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속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낸 러시아 국적의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0시 15분께 평택시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방향 청북IC 인근에서 발생했다. 한 승용차가 화물차 2대를 연달아 들이받은 것. 사고 차량은 무면허 상태인 10대 러시아 국적자가 몰던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승용차 엔진에서 불이 나며 차량이 전소됐다. 경찰은 해당 10대가 가족 명의 차량을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보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5-17 07:55:36[파이낸셜뉴스] 상명대 앞 언덕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서울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께 서울 종로구 상명대 앞 언덕에서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승용차 7대 등 차량 8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명이 경상을 입었다. 하지만 병원에 이송된 사람은 없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5-10 16:23:25[파이낸셜뉴스]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입구역 인근에서 버스가 차량 4대와 추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성신여대입구역 인근 한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버스가 승용차와 택시 등 차량 4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을 포함해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 운전자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4-15 16:42:25[파이낸셜뉴스] 컨테이너 운반 차량이 서로 부딪혀 운전자가 11m 높이 조종석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강서경찰서에서 따르면 2일 오전 9시께 부산시 강서구 소재의 한 컨테이너터미널 내 컨테이너 운반 장비차량 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반 차량 운전자 A씨(30대)가 조종석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2024-04-02 14:49:46[파이낸셜뉴스] 30일 오후 10시 24분께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한 골프장에서 보수공사를 하던 1t 트럭이 작업자 4명이 탄 골프카트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골프장 보수작업을 위해 4명이 타고 있던 카트가 넘어져 뒤따르던 1t 트럭 운전자와 동승자가 이를 도와 주기 위해 간 사이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트럭이 미끄러져 카트를 덥쳐 잔디보수 작업자 여성 4명 가운데 2명이 트럭 밑에 깔려 숨졌다. 나머지 2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30대 트럭 운전사는 음주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동승자와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골프장 보수작업 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변옥환 기자
2024-03-31 07:46:16[파이낸셜뉴스] 서울 성북구 석계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29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께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1t 탑차를 들이받았다. 뒤이어 다른 차들과의 연쇄 추돌이 일어나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17명이 부상했고 이 중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탑차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또 다른 운전자 1명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인근 교통이 통제돼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레미콘 차량 운전자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4-03-29 13:23:45[파이낸셜뉴스] 서울 성북구 석계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29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께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1톤 탑차를 들이받았다. 뒤이어 다른 차들과의 연쇄 추돌이 일어나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17명이 부상했고 이 중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탑차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또 다른 운전자 1명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인근 교통이 통제돼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3-29 12:42:06[파이낸셜뉴스] 서울 성북구 화랑로 일대 13중 차량 추돌사고…도로 전면통제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3-29 11:01:36[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차가 앞차를 들이받으면서 총 7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18일 강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강남구 양재대로 구룡터널 교차로 인근에서 A씨(80)가 몰던 승용차가 7중 추돌 사고를 냈다. A씨의 승용차가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파고들다가 앞차를 들이받은 뒤 연달아 다른 차들과 연쇄 추돌했다. A씨의 차량과 갓길에서 대기 중이던 마을버스 두 대를 포함해 총 7대가 서로 뒤엉킨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당시 마을버스에는 운전자 외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았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으나 13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으며, 이 가운데 A씨를 포함한 5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령 운전자가 증가하면서 고령 운전자에 의한 사고 역시 늘어나는 추세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사고는 2020년 3만1072건에서 2021년 3만1841건, 2022년 3만4652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연신내역 인근 도로에서도 고령 운전자가 모는 SUV 차량이 보행자 한명을 친 뒤에도 계속 돌진해 앞차를 잇달아 들이받는 큰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사고 차량 운전자 B(79)씨는 경찰에 “사고 당시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6일엔 경기 김포시에서 멈춰 있던 SUV 차량 한 대가 갑자기 유리문을 뚫고 상점 안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충격으로 상점 유리문이 모두 깨졌다. 경찰은 70대 운전자가 후진하던 도중 기어 조작을 잘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선 65세 이상은 5년마다, 70세 이상은 3년마다 운전면허증을 갱신해야 한다. 갱신 주기에 맞춰 치매 검사를 받고 이상이 없으면 면허시험장에서 교육을 받으면 돼 장벽이 높지 않다. 2018년부터 지자체마다 교통카드나 지역화폐, 상품권 등을 내걸고 고령 운전자들에게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권유하고 있으나, 현재 면허 자진 반납률은 2% 대에 불과해 실질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3-18 05:24:14[파이낸셜뉴스] 지난 11일 오후 3시 16분께 부산 사하구 당리동의 도로에서 승용차가 진로를 변경하는 중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추돌한 차량 일부는 인도로 넘어가 보행자를 덮쳐 운전자 4명과 보행자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상을 입은 보행자 2명 가운데 70대 보행자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당시 운전자들은 모두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2024-03-12 09:41:24