젝트 투자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CIM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서 연간 3만5000t 규모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고 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1-25 10:05:17[파이낸셜뉴스] 서울옥션과 문화예술공간 S2A는 스페인 출신 화가 에드가 플랜스(46)의 한국 첫 개인전을 기념해 온라인 자선 경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자선 경매는 오는 13일까지 서울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가 0원으로 응찰할 수 있으며 경매 마감일 오전 11시부터 랏(Lot) 순서대로 응찰이 마감된다. 서울옥션은 이번 경매 출품작을 위탁한 S2A와 함께 경매 수익금 일부를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경매에는 에드가 플랜스의 드로잉 스니커즈와 피규어 등 총 26점이 출품된다. 그 중 20점이 출품되는 드로잉 스니커즈는 지난 8월 S2A에서 열린 국내 첫 개인전을 맞아 한국을 찾은 작가가 전시 현장에서 직접 드로잉한 작품이다. 스페인 신발 브랜드 캠퍼(CAMPER)의 스니커즈 표면에 각기 다른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외에 작가의 대표적인 소재인 ‘애니멀 히어로즈’ 캐릭터 피규어 에디션과 거울 주변으로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거울 에디션을 경매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옥션 관계자는 “에드가 플랜스의 작품에 등장하는 ‘애니멀 히어로즈’ 캐릭터는 귀여움이 돋보이는 모습이지만 작품의 주제의식을 들여다보면 아동학대, 전쟁, 불평등 등 인류의 존망이 걸린 이슈와 싸우는 영웅들”이라며 “많은 팬들과 미술애호가들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고 있는 에드가 플랜스의 작품처럼 이번 경매가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12-06 11:00:57[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일 오후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정문 앞 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종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김일동 구세군 경남지방본영 지방장관, 이영활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구성회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장,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세군 경남지방본영 주최로 진행되는 올해 모금 활동은 전국적으로 125억원 모금을 목표로 전국 350여곳에서 펼쳐진다. 부산과 경상남도 전역은 오늘 개최되는 시종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본격적인 자선냄비 모금 활동에 들어간다. 부산에서는 서면을 비롯한 주요 도심 14곳과 경남도 전역에 자선냄비 모금함을 설치하고 모금 활동을 펼친다. 거리 모금을 비롯해 톨게이트 모금, 찾아가는 자선냄비, 물품 후원, 온라인 모금 등 다양한 모금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는 어렵고 힘든 분들이 외면받지 않도록 더 촘촘하고 세심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지원할 예정이다”라면서 “올해도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에 많은 성과 있기를 바라며 모금에 참여해주신 여러분 모두 기쁨과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연말연시 맞이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세군 부산·경남지방본영은 지난해 자선냄비 모금액 1억8300만원으로 취약계층 긴급구호 및 노숙인 무료급식, 쪽방촌 주거환경개선사업, 태풍피해 주민지원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했다고 밝혔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2-01 07:53:00한국허벌라이프가 '제11회 2023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를 후원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초로 초등리그와 리틀야구단 선수 50명을 모아 U-12 희망나누기 초등 올스타전을 함께 개최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자선 야구대회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스포츠 활동과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에게 기부된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승욱 대표이사는 "허벌라이프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모두가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상희 기자
2023-11-28 19:09:56[파이낸셜뉴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지난 26일 지역사회 내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행사를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같이 양준혁 감독과 이종범 감독의 팀 대결로 이루어졌다. 메이저리거 최지만 선수, 한화 이글스 문동주, 노시환 선수가 출전했으며 롯데자이언츠는 박세웅, 윤동희 선수 가 라인업에 올랐고 키움 히어로즈는 김재웅 선수, 김휘집 선수 등이 출격했다. 올해 11주년을 맞이하는 본 행사는 양준혁야구재단에서 주최하는 자선행사로, 한국 딜로이트 그룹 및 후원사의 대회 후원금은 다문화와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된 멘토리 야구단의 스포츠 교육 지원에 사용된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지원에 초점을 맞춘 사회적 가치 이니셔티브 월드클래스(WorldClas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본 행사에 10년 연속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충분한 교육기회가 없는 아동∙청소년을 지원,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사회에 긍정의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새터민 대학생에게 정규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새터민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개선 관련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딜로이트는 2030년까지 전 세계 1억 명에게 지식과 기술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삶의 준비를 돕는 월드클래스(WorldClass)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11-27 13: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