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150명 규모 2024년 상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는 것과 더불어 일반직원(정규직)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시채용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채용분야는 IT·디지털 관련해 △AI 모델링·기술연구 △데이터 엔지니어링 △사이버보안 연구·분석 △데이터 분석 △UX·UI 웹 퍼블리싱과, △보험계리사 총 6개 분야이다. 자격요건은 IT·디지털 관련 분야는 박사 학위나 석사 학위를 소지해야 하고 유관 업무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보험계리사 분야는 보험계리사 등록증 소지자로 한정한다. 지원자는 이날부터 5월 13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신입행원 연수 종료 후 본부 유관부서에 배치돼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은행에서는 관련 규정 등에 따라 석·박사 학위 등 경력을 인정하고 과장급으로의 채용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혁신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인턴 채용도 5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용을 통해 많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고용 창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4-29 14:45:02【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 2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마음치유·생명지킴 학교 184개교를 운영한다. 자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과정에 연계한 생명존중 교육을 연간 6차례 이상 시행할 계획이다.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학생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도 계속된다. 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 상담-진단-입원 치료가 가능한 병원형 위(Wee)센터 2개 기관(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위탁)을 이용하는 경우 치료비로 최대 300만원 지원받을 수 있다. 병원 방문에 거부감이 있거나 어려움이 있을 경우에는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 2개 기관(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을 이용하면 된다. 전북교육청은 희망학교 신청을 받아 게이트키퍼 강사단을 활용한 생명지킴이 교육을 하는 등 교원 역량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원인으로 정신건강 고위기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정신건강 위기 학생 조기 발견과 치유를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4-29 14:43:25[파이낸셜뉴스] 한국경제인협회는 29일 ‘2024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개막식’에서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전역예정장병의 직무 및 취업 역량 강화 △안정적인 사회 정착 지원 △군 출신 인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국가를 위해 인생의 황금기를 바친 장병들의 헌신이 사회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각자 꿈꾸는 미래를 실현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기업들에 “앞으로도 전역장병 채용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4-29 14:19:3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해외에서 한 달간 살며 새로운 도약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광주형 청년갭이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광주지역 청년들의 학업과 취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갭(Gap) 기간을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해외 활동을 지원한다. 민선 8기 강기정 시장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해 광주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24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39세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다. 광주시는 최종 선정된 참여자에 대해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숍, 1대 1 컨설팅을 통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약 4주간 해외 갭이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갭이어 유형에는 봉사, 인턴십, 전문가 과정, 워킹홀리데이 등으로 참여자가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자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항공권, 숙박, 여행자보험 가입, 1대 1 컨설팅 비용 등 갭이어 프로그램 활동비로 1인당 500만원 이내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한국갭이어 공식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자의 개인 프로젝트 계획서 및 자격기준 등을 심사해 최종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6월 11일 광주시 누리집 또는 개별 문자 메시지로 확인 가능하다. 최종 선정자는 오리엔테이션과 워크숍에 참여 후 약 4주간의 해외 갭이어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오인창 광주시 청년정책관은 "청년이 성장해야 광주가 성장할 수 있다"면서 "청년갭이어는 스스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이를 통해 자기를 이해하며 미래로 한 발짝 나아가는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29 11:15:50[파이낸셜뉴스]BNK부산은행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돕기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지난 27일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돕기 ‘사랑나눔 걷기대회’에 참석하고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는 2003년 개소해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이영환 부산은행 투자금융본부장은 “이번 후원금을 통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아동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BNK행복장학금 사업’,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우산 지원 사업’, 지역 취약계층 신학기 지원을 위한 ‘함께 걷는 등굣길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29 10:35:53[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게임기업의 성공적인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지원 체계가 구축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게임콘텐츠 멀티부스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게임콘텐츠 멀티부스팅 지원사업은 지역 게임기업이 목표시장 진출에 필요한 지원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기획한 사업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통해 추진한다. 게임성 개선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게임 고도화’ 분야와 성공적 출시 및 목표시장 공략을 위한 ‘게임 상용화’ 분야로 나눠진다. 