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 설 선물·제수용 축산물 성수식품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 15일~2월 2일 햄, 소시지 등 유통 축산물 22품목 80건을 대상으로 실시 검사를 벌였다며 7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이는 지난해 8품목 37건과 비교해 검사물량이 2배 이상 확대됐다. 울산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관내 식육판매업소 및 포장처리업소 등 식육가공품 제조·판매업체의 위생 실태를 점검하고 축산물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유형별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적용해 대장균군 등 미생물 5개 항목과 보존료 등 이화학 4개 항목 등 총 9항목을 검사한 결과 검사 대상 모두 기준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절 성수 기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2-07 08:47:13[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설날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3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차례용 음식을 비롯해 고객 수요가 높은 명절 필수 아이템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문어, 곶감, 전류 등 각종 제수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또 축산, 수산, 과일 상품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특가로 최대 반값에 내놓는다. 과 축산, 수산, 과일 등 신선식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다음 달 1~5일 축산, 과일, 수산 등 20여종의 먹거리 상품에 역대급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홈플 5일장' 행사도 함께 개최한다. 설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프라이팬, 식기 등 주방 도구도 다음 달 14일까지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1-31 10:32:42[파이낸셜뉴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이 설 명절을 앞두고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는 간편 제수음식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30일 이마트는 다음 달 15일까지 피코크와 자연주의 간편 제수용품을 구매하면 상품권 증정과 제품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떡국떡, 사골 육수, 모둠전, 오색꼬치전, 동태전, 찹쌀식혜 등과 참기름, 부침가루 등 50여종의 상품이 대상이다. 트레이더스도 다음 달 11일까지 제수용품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떡갈비, 동그랑땡, 모둠나물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최근 쉽고 간편하게 명절 음식을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간편 제수용품을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2년 설 명절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매출은 전년 설 대비 약 8%가량 늘었고, 지난해 설에도 전년과 비교해 14.5%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고물가 속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빠르고 간편하게 설 차례상과 명절 음식들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간편 제수용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1-30 09:52:41[파이낸셜뉴스] 대상 청정원이 다가오는 설 제수 음식은 물론, 반찬으로도 즐기기 좋은 '육즙가득 촉촉한 한입떡갈비'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 '육즙가득 촉촉한 한입떡갈비'는 수제 떡갈비 전문점 방식 그대로 직화에 굽고, 양념을 고기 겉면에 코팅하듯이 입혀 깊은 풍미와 감칠맛이 특징이다. 갈빗살을 굵게 다져 대파와 양파, 마늘과 함께 치대듯 반죽해 식감을 살렸고 고온에서 직화로 구워 자연스럽고 은은한 불맛을 입혔다. 청정원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한 특제 양념장은 간장에 배와 사과, 양파, 대파 등 과일과 채소를 듬뿍 넣어 부드러운 깊은 맛과 풍미를 자랑한다. 조리 방법도 간편하다. 프라이팬 대신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도 육즙 가득 촉촉한 식감을 유지한 전문점 수준의 맛있는 떡갈비를 즐길 수 있다. 170℃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9분만 조리하면 완성된다. 이제중 대상 HMR2팀장은 "이번 신제품은 손이 많이 가는 떡갈비 메뉴를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전문점 수준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떡갈비는 명절 제수 음식으로도 인기가 높은 만큼 설을 앞두고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취식 트렌드를 반영해 청정원만의 차별화된 한식 반찬 간편식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1-24 15:12:1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설을 앞두고 오는 2월 2일까지 주요 명절 선물 및 제수용품의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전남지역 특산품의 명성 제고를 위해 원산지 둔갑 행위에 집중해 이뤄진다. 지역 농수산업을 보호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지역 특산물을 구매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농축수산물 가공 및 판매업소다. 주요 단속 품목은 소고기, 돼지고기, 굴비 등 명절 선물 및 제수용품으로 △원산지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 △원산지 미표시 행위 등을 점검한다.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남도는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및 계도하고, 원산지표시 제도 정착을 위해 홍보도 함께할 계획이다. 이병철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설을 맞아 도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명절 선물 및 제수용품을 구매하도록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 단속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관련 영업주는 반드시 원산지표시를 지켜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해 식품위생, 공중위생, 원산지 등 민생 분야 위법 행위 43건을 단속해 34건을 입건하고 9건을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하도록 통보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1-18 16:16:18[파이낸셜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9월 4~27일까지 24일간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업체 386개소(품목 461건)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하여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2만1133개소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전대책 14개 품목에 대해서는 수급상황 및 가격 동향 등을 사전 모니터링 한 후 위반 의심업체 위주로 점검했다. 