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 마지막 날 우승을 향한 추격전을 펼쳤으나 무위에 그쳤다. 유해란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합계 6언더파 278타를 친 유해란은 우승한 해나 그린(호주·12언더파 272타)에 6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랐다. 9언더파 275타를 친 마야 스타르크(스웨덴)가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왕 유해란은 올해는 아직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지난주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5위에 오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자골프 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골라내 공동 4위(5언더파 279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고진영은 지난 2월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공동 8위를 넘어선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1타차 공동 3위였던 임진희는 보기 2개와 버디 1개로 1타를 잃어 고진영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임진희는 지난주 셰브론 챔피언십 8위에 이어 2주 연속 톱10에 진입한 데 힘입어 신인상 포인트 1위(220점)로 올라섰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이번 시즌 10번째 대회까지 아직 우승컵을 들어올리지는 못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4-29 17:58:41[파이낸셜뉴스]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에서 무차별 총격과 방화 테러를 벌인 용의자들이 체포됐다고 타스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하원(두마) 정보위원장 알렉산드르 힌시테인 의원에 따르면 당국은 이날 새벽 러시아 남동부 브랸스크 지역에서 도주하던 르노 승용차와 추격전을 벌인 끝에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경찰에 쫓긴 도주 차량이 전복되며 1명은 현장에서 검거됐다. 다른 1명은 인근 지역 수색 결과 오전 3시50분께 붙잡혔다. 당국은 다른 용의자에 대해서도 추적 중이다. 앞서 22일(현지시각) 저녁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무차별 총격 테러가 벌어져 최소 62명이 숨지고 140명 이상이 다쳤다. 현지 언론은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들도 포함됐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 중 일부는 위중한 상태라고 전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4-03-23 16:57:53[파이낸셜뉴스]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최근까지 소방관으로 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1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공용물건손상·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자정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가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 2대와 택시 1대를 들이받은 끝에 연세로에서 검거됐다. A씨는 붙잡히기 전 무려 2km 가량 추격전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찰과상을 입고 충돌한 순찰차는 범퍼가 파손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마포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제44조) 혐의로도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한 차례 음주운전을 하고 이번달 8일에도 마포구 관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가 나왔지만, A씨는 두 번 다 집으로 귀가 조치됐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라 위반·사고로 벌점이 누산 돼야 면허가 취소됨에 따라 세 번째로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이다. 한편 A씨는 최근까지 소방관으로 일했으나 현재 직위가 해제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음주운전이 직위 해제 사유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1-12 06:41:07[파이낸셜뉴스] 물건을 훔쳐 도주하던 40대 남셩이 여경의 끈질긴 추격 끝에 검거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남성은 골목으로 달아났지만 경찰이 계속 뛰며 쫓아오자 숨을 몰아쉬며 멈춰섰다. 남성이 훔친 물건은 4000원어치 조화 한 다발이었다. 지난 14일 경찰청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전 9시50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 한 마트에서 절도범이 조화 한 다발을 훔쳐 달아났다. 이를 발견한 사장이 남성을 붙잡았지만 경찰이 도착하기 전 달아나면서 추격전이 시작됐다. 순찰자가 신고 장소를 수색하던 중 도망치던 남성을 마트 종업원이 쫓는 모습이 발견됐고, 경찰은 곧바로 남성을 따라 골목으로 진입했다. 경찰차는 좁은 골목길을 따라가 추격했지만 맞은편에서 오는 차에 가로막혔다. 차량 이동이 제한되자 박수림 경장이 차에서 내려 남성을 쫓아 달렸다. 그 사이 남성을 따라가던 종업원은 가쁜 숨을 내쉬며 양 손으로 무릎을 짚고 멈춰섰다. 박 경장은 페이스를 높였다. 