올해 상·하반기를 통틀어 20개 게임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 고도화 분야는 출시 1년 미만의 게임콘텐츠 또는 상용화 단계 직전의 완성도를 갖춘 게임콘텐츠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30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게임 상용화 분야는 기존 출시를 완료했으나 신규 국가에 추가로 출시를 희망하는 게임콘텐츠 또는 올해 8월 내 출시가 가능한 콘텐츠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200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중간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추가 인센티브를 준다. 이 사업은 그래픽, 배경음악, 성우 녹음, 게임품질 개선 및 포커스 그룹 테스트, 번역 및 현지화, 게임 마케팅 등 다양한 서비스 중에서 기업이 세계 시장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5월 13일까지 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게임 산업의 육성을 위해 시 지원으로 진흥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신생 기업 창업보육, 제작·마케팅,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 게임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29 10:21:52[파이낸셜뉴스] 한국재료연구원(KIMS)의 연구소기업 ㈜트윈위즈가 사업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4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트윈위즈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통해 해외 인증과 공장 확장 이전 및 대량 생산 스케일업에 집중해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29일 재료연구원에 따르면,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유망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및 창업 프로그램 지원 정부 사업이다. ㈜트윈위즈는 기능성 액상 항균·바이러스 첨가제 전문기업이다. 높은 이온을 발생시키는 액상형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를 개발해 사업화에 성공했다. 2022년 3월 창업한 ㈜트윈위즈는 지난해 초 프리에이 투자 유치를 완료했고, 최근에는 시리즈A 투자 라운딩을 오픈했다. ㈜트윈위즈 김창수 대표는 "이번 초기창업패키지 선정으로 제품과 양산 고도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기업이 원하는 것을 우리 기술로 대응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현재 대량 공급이 가능한 마켓 리더와 기술실증(PoC)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4-29 10:11:46[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온라인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비용 지원분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블로그 후기, 플랫폼을 통한 키워드·배너·앱푸쉬 광고, 중개플랫폼 홍보·마케팅,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등 직·간접적인 온라인 홍보 마케팅 비용을 업체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부산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 부도 및 휴·폐업, 세금 체납, 동일 및 유사 지원사업 수혜,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날부터 10월 25일까지 소담스퀘어 부산 누리집을 통해 지원 신청을 받는다. 서류 검토와 결격 심사 후 사업자 본인 명의 계좌로 비용을 지원한다.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29 10:11:18[파이낸셜뉴스]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되는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현장에 순찰용 카카오 T 바이크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꽃박람회로, 올해 행사는 축제 공간을 일산호수공원의 북서쪽 끝 노래하는 분수대까지 대폭 확장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행사가 열리는 일산호수공원은 대규모 근린공원으로, 위아래로 길게 뻗은 구조로 인해 공원 양쪽을 도보로 오가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카카오 T 바이크를 이용해 보다 수월하게 순찰을 진행하고, 112 신고 발생 시 순찰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공원 내 구석구석까지 빠르게 이동함으로써 초동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자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자체 행정에 다각도로 협력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대전에서는 도시마케팅 활성화 프로젝트에 힘을 보탠다. 대전시는 1993년 대전엑스포 마스코트였던 ‘꿈돌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꿈씨 패밀리'를 대표 캐릭터로 육성하며 대전시의 브랜드 이미지 홍보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대전 지역에서 운행하는 카카오 T 블루 택시 일부 차량에 꿈씨 패밀리 랩핑 9종을 부착해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꿈돌이 택시’가 대전시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택시의 차체 광고 인프라를 활용해 대전시의 브랜딩 활동에 기여하는 형태로, 지자체와 모빌리티 업계가 도시 마케팅을 위해 협력하는 것은 대전시 사례가 전국 최초이다. 지난달에는 서울 영등포구에서 개최된 제18회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에 후원사로 참여한 바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앱을 통해 모바일 지도와 리플릿을 제공하고, 행사장 내에 각종 길안내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방문객들이 복잡한 인파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회사가 가진 다양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이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4-29 09:46:5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올해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 1만5000가구를 대상으로 수도관 개량비를 지원하는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 가운데 면적 130㎡ 이하 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연도강관 설치 주택, 수질기준 초과 주택 등에 우선 지원한다. 가구당 지원액은 옥내급수관의 경우 최대 180만원, 공용배관의 경우 최대 60만원으로, 지원 비율은 주거 면적에 따라 달라진다. 면적이 60㎡ 이하는 총공사비의 90%, 85㎡ 이하는 총공사비의 80%, 130㎡ 이하는 총공사비의 3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주거 면적에 상관없이 최대 지원 금액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경기도와 시·군이 각 50%씩 분담한다. 현재 오산시를 시작으로 모든 시·군에서 녹슨 수도관 개량 사업 신청 세대를 연말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노후주택 35만 가구의 녹슨 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했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4만50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9 09:3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