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 여자농구계의 전설 전주원(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코치)이 2층짜리 단독 주택을 구매해 꼬마빌딩으로 재건축한 뒤 판매했다. 시세 차익 규모는 약 180억원 정도로 말 그대로 부동산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 9일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단독주택 최고 실거래가는 9월 말 계약한 242억원이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건물로 △대지면적 358㎡ △건축면적 208㎡ △연면적 824㎡ △규모 지하 1층-지상 4층이다. 등기부등본 확인 결과 이 건물을 매도한 사람은 전주원이다. 남편 70%, 본인 30% 공동명의다. 당초 이들이 구입했을 때 가격은 2017년 10월 55억 5000만원이었다. 약 6년 만에 186억 500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전주원 부부가 구입할 당시 해당 건물은 1982년 지어진 2층짜리 단독주택(연면적 323㎡)에 불과했다. 이들 부부는 2019년 지상 4층 규모의 꼬마빌딩으로 재건축했다. 건축물대장에 따르면 빌딩은 1~3층이 음식점·사무실 등 근린생활시설이며, 4층은 전용 89㎡ 주택이다. 건축 업계에서는 재건축 공사 비용으로 10억원~20억원 정도 소요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재건축 비용을 빼더라도 150억원 이상의 수익을 얻은 셈이다. 전 부부의 건물을 구입한 사람은 이동혁 전 고려해운 회장으로 파악됐다. 그는 부인과 8대 2의 공동지분으로 구입했다. 부인은 채무자로 채권최고액 60억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1-10 06:29:06야놀자 이수진 대표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빌딩의 새 주인이 됐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와 임상규 이사(야놀자 공동창업자)는 지난 3월 청담동 지하1층~5층 근린생활시설(대지면적 238㎡) 건물을 180억원에 매입했다. 2003년 2종일반주거지역에 준공된 건물로 외식업체 등이 세들어 있다.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도보 5분 내 거리다. 주변에는 패션브랜드 매장 및 성형외과 등이 위치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대표의 개인적인 일은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건물 지분은 이 대표와 임 이사가 각각 49.5%씩 나눠 가졌다. 나머지 1%는 A씨가 갖고 있다. 인근에서 2009년 준공된 지상 4층 근린생활시설(대지면적 319㎡)은 지난해 11월 170억원에 손바뀜됐다. 2019년 8월 매매가격인 74억500만원에 비해 2배 이상 올랐다. 또 인근 1990년 준공된 지하2층~5층 근린생활시설(대지면적 315㎡)은 2020년 8월 116억원에 거래됐다. B공인중개사는 "청담동 빌딩은 현재 거래가 많진 않지만 가격이 떨어지진 않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분기보고서 기준으로 이 대표는 야놀자 최대주주(16.43%)다. 이 대표는 2007년부터 야놀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 대표의 지난해 보수는 20억800만원(급여 15억800만원, 상여 5억원) 수준이다. 두 번째로 많은 지분(8.27%)를 보유한 임 이사는 2007년부터 공동창업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야놀자는 국내 주요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벤처기업)으로 꼽힌다. 지난해 매출은 약 6045억원, 영업이익은 약 61억원이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야놀자 결제추정금액은 1조905억원으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여행·레저서비스 업체다. 또 올해 1∼5월 여행 앱별 월평균 사용자 수 기준으로 야놀자는 322만명에 달한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업계에서 최다 규모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7-24 17:57:06[파이낸셜뉴스]야놀자 이수진 대표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빌딩의 새 주인이 됐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와 임상규 이사(야놀자 공동창업자)는 지난 3월 청담동 지하1층~5층 근린생활시설(대지면적 238㎡) 건물을 180억원에 매입했다. 2003년 2종일반주거지역에 준공된 건물로 외식업체 등이 세들어 있다.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도보 5분 내 거리다. 주변에는 패션브랜드 매장 및 성형외과 등이 위치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대표의 개인적인 일은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건물 지분은 이 대표와 임이사가 각각 49.5%씩 나눠 가졌다. 나머지 1%는 A씨가 갖고 있다. 인근에서 2009년 준공된 지상 4층 근린생활시설(대지면적 319㎡)은 지난해 11월 170억원에 손바뀜됐다. 2019년 8월 매매가격인 74억500만원에 비해 2배 이상 올랐다. 