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솔직히 너무 깜짝 놀랐다. 살아있는 것 같다.” 영화 ‘타짜’에서 정마담을 연기한 배우 김혜수가 정마담 피규어를 보고 이같이 말했다. JND 스튜디오가 지난 7일 ‘타짜’ 정마담 피규어를 20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하고 선주문을 예고했다. 김혜수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규어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리고 JND 스튜디오가 공개한 유튜브 인터뷰 동영상에서 “(탁자 위에 앉아있는 정마담이) 제게 걸어올 것 같다. 너무 생동감 있다”라고 감탄했다. “영화 속 캐릭터를 애정하는 사람에겐 그 캐릭터를 만난 영화, 그 장면이 재현되는 매직 같은 느낌”이라며 “내가 애정하는 캐릭터가 내 눈앞에 실제로 존재한다는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내가 연기한 그 캐릭터가 그렇게 돼) 영광이다. 감동적이었다”며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한국영화 속 인기 캐릭터가 피규어로 제작된 것에 대해서도 “너무 좋았다”며 “할리우드 피규어 캐릭터 속에서 내가 애정하는 우리 한국영화, 우리 캐릭터가 같이 존재한다는 게 너무 좋았다”며 “(피규어) 수집하는 분들이 왜 이걸 기다리고 열광하는지 조금 알게 된 것 같다.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피규어의 완성도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표하며 “작품의 퀄리티와 디테일에 정말 놀랐다”며 “새로운 장르의 아트고 산업이다. 우리의 창의력, 기술력, 열정이 이렇게까지 입체적으로 실현된다는 데 감동받았다”고 부연했다. 한편 JND스튜디오는 지난 2021년 설립된 한국의 피규어 제작 및 판매회사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3-08 17:40:4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성접대 관련 의혹과 관련해 핵심 인물로 알려진 정 마담의 증언이 공개됐다. 8일 MBC '스트레이트'는 YG가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 등에 대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 마담의 증언을 공개했다. 정 마담은 이날 방송을 통해 2014년 10월 유흥업소 여성 10여명이 떠난 유럽 원정에 대해 "자기가 시켰으니까 (유럽 원정은) '양현석이 가라고 해서 갔다' 그게 사실이니까"라고 말했다. 또 해외 원정의 대가 명목으로 양현석의 친구로부터 우리 돈 2억원 상당의 유로화 현금 다발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 마담은 성매매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자신은 술자리 이후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며, 알 수 있는 위치에 있지도 않다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면. '야, 정 마담한테도 얘기하지 말고 너랑 나랑만 만나자' 이렇게 했으면 내가 알 수가 없다"면서 "누가 본 적도 간 적도, 이야기 들은 적이 아예 없다"고 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5월 27일 YG의 성접대 의혹 보도 이후 정 마담을 6차례 소환해 조사했다. 그러나 YG 측은 조 로우 일행을 만났을 때, 정 마담이 왜 여성들을 동원했는지 알지 못한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BC #스트레이트 #YG성접대의혹 #정마담 #양현석 #조로우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2019-07-09 09:20:04'YG 성접대' 의혹에 대해 정마담이 "양현석이 유흥업소 여성 동원을 요청했다"며 입을 열었다.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8일 방송에 앞서 40초 분량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예고편에선 YG성접대 사건의 핵심 인물인 정마담의 증언이 공개된다. 유흥업계에 큰손으로 알려진 정마담은 '스트레이트' 제직진에게 "내가 그런 거물을 오라 가라 할 수 있는 사람인가. 그게 아니지 않나. 진짜 돌아버리는 거다 내가"라고 털어놨다. 이어 "외국에서 손님 오니까 '묶어줄게'라고 해서 (양현석의) 요청을 받고 애들(유흥업소 종사 여성들)을 데리고 나간 거다"라며 "(돈은) 조로우 쪽에서 줬다더라. 어떻게 돈을 받아왔는지 모르겠는데 나한테 유로를 다발로 줬다"라고 전했다. "돈 관계를 양현석과 직접 상의한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렇다. 직접 했다. (유럽) 가기 직전에 상의했다. 내가 1억을 왜 가져갔는지 내용은 양현석씨가 잘 알고 있다. 자기가 시켰으니까"라고 답했다. 앞서 '스트레이트'는 양 전 프로듀서가 2014년 7월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을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증언을 입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양 전 프로듀서 측은 성접대 의혹에 대해 계속 부인해왔다. #스포트라이트 #정마담 #양현석 #성접대의혹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07-08 20:16:50경찰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마담'으로 불리는 유흥업소 종사자 A씨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A씨는 서울 강남 유흥업계 인물로 이번 의혹을 규명할 핵심 관계자로 꼽힌다. 경찰은 성매매 알선 통로로 의심받는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당시 접대 자리에 유흥업소 종업원들을 동원한 사실이 있는지, 실제로 성매매가 이뤄졌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당시 일부 여성들이 술자리에 간 것은 사실이지만 성매매는 없었다며 의혹 전반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MBC TV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양 전 대표 프로듀서와 YG 소속 유명 가수가 2014년 7월 서울의 한 고급 식당을 통째로 빌려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양 전 대표 프로듀서가 이 자리에 유흥업소 여성들을 다수 동원했고 성매매로 이어졌다는 의혹이다. 