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는 16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가 해열제 등 처방 의약품을 모든 동네약국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지금처럼 각 시·군·구가 지정한 담당약국 472곳에서만 받을 수 있다. 15일 오전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재택치료 체계 개편 이행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오는 16일부터 모든 동네약국이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처방약품을 조제할 수 있게 된다는 내용이다. 단 팍스로비드는 이번 조치에서 제외됐다. 지금까지는 재택치료자가 의사로부터 처방받은 약을 수령할 경우, 시·군·구가 지정한 담당약국 472곳만이 이를 조제했다. 이같은 조치는 재택치료자가 신속하게 처방약을 전달받게 하기 위해서다. 손 반장은 아울러 "이제부터는 동네 의원뿐만 아니라 병원도 진단검사체계에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종합병원급 이상을 제외한 동네 병원(병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코로나19 환자를 검사하고 진료할 수 있다. 이러한 방역당국의 조치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경증·무증상의 재택치료자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앞선 3일부터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60세 이상 고령자와 밀접 접촉자, 신속항원검사(RAT) 양성자 등 만이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다. 지난 10일부터는 재택치료체계에서 60대 이상 고위험군 등이 '집중관리군'으로, 그 외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됐다. 그리고 집중관리군에게만 하루 2회 의무적인 모니터링이 이뤄진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2-02-15 12:08:15아마존[AMZN-US]이 최근 테네시주와 인디애나주에서 취득한 약국 면허를 처방약 판매 사업에 쓰지 않을 계획이다. 대신 의료기기와 의약용품 판매 사업 확대에 활용할 예정이다. 13일(현지시간) CNBC는 투자기관 제프리스가 미국 정보자유법(FOIA)를 통해 입수한 아마존과 테네시주, 인디애나주 당국 간의 서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제프리스에 따르면 아마존은 인디애나주 풀필먼트센터를 통한 의료기기 및 의약용품 판매를 앞두고 있지만 처방약 관리 또는 유통에 대한 계획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풀필먼트센터(Fulfillment Center)’로 불리는 아마존 물류센터는 재고 관리와 포장, 배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아마존의 처방약 시장 진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진출 시점이 아닌 진출 여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제프리스는 아마존이 보다 진입장벽이 낮은 시장을 먼저 무너뜨리려 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의료기기, 의약용품 판매가 맥케슨, 카디날헬스 등 의약품 유통 기업에 더 직접적인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봤다. CNBC는 아마존이 다가오는 몇 주 안에 처방약 사업에 대한 결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WI340,WI410//AMZN### cherry@fnnews.com 전채리 기자
2017-11-14 15:07:30감기에 걸렸을 때 최고의 처방약 중 하나는 웃음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감기약 '데이 & 나이트 너스' 제조사가 감기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벌인 결과, 감기 환자 4명 중 3명은 웃은 뒤 몸의 활력을 되찾은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웃으면서 몸이 조금 나아진 것 같다고 답한 사람은 남성(70%)보다 여성(83%)의 비율이 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응답자들 가운데 29%는 사랑하는 사람과 포옹하고 난 뒤 증상이 나아졌다고 답했으며, 14%는 음악을 듣고 난 뒤 몸이 가벼워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데이비드 루이스 박사는 "웃음은 사람들로 하여금 기분을 더 좋게 하는 데 쓰는 도구가 될 수 있다"며 "우리는 감기 환자들에게 30분간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여준 뒤 70% 이상은 감기 증상이 그렇게 심하지 않고 활력을 더 찾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웃거나 농담을 주고받는 것이 독감이나 감기를 낫는 데 최선책이 될 수 있다며 감기 환자들에게 이 같은 방법을 활용할 것을 권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4-01-24 18:21:56내달부터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며 같은 약을 중복으로 타 가는 환자는 약값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여러 병·의원을 다니면서 동일한 성분의 약을 중복해서 처방받아 조제한 환자에게 약값 부담을 늘리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 적용 규정을 마련해 8월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병원 여러 곳을 방문해 만성질환 의약품이나 향정신성의약품을 과도하게 처방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데 따른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처방약 쇼핑’은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며 “특히 일부는 재판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마련된 규정에 따르면 환자가 6개월 동안 동일 성분의 약을 215일치 이상 조제할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중복 처방·조제에 대한 안내를 받게 된다. 안내 후에도 중복 투약이 계속되면 지나치게 많이 타간 분량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이 부담한 약값을 환자에게 다시 물리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중복 투약의 1차적 책임이 있는 환자의 책임의식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처방·조제 단계에서 자동적으로 중복 투여를 점검해 조제, 투약되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star@fnnews.com김한준기자