또 인근 1990년 준공된 지하2층~5층 근린생활시설(대지면적 315㎡)은 2020년 8월 116억원에 거래됐다. B공인중개사는 "청담동 빌딩은 현재 거래가 많진 않지만 가격이 떨어지진 않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분기보고서 기준으로 이 대표는 야놀자 최대주주(16.43%)다. 이 대표는 2007년부터 야놀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 대표의 지난해 보수는 20억800만원(급여 15억800만원, 상여 5억원) 수준이다. 두 번째로 많은 지분(8.27%)를 보유한 임 이사는 2007년부터 공동창업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야놀자는 국내 주요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벤처기업)으로 꼽힌다. 지난해 매출은 약 6045억원, 영업이익은 약 61억원이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야놀자 결제추정금액은 1조905억원으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여행·레저서비스 업체다. 또 올해 1∼5월 여행 앱별 월평균 사용자 수 기준으로 야놀자는 322만명에 달한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업계에서 최다 규모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7-24 11:24:43[파이낸셜뉴스] '청담동 주식부자'로 불리다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2심에서 징역 3년 6개월, 벌금 100억원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이희진씨 소유 빌딩이 경매에 나왔다. 25일 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 91-3에 위치한 '미라클 빌딩'의 1회차 경매 입찰(사건번호 : 2019-2002)이 11월 6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 건물은 이희진씨가 대표로 있는 지에이인베스트먼트가 소유한 곳이다. 지에이인베스트먼트는 과거 이희진씨가 운영하던 미라클인베스트먼트가 2016년 12월 현재의 상호로 변경한 회사다. 지하철 압구정로데오역(분당선) 인근에 위치한 이 빌딩은 지상 6층, 지하 2층 규모(건물 면적 4041㎡, 토지 면적 1002㎡)로 감정가는 총 404억2368만원이다. 등기부등본에 의하면 현 소유주인 지에이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6년 3월 총 240억원에 이 빌딩을 매입했다. 한 대부업체가 올해 3월 법원에 경매개시를 신청했으며, 검찰과 세무서, 강남구도 압류와 가압류 등을 걸어놓은 상태다. 등기부 상 채권총액은 367억원에 달한다. 법원의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유주인 지에이인베스트먼트와 과거 이희진씨가 사내이사였던 회사가 5~6층을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으며 1~4층은 미용실, 드레스대여점, 유흥주점 등이 영업 중이다. 11월 6일 진행될 1회차 입찰의 최저가는 감정가와 동일한 404억2368만원이다. 유찰될 경우 12월 11일에 최저가가 323억원으로 저감된 상태에서 2회차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감정가만 보더라도 매입한 3년 전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올랐고, 홈페이지에 등록된 지 이틀 만에 조회수가 400회를 넘어서는 등 투자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압구정로데오역과 학동사거리에서 가깝고 권리 관계가 복잡하지 않은 데다 임대수요도 탄탄해 1회차에서 낙찰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19-10-25 09:34:50호날두 빌딩(사진제공=더피알) 청담동 호날두 빌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청담동 호날두 빌딩'이라는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운동 기구를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래핑된 건물 외관이 담겨있다. 호날두가 들고 있는 제품은 일본 미용기업 MTG사의 얼굴 근육 운동기구 '파오'로 최근 호날두가 모델로 발탁되어 일본에서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수입 유통 기업 코리아테크가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이 빌딩은 코리아테크의 멤버쉽 라운지 라베르샤로 다양한 MTG사의 미용 제품을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코리아테크는 라베르샤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파오를 비롯, '리파 액티브', '쿠비 레이디' 등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8-19 18:10:00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 한 복판에 위치한 일신빌딩은 건물 앞부분의 투명유리와 외벽 마감재인 노르웨이산 블루펄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인다. 한눈에 들어오는 각층의 전시장은 제한적인 공간내에서도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또 건물 안팎에서 녹색의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단순한 철재로 구성된 계단은 외벽을 유리로 마감해 시원한 개방감을 준다. ◇어떻게 개조했나=일신빌딩은 당초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654평짜리 낡은 건물로 당초 패션매장이었다. 