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주한가나대사관이 아프리카 문화지원 협력단체 ‘하모니 인 심벌즈 컬렉티브’가 개최하는 아프리카 전시회를 후원한다. 오는 25일부터 서울 남산의 갤러리UHM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Harmony in Symbols : Adinkra Meets Korean Artistry’ 2024>이다. 16일 주한가나대사관과 하모니 인 심벌즈 컬렉티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아프리카 국가 가나의 아딩크라 상징을 한국의 대표 작가 10인이 한국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과 기존 소장 작품들을 전시한다. 참여작가는 △한국 동백 대표화가 강종열 △정통 산수화의 거장 백당 윤명호 △해치 대표조각가 최진호 △세상정원을 품은 화가 이존립 △순천만의 사계를 그리는 대표작가 허정 장안순 △웹툰을 안방에 견인한 ‘미생’ 작가 윤태호 △복을 담은 그림 작가 박정민 △설치아트의 전문가 김주정&김연희 △차세대 융합형 예술가 이서후 △추상예술에 생명을 불어넣는 캐릭터 작가 이안 등이다. 전시회를 기획한 하모니 심볼즈 인 컬렉티브의 한유리 아트 디렉터는 “한국 작가들의 눈을 통해 표현한 가나의 아딩크라 문양들은 양국의 문화 존중을 보여주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하모니 인 심벌즈 컬렉티브는 한국 작가들과 협업으로 캔버스를 넘어 조각, 자수, 공예를 통해 다양하고 신비로운 아프리카 문화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5-16 18:20:39[파이낸셜뉴스] iPSC 기반 플랫폼 전문기업 바이오솔빅스는 지난 7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글로벌 제약 전시회 ‘CPHI North America 2024’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전시에 지난달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 디티앤씨알오를 비롯해 디티앤바이오그룹과 함께 참석했다. CPHI는 매년 8개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글로벌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전시회다. 제약·바이오 산업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원료, 제품도 전시되고 있다. 해당 행사는 비즈니스 창출 기회는 물론 산업 동향, 기술 교류가 이뤄져 매년 다수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바이오솔빅스 전략기획실 이송이 이사는 “자사는 이번 CPHI 참여로 잠재적 고객사와의 교류, 파트너십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얻었다”며 “향후 디티앤바이오그룹과 협업 전략 등 구체적인 세부 계획을 논의하고 추진하게 돼 자사의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 개발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설립된 바이오솔빅스는 iPSC 기반 오가노이드 분석 플랫폼과 세포치료제 개발을 주력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16 10:20:36[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는 복지재활, 항노화, 뷰티산업 발전과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제16회 국제복지재활시니어전시회와 제11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 2024 부산화장품뷰티페스티벌 등 3개 전시회가 동시에 열리는 행사다. 올해 전시회에는 복지·재활·항노화·화장품·뷰티 분야 150개사가 참여하며, 다채로운 주제로 총 40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분야별로는 복지·재활 분야에 닥터큐메딕스 등 40개 기관, 항노화 분야에는 미가교역 등 52개 기관, 화장품·뷰티 분야에 제이케이아이앤씨 등 35개 기관 등이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상담회, 헬스케어유통상담회, 메이크업 시연, 미용경진대회, 명의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오는 16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고령친화바이오산업 및 화장품뷰티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식과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14 09:29:08[파이낸셜뉴스] KBI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인 종합전선제조사 KBI코스모링크가 미국 애너하임에서 5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국제 송배전(IEEE PES T&D) 전시회'에 참가해 북미시장 확대에 나섰다. 국제 송배전 전시회는 미국 최대 규모의 전력산업 전시회로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 김병제 사장과 KBI코스모링크의 주요 임직원이 참가했다. KBI그룹은 전력 케이블 및 친환경 재활용 구리 CCR Wire, 동합금 제품을 전시해 업체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BI그룹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및 미국 인프라 산업에 공급되는 Medium Voltage UD(Underground) Cable, TIW-LITZ Cable, Hybrid Cable, PV Cable, 전기차 시그널 와이어, 항공기 와이어, 재활용 구리 CCR Wire 등의 다각화된 라인업을 갖추고 미주 전역에서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및 상담활동을 펼쳤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이번 국제 송배전 전시회 참가를 통해 미국 케이블 수출 확대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세계 전력 시장에 KBI 코스모링크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회사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이기를 기대한다"며 "전 세계 시장에서 신재생 에너지 및 미국의 인프라 산업에 필요한 고품질의 케이블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고 앞으로도 KBI그룹 소재부문인 KBI메탈, KBI코스모링크, KBI알로이, KBI코스모링크 비나 등 각 계열사간에 긴밀한 연구개발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I코스모링크는 1965년 한일전선의 사명으로 전선 제조를 시작한 국내 중견 전선 제조사로 2013년 KBI그룹(당시 갑을상사그룹)의 계열사로 편입 되었으며 지난 2019년 KBI코스모링크로 사명을 변경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5-08 11:07:35[파이낸셜뉴스] 현대리바트가 고객참여형 캠페인을 열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리바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선보이는 ‘꿈작소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중이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지난 1월 유치부·초등 저학년부·초등 고학년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그림 그리기 대회 ‘꿈작소 아트 챌린지’를 연 바 있다. ‘현대리바트 캐릭터를 활용해 표현한 나의 꿈’을 주제로 개최된 이 대회에는 총 668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1등 꿈작소상(1명), 2등 꿈지락상(3명)을 포함한 50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꿈작소 온라인 전시회는 50개 수상 작품을 3D 그래픽으로 제작한 가상 전시공간에 실제 전시장처럼 진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상 전시공간 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탑재해, 관람 후기를 남기거나 지인들과 감상을 공유할 수 있다. 1등 꿈작소상 수상작은 초등 고학년 부문 최민서 어린이의 '플리의 꿈'으로, 현대리바트 캐릭터인 ‘플리’가 아프리카에서 집을 지어주는 모습을 그림에 담았다. 