다만 공소시효 완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 성매매가 있었다 해도 만약 방송 내용처럼 2014년 7월께 성매매가 이뤄졌다면 공소시효가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양현석 #정마담 #성접대의혹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2019-06-18 09:09:33배우 강예원이 화보 촬영을 통해 김혜수를 능가하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강예원은 스타일매거진 '뮤인(Muine)'을 통해 공개된 화보 촬영 사진에서 영화 '타짜'에서 극중 배우 김혜수가 열연했던 정마담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이날 공개된 화보에서 환상적인 글래머러스 몸매와 섹시함이 농축된 붉은 입술로 오묘한 매력을 뽐낸 강예원은 김혜수 못지않은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드러냈다. 특히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정리된 쇼트 헤어스타일은 관능적이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강예원 표' 섹시함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강예원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저를 볼 때마다 사람들이 전혀 다른 말을 한다. 너무 재미있게 생긴 얼굴에서 한이 많은 얼굴까지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하지만 섹시하다는 말을 잘 모르겠다. 아직은 어색하다”라고 수줍음을 표현하기도. 한편 강예원은 이제훈과 함께 영화 ‘점쟁이들’의 촬영 준비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심은경,대종상 여우조연상 심경(?) '쓴소리 했는데 애매하네' ▶ 루나 연기돌 변신, 연기돌에 합류한 아이돌 스타는 또 누구? ▶ 빅토리아 설리 백화점, 청순+단아 여선미 물씬 '인형외모' ▶ 루나 드라마 도전, ‘고봉실아줌마 구하기’ 연기돌 변신 기대↑ ▶ 김하늘 여우주연상 수상 “너무 힘들었다” 눈물 펑펑
2011-10-18 10:18:15‘미모의 여성과 골프여행’을 미끼로 재력가들을 중국으로 유인, 사기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이홍재)는 25일 사기 혐의로 중국 카지노 사기단 이모씨(63)와 나모씨(46·여)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3명을 불구속 기소, 달아난 2명을 기소중지했다. 검찰은 또 이들과 연계해 이른바 ‘미인계’로 재력가들을 도박판으로 유인, 돈을 뜯어낸 국내 사기도박단 김모씨(38·여)를 구속기소하고 박모씨(53) 등 6명을 불구속 기소, 1명을 기소 중지했다. 검찰에 따르면 재력가를 꾀는 역할을 맡은 나씨는 범행대상을 물색, 중국과 무역거래를 하고 있는 것처럼 위장한 이, 박씨와 함께 중국에 골프여행을 가자고 유인했다. 나씨와 박씨는 형부 처제 사이. 이들은 피해자를 중국으로 데려오는 데 성공하면 사설카지노로 안내해 돈을 잃게 했다. 범행 대상자 재력 등을 사전 분석하고 개인별 성향에 맞게 카지노를 설치했다. 도박자금이 떨어질 경우 여권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고 그 돈을 자신들이 대신 갚는 것처럼 위장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했다. 피해자들이 귀국하면 ‘노름 빚’을 받아내는 역할은 나씨의 친언니가 맡아 이 과정에서 나씨는 결혼을 약속한 남성을 범행대상으로 삼아 수억원을 뜯어내는 등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모두 8억5000여만원을 빼앗았다. 국내에서 사기도박을 벌인 일당은 2007년 3월 ∼ 같은 해 7월 일명 정마담으로 불리는 김씨가 피해자들을 도박판으로 끌어들였다. 영화 ‘타짜’의 정마담 역할이었다. 이들은 목표인물이 일단 도박판에 앉으면 ‘기술자’인 또 다른 김모씨(51)와 도박자금을 빌려주는 ‘꽁지’ 허모씨(54)가 합세해 돈을 뜯어냈다. 순서대로 조작된 ‘뭉치카드’를 이용하기도 했다는 게 검찰 설명. 이 가운데 꽁지 허씨는 사기도박 혐의로 수차례 고소당했으나 모두 ‘혐의 없음’ 처분 받은 전력이 있었다. 이번 사건에서도 허씨와 기술자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 됐다. 검찰 관계자는 “의견서 제출 등 적극적인 공소유지 활동을 벌여 기술자와 꽁지를 1심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게 해 법정구속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검찰은 조선족이 포함된 중국 사기도박단의 새로운 범죄유형이 많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3박4일 중국 여행이 잦아 동종 범죄 피해 가능성이 높은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jjw@fnnews.com 정지우기자
2008-09-25 15:28:04[파이낸셜뉴스]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가 프리미엄 피규어 수집가를 위한 멤버십 대체불가능토큰(NFT)를 디지털 아트 및 NFT 플랫폼 ‘클립 드롭스(Klip Drops)’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 NFT는 국내 유일 프리미엄 하이퍼리얼 피규어 제작사인 JND스튜디오의 멤버십 NFT로, JND스튜디오가 선보이는 ‘K-스타 피규어’ 라인업의 사전예약권이 담긴다. NFT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특별 혜택으로 300만 원 상당의 영화 올드보이 최민식(오대수 역) 피규어 1개를 증정한다. K-스타 피규어는 JND스튜디오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화, 드라마 등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를 피규어로 재탄생 시킨 것으로, 올드보이에 이어 영화 타짜의 김혜수(정마담 역) 피규어도 내년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JND스튜디오가 제작하는 피규어는 소량 제작되어 정식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는 만큼, 사전예약권이 담긴 이번 NFT를 통해 피규어 수집가들은 조기 품절에 대한 걱정 없이 고품질의 피규어를 정식 발매 이전에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FT 판매 기간은 내년 1월 3일까지이며, 한정 수량만 판매된다. NFT 구매 고객은 JND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클립 지갑을 연동한 뒤 보유한 NFT를 인증하여 추후 공개되는 K-스타 피규어를 우선 예약해 구매할 수 있다. 