그러나 2개층을 증축해 912평 규모로 탈바꿈시켰다. 건축주인 일신방직은 ‘지오다노’라는 브랜드의 캐주얼 의류를 생산하는 섬유회사로 계열사인 가구수입업체의 전시장을 꾸미기 위해 리모델링을 계획했다. 모던한 외장마감, 누드 엘리베이터, 각층마다 걸쳐진 독특한 스타일의 유리브리지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때문에 리모델링 후 일신빌딩은 청담동내에서도 명품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리모델링은 건물 중앙부 약 3분의1 정도를 싹둑 잘라 기존 4층에서 6층으로 전면 및 후면의 대지를 모두 채우는 증축공사부터 시작됐다. 모든 공사가 그렇듯이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 협소한 작업공간 등으로 난공사가 이어졌다. 도심 근접시공에 따른 소음 및 분진 등의 민원에다 후면의 커튼월 설치에 따른 프라이버시 침해와 관련된 민원으로 공사기간내내 시달렸다는 게 시공자인 쌍용건설측의 설명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작업공간이 200평에 불과할 정도로 협소한 데다 기존건물 사이에 끼여 30·50t짜리 트럭크레인 등이 엉켜 작업하기가 결코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더욱이 “추운 겨울에 2개층을 증축하고 지하선큰, 아트리움 등을 일부 철근 콘크리트 골조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도 겪었다”고 강조했다. 청담동 명품거리 안에는 명품건물들이 많다. 간혹 명품거리를 지나게 되면 건축물들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 중에서도 리모델링된 일신빌딩을 바라보는 재미는 남다르다. 노르웨이산 블루펄로 마감된 외벽은 시원스런 느낌을 준다. 이러한 청량감은 명품거리 안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으며 외부석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는 게 일신방직측의 설명이다. 쌍용건설은 공사에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완공 후에는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일신빌딩 리모델링의 영향을 받아 바로 옆에는 외벽마감재를 블루펄로 새로 마감한 호텔이 생겨나고 호텔이름조차 블루펄호텔이 생겨났을 정도다. 건물 앞부분의 사면 투명 유리브리지는 마치 유리로 만들어진 사각공간안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아트리움에 식재된 키 큰 대나무는 유리공간까지 이어져 공중에 붕 떠있는 독특한 느낌을 준다. 각층에 걸쳐진 유리브리지에 전시된 가구들은 이곳이 가구갤러리임을 알게 해준다. 누드 엘리베이터와 모던함이 돋보이는 화장실 등은 특정인들을 위한 독특한 공간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묘한 매력을 풍긴다. 건축주가 직접 사용하는 건물이기 때문에 가격을 산정하기는 어렵지만 리모델링 이후 건물 가치는 리모델링 비용을 능가할 것이라고 쌍용측은 설명했다.
2003-01-20 08:59:45배우 고소영이 자신 소유이 100억대 빌딩 신축공사와 관련된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 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4부(부장판사 김성곤)은 박모씨 등 2명이 고소영과 건설사를 상대로 낸 "신축공사에 따른 피해를 보상하라"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날 재판부는 고소영이 신축공사에 구체적으로 개입하거나 보수 요청을 받고도 방지대책을 세우지 않았다는 등의 사정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고소영에 대한 무혐의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재판부는 빌딩 신축공사를 맡은 건설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에 대해서는 해당 건설사는 인접건물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세심한 주의와 노력 의무를 게을리 한 과실이 있다고 판단, "박씨에게 지하추자장 벽체균열 등에 대한 보수비 358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한편 박 씨는 해당 건설사가 지난 2006년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빌딩 옆에 고현정의 빌딩 신축공사를 진행해 공사로 인한 진동과 충격으로 자신의 건물 지하에 균열과 지반 침하 등이 발생했다며 고소영과 건설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상근이 근황 공개, CF 장면 포착 "건강하게 잘 지내" ▶ 버스커버스커 ‘막걸리나’ 음원차트 올킬, ‘본능적으로 어게인’ ▶ 이효리 가죽재킷 처분 “몰래 꺼내 입던 옷 다 내놨어요” ▶ 유승준 근황 공개, “이제 무대에 설 시간이다” ▶ 소녀시대, 예일대 미대 홈페이지 배경 장식! ‘역시 소녀시대’
