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다자녀 가정을 직접 찾아 방 정리, 방충망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한금융그룹의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캠페인 '솔선수범 릴레이'에 동참한 것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의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환경 정리, 낡은 벽지 교체 및 방충망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그룹의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캠페인인 ‘솔선수범 릴레이’의 두 번째 사업인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은 다자녀 및 출산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저출산 문제해결에 보탬이 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솔선수범 릴레이 2차 캠페인은 지난 2월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으로 선정됐다. 지난 달에는 선정된 아이디어 실행을 위한 임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약 8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그룹의 기부금을 더해 총 1억500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후원하기로 했다. 그룹사 CEO 및 임직원들도 학습공간을 위한 주거환경 개보수, 노후 가구 및 가전 지원 등 아동 친화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28 12:22:44[파이낸셜뉴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밑에서부터) 등 신한금융계열 관계자들이 4월 1일 오전 서울 서대문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4-01 10:13:10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6일 올해 전략 목표인 '고객 중심 일류(一流)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목표 달성을 위한 세가지 경영 어젠다로 엄격한 내부통제와 철저한 리스크관리,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금융 그리고 시장의 기대를 넘어서는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제시했다. 은행권이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에 손실을 입은 투자자에 대한 자율배상안 마련에 한창인 가운데 고객 손실에 적극 대응하겠는 기조를 대·내외에 밝히고 2·4분기부터는 리딩금융 탈환을 위한 수익화에도 나서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진옥동 회장이 이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점에서 열린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언급한 세 가지 경영 목표를 관통하는 메시지는 고객의 신뢰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성장이다. 진 회장은 "올해 신한은 지속가능한 성장이란 이름 아래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각오를 갖고 있다"면서 "고객과 주주, 사회로부터의 신뢰 속에서 모두에게 인정받는 일류 신한을 위해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잠깐의 실수와 방심에도 어렵게 쌓은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업(業)의 윤리를 바로 세우고 빈틈 없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이 경영진 책무구조도 마련을 서두르는 가운데 금융그룹 수장으로 다시 한번 내부 통제를 강조한 것이다. 천상영 신한금융 재무부문장(CFO)도 이날 주총 영업보고에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와 홍콩 ELS 고객 손실 등 당면한 이슈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사외이사 8명 선임안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신규 선임된 송성주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와 최영권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는 오는 2026년 주총까지 임기로 사외이사를 맡았다. 재선임된 오사카상업대 교수인 김조설 이사와 재일한국인변호사협회 대표를 역임한 배훈 이사, 진현덕 이사는 재일교포 주주 그룹이 추천한 이사다. 9명의 사외이사 중 3명으로 약 33%다. 신한금융의 기반인 신한은행은 지난 1982년 이희건 명예회장이 340여명의 재일교포들로부터 받은 출자금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현재 재일교포 주주가 차지한 신한지주의 지분은 15~17%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말 주당배당금과 연간배당금은 각각 525원, 2100원으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시가 배당률은 4.9%, 연간 총주주환원율은 지난해보다 6%p 오른 36%다. 신한금융은 지난해에만 자사주 4859억원어치를 매입·소각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3-26 18:58:26#OBJECT0#[파이낸셜뉴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6일 올해 전략 목표인 ‘고객 중심 일류(一流)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목표 달성을 위한 세가지 경영 어젠다로 엄격한 내부통제와 철저한 리스크관리,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금융 그리고 시장의 기대를 넘어서는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제시했다. 은행권이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에 손실을 입은 투자자에 대한 자율배상안 마련에 한창인 가운데 고객 손실에 적극 대응하겠는 기조를 대·내외에 밝히고 2·4분기부터는 리딩금융 탈환을 위한 수익화에도 나서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진옥동 회장이 이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점에서 열린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언급한 세 가지 경영 목표를 관통하는 메시지는 고객의 신뢰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성장이다. 