현대리바트는 꿈작소상을 포함한 수상작을 활용해 디지털 달력·직소퍼즐·피크닉 매트 등 굿즈를 제작해 전시회를 관람한 고객 등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현대리바트 캐릭터로 표현한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만나보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5-08 10:27:53[파이낸셜뉴스] LG화학은 오는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NPE2024’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테마로 친환경 및 고부가 제품을 선보인다. NPE2024는 중국 차이나플라스(CPS), 독일 'K 쇼'와 함께 3대 화학 산업 전시회로 꼽힌다.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334㎡ 부스에 60여종 넘는 제품을 전시하고 소통을 위해 6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LG화학은 전체 제품의 40% 이상을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했다. LG화학은 △생분해 플라스틱, 바이오 원료 소재 등을 전시한 LET제로존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 소재 등을 전시한 모빌리티존 △이산화탄소로 만든 플라스틱과 친환경 발효공정으로 만든 소재 등을 전시한 리빙존 등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NPE2024는 북미 시장에서 친환경 고부가 전략제품을 알리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5-07 13:48:40【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의 역사와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라감영 내아에서 제1회 전주 기록 사진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전주시가 수집한 기록물 중 조선왕조와 전라감영 관련 자료 등 사진자료 80여점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7일까지 전라감영 내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의 역사적 뿌리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기념하기 위해 △1973년 전주천 다가교 아래 빨래터 풍경 △1973년 옛 도청사가 내려다보이는 전주 시가지 항공 사진 2점이 기증되기도 했다. 이날 기증받은 사진은 이번 전시 기간에 관람객에게 공개되며, 공공의 목적으로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기록관에서 소중한 기록자산으로 보존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전주를 기록하는 근현대 자료가 부족한 현실에서, 시민들이 소중히 간직해온 민간기록물을 중심으로 생생한 전주의 역사를 복원한 오늘의 전시회가 특별하게 다가온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는 오늘의 역사적 자산이 우리가 나아갈 미래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5-07 10:32:15[파이낸셜뉴스] 컬러레이는 지난 4월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개최된 ‘2024 미국 코팅 전시회(American Coatings Show, 이하 ACS)에 참가해 최근 2년 동안 출시한 산업용 등급의 새로운 색상 시리즈들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ACS'는 북미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 있는 코팅 전시회이다. 전시회에는 코팅 완제품, 원자재, 기술, 코팅, 생산 설비 등 각 분야를 포함한 제품기술이 전시돼 있다. 각국의 해당 산업 제품 기술을 보여줄 수 있는 미국에서 입지를 갖춘 전시회이다. 컬러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카멜레온 시리즈, △스타크 시리즈 △흑금 시리즈 △백금 시리즈 △무기마젠타 시리즈 및 최근 2년 동안 출시한 산업용 등급의 새로운 색상 시리즈들을 선보였다. 컬러레이의 새로운 색상 시리즈 제품은 컬러레이만의 고유한 색상을 유지시켜 많은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컬러레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제품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페인트, 잉크, 인쇄, 수지 접착제, 자동차 페인트 등 다양한 업계 고객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라며 “북미 지역의 펄 안료 산업 시장을 개척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컬러레이는 오는 6일부터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미국 NPE 플라스틱 전시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5-07 09:49:55[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국내 식품산업의 해외 진출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올 하반기 태국 방콕에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을 공동 개최한다. 7일 이노션에 따르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 최초·최대 식품 전시회로 올해 태국에서 첫 해외 전시회가 열린다. 이노션과 코트라는 기존 기업 대 기업(B2B) 행사뿐 아니라 기업 대 소비자(B2C) 전시회를 동시 기획해 태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미식 체험을 적극 제공하는 등 'K-푸드 경험 플랫폼'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이번 행사를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K-푸드 전시회'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노션은 이번 사업의 전반적인 브랜딩과 행사 홍보 및 현장 운영을, 코트라는 행사 계획과 바이어 초청 및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글로벌 F&B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자로서 더 큰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5-07 09:46:53[파이낸셜뉴스] LIG넥스원은 오는 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 ‘DSA 2024’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DSA는 말레이시아 정부 주관으로 지난 1988년부터 개최된 국방·안보 분야 전문 전시회다. 40년 가까이 이어졌으며 올해는 전 세계 60여개국, 1200개 기업이 참가한다. LIG넥스원은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함대공 유도무기 ‘해궁’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등 수출 주력 유도무기와 현지 소요가 높은 첨단 ‘대포병레이더’ 체계를 선보인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전시장을 찾는 동남아시아 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지 지형과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유도무기 체계를 알리고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지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LIG넥스원은 말레이시아가 국방강화 전략에 따라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천궁II, 해궁 프로모션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현수 LIG넥스원 해외사업부문장은 “종합방산업체로서 레이더에서 유도무기까지, 지금까지 축적한 첨단 기술력과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중점 소개할 것”이라며 “K방산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유럽과 중동을 넘어 동남아시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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