순찰차도 맞은편 차량의 배려로 다시 합류했다. 남성은 뒤를 돌아본 후 뛰기를 멈추고 그 자리에서 붙잡혔다. 절도 혐의로 붙잡힌 A씨는 “조화가 예뻐서 훔쳤다. 당장 쓸 돈이 없어 계산할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A씨가 훔친 조화 가격은 4000원 상당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경장은 "평소에 달리기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중간에 (종업원이) 포기하는 모습을 보고, 저는 도주범을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끈기 있게 달렸다"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3-11-16 01:28:50[파이낸셜뉴스] 프랑스에서 60만유로(약 8억5000만원) 상당의 샴페인을 실은 대형 화물차 2대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도난범과의 추격전 끝에 샴페인을 회수됐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1일 프랑스 북동부 샴페인 산지로 유명한 랭스에서 화물차 2대가 사라졌다. 화물차에는 60만유로(약 8억5000만원) 상당의 샴페인이 실려있었다. 다행히 화물차에 추적 장치가 달려있어 소재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경찰은 화물차에 부착된 추적 장치를 이용해 추격전을 벌였다. 경찰이 접근하자 화물차 운전자는 경찰차를 도로에서 밀어내려고 했다. 그러다가 화물차를 갓길로 이동시켜 속도를 늦추더니 차가 채 멈추기도 전에 뛰어내렸다. 이어 공범으로 보이는 BMW 차 한 대가 따라붙었고 화물차 운전자가 이 차로 옮겨탔다. 운전자가 없는 화물차는 여전히 시속 15㎞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었고, 경찰은 화물차에 따라붙어 운전석에 올라탄 뒤 차량을 정차시켰다. 다른 화물차 한 대는 운전자가 달아난 채 어느 상점 앞에 버려진 채 발견됐으나 운전자는 도주한 상태였다. 다행히 샴페인은 그대로 차 안에 남아있어 피해 없이 모두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난될 뻔한 샴페인은 모엣 샹동(Moet & Chandon)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도주범의 DNA 증거를 찾기 위해 화물차를 조사하고 있으며, 조직적인 갱단이 샴페인 탈취, 재판매를 위해 개입한 것으로 보고 이들을 쫓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11-15 10:53:26[파이낸셜뉴스] 올림픽대로에서 심야의 추격전이 펼쳐졌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42)씨가 한밤중 올림픽대로를 질주한 끝에 음주사고 뺑소니범을 붙잡았다. 5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이씨와 그의 매니저는 전날 오후 10시50분께 서울 동작구 동작동 올림픽대로에서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이천수는 매니저가 운전하는 차로 귀가하다가 A씨를 잡아달라고 외치는 택시기사를 목격하고 곧장 차에서 내려 A씨를 뒤쫓았다. 이들은 차를 사고 현장에 버려둔 채 올림픽대로를 벗어나 도망하는 A씨를 약 1㎞ 추격한 끝에 붙잡았다. 전날 오후 10시26분께 사고를 낸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 이상으로 측정됐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7-05 21:30:03[파이낸셜뉴스] 휴게소에서 관광버스를 놓친 노부부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우고 고속도로에서 ‘감동 추격전’을 벌인 운전자의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7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휴게소에 노부부를 놓고 출발한 관광버스. 이를 잡아달라는 노부부의 부탁을 들은 블박차 운전자의 선택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을 보면 영상 제보자 A씨는 휴게소를 나서는 도중 출구에서 손을 흔들며 자신의 차를 세우는 한 노부부를 발견한다. "관광차가 우리 떼놓고 갔어유~" 노부부의 부탁, 흔쾌히 동승 노부부는 “관광버스가 저기 금방 가버렸다” “관광차가 우리 떼어놓고 갔어유” “조그만 타고 갑시다” “저만큼만 어디..폐가 되면 안되는데“ ”이리 쭈욱 갔어“ 라고 하며 관광버스가 있는 곳까지 태워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A씨는 ”우선 탑승하세요“라며 처음 본 노부부를 흔쾌히 차에 태우고 고속도로로 진입해 관광버스를 찾아 주행하기 시작한다. 속도를 높여 버스를 찾던 A씨는 달리고 있는 한 버스를 보고 노부부에게 해당 버스가 맞냐고 물었다. 그러자 할머니는 ”기다 겨“ ”긴가벼“ 라면서 반가워했다. 버스 무사히 잡아 탄 할아버지 "감사해유" A씨는 관광버스 운전기사가 자신의 차를 바라보도록 비상등과 경적을 울렸다. 차에 탄 노부부를 본 관광버스 운전기사는 버스를 갓길에 세웠다. A씨도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노부부가 버스에 타는 모습을 봤다. 할아버지는 ”아이고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A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할머니는 버스에 타려다 A씨 차량에 다시 다가와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나타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한문철TV를 통해 ”제가 할아버지 할머니 때문에 (고속도로에서) 조금 빨리 달렸는데 저 때문에 불편하셨던 분이 계시면 죄송하다. 용서해달라“고 전했다. A씨가 ”아쉽지만 제 블랙박스가 고장이 나서 (노부부가 버스에 타는 모습이 담긴) 후방 영상이 녹화되지 않았다. 