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퇴직 경찰공무원 단체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장이 이사회 결재를 받지 않고 기부금으로 해외 워크숍을 다녀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경우회 중앙회장 A씨에 대해 업무상배임 및 횡령 등 혐의를 제기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A씨는 경우회 상임고문 B씨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기부금 총 3000만원을 공금계좌로 송금받았다. 이 가운데 2400만원을 이사회 승인 없이 워크숍에 사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경우회 정관상 예산 및 공금 취득과 처분은 이사회의 의결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업본부장은 지난 2월 입장문을 통해 "기부금은 관계 법령에 따라 수입 예산으로 편성하고, 해외 워크숍 비용은 기부금 범위 안에서 예산으로 집행했다"며 "예산 집행을 투명하게 하기 위해 경우회 경상경비 통장을 하나만 사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처리 절차를 모르고 마치 예산을 잘못 집행한 것으로 오해한 것 같다"고 발표한 바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4-25 14:31:53[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5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김용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치안협력, 마약퇴치 등 국가와 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익 활동과 조직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경찰인들 간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한다. 이날 한 총리는 한평생 국가와 경찰을 위해 봉사하고 퇴임 이후에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150만 경우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용인 중앙회장은 “함께 한 60년의 명예와 전통, 중단없는 혁신과 변화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경우회로의 희망차고 새로운 60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4-01-05 09:53:44【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재향경우회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 심의를 통과해 오는 14일 제231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재향경우회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조례안은 파주시 재향경우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안전을 위해 치안협력사업, 시민 안전을 위한 공익활동 등을 수행할 경우 파주시 예산 범위 내에서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와 관련 절차를 규정했다. 박대성 의원은 “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에 따라 치안 협력과 공익 증진을 위해 조직돼 활동하는 파주시 재향경우회 지원을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재향경우회 회원의 현직에서 오랜 경험은 소중한 자산으로, 경우회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4-13 23:42:52【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의회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장진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구리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및 ‘구리시 재향경우회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구리시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안은 구리시에서 열리는 모든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필요사항을 정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적용범위 및 책무 △안전관리계획 신고 의무 △재난예방 조치 관련 사항 △응급 의료지원 요청 등이다. 장진호 의원은 “현재 공연법상 관람객 1천명 이상,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3천명 이상일 경우 재난예방 및 안전관리 조치를 취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소규모 옥외행사는 관련 법령이 마련돼 있지 않다. 앞으로 구리시 모든 옥외행사 시 시민이 보다 더 안전하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길 바라며, 더욱 안전한 구리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향경우회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구리시 재향경우회 예우 및 지원 관련 사항을 정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치안협력으로 지역사회 질서의식 함양 및 시민 안전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발의됐다. 장진호 의원은 “치안관련 오랜 경험을 가진 퇴직 경찰관 모임인 재향경우회가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앞으로 더욱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 증대와 지역사회 치안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단체로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를 통해 구리시민 생명과 재산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과 재향경우회 육성 및 지원 조례를 통해 지역사회 치안 협력에 더욱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3-07 07:17:44【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한명훈 안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7일 제267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안산시 재향경우회 예우 및 지원 관련 사항을 정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치안협력으로 지역사회 질서의식 앙양과 시민 안전 보호를 도모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안산시 재향경우회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 제5조에 따라 안산을 소재지로 조직된 지역회를 말한다. 또한 시장은 재향경우회 관련된 각종 기념일에 유공 회원에 대해 표창을 할 수 있으며 관련 추모=기념 사업을 비롯해 지역치안 협력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한명훈 의원은 “재향경우회 회원은 치안에 관한 오랜 경험이 있고, 이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퇴직 경찰관이 우리 안산에 더욱 애정을 갖고 봉사하는 기회가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18일로 예정된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만 남겨둔 상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2-10 11:02:57시니어 세대의 제 2 인생을 응원하는 '2019 시니어 창업&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된다. 대한민국재향경우회가 주최하는 '2019 시니어 창업&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창업관과 일자리관으로 두 나뉘어져 구성됐다. 창업관에서는 외식업, 서비스·유통, 건강·웰빙, 금융·컨설팅, 점포개발 등 5개 분야에 대한 다양한 창업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일자리관에서는 시니어 일자리(인턴) 모집 기업, 일자리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부터 구인구직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약 130개 업체가 250여개의 부스를 운영, 시니어들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포럼 및 세미나 ▲창업 컨설팅 ▲금융상담 ▲노후설계 상담 등 시니어의 창업과 취업뿐만 아니라 '제2의 인생 준비'를 돕는 여러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밖에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전국투어 콘서트를 펼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강예슬의 축하공연과 개그맨 조승희가 이끄는 'MC 어벤져스'의 자선경매, 부스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박람회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2019 시니어 창업&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강영규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장은 "이번 박람회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시니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두 번째 인생을 준비하는 전국 모든 시니어들이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texan509@fnnews.com 성일만 기자
2019-06-13 10:04:46[제주=좌승훈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1일 JDC 본사에서 제주도재향경우회와 제4차 '더불어 가치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중 제주도재향경우회 회장을 비롯해 경우회 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JDC '더불어 가치' 소통의 날은 JDC의 국제자유도시 프로젝트와 미래사업을 소개하고, 제주가치 증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주신화역사공원과 헬스케어타운 현장을 방문해 JDC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8-08-01 17:09:06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자신의 편저서인 '6·25전쟁 1129일'을 대한민국 재향경우회에 기증했다. 부영그룹은 26일 서울 세종대로 9길 부영빌딩에서 기증식을 하고 '6·25전쟁 1129일' 200권, 요약본 1만권 등 총 1만200권을 재향경우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 회장과 구재태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향경우회의 요청으로 기증된 이 도서는 재향경우회 중앙회와 고엽제 전우회 등에 보급돼 6.25전쟁의 역사적 사실을 바로 알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자료로 활용될 방침이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2014-11-26 17:05:02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왼쪽)이 26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부영빌딩에서 대한민국 재향경우회에 자신의 편저서 '6·25전쟁 1129일' 1만권을 기증하는 행사를 갖고 구재태 재향경우회 회장에게 책을 전달하고 있다.
2014-11-26 16:48:53부영그룹 이중근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이 자신의 편저서인 '6·25전쟁 1129일'를 대한민국 재향경우회에 기증했다. 부영그룹은 26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부영빌딩에서 기증식을 갖고 '6·25전쟁 1129일' 200권, 요약본 1만권 등 총 1만200권을 재향경우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 회장과 구재태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향경우회의 요청으로 기증된 이 도서는 재향경우회 중앙회와 고엽제 전우회 등에 보급돼 6·25전쟁의 역사적 사실을 바로 알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 자료로 활용될 방침이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2014-11-26 14:3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