진 회장은 “올해 신한은 지속가능한 성장이란 이름 아래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각오를 갖고 있다”면서 “고객과 주주, 사회로부터의 신뢰 속에서 모두에게 인정받는 일류 신한을 위해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잠깐의 실수와 방심에도 어렵게 쌓은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업(業)의 윤리를 바로 세우고 빈틈 없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이 경영진 책무구조도 마련을 서두르는 가운데 금융그룹 수장으로 다시 한번 내부 통제를 강조한 것이다. 천상영 신한금융 재무부문장(CFO)도 이날 주총 영업보고에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와 홍콩 ELS 고객 손실 등 당면한 이슈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사외이사 8명 선임안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신규 선임된 송성주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와 최영권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는 오는 2026년 주총까지 임기로 사외이사를 맡았다. 재선임된 오사카상업대 교수인 김조설 이사와 재일한국인변호사협회 대표를 역임한 배훈 이사, 진현덕 이사는 재일교포 주주 그룹이 추천한 이사다. 9명의 사외이사 중 3명으로 약 33%다. 신한금융의 기반인 신한은행은 지난 1982년 이희건 명예회장이 340여명의 재일교포들로부터 받은 출자금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현재 재일교포 주주가 차지한 신한지주의 지분은 15~17%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말 주당배당금과 연간배당금은 각각 525원, 2100원으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시가 배당률은 4.9%, 연간 총주주환원율은 지난해보다 6%p 오른 36%다. 신한금융은 지난해에만 자사주 4859억원어치를 매입·소각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3-26 15:07:02[파이낸셜뉴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지난 1년은 내부 통제와 고객 신뢰를 통한 내실 다지기로 요약된다. 진옥동 회장은 신한은행장 취임부터 "일류란 재무적 1등이 아니라 한 단계 높은 내부통제를 기반으로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신한금융의 체질 변화를 이끌었다. 특히 진 회장은 자신의 경영철학인 '정도(正道)경영'의 핵심 가치로 '인내'를 꼽으면서 단기적인 실적 성장이라는 쉬운 길보다 신한금융이 가야할 '바른 길'을 끊임 없이 주문하고 있다. 그 결과 고객인 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에 있어서 신한금융이 금융사 중 가장 앞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비자보호·내부통제에 집중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3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진 회장은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둔 정도경영 행보를 지속할 방침이다. 진 회장은 은행장 취임 다음해에 신한은행의 성과평가제도(KPI)를 '고객 수익률'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고 지난해 회장 취임 후에는 그룹소비자보호 부문을 지주회사에 신설했다. 각 계열사의 소비자보호 정책을 일원원해 체계적으로 금융 소비자를 보호하고 책임을 다하기위한 차원에서다. 같은 해 8월 열린 '소비자보호를 위한 전략 선포식' 에서는 신한금융은 '신한의 중심에 고객을 바로 새기다'는 슬로건을 밝히고 '완전판매문화' 정착과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를 포함한 4대 전략과제를 다짐하기도 했다. 진 회장은 당시에도 "신한금융이 탁월한 소비자보호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전 계열사에 금융소비자 보호체계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을 주문했다. 지난해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내부통제 제도개선 방안'을 내놓자 책무구도조 선제 도입을 준비한 것도 신한금융이다. 신한금융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해서는 철저한 내부 견제와 검증을 통해 모든 과정이 정당해야 한다는 진 회장의 판단에 따른 움직임이었다. 이에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책무구조도를 만들고 이행시스템 개발을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전 계열사가 업권 내에서 최초로 책무구조도 작성에 돌입했다. 신한금융은 책무구조도를 통해 신한금융그룹에 '3선 구조'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1선에서 각 사업의 리스크를 파악하고 관리한다면 2·3선에서는 전문영역별로 내부통제를 관리하는 구조다.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는 책무구조도 작성과 내부통제 총괄 관리 의무를 지고 이사회는 내부통제체제 운영 전반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신한금융은 계열사 내부통제 운영 적정성 점검과 함께 모니터링, 시정조치를 강화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글로벌·디지털 성장동력 투톱 진 회장은 신한금융의 성장 동력을 글로벌과 디지털에서 찾고 있다. 지난해 신한은행은 해외법인에서 사상 최대 이익을 냈고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 결과 신한금융 통합앱 '슈퍼SOL'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다른 금융지주보다 한 발 앞선 디지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선 진 회장은 취임 한달 뒤 바로 해외 기업설명회(IR)을 일본에서 개최했고, 6·9·10월에 연달아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유럽지역 IR 등에 참석해 글로벌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 신한은행의 해외법인 순익은 베트남, 일본에서 호실적을 바탕으로 전년보다 13% 늘어난 4824억원으로 시중은행 중 1위를 거머쥐었다. 신한금융의 역량을 모은 통합앱 '슈퍼쏠'은 지난해 12월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 300만명을 넘긴 성과를 냈다. 신한금융의 디지털 영업이익도 2조1300억원으로 전년보다 14%가량 늘었다. 하지만 진 회장의 신한금융이 내실다지기에 집중하는 동안 KB금융그룹에 내준 리딩금융 타이틀을 되찾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신한금융의 지난해 순이익은 4조3680억원으로 전년(4조6656억원) 대비 6.4%(2976억원) 줄어들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3-24 16:44:37[파이낸셜뉴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약 7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지난해 약 10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이 18일 공시한 '2023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취임한 진 회장은 약 9개월 간 6억5800만원의 급여와 100만원의 기타 근로소득(명절 격려금 등)을 더해 모두 6억5900만원을 수령했다. 