아쉽다“고 하자 한문철 변호사는 A씨에게 블랙박스를 선물로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6-09 07:20:49[파이낸셜뉴스]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망가던 20대 운전자가 도주 중 스스로 경찰서에 들어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0대 SUV 음주의심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 1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25일 오후 10시40분께 인천 계양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1㎞가량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씨에게 여러 차례 정차 요구를 했지만 A씨는 이에 불응하며 그대로 달아났다. 중앙선 침범해 질주.. 경찰과 추격전 벌이다 스스로 경찰서 A씨는 중앙선을 침범해 앞 차량을 추월하거나 길을 건너려는 행인들 앞을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등 위험한 추격전을 벌였다. 순찰차 2대가 도주하는 A씨의 차량 좌측과 후방을 바짝 따라붙어 포위했다. 순찰차 1대는 A씨 차량을 멈추기 위해 뒤 범퍼를 들이받고 다른 순찰차 1대는 앞을 막아섰지만 A씨는 이를 피해 계속 도주했다. A씨는 차량 왼쪽과 뒤쪽에서 순찰차들이 추격하며 포위망을 좁히자 급하게 우측으로 핸들을 꺾어 한 건물의 야외주차장으로 진입했지만, 이곳은 인천 계양경찰서 주차장이었다. "술 안마셨는데 왜 따라와".. 혈중 알콜농도 '면허취소' 수치 더 이상 도주가 어려워지자 A씨는 차량을 주차한 뒤 운전석에서 내려 검거됐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80%로 확인됐다. A씨는 검거 직후 "나는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 경찰이 왜 따라오느냐"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번화가 인근인 데다가 주말 밤이라 인파가 몰려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었으나 신속하게 대응해 검거했다"면서 "차량을 막아 세운 경찰관 2명은 가벼운 부상으로 1주일 정도 치료를 받고 무사히 업무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6-02 08:24:51【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분실된 남의 신용카드를 백화점에서 사용하다 피해자에게 들키자 차도를 무단횡단 하며 도망치던 여성이 때마침 점심을 먹으러 나온 해양경찰관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진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낮 12시 20분께 울산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사거리에서 70대 노인 A씨가 20대 여성 B씨를 뒤쫓아가며 8차선 도로를 가로지르는 추격전을 벌이고 있었다. 점심을 먹기 위해 이동하다 때마침 사거리 앞 신호대기 중이던 울산해양경찰서 수사과 형사2계 차영재 경사와 이승준 순경은 이를 눈 여겨 보다가 무엇인가 이상함을 느껴 차량으로 B씨를 직접 추격하기로 결정했다. 차 경사는 달아나던 B씨가 골목으로 들어가자 아예 차량에서 내린 뒤 뛰어서 뒤쫓았고 결국 붙잡는데 성공했다. B씨는 관할 지구대에 인계돼 입건 됐다. 이날 B씨는 피해자 A씨가 분실한 신용카드를 주워 인근 백화점 등에서 약 8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시 검거 현장에서 "분실한 신용카드를 이용해 누군가 백화점에서 결제한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고 백화점으로 달려왔는데, 백화점 바로 옆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카드를 사용한 B씨를 발견해 추격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차 경사는 2013년 해양경찰에 입문해 8년 간 수사업무를 맡은 베테랑 형사로 전해졌다. 이승준 순경은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고, 쫓아가던 피해자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큰 보람과 기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3-16 16:12:06[파이낸셜뉴스] 면허가 없는 고등학생들이 승용차를 훔쳐 추돌사고를 낸 뒤 경찰과 추격전까지 벌이는 등 아찔한 사고를 잇따라 내고 도주한 끝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7일 YTN와 내외경제TV 등에 따르면 전남 순천경찰서는 특수절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군 등 고교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6일 오후 10시40분께 순천시 삼산동 거리에서 잠금장치가 해제된 상태로 열쇠가 보관된 승용차를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훔친 승용차를 밤새 몰고 돌아다녔으며, 이날 오전 9시46분께 담양군 대덕면 호남고속도로 대덕분기점에서 다른 승용차를 들이박고 그대로 달아났다. A군 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추격전을 이어가며 잇따라 추돌사고를 내고 호남고속도로 서순천나들목으로 역주행하며 도주하다 도주로가 차단되자 차를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오전 10시51분께 마지막 사고 현장 인근 천변에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 순찰차 2대와 승용차 8대 등 차량 총 10대가 추돌 피해를 입었으며, 경찰관 2명이 경상 환자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긴박한 도난차량 추격전을 펼치며 검거작전을 벌였던 경찰들의 유능한 위기 대응 덕분에 별다른 인명피해 없이 사건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A군 등의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3-08 09:4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