검사 결과 위반품목은 돼지고기(110건), 배추김치(95), 두부류(56), 쇠고기(48), 닭고기(18), 쌀(11) 순으로 위반 건수가 많았다. 위반업종은 일반음식점(213개소), 식육판매업체(59), 가공업체(51), 노점상(12),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8) 순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업체 중 거짓표시 226개 업체는 형사 입건했다. 미표시로 적발한 160개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농식품 원산지 점검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다가오는 김장철에도 소비자가 배추와 고춧가루 등 양념류를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3-10-11 16:59:12[파이낸셜뉴스] 지인 폭행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유튜버 억달이형(본명 김태우)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8세. 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유튜버 억달이형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고인은 지난달 지인 폭행사건으로 구설에 휘말린 후 사과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감추지 않고 숨기지 않겠다. 친구와 제수씨에게 진심으로 정말 죄송하다. 말로만 하는 반성이 아니다”라며 “각별한 친구와 사소한 시비가 있었고 그리하여 상황이 있었으며 그 결과 다툼이 있게 됐다. 자괴감이 정말 크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러면서 “오랜 친구에게 상처를 줬고, 그 행동 하나로 인하여 주변 많은 분들과 시청자, 구독자님들 모두에게 실망과 씁쓸함을 드렸고 함께 동고동락했던 감독님과 많은 멤버들이 저로 인해 함께 비난받는다는 생각에 제 자신이 너무나도 미웠다”라며 “두번 다시는 얼룩진 못난 모습 보여 드리지 않겠다고 제 모든 것을 걸고 맹세하겠다. 제 오랜 친구에게 너무나 미안하다”라고 사과 영상을 올렸다. 1984년생인 고인은 1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다. 개그맨 김형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웹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특히 '슬기로운 숙소 생활'에서 건달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빈소는 오산장례문화원 302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도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10-03 11:59:14[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가 명절 상차림 비용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23일 롯데마트는 10월 4일까지 ‘요리하다’, ‘오늘좋은’ 등 PB 간편 제수용품 30여 품목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절 인기 반찬인 ‘요리하다 고기깻잎전(300g)’과 ‘요리하다 동그랑땡(425g*2)’은 1000원 할인해 각 6990원에 판매한다. ‘오늘좋은 김밥햄(100g)’과 ‘오늘좋은 요리용맛살(100g)’ 같은 제수용품 10여 품목에는 균일가 할인을 적용해 선보인다. 더불어 엘포인트 회원일 경우 큼직한 갈빗대가 통으로 들어가 있는 ‘요리하다 왕갈비탕(900g)’을 1000원 할인해 7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PB 간편 제수용품 할인 행사의 특징은 바로 ‘저렴한 가격’이다. ‘요리하다’와 ‘오늘좋은’ PB 제수용품으로만 구매할 시 시중 인기 브랜드 상품과 비교해 평균 20%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다. 특히 ‘요리하다 동태전/왕갈비탕’ 상품은 시중 판매가 대비 50%가량 저렴하다. PB 간편식 외에도 모듬전, LA갈비 등 대표 추석 먹거리를 오는 27일까지 판매한다. 꼬지전, 동태전, 고사리 등을 포함한 ‘모듬전&모듬나물(100g)’을 3900원에 선보이며, '미국산 LA갈비(1kg/냉동)'와 '호주산 LA갈비(1kg/냉동)'를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각 3만 2900원, 3만 4900원에 전 점에서 판매한다. 문경석 롯데마트 식품PB개발팀장은 “물가 상승으로 명절 상차림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저렴한 간편식을 활용해 명절을 준비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요리하다, 오늘좋은 간편 제수용품을 토대로 즐거운 명절 식사를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9-23 11:10:29[파이낸셜뉴스] 이마트가 추석 명절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는 피코크 간편 제수음식과 즉석조리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21일 이마트에 따르면 29일까지 '피코크 제수용품'을 2만 5000원 이상 결제 시 신세계상품권 5000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대상 상품으로는 송편, 떡갈비, 모듬전, 잡채, 오색꼬치전 등 약 20여종의 간편 제수음식부터 참기름, 카놀라유, 튀김가루 등 재료까지 총 30여종 상품이 포함된다. 특히 이마트는 늘어나는 명절 간편 제수용품 수요에 따라 이번 추석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준비 물량을 전년 추석 대비 약 10%가량 확대했다. 지난해 추석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매출(명절 전 2주간)은 전년 대비 약 22% 신장했으며, 올해 설에도 전년 대비 약 14.5% 매출이 늘었났기 때문이다. 한편 이마트는 피코크 간편 제수 음식 외에도 간소해지는 추석 상차림에 맞춰 오는 25일(부터 델리 매장에서 나물, 전 등의 명절 간편 음식도 본격 선보인다. 이마트 피코크 남현우 팀장은 "간편하게 명절을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며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9-21 13:54:49[파이낸셜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9월27일까지 5주간 제수·선물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기획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추석 명절 시기 거래량이 많은 사과, 배, 포도, 메론, 감, 자두, 밤, 대추, 시금치, 도라지 등 농산물을 대상으로 산지에서부터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품목별 주산단지와 전통시장 등에서 잔류농약 463종 이상을 조사할 예정이다. 올바른 농약 사용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업인에게 사전에 농약 안전사용기준 지도·홍보를 실시하고, 안전성조사 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으로 판정받은 농산물은 출하연기 또는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한다. 박성우 농관원 원장은 “추석을 맞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수 및 선물용 농산물을 구매하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3-08-27 11: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