이 밖에 장기성과 연동형 주식 보상(PS)으로서 2만982주도 지급됐다. 신한금융지주 임원 중에서는 이건혁 전 신한금융지주 미래전략연구소장이 9억3700만원, 이인균 부사장이 6억8600만원을 받아 연봉이 진 회장보다 높았다. 정 행장은 급여 7억5000만원과 상여금 2억2600만원의 상여 등을 포함해 연봉으로 총 10억3300만원을 받았다. 정 행장도 연동형 주식 보상으로 2만1574주를 받았다. 한편 지난해 신한은행 퇴직자 가운데 2명(커뮤니티장·지점장)은 퇴직금 각 8억원대를 포함, 총 9억원대를 수령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3-18 18:20:17[파이낸셜뉴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13일 "고객 중심 가치를 고객 자긍심으로 확장하려면 임직원 모두의 윤리준법 의식 제고와 실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윤리실천 서약식'에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임직원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해마다 그룹 임직원들의 윤리준법 인식 제고 차원에서 윤리실천 서약식을 주최하고 직무·직급별 윤리준법 교육도 늘려왔다. 이날 계열사 CEO 서약식 이후 약 열흘간 그룹사 임직원은 윤리실천 서약과 실천 다짐 내용을 작성하고 부서별로 그룹 윤리강령 자료 등을 통해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3-13 17:50:51신한금융그룹은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2024년 신한 쉬어로즈(SHeroe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 쉬어로즈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신한금융은 쉬어로즈 제도 활성화를 통해 여성 리더 인재 저변을 넓히고 이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신한 쉬어로즈 컨퍼런스' 행사에는 진옥동 회장 및 그룹 여성 임원, 본부장들이 참석해 쉬어로즈 7기로 선발된 60여명의 새로운 여정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부터는 타사 여성 리더를 강사로 초빙해 최근 업계의 여성 리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남성 리더, MZ 세대와 멘토링 시스템을 추가해 여성을 넘어 다양성을 존중하는 리더가 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쉬어로즈 6기 멤버도 참석해 '바른 리더(Right Now for Right SHeroes)'를 주제로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된 교육 성과와 여성 리더십 비전을 발표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축사에서 "'신한 쉬어로즈'의 리더들은 단순히 그룹 여성 임직원을 대표하는 리더가 아니라 그룹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를 확대해 나갈 책임 있는 인재"라면서 "신한금융은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여성 리더 육성을 통해 이들의 사회적 역할 확대 및 그룹 전체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3-10 18:22:54[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2024년 신한 쉬어로즈(SHeroe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 쉬어로즈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신한금융은 쉬어로즈 제도 활성화를 통해 여성 리더 인재 저변을 넓히고 이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신한 쉬어로즈 컨퍼런스’ 행사에는 진옥동 회장 및 그룹 여성 임원, 본부장들이 참석해 쉬어로즈 7기로 선발된 60여명의 새로운 여정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부터는 타사 여성 리더를 강사로 초빙해 최근 업계의 여성 리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남성 리더, MZ 세대와 멘토링 시스템을 추가해 여성을 넘어 다양성을 존중하는 리더가 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쉬어로즈 6기 멤버도 참석해 ‘바른 리더(Right Now for Right SHeroes)’를 주제로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된 교육 성과와 여성 리더십 비전을 발표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축사에서 “‘신한 쉬어로즈’의 리더들은 단순히 그룹 여성 임직원을 대표하는 리더가 아니라 그룹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를 확대해 나갈 책임 있는 인재”라면서 “신한금융은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여성 리더 육성을 통해 이들의 사회적 역할 확대 및 그룹 전체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3-10 09:00:19[파이낸셜뉴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오는 26∼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행사에 참관하며 디지털 전략 강화에 나선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 회장은 오는 24일 MWC 참석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과 디지털 담당 임직원 23명이 동행한다. 진 회장과 계열사 CEO, 임직원 등 참관단은 IBM·에릭슨·삼성전자·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MS), 에릭슨, 퀄컴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직접 돌아보며 인공지능(AI)·가상현실(VR)·클라우드·빅데이터 등 다양한 융·복합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디지털 전략을 구상할 방침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말 은행, 카드, 증권 등 주요 계열사 금융 서비스를 통합한 슈퍼앱 '신한 슈퍼쏠(SOL)'을 출시하며 디지털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참관단은 또 비트센싱, 알리콘 등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퓨처스랩' 출신 기업들의 부스도 방문해 격려할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2-16 14: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