2009-07-19 15:30:53지난해 100대 처방약 확보 경쟁에서 동아제약은 ‘약진’한 반면 대웅제약은 ‘제자리 걸음’을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 제출한 지난해 전자문서교환(EDI) 방식 의약품비 청구액 목록을 보면 동아제약은 약제비 순위 100대 건강보험의약품에 6개 제품을 올려 2007년의 3개에 비해 두 배로 늘었다. 국내 제약사 중 100대 처방약을 가장 많이 확보한 대웅제약은 2007년과 같은 8개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한독약품이 7개,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동아제약이 각 6개, 한국아스텔라스제약 5개, 바이엘쉐링제약,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유한양행, 한국노바티스,한국화이자, 한국MSD 등 6개사가 각 4개씩의 100대 의약품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6년 이후 한독약품의 항혈전치료제 ‘플라빅스’(1171억원)가 약값 순위 1위를 지켰으며 한국화이자제약의 혈압약 ‘노바스크’(753억원)와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707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국내 자체개발 의약품인 동아제약의 소화성궤양치료제 ‘스티렌’(693억원)는 4위를 차지했다. 5∼10위에는 한국노바티스 ‘글리벡’(677억원), 한미약품 ‘아모디핀’(559억원), 한국쉐링 ‘울트라비스트300’,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442억원), 대웅제약 ‘올메텍’(440억원), 대웅제약 ‘가스모틴’(415억원) 등이 포진했다. 한편 총약값 상위 20위 내 국내 자체개발 의약품은 3개에 그쳤다. 지난 2005년 아모디핀(당시 8위)과 이듬해 스티렌(당시 10위)이 처방금액 상위10위권 이내에 들어온 데 이어 올해는 녹십자 혈액제제인 ‘정주용 헤파픽 주’(16위)가 20위권 안에 추가됐다. /talk@fnnews.com 조성진기자
2009-02-20 21:54:27지난해 100대 처방약 확보 경쟁에서 동아제약은 ‘약진’한 반면 대웅제약은 ‘제자리 걸음’을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 제출한 지난해 전자문서교환(EDI) 방식 의약품비 청구액 목록을 보면 동아제약은 약제비 순위 100대 건강보험의약품에 6개 제품을 올려 2007년의 3개에 비해 두 배로 늘었다. 국내 제약사 중 100대 처방약을 가장 많이 확보한 대웅제약은 2007년과 같은 8개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한독약품이 7개,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동아제약이 각 6개, 한국아스텔라스제약 5개, 바이엘쉐링제약,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유한양행, 한국노바티스,한국화이자, 한국MSD 등 6개사가 각 4개씩의 100대 의약품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6년 이후 한독약품의 항혈전치료제 ‘플라빅스’(1171억원)가 약값 순위 1위를 지켰으며 한국화이자제약의 혈압약 ‘노바스크’(753억원)와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707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국내 자체개발 의약품인 동아제약의 소화성궤양치료제 ‘스티렌’(693억원)는 4위를 차지했다. 5∼10위에는 한국노바티스 ‘글리벡’(677억원), 한미약품 ‘아모디핀’(559억원), 한국쉐링 ‘울트라비스트300’,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442억원), 대웅제약 ‘올메텍’(440억원), 대웅제약 ‘가스모틴’(415억원) 등이 포진했다. 한편 총약값 상위 20위 내 국내 자체개발 의약품은 3개에 그쳤다. 지난 2005년 아모디핀(당시 8위)과 이듬해 스티렌(당시 10위)이 처방금액 상위10위권 이내에 들어온 데 이어 올해는 녹십자 혈액제제인 ‘정주용 헤파픽 주’(16위)가 20위권 안에 추가됐다. /talk@fnnews.com 조성진기자
2009-02-20 16:36:00지난해 100대 처방약 확보 경쟁에서 동아제약은 ‘약진’한 반면 대웅제약은 ‘제자리 걸음’을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 제출한 지난해 전자문서교환(EDI) 방식 의약품비 청구액 목록을 보면 동아제약은 약제비 순위 100대 건강보험의약품에 6개 제품을 올려 2007년의 3개에 비해 두 배로 늘었다. 국내 제약사 중 100대 처방약을 가장 많이 확보한 대웅제약은 2007년과 같은 8개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한독약품이 7개,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동아제약이 각 6개, 한국아스텔라스제약 5개, 바이엘쉐링제약,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유한양행, 한국노바티스,한국화이자, 한국MSD 등 6개사가 각 4개씩의 100대 의약품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6년 이후 한독약품의 항혈전치료제 ‘플라빅스’(1171억원)가 약값 순위 1위를 지켰으며 한국화이자제약의 혈압약 ‘노바스크’(753억원)와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707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국내 자체개발 의약품인 동아제약의 소화성궤양치료제 ‘스티렌’(693억원)는 4위를 차지했다. 5∼10위에는 한국노바티스 ‘글리벡’(677억원), 한미약품 ‘아모디핀’(559억원), 한국쉐링 ‘울트라비스트300’,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442억원), 대웅제약 ‘올메텍’(440억원), 대웅제약 ‘가스모틴’(415억원) 등이 포진했다. 한편 총약값 상위 20위 내 국내 자체개발 의약품은 3개에 그쳤다. 지난 2005년 아모디핀(당시 8위)과 이듬해 스티렌(당시 10위)이 처방금액 상위10위권 이내에 들어온 데 이어 올해는 녹십자 혈액제제인 ‘정주용 헤파픽 주’(16위)가 20위권 안에 추가됐다. /talk@fnnews.com조성진기자