2011-11-01 09:23:32고유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으로 ‘세계적인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칸쿤(Cancun)’. 깊고 푸른 카리브해, 코발트색의 하늘, 희고 보드라운 해변, 마야 문명으로 대표되는 신비로운 역사까지. 유카탄반도 끝에 위치한 L자 모양의 섬 이슬라 칸쿤은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휴양지다.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칸쿤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사로잡는다. 투명하고 맑게 비치는 바닷물이 돋보이는 카리브해는 끝없이 펼쳐진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청량감을 더한다. 화사한 태양 아래 부드럽게 밀려오는 파도는 아름다운 흰모래 해변을 향해 유려하게 춤춘다. 산호가 파도에 부서지면서 만들어진 눈부신 하얀 모래는 20여 km 이어져, 산들거리는 바람과 함께 칸쿤의 멋진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런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칸쿤은 카리브해에서 가장 '핫한’ 여행지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칸쿤의 리조트 문화를 최상위 레벨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 있다. 바로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리조트 그룹인 반얀그룹의 ‘반얀트리 마야코바'다. 반얀트리가 가진 아시아의 환대 정신과 멕시코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 프라이빗 구역에 자리하고 있어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며, 모든 빌라에 개인 수영장과 테라스를 갖춰 나만의 조용한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반얀트리 마야코바는 울창한 맹그로브 숲, 잔잔한 수로, 청정한 해안 지대가 있는 곳에 위치해 특별한 열대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신비로운 담수 라군, 아름다운 산호초와 자연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원시적인 해변이 그대로 남아있어 자연과 교감하며 멋진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오랜 비행으로 지친 피로를 풀 수 있는 스파도 유명하다. 반얀트리 스파는 아시아의 전통적인 치유 철학을 바탕으로 현지의 천연 재료를 활용해 독특하고 다양한 트리트먼트를 제공한다. 여행객은 천혜의 자연 속에서 숙련된 테라피스트의 마사지를 받으며 비행으로 쌓인 여독을 해소하고 평온함을 만끽할 수 있다. 반얀트리 마야코바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5성’과 전미 자동차 협회가 인증하는 ‘AAA 파이브 다이아몬드 리조트’, ‘트립어드바이저 트래블러스 초이스’ 등 여행업계에서 유수의 상을 휩쓸기도 했다. 리조트가 들어선 곳의 자연과 문화를 리조트에 고스란히 투영하는 반얀트리만의 철학이 반영된 공간과 세계적인 수준의 다이닝 및 웰빙 프로그램 덕분이다. 국내에서도 곧 반얀트리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국내 첫 럭셔리 회원제 리조트가 오픈할 예정이다. 올 12월 준공을 거쳐, 2025년 4월 개관 예정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동부산 최고의 관광단지 오시리아에 자리 잡았다. 부산만의 매력이 더해진 특유의 분위기가 반얀트리의 호스피탈리티 정신과 만나 어떠한 하이엔드 휴양을 선보일지에 대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붉은 일출로 유명한 오랑대 공원 해안가에 조성돼 자연 경관과 바다 전망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 기장군과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갖고 있는 매력이 건축 디자인에 반영돼 여행의 낭만을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95개의 모든 객실 내에서 투숙객은 360도 파노라마 뷰로 각기 다른 부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모든 객실은 외부 시선이 차단된 단독 테라스와 프라이빗 풀이 갖춰져 있어 단 한 사람의 방해도 없이 오롯하고도 고요한 부산의 자연을 온몸으로 누릴 수 있다. 동해안 특유의 리아스식 해안의 아름다움을 반영한 리아스풀과 인도어 스위밍풀, 야외 스카이풀에서 마치 혼자서 푸르른 바다를 유영하는 듯한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웰빙 생츄어리 스위트룸에서는 객실 내에서 반얀트리만의 특별한 웰니스 기구와 웰빙 프로그램 구성을 더해 지금껏 국내에서 느껴보지 못한 하이엔드 웰니스 휴식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전문 아카데미 교육을 받은 숙련된 마스터 테라피스트가 선보이는 천연 허브와 약초 재료를 사용한 럭셔리 오리엔탈 스파 마사지는 온몸의 근육이 이완시켜 쌓였던 묵은 피로까지 효과적으로 없애준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오너십 회원인 ‘아너스 회원’에게 글로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반얀트리 프라이빗 컬렉션(Banyan Tree Private Collection, BTPC)’ 혜택을 제공한다. 전 세계 32개국에 있는 109개 리조트, 호텔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반얀트리의 하이엔드 휴양을 경험할 수 있다. BTPC를 통해 천혜의 비경으로 유명한 태국 푸켓, 몰디브, 인도네시아 빈탄 등은 물론 국내에서도 부산과 제주의 유명 골프장 및 리조트를 특별한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공유제로 운영 중이며, 상품에 따라 6구좌, 12구좌로 분양 중이다. 