그라운드엑스는 클립 드롭스를 통해 아트, 유통, 식음료(F&B), 문화행사 등 다양한 영역의 NFT를 소개하며 NFT가 멤버십·티켓·쿠폰 등으로 쓰일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그라운드엑스는 앞으로도 각 영역의 우수한 기업, 아티스트와 협력해 실용적인 NFT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12-04 16:29:20[파이낸셜뉴스] 영화 ‘타짜’에서 ‘너구리 형사’를 연기한 배우 조상건이 지난 4월 77세 나이로 별세했다. 29일 영화계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4월 21일 세상을 떠났다. 생전 심장과 신장이 좋지 않아 치료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46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조상건은 6·25전쟁 때 서울로 피난 와 서울연극학교를 졸업하고 1966년부터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다. 고인은 손병호, 김병옥, 박희순, 임원희, 장영남, 유해진 등 걸출한 배우를 배출한 극단 목화의 창립 멤버로 ‘춘풍의 처’ ‘태’ ‘자전거’ ‘불 좀 꺼주세요’ 등 30여편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1986년엔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남자연기상을 받았다. 묵직한 저음과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인 고인은 1982년 영화 ‘철인들’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고스트 맘마’, ‘처녀들의 저녁식사’, ‘신라의 달밤’, ‘그때 그 사람들’, ‘싸움의 기술’, ‘타짜’, ‘완득이’ 등에 조연이나 단역으로 출연했다. 특히 2006년 영화 ‘타짜’에서 ‘정마담(김혜수)’의 의뢰를 받아 ‘평경장(백윤식)’의 죽음을 조사하는 ‘너구리 형사’역을 맡아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8-30 05:15:50성접대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대해 경찰이 원정도박과 환치기 혐의로도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8일 양 전 대표가 해외에서 원정 도박과 13억 상당의 무등록 외국환 거래 소위 ‘환치기'를 했다는 첩보를 경찰청으로부터 전달받아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양 전 대표의 금융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자금 흐름을 파악할 계획이다. 내사는 수사의 전 단계다. 내사 과정에서 혐의점이 드러나면 수사로 전환되며 신분도 피내사자에서 피의자로 바뀐다. 앞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 전 대표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존 로우 등 동남아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는 과정에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26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관련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당시 여성들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진 일명 ‘정마담'을 비롯해 유흥업소 관계자 10여 명을 불러 성매매가 이뤄졌는지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19-08-08 18:22:50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50)의 성 접대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양 전 대표에 대해 계좌추적과 출국금지 등 강제수사를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양 전 대표에 대한 수사에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은 22일 열린 간담회에서 "그동안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유흥업소 종사자 등 관련자들을 소환조사하는 과정에서 (양 전 대표에 대해)수사로 전환할만한 단서를 확보했다"면서 "성 접대 의혹 수사를 위해 계좌추적 등 강제수사와 해외 출국금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6일 양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9시간 가량 조사하고 참고인 및 관계자 진술, 임의제출 자료 등을 분석해 지난 17일 피의자로 전환했다. 경찰은 양 전 대표와 정마담 등 4명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양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조로우 등 외국인 투자자들을 이른바 '정마담'으로 불리는 유흥업 종사자 A씨의 유흥주점에 불러 성접대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같은 해 이들의 유럽 여행에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양 전 대표의 2014년 당시 신용카드 지출 내역 등을 확인해 성 접대가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14년 유럽 여행에 동행했던 여성 가운데 일부로부터 성매매를 인정하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9-07-22 14: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