2009-02-20 10:02:27한독약품이 건강보험 의약품 시장 1위로 올라섰다. 프랑스계 제약사로부터 이전받은 약물이 새롭게 매출로 잡혔기 때문이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 제출한 전자문서교환(EDI) 방식 의약품비 청구 금액 상위 제약사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상반기 건강보험 의약품 매출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2192억원을 약품비로 청구한 한독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약 시장 1, 2위를 유지하던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의 청구금액은 각각 2054억원과 1867억원으로 2위, 3위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5위이던 한독약품은 지분의 50%를 소유한 프랑스계 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로부터 국내 매출 1위 약품 ‘플라빅스’ 등의 허가를 이전 받은 결과 건강보험 약품비 청구액이 급증했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지난해 공장을 철수하면서 국내 생산되던 제품의 시판허가를 모두 한독약품으로 넘겼다. 또 미국계 한국화이자제약은 1726억원으로 4위를 차지했다. 국내 매출액 1위인 동아제약은 159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5위를기록했다. 다음으로 GSK 1554억원, 노바티스 1410억원, 유한양행 1360억원, 중외제약 1336억원, CJ제일제당 1175억원 순이었다. 대웅제약은 100대 처방약 가운데 8개를 보유해 ‘블록버스터’ 약물을 가장 많이보유하고 있었으며 사노피-아벤티스로부터 의약품을 인수 받은 한독약품이 7개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동아제약과 GSK가 각 6개, 한국화이자 5개, 유한양행 한국MSD 사노피-아벤티스 3개사가 각 4개씩 100대 의약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처방약 매출 3위 한미약품의 경우 100대 의약품에 해당하는 의약품이 1개에 그쳤다. 한편 상반기 처방금액 1위 약품은 항혈전제 ‘플라빅스’로 상반기 건강보험공단청구금액만 554억원에 달했다. 이어 한국화이자의 ‘노바스크’(407억원)와 ‘리피토(386억원)’, 동아제약 ‘스티렌(329억원)’ 등이 차지했다. /talk@fnnews.com조성진기자
2008-10-16 13:56:30대웅제약이 지난해 건강보험 처방약 시장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자체개발약보다는 외국계 제약회사들의 제품 의존도가 높아 연구개발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2007년 전자문서교환(EDI) 방식의 건강보험 약값 청구액집계 결과 대웅제약이 3749억원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EDI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약값을 청구하는 방식의 일종으로 전체 약값 청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처방약 시장 점유율을 비교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이어 한미약품은 3507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3143억원, 한국화이자는 3102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한독약품(2904억원), 동아제약(2764억원), 사노피-아벤티스(2673억원), 한국노바티스(2619억원), 중외제약(2573억원), 유한양행(2426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대웅제약은 지난 2006년 351억원에서 22% 증가해 건강보험 약값 청구액 1위 자리를 지켰다. 제약사별 청구액 순위 100대 처방약 수에서도 8개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이들 제품은 대부분 다국적 제약사 제품을 들여와 판매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700여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은 일본의 다이이치 산쿄 제품이다. 기능성 소화제 가스모틴과 뇌혈관질환치료제 글리아티린도 각각 일본의 다이니폰사와 이탈리아의 이탈파마코사의 제품을 수입·판매한 제품이다. 미래에셋 신지원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해외에서 판권을 들여와 제품을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talk@fnnews.com조성진기자
2008-05-19 16:18:18대웅제약이 지난해 건강보험 처방약 시장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자체개발약보다는 외국계 제약회사들의 제품 의존도가 높아 연구개발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2007년 전자문서교환(EDI) 방식 건강보험 약값 청구액집계 결과 대웅제약이 3749억원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EDI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약값을 청구하는 방식의 일종으로 전체 약값 청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처방약 시장 점유율을 비교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이어 한미약품은 3507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3143억원, 한국화이자는 3102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한독약품(2904억원), 동아제약(2764억원), 사노피-아벤티스(2673억원), 한국노바티스(2619억원), 중외제약(2573억원), 유한양행(2426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대웅제약은 지난 2006년 351억원에서 22% 증가해 건강보험 약값 청구액 1위 자리를 지켰다. 제약사별 청구액 순위 100대 처방약 수에서도 8개로 가장 많았다.하지만 이들 제품은 대부분 다국적 제약사 제품을 들여와 판매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매출 700여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은 일본의 다이이치 산쿄 제품이다. 기능성 소화제 가스모틴과 뇌혈관질환치료제 글리아티린도 각각 일본의 다이니폰사와 이탈리아의 이탈파마코사의 제품을 수입·판매한 제품이다. 미래에셋 신지원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해외에서 판권을 들여와 제품을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talk@fnnews.com조성진기자
2008-05-19 15:5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