한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서울 강남구 청하 빌딩(청담동 명품거리 인근)과 부산 해운대구 팔레드시즈(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서 아너스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현재 1차 회원권 분양이 막바지에 있으며, 오는 5월 2차 회원권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2024-04-19 10:11:35[파이낸셜뉴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홍콩 영국 일본에 이어 네 번째로 한국에 애프터서비스(AS) 전용 매장을 연다. 3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샤넬은 서울에 핸드백이나 지갑 등 샤넬의 가죽 제품을 복원하고 수선해 주는 매장인 'CHANEL&moi Les Ateliers in Seoul'(샤넬 앤 무아 레 아틀리에 인 서울) 개장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샤넬은 홍콩과 영국 런던,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AS 매장인 샤넬 앤 무아 레 아틀리에를 열었으며, 서울에 이어 미국 뉴욕에도 AS 매장을 열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플래그십스토어가 위치해있는 청담동 샤넬코리아 소유 빌딩 내부에 입점하는 게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국내에 샤넬 AS 전문 매장이 들어설 경우 해외 센터로 보내 수선을 받아야 하는 소비자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월드 워런티 정책에 따라 구매처와 관계없이 정품 여부만 확인되면 AS를 받을 수 있는데, 샤넬은 2021년 샤넬 앤 무아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전 세계 샤넬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구매한 고객에 한해 AS 보증 기간을 1년에서 5년으로 늘렸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에는 주요국에 AS 전용 매장을 세우는 것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루노 파블로브스키 샤넬 패션부문 회장은 "샤넬이 진출한 주요 대도시에 AS 매장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사넬의 행보에 대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보증 혜택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잦은 가격 인상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반발하자 이 같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샤넬은 지난달 27일 주요 가방 제품에 대해 가격을 6~7%가량 인상했다. 앞서 샤넬은 지난해 2월과 5월 두 차례 가격을 올렸으며, 2022년에는 1월과 3월, 8월, 11월 네 차례 주요 제품 가격을 상향 조정한 바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4-04 10:30:04[파이낸셜뉴스] 가수 아이유가 연회비 250만원인 블랙카드를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카드는 국내 한 카드사가 고액의 자산가를 대상으로 출시한 맞춤형 카드로, 가입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일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아이유가 남동생을 위해 선물을 사주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때 아이유가 사용하는 신용카드가 노출됐는데, 해당 카드는 우리카드 프리미엄 카드인 투 체어스(TWO CHAIRS) 블랙이었다. 투 체어스는 우리금융 VIP 자산관리 서비스인 투 체어스 고객 중 최상위 등급 블랙·골드 고객 한정으로 발급 가능하다. 투 체어스 블랙·골드 고객은 반기 평균 잔액이 각각 50억, 30억 이상이어야 하는 등 가입 조건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회비만 250만원이다. 연회비가 비싼 만큼 바우처, 항공, 여행, 골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조건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2%를 적립해 준다. 연간 1억원 초과 이용 금액에 대해서는 1%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2021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을 130억원 전액 현찰 납부로 분양받아 화제가 됐다. 아이유는 이 아파트를 분양받기 전 실거주 목적이라는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아이유는 양평군에 있는 2층짜리 주택(연면적 194㎡)과 토지(대지면적 562㎡), 경기 과천시에 있는 빌딩 한 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입가 기준 양평 주택은 22억원, 과천 빌딩은 46억원이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3-20 14:4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